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지역축제 7개를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9개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충북축제 평가위원인 민양기 교수, 충청대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의회는 축제 기획서와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 축제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1위에는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가 선정됐다. 군은 이 축제에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위 목도백중놀이(불정면)는 3천만 원, 3위 연풍조령축제(연풍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는 2천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백마겨울놀이축제(사리면),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 신규 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는 각 2천만 원을 받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를 이끈 추진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독특하고 차별화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올바른 경영관리와 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2023년 강소농 교육생을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농가의 경영규모는 작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해서 고객가치 창출과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선도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20명의 강소농 교육생을 선착순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영 마케팅교육, 선진현장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농가 컨설팅 등 총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농가경영과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높고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높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농업의 실현과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2)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6%에서 10%, 월 개인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시는 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의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섰으며 이점이 주효해 행안부 지원예산을 받으며 국비 63억 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 한도도 70만 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제천신협, 제천남부신협 본점과 강저지점, 명성신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카드 발급과 모바일 모아 충전은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시민 영상과 유튜브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재단은 영상 제작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영상 제작 활동 단체를 지원해 지역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영상인력을 육성하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오는 4월 10일까지 제작 단체 공개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제천 지역 내 거점을 둔 비영리 영상 제작 활동 단체 또는 영상미디어 콘텐츠 전공학과 학생들로 영상 관련 비영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소유한 단체여야 한다. 지원 작품은 모든 장르(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유튜브 등)지만 제천을 주제로 한 영상이어야 한다. 추후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4월 말께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에서 영상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추후 완성작은 영화제와 영상공모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문화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에 제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15개 시도에서 55개 시·군이 신청해 17개 지자체, 2차에서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증평군이 결정됐다. 문체부는 2월 말 각 지자체와 사업추진 협업기관(단체)이 공동으로 참여한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시·군을 사업대상지로 확정하고 3월 사업컨설팅을 거쳐 지자체별 사업비를 확정 통보했다. 증평군은 2억 원(국비 1억 원·군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군 프로그램은 전세대 문화즐김 프로젝트 'ALL JOY'로 증평군이 가진 공간적 특성 위에 J(Junior), (Old), Y(Young) 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한 문자로 3개 분야에 각 3개 사업 총 9개 사업으로 구성해 세대 간 소통을 문화로 연결, 모두가 즐긴다는 취지의 문화공감 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니어처 월드에서 만나는 별별서커스, 출범 20년을 맞이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무살 청년-The 증평, 2개의 군부대와 함께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문화 소통 '군
[충북일보]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연합회는 향후 추진되는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인협회는 제품 구매,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회원 창업 경영 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취·창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을 창업 초기에 지원해 충주에 정착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우수한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충주 외 지역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은 올해 사업기간 내에 사업장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사업장 임차료, 상품화 제작비, 홍보비 등에 쓸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에서 매년 3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를 2천만 원 증액해 2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잘 성장해 충주의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을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경기 악화 영향으로 충북도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우울한' 경제상황을 겪는 가운데 경기 전환 국면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이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 마무리와 중국 리오프닝, 물가 안정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3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9로 전달 보다 1.8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여전히 100보다 작아 '비관적'이지만 1월 88.9로 바닥을 찍은 이후 2월부터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구성지수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6개 주요 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지역개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3회에 걸쳐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분야 복합 공정인 지역개발사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업무 초보자의 실수를 줄이고 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 방향 △인허가사항 △안전·품질 관리 방안 △지역개발 감사지적과 조치사항 △사무장 제도 개정사항 등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향상돼 농촌 지역개발사업의 품질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드림 북콘서트' 후원금 1백만 원을 뷰티풀마인드교육원에 29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연숙 뷰티풀마인드교육원 대표, 이준철 충북개발공사 경영혁신실장, 엄재국 도시개발재생처장이 참석했다. 드림 북콘서트는 관내 비영리민간단체 뷰티풀마인드교육원의 주관으로 다음 달 14일 오후 4시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참사랑홀에서 열린다.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의 저자 권지명 작가(장애인식 개선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연극과 토크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영상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접견실에서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 문화 저변 확산과 등급분류 제도 인식 제고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공연물 등에 대한 윤리성·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물 등급분류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급이 있는 영화제'등 관련 행사를 세종시와 연계 개최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영상은 우리 문화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콘텐츠 분야중 하나"라며 "영상물 등급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사업장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규모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기술지원 대상 사업장은 15개소다. '환경기술지원'은 중소사업장의 자율적 환경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이뤄져왔다.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신청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한다. 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의 기술지원 신청 내용을 사전 검토 후 현장을 방문해 환경시설의 개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사후에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화학물질 관리법,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숙지하기 어려운 인·허가제도, 개정 환경법령에 대한 정보와 사업장별 생산공정도를 확인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김정환 청장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제도가 사업장의 환경법령 준수율과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4-H연합회(회장 김주건)가 물안뜰건강체험관에서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청년4-H회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교육은 청년 농업인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농업·농촌의 안정 정착을 도모해 선도적 농업인으로 양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SNS 마케팅 교육과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교육, 청년4-H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우수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농식품 마케팅 분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농기원은 농업경영체 우수농식품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마케팅사업에 2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 충주를 포함한 5개 시·군에서 3종류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은 소비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를 지원한 사업으로 영동군에서 진행한다. 괴산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으며, 라이브 방송 등 판촉행사를 통해 2천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기술시범'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튜디오를 조성, 농업인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상품 디자인 개선과 현장 맞춤형 마케팅 기술지원 등으로 농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6조5억 원으로, 2021년(187조1천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식품 거래액은 2021년 31
[충북일보] 전국적인 소비붐 조성을 위해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충북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판매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우수제품 특별판매전 1차는 유동인구가 많은 KTX 오송역 2층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특별판매전은 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리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중소기업 우수제품 10개사와 소상공인제품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충북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뷰티·생활용품·가공식품 등의 기업을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다. 일부 제한품목으로는 수입제품·1차식품(완전포장시 가능)·의약품(건강보조식품 가능)·유통기한 3개월 이하 제품·부피가 과다한 제품인 가구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판매부스(기업별) △현장 설치(홍보)물 △전력 사용·현장 관리인원(총 1~2명) 등이 지원된다. 이번 판매전은 지방청과 충북도가 협력하며, 판매전에 참
[충북일보] 청주시 원도심의 건축물 높이 제한이 4월부터 풀린다. 청주시의회는 29일 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적인원 37명(정원 42명) 중 찬성 33표, 기권 4표가 나왔다. 시는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4월 중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중앙동·성안동 원도심 경관지구 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한해 용적률을 기존의 130%까지 완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일종인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승인 지역에 한해 최대 38층까지 허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도입된 원도심 경관지구(고도제한)는 성안동·중앙동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 9월 폐지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205명을 선정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18~40세 청년층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지난해 113명보다 92명 늘렸다. 창업예정자가 141명(68.8%)으로 가장 많고, 독립경영 1년 차 40명(19.5%), 2년 차 13명(6.3%), 3년 차 11명(5.4%)이다. 독립 경영 3년 이하 64명은 4월부터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창업 예정자 141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경영주) 등록을 한 이후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청년후계농은 5억 원 한도 창업자금을 연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빌려 쓸 수 있다. 농지은행의 비축농지도 우선 임차할 수 있다. 지역별 청년후계농 수는 청주 47명, 충주 20명, 제천 8명, 보은 19명, 옥천 23명, 영동 17명, 증평 1명, 진천 16명, 괴산 24명, 음성 27명, 단양 3명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부정 유통 신고센터의 주민신고 사례뿐 아니라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자동으로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경고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해 부정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부정유통 상시 단속을 통해 건전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자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오는 4월 3~2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일제단속을 26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 가평1리 취약지역에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매포읍 가평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4년간 15억2천300만 원(국비 9억7천900만, 지방비 3억6천600만, 자부담 1억7천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가평1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가평1리 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마을회관, 마을 안길 협소,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평1리 마을은 △소방도로 확장(110m) △마을회관 리모델링(115.9㎡) △슬레이트 지붕 개량(18호) △빈집정비(5호) △집수리(38호) △마을…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화폐인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월 구매 한도와 발행액을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레인보우 영동 페이'는 지난 2021년 1월 발행한 뒤 그동안 골목상권 가맹점 위주로 순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이에 군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높이기로 했다. 연간 발행액도 기존 24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90억 원 늘린다. 기존 할인율 10% 혜택과 1인당 보유 한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00만 원을 유지한다. 다만 정부의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는 5월부터 가맹점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서 1만5천700여 명이 1천820여 가맹점에서 이 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역 화폐 사용하기 이벤트,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시책을 마련해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묘목 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군에 따르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원면 묘목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경품행사 등으로 꾸민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묘목을 경매하고, 이후 1시간 동안 묘목(2만 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 묘목공원 전망대, 이원역, 이원 양조장 등을 묘목공원 주변 7곳을 방문하거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와 '명품 묘목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튤립, 유기농 쌀, 묘목, 다육식물 등을 나눠준다. 특히 축제장에 묘목상담관이 상주해 가정 등에서 심기 적당한 유실수, 조경수 재배법 등을 상담해준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첫날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가정 한마당이 열리고, 이튿날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줌바댄스 한마당, 묘목가요제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전국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를 일원화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구축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직매장 지원-교육 및 홍보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지원-직매장 설치 △농산물 직거래활성화지원-직거래장터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 품질관리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등 8개 사업을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가공센터와 안전분석실 운영사업 등은 올해 계획수립 완료 후 공모 신청을 통해 내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충북도에서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을 연계해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일대를 증평군 농산물의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를 일원화할 수 있는 '증평군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증평군에서는 종합유통타운에 들어설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초 증평군 유통종합계획 용역을 착수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농업유통과와 농업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지사가 지원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2023년 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이 29일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방방곡곡 실버대학'은 댐주변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댐주변 지역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단양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 대상으로 문화생활 및 여가, 건강증진, 디지털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동범 지사장은 "이번 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을 통해 충주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K-water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은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로 인한 측정오차 발생, 수도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 이하 8년, 50㎜ 초과 6년이다. 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약 3천 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 난 계량기에 대해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 확인 및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같이 점검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