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6일 신용보증 공급누계 6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5조원을 달성후 1년 2개월만에 1조 원을 추가 지원한 실적이다. 충북신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대출금의 일부 상환(내입)이 없는 만기 연장 조치 등 공격적인 보증지원으로 최근 3년간 보증지원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허은영 이사장 취임 이후 고객중심 보증지원에 더욱 집중하는 모양새다. 충북신보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보증료를 평균 1%에서 0.5%로 인하하고,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당초 1천3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700억 원 증액했다. 또한 보증이용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보증지원 플랫폼(앱)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등 고객중심 지원체계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보증공급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융통 도모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6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업금융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금융 담당자들은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지원자금 등 저금리 대출의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점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서민경제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며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가구의 낮은 소득보전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입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이나 국유림관리사무소로 문의, 경영체 변경등록을 먼저 해야한다. 직불금을 받은 임업인은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참여 등 준수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직불급은 6월 대상자 확정 후 소득검증,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10~11월에 지급한다. 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임업직불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960여명에게 22억여이 지급되었다"며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으로 바뀐 만큼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불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해당 시군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유한양행, ㈜대원디앤디 5개 기업이 청주시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된 5개사에 감사패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상수 ㈜LG에너지솔루션 세무담당, 박석원 LS일렉트릭㈜ 사업지원본부장,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이경은 ㈜대원디앤디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 중, 최근 5년 간 체납액이 없고 세무조사 결과 추징세액이 없는 법인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실적, 지방재정 및 고용 창출 기여도를 반영해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에는 감사패 수여와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2년 간 유예라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방세정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건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7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터는 지역 내 농산물을 유통 수수료 없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문객들은 충북 농가 20곳이 직접 재배한 잡곡류,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한돈 삼겹살·못난이김치 시식 행사'와 '화훼 소비 촉진 생화 할인판매', '못난이사과 무료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정표 본부장은 "30년 역사를 지닌 금요장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충북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에어로폴리스지구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2지구는 이주자 택지 조성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며 내년 준공이 목표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지구는 128만2천644㎡(38.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산업단지로 승인받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는 146억원을 들여 청원구 북이면 일원(1.2㎞)에 2차선으로 건설한다. 오송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는 오송읍 정중·연제리 일원(2.4㎞)에 466억원을 투입해 4~6차선 규모로 조성된다.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천안과 세종, 오송,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다. 향후 수도권과 오송 국제도시, 청주공항을 잇는 교통의 결절지가 될 전망이다. 맹경재…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복합물류센터 류성우, 이병서 공동대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시공사인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복합물류센터는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 2만3천444㎡ 부지에 지역 건설업체인 대흥건설이 물류단지 시공을 맡아, 건축연면적 9만8천759㎡, 8개 층(저온1F, 상온2~8F)의 복합물류센터로 개발된다. 아울러 서충주신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해 5년간 2천100억 원을 투자해 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류성우 대표는 "서충주신도시, 동충주산단을 비롯해 향후 예정된 드림파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소비권역에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교통입지를 이용해 충주복합물류센터를 중부권 산업벨트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서 대표는 "지역건설사뿐만 아니라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의 고용인력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패소한 주주대표소송 손해배상금과 관련해 계열사 현대무벡스 주식으로 채권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에 내야 할 배상금 1천 700억 원과 지연이자 등을 현대무벡스 주식 2천475만463주(약 863억 원)로 대물변제를 통해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결정은 채권 전액을 최단기간 내에 회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현정은 회장은 2019년 2심 선고 후 현대엘리베이터에 1천억 원을 선수금으로 지급했고, 법원에 200억 원을 공탁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법원에 공탁된 200억 원을 회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도로 환경정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수소청소차를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6일 노면수소청소차 1대를 인도받았다. 노면수소청소차 운행은 국내 공공용 수소화물차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면수소청소차 도입 외에도 현재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 보급과 수소시내버스 운행 등으로 그린수소 중심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는 2019년 산업부의 바이오융복합 수소충전소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로부터 하루 500㎏의 친환경 청정수소를 생산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7천700원/㎏)에 수소를 판매 중이다. 아울러 향후 충주댐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1.3톤/일의 추가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그린 수소 중심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이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와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마음치유농장을 선정한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은 괴산군 민간정원 1호인 농촌체험교육농장이다. 5만3천㎡ 부지에 자작나무길, 5가지 테마 정원, 트리하우스, T-Garden(카페), 학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향기나는 장미정원'을 주제로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인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리하우스는 마음치유농장 선정으로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이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괴산트리하우스 외에도 △문광면 숲골농원(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
[충북일보] 보은군은 대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형사업은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과 '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말한다. 온-누림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의 생애주기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4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전체면적 6천㎡에)로 짓는 건물이다. 1층에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결초보은 지원센터(중고생 학습증진), 3층에 사람애(愛) 평생교육원, 4층에 청년 정착 일자리 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 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 어울림하우스 20세대와 회의실, 운동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을 짓는 일이다. 귀농·귀촌을 활성화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해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용지 구매를 완료할 계획이며, 충북개발공사는 2024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 조달, 인허가에 따른 행정 사항, 사업용지 확보, 군 관리계획 변경, 사업 완료 뒤 시설물의 인수 등에 나선다.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의 시행,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5일 단양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태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 나눔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탐방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국립공원 탐방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에서의 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소백산 남천계곡, 죽령옛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는 고령자 맞춤형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손영조 소장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를 제2기 도시재생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제천 도시재생 축'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970~80년대 호황기를 지나 90년대부터 쇠퇴와 축소를 반복해왔으며 급기야 도시는 활력을 잃었고 이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두려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39세까지 제천시 인구는 2011년 6만3천144명으로 가장 최근인 2022년엔 4만4천963명으로 줄며 12년 새 1만 8천여 명의 청년이 도시를 떠났다. 이는 40~69세 중년층이 소폭 감소하고 70~100세 이상 노인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우려했던 초고령화 사회가 시작되며 "지금까지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제천시가 지닌 시대적 화두가 됐다. 여기에 대한 해법으로 시는 '도시재생'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거점이 될 인프라를 만들고 청년들과 주민은 이를 활용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커뮤니티는 부활한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엔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이 있다. 이 사업들은 오롯이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역세권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일원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3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6일 인산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인산지구(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대)는기설 배수장의 노후화로 인해 집중호우시 용량 부족 및 배수 지연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이다.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와 배수문 3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4조 3.0km를 정비해 84.6ha 면적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오갑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문 1개소 신설 및 배수로 5.9km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오갑지구(초평면 오갑리 및 덕산읍 구산리, 옥동리 일원)는 지형적인 조건으로 배수체계가 복잡하고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재선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 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근로소득자중 소득분위 50%에 해당)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9억5천615만원에 달했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인 3천3만원의 무려 31.8배에 달하는 것이다. 월평균 소득으로 환산하면 상위 0.1%는 7천967만원, 중위소득자는 250만원이다.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총 근로소득은 19조 838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총급여 803조2천86억원의 2.4%에 해당한다. 이는 하위 17%에 해당하는 339만 3천56명의 총 근로소득(18조6천307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상위 1%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3억1천72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0.6배였고, 상위 10%는 1억2천90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4.3배로 각각 나타났다. 상위 1%인 19만9천591명의 총 근로소득은 63조3천295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7.9%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시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상자 선정을 8월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왔고 지난달 말까지 모두 200여명을 선정해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목표인원인 900여명 보다 적게 신청하면서 신청기간을 8월21일까지 연장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19~34세(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실제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분양권과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지자체 시행 기존 월세 지원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월 21일까지 복지로 앱·누리집 또는 시청 청년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소득·재산요건 등을 조사해 45일 이내 선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1분기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심사로 추천한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45~1.7%)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 내방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5월, 8월, 11월에 총 600억 원의 소상공인자금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청을 못하더라도 추후 신청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 해 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죽을 만큼 아파야 하루이틀 쉴까 말까… 입 밖으로 꺼내니 우울하네요." 5일 청주 흥덕구 신봉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유연희(62)씨는 김밥을 말다가 연신 왼쪽 어깨를 주물렀다. 지난해 7월 신경계 질환을 앓은 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간헐적으로 통증을 겪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같은 곳에서 일을 한 유씨가 진단·치료를 목적으로 가게 문을 닫은 건 손에 꼽을 정도다. 휴무 팻말을 내건 날이면 매출 이익은 물론 낭비되는 재료비까지 모든 영업 손실을 오롯이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라 대체로 꾹 참는다. 유씨는 "어쩌다 한 번 쉬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며 "한참 어깨가 쑤실 때 뼛속이 따끔따끔 아려 죽겠는데도 머리로는 냉장고 안에서 말라갈 시금치를 생각했다"고 넋두리했다. 공무원이나 직장인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아플 때 쉴 수 있다. 공무원의 경우 연간 6일까지 진단서 제출 없이도 병가 사용이 가능하다. 연 60일까지 급여가 보장된다.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일용근로자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 같은 병가제도는 그림의 떡이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권모(69·청주 성안동)씨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아파서 쉬어도 어느 정도 생계비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등 5개 핵심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는 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 분원에서 열린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에서 국토·교통 관련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은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 추진해 달라고 했다. 청주국제공항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108억원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청주공항은 시설 용량의 포화가 현실화됐고, 활주로가 짧아 화물용량을 100% 채울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기장과 여객터미널 건설, 활주로 연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충청내륙의 경제 성장을 이끌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조기 건설을 위해 내년 사업비 1541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과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확장은 올해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달라고 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 조성을 위해 도와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초기 R&D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사업을 처음 신청하는 창업자에게 연간 최대 1억2천만원의 지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하반기에 9개 과제를 선정, 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센터에서 최근 3년간 지원 및 보육을 받은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20억 미만의 기업이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CBA(biotech), CMA(medtech), CBEA(beauty) 등 30여 종이 넘는 자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초기 기술개발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 도내 사업자들의 금융 편리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그간 사업장을 혼자 운영하다보니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A씨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서는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도 신용대출이 가능해 신속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8년 공제기금에 가입했다는 개인사업자 B씨는 "예전에는 대면 대출만 가능해 적시에 대출을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대출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제기금은 매월 일정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필요 시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대출이 가능한 제도다.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5천986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를 활용해 현재까지 약 1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공제기금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이 5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요기관 조달업무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2023년 조달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달행정 추진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청의 올해 신속 집행계획·목표를 소개했다. 올해 충북조달청의 신속집행 목표는 1조4천211억 원으로 올해 조달사업 목표액(2조1천870억 원)의 65%에 달한다. 이어 조달현장의 불편·부담을 개선한 규제혁신 사항을 안내하고, 혁신제품 구매활성화 협조·조달업무 수행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청취 등 효율적 구매 업무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오선진 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도내 수요기관과 간담회가 재개돼 기쁘다"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달업무 수행에 있어 수요기관 담당자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과 인근 도시를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 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단순히 하나의 신도시 건설에 그치지 않고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인접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자생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최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실질적인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조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당초 12개 광역도로 113.9㎞ 노선이었던 광역교통계획은 3차의 변경을 거쳐 현재 21개 광역도로 164.86㎞까지 사업규모가 확대됐다. 2030년까지 모든 노선이 개통되면 행복도시∼대전, 충남과 충북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3개의 축이 주요 고속도로와 KTX, 공항과 연계돼 행복도시와 전국 방방곡곡을 2시간 내로 이을 전망이다. 행복도시와 대전은 현재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행복도시∼대전유성 연결도로' 2개 구간으로 연결돼 있다. 도로 개통 후 도심 간 이동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가 5일 '78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해 꿀벌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가 5일 충북도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 이사는 기능경기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제1경기장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청주공고에서는 CNC선반을 비롯한 14개 직종 9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충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3일 개회해 오는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