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천국의 계단'이라는 팀명으로 'Mega Capstone Design 프로젝트'로 학술관 계단 디자인을 완료했다. 대학 캠퍼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기존 건물들에서도 다양한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캠퍼스 역시 하나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변화로 대학 캠퍼스는 학생들이 학습하고, 생활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무대이자 환경이다. 대학 입학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기 시작하며 입학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들이 늘고, 이는 재정 악화로 이어져 대학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환경 안에서 대학들은 학생들이 계속해서 대학에 머물고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대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캠퍼스의 물리적인 환경 구축이나 학생 지원 못지않게 캠퍼스의 환경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이 캠퍼스 생활로 만나는 대학 구성원도 중요한 환경이 될 수 있기에 '캠퍼스 생태계(campus ecology) 이론'에 따르면 대학…
[충북일보]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평가하는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도입되지 않고,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 교육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안의 핵심적인 내용을 유지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해 시안 중 일부를 조정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현 중2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시안을 마련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시안대로 공통과목 중심의 '통합형' 체제로 개편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 모두 같은 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범위이고, 모든 수험생은 사회와 과학에 모두 응시하게 된다. 현행은 국어와 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이고, 탐구영역은…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추경호 부총리가 발표한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진출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졸업 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 및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동물보건사 및 행동교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타 대학 학과들과는 달리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론, 펫 전시산업론, 펫 산업과 마케팅, 펫 용품 캡스톤디자인, 펫 테크 산업론 등을 개설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강점을 둔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32명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응시자 5천243명 중 4천613명이 합격해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 이래 총 12번의 국가시험에서 9회 응시인원 합격률 100%와 최근 3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신민우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수들의 1:1 지도,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치아·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통해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텍사스대학교 Nurunnabi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약물전달체로서의 이온성 액체의 잠재력을 탐구하는 논문을 JCR 상위 1.4%의 저널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Impact Factor: 16.1)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비침습적 약물 전달 시스템에서의 이온성 액체와 그것의 응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논문은 경피와 경구 전달을 개선하기 위해 생물학적 및 물리학적 장벽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온성 액체의 최신 연구와 개발의 발전을 평가했다. 또 이온성 액체 기반 약물전달체의 전신 순환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개요를 제공했다.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에서 우수 논문 성과를 소개했다. 해당 논문 작업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이도희(2년) 학생이 발명한 '함 불소 화합물 분해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이 국내 특허청과 PCT(국제특허협력조약) 특허 지정국 15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발명품은 유해가스 저감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장치'로, 반도체 공정 중에 배출되는 과불화탄소(PFCs)를 줄인다. 생산시설 옥상의 배출가스 덕트에 직접 부착하는 플라즈마 발생기로 PFC기체를 대량 분해 처리하는 전극장치다. 이도희 학생은 "특허받은 기술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업의 ESG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해가스 저감사업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 각종 투자와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준오 테헤란로점, 서현점, 수내점 등과 표준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첫 동계 표준현장 실습을 한다. 준오헤어(JUNO HAIR)는 160여 개의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뷰티케어학과 2학년 학생들은 기숙사까지 지원되는 준오헤어에서 동계 표준현장 실습을 4주 혹은 6주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표준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처음 나가보는 실습이어서 그런지 떨리고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달리 숍만의 방식과 테크닉 등등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힘들 것 같고 걱정도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힘든 만큼 뿌듯한 일도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의 자그마한 노력으로 고객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벌써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계 표준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에서 주는 표준현장 실습비용과 학교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점까지 인정된다. 이와 함께 세명대 뷰티케어학과는 전국 200여 점과 38개의 직영점이 있는 대형 헤어 전문 살롱 에이바헤어와 MOU를 체결하며 교육, 연구, 정보교류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항공사 객실 승무원 17명을 배출했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며 약 1년간 17명의 객실 승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항공사별 합격 인원은 카타르항공 1명, 플라이나스항공 1명, 티웨이항공 3명, 제주항공 2명, 에어서울 2명, 에어로케이 2명, 에어부산 2명, 진에어 3명, 케세이퍼시픽항공 1명이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신설돼 총 83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파견한 바 있는데 학생들이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역량을 기를 수 있어 항공사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케세이퍼시픽항공에 최종 합격한 17학번 김민기 학생은 "학교 비교과 중국어 수업을 성실히 수강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20회 한국 대학생 중국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며 "쿠알라룸푸르대학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이 항공사 승무원 합격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추경호 부총리가 발표한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진출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졸업 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 및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동물보건사 및 행동교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타 대학 학과들과는 달리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론, 펫 전시산업론, 펫 산업과 마케팅, 펫 용품 캡스톤디자인, 펫 테크 산업론 등을 개설하여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강점을 둔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가 지난 26일 ㈜필츠코리아와 '기계설비 안전분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기계설비법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Forensic Engineering Technology Laboratory)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환경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법률적 분쟁이 증가되며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사고조사 및 예방 시스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고원인 분석 및 예방기술 연구개발, 관련 법제개정 제안,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돼 국내 안전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필츠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42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총괄 국제 기업이며 사람, 기계, 환경 측면에서 안전을 고려한 자동화 기술에 다년간 경험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기술진들의 끊임없는 안전 자동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제4차 산업 스마트플랫폼을 접목한 기계류 안전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장 김의수 교수는 "발생 재해 상당 부분은 기계설비 노후와 및 결함으로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서 밝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전국에서 총 5천243명이 응시했다. 평균 합격률은 88%로 알려졌다. 유원대는 4학년 28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1대1 맞춤형 학생 지도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해 왔다. 재학생 박미소 씨는 이번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91점으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학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에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소홀히 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올해 자원 봉사상을 휩쓸며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일손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우석대학교 발로뛰어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일손봉사와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진천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발로뛰어는 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과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방제훈(국방기술학과 4년) 발로뛰어 회장은 "우리들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문·이과 통합수능 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문과 모집단위로 교차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능통합 3년차인 올해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문과계열에 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재현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수험생들은 이전 데이터를 참고해 문과침공이 많이 발생하는 모집단위, 합격선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 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에 비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표준점수, 백분위)를 취득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과 수험생의 경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정시에서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와 신입학, 편입학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대학은 교환 후 신입(1+1+4), 교환 후 편입(2+1+2), 3학년 편입(3+2), 4학년 편입(3+1)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환 후 신입은 하노이 국제전문대에서 1년을 수학하고 1년간 교환학생을 거쳐 청주대 신입생으로 입학하며, 교환 후 편입은 전문대학에서 2년간 수료 후 1년간 교환학생을 한 뒤 청주대에 3학년으로 편입을 말한다. 3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 과정을 마치고 청주대에 3학년 편입을 의미하며, 4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을 졸업한 후 청주대에 4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을 위해 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는 3년제 사립대로, 3천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 전공을 비롯해 호텔경영, 여행경영, 조리, 골프, 마케팅, 경제, 경영 전공 등을 운영한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은 '2023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탁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이 사업은 지역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충남대 등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충북대는 학부 융합전공과 대학원(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IP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미래신산업 연계 IP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경영·특허분석교육, 초중고 발명교육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통해 중부권 거점 지식재산 중점대학으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달호 충북대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지역 산업체와 협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Aero_붐'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청주를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_K)와 협업해 회사의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세종바이오와 협업, 바이러스 수송배지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인 '핵산의 안정성'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헌혈의집과 함께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한 '힐러'팀이 선정됐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공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나눔새 봉사단이 26일 '2023년도 일손 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손이음 봉사활동 대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가 많은 수상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미담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린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새는 음성군과 충북도내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노인시설,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주희 학과장은 "봉사활동은 간호학에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졸업생 이상호 졸업생이 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은 1차 구술실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3차 자격심사, 4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상호 졸업생이 합격한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전국에서 5명만이 특채되는 분야로 이 분야 최종 합격은 큰 의미가 있다.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 및 증거 수집 등을 위해 현장 감식, 현장 관찰, 발굴·복원, 증거물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의 원인 규명을 밝히는 현장 경찰 과학수사에서 기계안전, 전기안전, 건설안전, 화공안전 등 가장 종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재학 당시 지도를 맡았던 국과수 출신 김의수 교수는 "최근 산안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환경에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사고조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졸업생의 경우 안전공학을 전공하면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법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 활동을 겸하며 화재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입학학생취업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건 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재활운동과) 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대학에서 해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해부 실습 교육은 보건 계열 전공학과의 학생들이 해부 실습으로 전공 이해와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해부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해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뿐만 아니라 이론으로 배웠던 인체의 구조와 여러 장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대 관계자는 "매년 해부 실습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전공 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서동욱(건축학과 4년)·김민서(군사안보학과 3년) 학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기업재해경감협회가 시행하는 39회 기업재난관리사에 최종 합격했다. 국가전문자격인 기업재난관리사는 재난으로부터 기업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경감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 시험은 8과목 36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만 실무분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실무-대행-인증분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대학은 기업재난관리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와 스마트재난안전융합전공, 재난안전공학과 등을 중심을 학부와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 교통대가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 관련 총괄 기획부터 수행까지 기업지원을 했다. 교통대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협력을 통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계하여 산학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충청대학교-청주시 컨소시엄 중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 HiVE사업단(HiVE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정식항 단장을 비롯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센터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공헌·우수사례 발표, 특성화 전문대학의 교육연계를 통한 진로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사업의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는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와 반도체전자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하이브(HiVE) 사업 지원을 통해 1년간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 주력산업 분야에 우선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1일 개신문화관에서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학내 구성원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교통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계기로 캠퍼스별 지역의 주력 산업을 연계해 특성화하고, 대학·산업체가 협업해 현장밀착형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개방 공유(Open & Shared)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과제로 지난 11월 13일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양 대학은 5년 간 총 1천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설명회는 고창섭 총장의 개회식사를 시작으로 △우수동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과보고 △홍장의 학생처장의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및 실행계획서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계획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 및 지역 사회 등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실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HRFFV:Human Resource Fostering Future Vehicles)이 21일 '3회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전공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제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등 미래형자동차와 관련된 분야를 학습해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접목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신호등 인식, 미로 주행(장애물 인식), 정지선 인식, 차선인식 주행, 횡단보도 인식, 주차 미션 등이 평가됐다. 대상은 40초 62의 기록으로 최희태(전자공학과), 최준(〃) 학생팀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4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42초 55를 기록한 김정현(전기제어공학과), 박승민(〃) 학생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만 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은 43초 09를 기록한 전자공학과 황준영·정지훈 학생팀, 44초 59를 기록한 전기제어공학과 박민재·김진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