[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8~29일 연기면에서 시정4기 전반기 마지막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시장 취임 후 11번째인 이번 행사는 연기면 청사이전과 민원현장 일선에서 면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첫날 연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임용 후 처음 승진한 직원과 청사이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각각 책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점이 많겠지만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덕분에 연기면에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기1리 경로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서 △연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신세종복합발전소 주변 특별지원사업 확대 △연기1리 경로당 시설보수 △경로당 지원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요구에…
[충북일보] 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임채성 의원이 선출됐다. 1부의장에는 김효숙 의원, 2부의장으로 김동빈 의원이 뽑혔다.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8일 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4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2인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렀다. 이날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의장단 선거결과 임채성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김효숙 의원은 1부의장, 김동빈 의원은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채성 의원은 3대 의회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4대 의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임채성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원칙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는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수의 의견도 함께 존중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협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신임 1부의장은 "의회구성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4대 의회가 세종시 역사에 멋지게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0만 세종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종시정 방향이 옳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잘 살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8위, 7위에서를 기록한 뒤 6월에는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된다. 즉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5월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Global Cities Index)를 통해 세계 1천개 도시 순위를 발표한 결과,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해 도시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다."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민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충족할 '올누림센터 개관'과 최신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인력을 갖춰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게 된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또 시멘트 생산 지역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와 CCUS 허브-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못골 종합개발 등 단양군의 백년대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단양군이 민선 8기 들어 인구감소세가 현저히 둔화하고 있다"며 "인구 3만 회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시멘트 생산 지역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자원순환시설세는 현행법상 자원 순환시설로 분류되는 시멘트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외부불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현재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삼척시·영월군, 충북 제천시·단양군 등 6개 자치단체가 '시멘트 생산 지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에 대한 복구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복구 사업에는 국비 28억, 도비 6억 등 총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무너진 하천 호안 53개소를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전에 하천 복구를 완료함으로써 올해 여름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집중호우 시 수위상승에 따른 사고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 지역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인근에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 홍보물을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라 날씨의 급격한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니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하천 변 산책은 되도록 자제해 달라"며 "하천 변 산책로 통제 시 하천 내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는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33대 채홍경 부시장의 이임식을 지난 2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시의회 의원, 국·단장 및 실·과·소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채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충청북도로 복귀해 지난 6월 30일 자로 퇴임했다. 이임식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 1년간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돼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소 채 부시장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를 생활신조로 삼고 실천해 공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는 "저의 평생 업으로 삶고 지낸 공직 생활 마무리를 경제도시 제천에서 마무리하면서 1년간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깊이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제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단체후생팀장, 사회재난과장, 충청북도 의회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인 홍보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정책홍보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시는 '꿀 떨어져 YOU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축제·관광지·산업·특산물을 꿀잼, 꿀잡, 꿀맛으로 분류해 청주시 홍보전시관을 구성했다.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QR코드를 활용해 박람회 3일간 관람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유튜브 및 주요 행사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지자체 홍보 부스가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올해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했다"며 "전국의 우수 정책과 시책을 홍보하는 박람회에서 청주시의 역량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와 지방의회·지방행정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급∼9급 저연차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불통탈출, 소통의 정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부여 및 긍정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lab' 대표와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방식, 갈등을 예방하는 경청·질문방법·현명한 거절 노하우 방법 등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탈출 팀빌딩'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탈출 팀빌딩'은 팀원 간 정보를 공유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빌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르는 직원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켜 즐겁고…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상훈(재선) 의원, 부의장에 김영길(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한 단양군의회는 의장 선출이 만장일치로 이뤄져 남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협치와 화합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훈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반기 의회를 성실히 이끌어 주신 조성룡 의장님과 김혜숙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장 소임의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양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9대 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간 단양군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을 위한 중점사업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비 사업, 공모 사업 등 63건, 총사업비 6천291억원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내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해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이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건립 350억 △지역특화 스포츠도시 육성 300억 △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93억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290억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160억 △스튜디오, 다리안w건립 100억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70억원 등이며 회의에서는 관광·복지·의료·농업 모든 분야를 자세히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새로운 상징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4개 협업 기업과 이런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관 공동 브랜딩 사업은 도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활용해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도 있다. 앞서 도는 사업을 진행할 항공,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약 기업 14곳을 선정했다. 충북 브랜드 기업 5곳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9곳을 추가로 뽑았다. 이들 업체는 공동 브랜딩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충북 브랜드를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는 상품과 포장 디자인 개발뿐 아니라 도청사 내 중소기업판매장 입점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딩 상품은 도의 디자인과 마케팅 컨설팅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도민들에게 선보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년을 맞이하는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월 2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및 기타 안건 6건 중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원안 가결됐고,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안'은 수정 의결됐다. 회기 중 고민서 의원은 '여성 청소년의 무월경·생리불순 관리방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월경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시기에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주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더욱 힘차고 밝은 지방자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했다. 이에 노조는 최근 김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분야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아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 주무관은 2년간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그는 충주시의 주요 과제였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실무 책임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진행해 올해 6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완료했다. 순환노선 신설, 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체계 통합 등을 통해 복잡했던 노선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사대표는 "6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공백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1일 4만 7천560원(2024년 최저임금의 60%)으로, 최대 150일간 지원된다. 단, 7일의 대기기간이 있어 8일 이상 일하지 못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 거주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이다. 취업 자격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자영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206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 및 매출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절차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필요 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상병수당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331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임기를 시작한 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5차례 정례회와 17차례 임시회를 열어 모두 347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군 의회는 전반기 의정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행정 절차의 효율성 증대,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와 환경보호 부문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군의회는 이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를 열고 현장 방문, 수어 통역과 회의 영상을 송출했다. 이런 노력으로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체계화될 수 있었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지역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후반기 의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입법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음성시 승격' 기반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후반기에는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 반도체산업 중부권 생산거점과 국립소방병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이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거점 기반을 마련해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 유치 경쟁력을 높여 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해 나간다. 또 우량 유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 17곳(764만9천㎡) 외에 용산산단 등 현재 조성 중인 산단 9곳(586만8천㎡)의 준공에 힘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3천800여 세대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의료·교육·체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조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에 대응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명문학원 인강 지원·지역 대학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지난달 28일 322회 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의사 집단휴진 해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의사는 진료 현장에 즉시 복귀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루속히 의료현장을 정상화해달라"고 촉구했다. 건의문은 국민의힘 소속 성한경(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성 의원은 "정부와 의사협회 등간의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 사태가 넉 달을 넘기면서 국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간의 대립·갈등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공적 책임을 무고한 환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7~18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열어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정보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공통이행기준 내용을 변경해 부서 입구에 게시한 직원 안내도의 정보공개 수준 정비에 중점을 뒀다. 행정서비스헌장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의 자세한 내용은 음성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택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공포·시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와 임차인으로 최대 1천만원이 지급된다. 세부 지원금은 주택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 이상 소실)인 경우 1천만원 △반소(건물의 30% 이상 ~ 70% 미만)인 경우 700만원 △부분소(건물의 10% 이상 ~ 30% 미만)인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은 경우, 화재보험 가입, 빈집, 피해가 경미한 경우, 고의성 있는 화재, 법령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전액 환수 조치한다. 피해 군민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 화재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지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7일 장마철 자연 재난 대비 재해 예방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장림지구, 평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지와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모의 훈련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재난 분야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적극적인 태세 확립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행정기관 공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6월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8월까지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이장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가 28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일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는 지방자치‧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방행정, 지방의회, 중앙행정 간에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행정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열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등 8개 지자체와 의회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지역 특산물과 지방 행정 정책 홍보 등을 이벤트와 함께 전달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일보를 비롯해 지방 대표 지역신문사들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 한다. 박람회 기간 지역별 의회와 행정기관의 활동, 정책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박람회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노을 챌린지'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노을 챌린지'는 대한민국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차노을이 발매한 앨범 'HAPPY'라는 랩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숏폼 챌린지로, 이 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에 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영상의 제목은 '청주시민 happy하길 바람~ 래퍼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하는 민선 8기 2년 인사'다. 이 영상은 이 시장이 그동안 시민들과 만났던 영상들과 이 시장이 우암산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촬영된 영상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영상에서 이 시장은 자신을 "나는 청주시 이범석, 꿀잼 청주 시장"이라고 지칭하며 "아이들이 즐거운 청주, 청년들이 성공한 청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청주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댓글에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랩으로 전하니까 재밌고 친근하다', '꿀잼청주시장 맞네요', '시장님 노래 잘 부르시네요', '래퍼시장은 처음인 듯' 등의 의견들이 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강명철(충주마)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원도 동해 출장 중인 박해수 현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강 의원이 8표를 얻어 2표를 받은 김낙우(2선·충주라)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충주시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공식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국민의힘 11석, 더불어민주당 8석이다. 이번 의장 선출은 조길형 시장의 마지막 임기 2년과 이종배 국회의원의 4선 임기 초반을 함께할 인물을 뽑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장의 정치력과 균형감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현 의장과의 갈등으로 인한 파벌 분열 등 내부 갈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명철 의원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본회의가 남아 있지만 나를 선택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배분을 묻는 질문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