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아마존을 활용한 미국·유럽시장 진출방안 웨비나'를 오는 12일과 26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이 보편화 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기부 9개 지방청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매월 주제를 설정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4월은 '아마존 미국과 유럽'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1회차 '아마존 미국'은 입점절차와 FBA(Fullfillment by Amazon) 최적화 전략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6일 오후 2시 진행되는 2회차 아마존 유럽은 아마존 셀러 성공 사례와 아마존 마켓 광고 핵심, 전자상거래 수출시 유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설명회에는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충북일보] 2023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북반도체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 주최,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이 주관한다.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 기업체 등에서 참가한 216명의 선수가 CNC선반, IT네트워크시스템, 웹디자인 및 개발, 메카트로닉스 등 35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충북도 특성화 직종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수처리기술 직종도 함께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은 공업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13개교에서 126명이 참가했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대표 출전 자격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70만원, 2위 은메달과 상금 50만원, 3위 동메달과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장을 준다. 대회 유공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준다. 윤건영 교육감은 4일 충북공고와 청주공고 경기장을 찾아 기능경기를 참관하고, 선수와 교사,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능력 있는 전문기술인이…
[충북일보] 충북도 특화상품 '못난이 김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 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산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배추재배 농가와 김체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은 저렴하고 맛과 품질은 높였다. 위원회는 대상 선정이유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발상과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이 동참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유통에 어려움이 있는 비선호 부위 8품목을 구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운동이 한우 가격 폭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생산자를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첫걸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진천군이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뉴욕페스티벌 주최로 열린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은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했다.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 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았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세웠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천39만 원으로 기초 시군 단위 4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여러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들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2021년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면서 좋은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4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농산물 수출 관련 협의를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 수산물의 가격안정·수출 증대·유통개선과 식품 산업육성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시와 공사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와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수출 방안 모색과 선진 프로세스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을 겨냥을 위해 해외 박람회 연중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유통망을 직접 개척하는 현재 절차에서 공사 인적 망(네트워크)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공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해외 수출선도 농가와 조직 육성 방안, WTO 농업협정에 따른 '2024년도 수출물류비 보조금 폐지 대응 방안 등을 자문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수출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품목별 수출단지 지정하는 등 유통채널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제천시 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등 수출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자 103명을 32 농가에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교육을 마친 뒤 농가에서 5개월간 근로한다. 군은 올해 71 농가 2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승인받았다. 남은 계절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0 농가에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치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본국 친인척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문화적 가교역할을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관찰해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들에 농번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주는 농촌인력지원정책"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충주연원마을(연수동마을신문사)은 최근 '지역역량강화사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이익과 발전, 지역 주민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발굴 추진 △지역공동체와 사회경제적 맞춤형 협력체계 구축 △인·물적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최판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홍보와 인적자원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연계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진천형 여성친화기업' 3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월 말부터 한 달여 간 지역내 상시근로자 여성 5인 이상 300인 미만 종사자 기업, 여성 근로자 40% 이상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여성일자리 실무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 기업으로 바이온셀(주), ㈜이연제약, 정림의료기산업(주)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적인 기업은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역사회 안정에도 기여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역내 여성친화적인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체는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여성친화(여성휴게실, 화장실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현판 설치 등 다양한 여성 친화 프로그램 연계도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치유·힐링·(건강)교육 삼박자를 갖춘 '헬스&뷰티 케어도시'로 진화해 가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을 선정해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Trendy Healthcare) 산업은 소득 증가와 수명 연장으로 건강과 미(美)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 및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한 헬스 산업과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케어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1조2천707억 원을 들여 △헬스케어산업 기반 조성 △헬스케어산업 육성 지원 △첨단소방헬스케어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헬스케어산업 기반을 위해서는 맹동면에 추진하는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을 헬스케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헬스케어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충북도와 협업으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규제 특례, 샌드박스 등 각종 규제 완화가 적용되는 헬스케어산업 규제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이 4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산물 부문에서 거둔 첫 수상으로 마케팅 차원으로 의도해 받는 상이 아니라 단양 마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순수한 노력이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단양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로 지정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이다. 한반도 재래종 마늘인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가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에서도 한지형 마늘의 고유품종과 명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단양 마늘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단양마늘 생산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고 그 범위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양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포장재·물류비·선별작업비 등을 지원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다목적자동차업체의 내연기관에서 전기기반으로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전기다목적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원)·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4개 기관과 한자연 분원 설립 및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충북도·한자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아래 지난달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80억 원을 포함, 모두 199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맹동 인곡산단(예정)에 연면적 3천㎡, 2개동의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건립과 장비 7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한자연과 미래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한자연 분원까지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 시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센터는 봄철 고온으로 과수 개화 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일 전후로 빨라져 만개기 냉해피해와 방화곤충의 저조한 활동으로 인한 수정 불량을 우려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생산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개화 직전 꽃봉오리를 재배면적 10a당 1~2㎏을 채취해 센터 꽃가루 제조시설로 제출하면 꽃가루를 공급받을 수 있다. 사과, 배의 경우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꽃가루 제조를 실시하지 않는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빨라진 만큼 저온으로 인해 수정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인공수분을 실시해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야 과수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최근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예정이다. 해당 행복주택은 지난 202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에너지자립률 66.9%를 달성해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현행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소요량의 42% 수준으로 에너지비용은 연간 약 4천200만원이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미래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설계기준 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단열 적용,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지붕 및 측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약 22억을 추가 투입했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국민의 주거비 부
[충북일보] 세종에 '페이퍼컴퍼니'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된다. 세종시는 지역 부가가치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업체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023년 공공계약 부적격업체(서류상회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시에서 인가한 공사·용역분야 55가지 업종, 1천732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부서별 관계 법령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 후 추진한다. 시 공무원, 관련 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조사단을 구성해 기술능력 보유현황, 시설 및 사무실 확보, 자본금 및 재무비율 사항 등을 조사한다. 부적격업체로 드러날 경우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시의 모든 계약에서도 배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로 부적격 업체 입찰참여 제한에 따라 부실시공과 성과품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지역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앞으로 격년별로 전수조사를 정례화 해 서류상 회사의 관내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 며 "아울러 적격업체 신고센터를 계약담당에서 상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근 건설업계 등에 경기불황이 닥치면서 청주시가 추진하는 민자유치 사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추진'의 구체적인 성과가 3월이면 가시화 될 것"이라 전망했지만 4월 현재까지 투자를 확약한 업체는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투자유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20여곳의 업체들과 꾸준히 미팅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자협약서나 확약서를 작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은 업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건설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기업들도 투자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업체 선정을 끝마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꿀잼도시 위락시설 조성사업'은 청주 외곽지역을 대상지로, 관광시설과 리조트를 비롯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오송읍 공북저수지 일원이 떠오르고 있다. 이 시장은 임기 내에 공북저수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한 웰빙 치유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사업은 100%…
[충북일보] "나가서 사 먹는 게 편하고 맛있는 걸 누가 몰라, 비싸서 그렇지." 3일 오전 11시께 홈플러스 동청주점 식료품 코너에서 유경숙(67·청원구 내덕1동)씨는 시금치를 장바구니에 옮겨 담았다. 유씨는 "집 근처에 '폐업하는 한 있더라도 끝까지 가격을 동결하겠다'는 문구를 입간판에 써 붙여둔 가게가 있는데 최근엔 그것을 거둬들였더라"며 "손주와 단둘이 사는데도 물가가 워낙 비싸니 외식은커녕 배달 음식조차 원껏 사 먹질 못한다"고 푸념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충북지역 외식 물가는 전체적으로 오름세다. 올해 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삼겹살은 1만2천663원에서 1만4천365원으로 13.4%, 자장면은 5천286원에서 5천857원으로 10.8% 상승했다. 품목별로 △냉면(8.0%↑) △비빔밥(11.8%↑) △김치찌개 백반(7.3%↑) △삼계탕(7.8%↑) △칼국수(7.3%↑) △김밥(11.7%↑) 등이다.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만큼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집 밖에서 비싼 돈 주고 사 먹을 바에 집에서 직접 해 먹고 만다는 것이다. 청주 직장인 양(44·청원구 율량동)씨는 "딸아이가 곧 있으면 수학
[충북일보] 외지인들의 충북지역 부동산 매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도내 거주자들의 매입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충북 아파트 매매거래 1천959건 가운데 외지인(시·도기준) 매입자 거래는 322건으로 16.4%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외지인 매입자 비중은 30.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새 13.9%p 떨어졌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지난해 10월 3천38건을 기록한 이후 △11월 2천471건 △12월 1천770건 △2023년 1월 1천767건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월 1천959건으로 아파트 거래는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외지인의 매입자 비중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3만1천337건 중 외지인이 매입자인 거래는 6천25건으로 19.2%의 비중을 보이며 전달 대비 4.1%p 감소했다. 부동산 대출 규제는 완화되고 있지만 시장 침체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불투명한 투자보다는…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 선정사를 발표했다. 3일 충북중기청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 43개사와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88개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은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 (1천만달러 이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4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자동 발급과 더불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금융 관련 우대가 제공된다. 특히, 강소 단계 지정기업은 전용 R&D(연구개발)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에는 정부보조금을 3천만 원부터 1억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번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기업은 3일부터 협약체결을 시작해 2024년
[충북일보]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만장일치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본회의를 참관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게 전달했다. 결의안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의 현지실사(3~7일)에 맞춰 국회가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채택됐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부산엑스포 개최 성공을 확신하고 엑스포 유치,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천명했다. 또한 의원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대외 유치교섭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확정 시 '2030 부산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성공적인엑스포 개최를 위한 조직적·재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진표 의장과 김영주·정우택 부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BIE 실사단을 접견하고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접견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충북일보] 청주시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안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중점 내용은 '주거생활권계획'과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수립안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방향 제시, 친환경·에너지효율 건축, 지역건설업체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이후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청주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주시 시가화 구역을 16개 주거생활권으로 세분화하고, 주거생활권별 환경 분석을 마쳤다"며 "주민 의견을 거쳐 체계적인 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들도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일 도청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지역대학국제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창업지원은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비 5억원으로 도내 거주 외국인 중 창업희망자와 외국인 및 이민자 중 도내 사업등록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약 내용은 △외국인 창업 전문교육 및 멘토링, 창업·교류 공간 지원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생태계 구축 △외국인 창업자 활용 도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해외 마케팅, 수출 유망기업 발굴 △외국인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외국인 창업은 글로벌화 전략과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인식으로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외국인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여 오송을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과수 화상병에 강한 사과 대목 배양방법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에 강한 저항성 사과 대목을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대량 증식할 수 있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 대목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특허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 출원된 조직배양 기술은 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G대목(Geneva) 생장점을 이용해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G대목은 미국 코넬대학 제네바 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과수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전염력이 강해 과원 전체 과수를 매몰해야 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국내에선 2015년 처음 발생 후 지난해까지 26개 시·군 1천 713농가에서 945.4㏊가 발생해 전부 매몰 처리했다. 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대목으로 대체하면 감염된 나무 전체를 매몰하는 대신 감염된 부위만 절단해도 뿌리까지 병이 전이되지 않아 농가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화상병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감염에 대한 예방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화상병 저항성 대목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충북일보] 심재면(58·사진) 전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장이 6대 신임 청주기상지청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심 신임 청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원를 졸업한 뒤 2004년 기상청 5급으로 임용됐다. 이후 제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전주기상지청장, 기상청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상청 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 신임 청장은 "충북 지역 예보역량 강화와 정확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기후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해 농작업 안전교육, 고용주 상견례를 마치고 12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시설하우스(상추, 방울토마토), 미나리, 복숭아 농가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9개 농가에 배치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3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을 비롯해 총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으로 매년 인원을 확대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7명이 추가로 입국하면 11개 농가에 배치하는 등 46개 농가 총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 일손 해갈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