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주관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기업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시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근로자 생활편의 공간 조성을 위한 복합형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센터는 이미 추진 중인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내 지상 3층, 연면적 1천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SOC확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토대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제천시 산업생태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시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84억 중 4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관련 사업 추진이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포함해 지난해 9월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7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단지로 탈바꿈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꽃가루 은행'을 다음 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꽃가루 은행은 수분용 과일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 농기센터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서비스와 함께 인공수분 기기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수분용 꽃을 따는 최적의 시기는 꽃이 활짝 피기 1일 전부터 꽃이 핀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때까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꽃을 따는 시기가 이르면 꽃가루가 덜 성숙해 양이 적고,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꽃밥이 터진다"며 "꽃을 따는 과정에서 유실되는 꽃가루 양이 많아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방치된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괴산읍 서부리 503-5 일대 괴산읍 생활권과 인접한 군유지다. 이 곳은 반석아파트, 명덕초·동인초를 비롯한 괴산지역아동센터, 괴산문화원 등 다양한 시설과 인접해 있다. 군은 사업비 4억3천만 원을 들여 산림 훼손지역과 무허가 경작 등으로 방치된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 △생태탐방로 △생태안내시설 △생태학습전망데크 등을 갖춘 생태문화숲(면적 5천500㎡)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국공유지에 식생환경을 복원해 산림생태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쉽게 자가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 제조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9회 과정으로 농작업 안전교육과 친환경 자재 이론과 제조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가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농자재를 제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교육에 관심있는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 개인 농가는 농기센터 식량기술팀(850-3571)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해당 교육이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를 통해 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 절감 효과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살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2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둔율올갱이마을에서는 3명의 도시민이 지난 1일부터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해 6개월 간의 귀농형 과정을 시작했다. 미선나무마을도 이달 중순부터 2명의 도시민을 모집해 3개월간 농촌 이해, 일자리 체험, 지역탐색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촌형 과정에 들어간다. 미선나무마을은 2기수로 나눠 4~6월(1기), 9~11월(2기)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15일 이상 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방문, 마을 운영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진천군 푸드플랜 운영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생산·유통단계의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유통단계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조사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군은 안전성 검사기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총 280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 농산물은 전량 회수, 해당 품목 출하 정지, 계약 해지 등을 진행하며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을 포함한 진천군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주소방서는 최근 병원 행정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덕환 충주병원장과 이상민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체계 발전, 시민의 건강증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소방서 직원과 가족, 퇴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덕환 병원장은 "초정밀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검사) 장비인 혈관 조영 진단치료기기 바이플레인이 8월 도입되면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하다"며 "신경외과 전문의 증원에도 힘써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경기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관내 교량 236곳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안전점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교량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긴급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이거나 30년 이상 노후교량을 중점점검하는 동시에,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 노후화·파손 여부를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교량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도교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캔틸레버 형식은 한쪽 면이 교량 측면에 고정돼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보도교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백태 등을 주로 점검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긴급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우선 지역 청년들의 주거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청주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란의 설문조사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크게 가구의 주거실태, 주거환경 선호, 주거정책 방향 등 3개 분야다. 희망하는 주택 평형이나 부담 가능한 주거비, 주거입지 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청년들이 바라는 주거정책 등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묻겠다는 것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하고 있는 청년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복대동 일원에 30세대의 청년 행복주택이 마련돼 있고 최근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준공돼 10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대학생이나 청년계층, 신혼부부를 비롯해 취약계층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 내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의 공사도 원만히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552세대가 새 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덕1동에 조성될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도 청년 주
[충북일보] 보은 '삶은동네'와 진천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 체험 프로그램, 지역교류 활동 등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공모에 도내에서는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삶은동네는 감성과 라이더문화를 융합, 보은을 라이더 테마 마을 브랜드로 조성하게 된다. 만나씨이에이는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취향마을을 조성, 청년커뮤니티를 확대하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 괴산 '뭐하농'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귀농캠프와 농촌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자체사업인 '예비청년마을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161개 청년단체(기업)이 신청,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한 지 7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6.3%는 '적자를 내고 있거나 손익분기 상황'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경영상황에 대해 '이익과 비용이 동일한 손익분기 상황'이라고 답한 기업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자로 전환된 상황'이라는 기업이 24.3%,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 응답이 11.0%다.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3.7%였다. 지난해 9월 대한상의 조사에서 '수익실현을 위해 기업이 감내가능한 기준금리 수준'은 2.91%로 조사된 바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3.5%로 0.6%p 초과한 상태다. 3%대 기준금리 지속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고, 3.5%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최근 고금리 기조에 따라 물가 상승세는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2%를 기록하며 1년 만에 4% 초반까지 하락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21명의 여성들을 선발해 2주간 기본 교육을 진행했고, 선발된 이들은 이날부터 여성취업지원, 사회복지, 청소년지원, 평생학습지원, 마을활동가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각 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동안 각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와 경력 단절 여성·미경력 여성에게 단계적 취업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미취업 여성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고를 내고 여성인턴사업 모집을 진행했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인천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이어 돈므앙 공항을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을 확대한다.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방콕 노선이 증편돼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돈므앙 공항은 다수 LCC가 취항하고 있어 동남아 내 다른 나라로 환승하기 편하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자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돈므앙 신규 취항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방콕'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료 10%를 할인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2만 원,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하늘길을 계속 넓힐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시 공항을 헷갈리지 않게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도내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충북의 산업정책 방안'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환경 변화와 도내 주력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령한 충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지단체·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선정 이후 연구 기간은 3~5개월 이내이며, 한국은행 충북본부 직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연구자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개최하는 중간·최종 세미나 등에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과 연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공모는 오는 5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연구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chungbuk@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통보는 오는 6월 말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의 최대현안인 ESG경영 역량 강화와 ESG경영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충북도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와 관련해 도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내용은 ESG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ESG경영 교육과정', ESG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ESG 인식 확산을 위한 'ESG민관 거버넌스 구축'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ESG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청주상의는 'ESG경영 진단·컨설팅 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내 기업들이 공급망 ESG실사에 선제적으로 내재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ESG전문기관 컨설턴트들이 개별기업을 직접 방문해 ESG 수준진단을 바탕으로 개선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이행상황 점검에서 중장기 ESG경영전략 수립까지 ESG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룬다. 지원대상은 도내 공장이 등록·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중소기업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옥천농협 조합원인 김흥선(55)씨와 김윤숙(51)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김씨 부부는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첫발을 디딘 후 30년간 포도와 복숭아, 수도작, 한우 등 복합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방아실과수작목반을 조직하고 농업기술을 공유해 지역농업 생산량을 올리는 데 힘썼으며, 마을 입구에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해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 절감에 앞장섰다. 잉여 농산물을 가공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마을 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흥선씨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과 귀농귀촌에 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신·증축,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나선다. 도는 주거환경 13건 45억원, 근무작업환경 62건 16억원, 공용 기반시설 6건 11억원, 제천 제1바이오밸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0억원 등 모두 82건 82억원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검토와 평가를 거처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주거환경 분야는 구인난 해소를 위한 기숙사 신·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근무작업환경 분야는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 노후시설의 환경 개·보수를 지원한다. 공용시설 분야는 공용화장실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섶이, 도로 및 배수시설을 정비한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의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만든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충북도가 공을 들이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못난이 김치를 생산해 판매하는 도내 업체는 모두 6곳이다. 청주의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의 동심, 괴산의 제이엠에이치, 보은의 이킴, 음성의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이들 업체 중 예소담이 지난달 28일 생산한 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소담은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예소담 김치 전 제품에 대한 위생 진단을 실시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처분 권한을 가진 청주시는 이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1개월 제조·판매 중지와 해당 제품을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예소담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온 못난이 김치를 생산할 수 없게 된다. 도는 행정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예소담에 못난이 김치의 온라인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농협 용암물류센터 식자재마트에선 이 제품을 모두 수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에 못난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돼 키다리병·벼잎선충 등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에 대비해야 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로 뜨는 볍씨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실시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못자리 설치 10일 전 쯤에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며 "볍씨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다. 오는 14일 첫 번째로 열리는 '전통시장에 가봄'은 KBS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로 꾸민다. 군 홍보대사인 임찬을 비롯해 임병수, 정정아, 수네, 홍서현 등 인기 가수들이 이병철 MC의 진행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또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과 영동 새참 공간 앞에서 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시간여행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방문객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현장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62회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도 열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예정한 2회 축제는 '추억의 품바 공연'으로 마련한다. 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료 토양검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토양검사는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해 시비 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겉흙을 걷어낸 뒤 속흙을 채취(논·밭 15cm, 과수 30cm)해 군 농기센터 친환경 종합분석센터에 내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 봉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군 농기센터는 토양검사와 함께 토양 중금속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토양검사 뒤 시비 처방서는 2주 정도 지난 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병목 군 작물환경팀장은 "재배하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나 친환경 농산물 인증 희망 농가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시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이번 토양검사가 과학적으로 토양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초미세먼지 발생 주범인 날림먼지 관리를 소홀히 한 공사장이 무더기 적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일까지 6개월간 군 소재 공사장 50여 곳의 날림먼지 관리 상태를 단속해 11곳을 적발했다. 날림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에 직접 배출하는 먼지를 말한다.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를 높이는 원인이 되며, 건설사업장이나 토사 등을 취급하는 운송업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 없이 공사를 진행하거나 공사 차량 진출입로 세륜기 미가동, 방진벽을 미설치로 날림먼지를 발생한 업체를 특별 단속했다. 적발 업체 가운데 4곳을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조치하고, 7곳에 경고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건별로는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1곳), 변경 신고 미이행(2곳), 살수 작업·세륜시설 미가동(6곳), 방진벽 미설치(2곳) 등이다. 김호성 군 환경지도팀장은 "적발한 공사장들은 초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도 경각심을 갖지 않고, 날림먼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오염원을 배출했다"며 "날림먼지 발생 신고 대상 사업장이 아닌 소규모(1천㎡) 공사장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부터 '주말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노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을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에서 판매한다.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을 착한가격으로 팔아 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주말 토요장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방문코스에서 운영해 소비자들이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은 시장별 오일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 토요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주말 전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농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두고 지난 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군 파견공무원(사회복지 7급)을 통해 이달 15일과 26일, 8월 20일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했다. 한국에 들어와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는데 필요한 언어, 기본 준수사항, 문화에 관한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정영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우호 강화 협약을 하며 계절근로자 도입에 물꼬를 텄다. 군은 그 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 공무원을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세한 행정을 펼쳤다. 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하게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토대로 두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7일까지 '2023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창업하도록 돕는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한다. 군은 오는 14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사업체 모집을 위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한 지역 공동체다. 사업 대상에 선정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역량 강화, 컨설팅, 법률·세무 지원과 최대 1억1천만 원을 단계별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54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