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현장을 누비며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조 군수는 매일 새벽 청소로 하루를 여는 환경미화 공무직원 20여 명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군청 앞에 커피 부스를 설치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건네며 군정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에는 소이면 충도1리를 찾아 마을 공동급식에 참여해 농업인 40여 명으로부터 농번기 농가에서 겪는 고충과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크고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그는 대소 대금고등학고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창시절 꿈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대소면 택시업계를 찾아 애로사항과 시가지 교통문제 등 주민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미비한 점이 없는 지 버스정류소 이전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소통하면서 하루를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하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대회를 열어 2년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직접 민선8기 2년 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군정 운영 비전을 밝혔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괴산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괴산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송 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청 광장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군정골든벨'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 - 도전! 군정골든벨 최우수상(왼쪽부터 군 - 괴산군,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보고대회 개최 군민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389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76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원) 등이다. 증평군에 필요한 전략사업 추가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입규모의 25.9%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마련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부터 교부세 확보를 위한 TF 구성 및 보통교부세 재원마련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제도개선에 대한 소통에 주력해왔다. 이날 이 군수는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보다 효과적인 출생률 증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 교부세 산정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출산과 아동, 청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재정적 현안 해결을 위한 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현안과 우리 군 특수성을 연계한 예산확보와 제도개선에 전력을…
[충북일보] 보은군 의회(의장 윤대성)와 영동군 의회(의장 신현광)가 1일 9대 후반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보은군 의회는 이날 39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3선인 국민의힘 김응철 의원을 선출했다. 행정운영위원장은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도화 의원이, 산업경제위원장은 초선인 국민의힘 성제홍 의원이 맡았다. 영동군 의회도 이날 324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으로 초선인 국민의힘 김은하 의원을 뽑았다. 행정운영위원장은 초선인 국민의힘 김오봉 의원, 산업위원장은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의원에게 돌아갔다. 영동 / 김기준기자 김응철 부의장님(증명사진) - 김응철 보은군의회 부의장 김도화 행정운영위원장님 - 김도화 보은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님 - 성제홍 보은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 -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 3.김오봉 후반기 행정위원장 - 김오봉 영동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충북일보] 진천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한 상반기 친절 공무원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스피드지수, 마일리지, 행복드림 등 4가지다.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이 직접 후견인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경제과 이정희 팀장과 환경에너지과 김옥경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유공 공무원은 2일 이상의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덕산읍 진윤호 주무관과 건축디자인과 박민욱 주무관이 수상했다. 법정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해 단축 지수가 높은 부서를 선정하는 스피드지수 분야에서는 덕산읍이 최우수,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진천읍이 우수를 차지했다. 2분기 행복드림 친절공무원으로는 식산업자원과 김기중, 건설교통과 송민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기중 주무관은 평정 기간 가장 많은 민원 처리로 친절왕에도 선정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영업허가 업무 외에도 평소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368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영호 의원을 선출했다. 같은당 박흥식 의원은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영호 신임 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흥식 부의장은 "11만 군민의 눈과 귀가 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9대 후반기 음성군의회는 이달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해 2년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호우대비를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난주 올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이 됐다"며 "점검을 여러 차례 했다 해도 위험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주민들과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한번 더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또 "호우 대비나 대응하는 과정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험한 지역이 있다면 행정절차는 나중에 하더라도 신속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록특별전,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아지는 예술 공연 행사에 대한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실국장 인사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조직이 재난대응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에 따라 인수인계라든지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주기 바라며, 다음 후속 인사도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 여름 평년보다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측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과 비상근무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렬 청장은 회의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청장과 간부들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이어 "특별히 7월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근무기강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행복청 소관 건설현장 25곳에 대한 장마철대비 현장점검 결과와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강화계획 등을 점검하고, 취약 현장에 대한 특별 추가현장점검 실시, 전 직원과 현장관계자의 안전대책·비상근무 요령 내재화 등을 지시했다. 행복청은 10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고, 현장관계자·관계기관 등과 공조해 건설현장의
[충북일보] 9대 후반기 진천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재명(사진 왼쪽·61·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진천군의회는 1일 32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명 의원, 부의장에 이강선 의원(사진·65·국민의힘·나선거구)을 각각 선출 했다. 이재명 의장은 "진천군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현재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와, 속도는 적정한지, 발전의 내용은 알차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고심하는 진천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모범적인 선진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47·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증평군의회는 1일 196회 임시회를 열고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 부의장에 홍종숙(여·52·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조윤성 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남부권 군수들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1일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후반기 군정 성과와 비전을 다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 강화,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미래 첨단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문화 콘텐츠 다양화,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형 농촌 기반 구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전반기 성과로는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있었던 국장 제 폐지를 통해 공무원들의 의사결정 신속성과 부서장 권한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최 군수는 군 의회와 군정 홍보실을 방문해서도 이 같은 군정 철학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수한면의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으로 후반기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뒤 늘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미화로 취임 3년차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환경관리원들의 신체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니 청소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설문조사, 제안 사업 공모 등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 설문조사는 제출된 의견을 기초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결정과 예산 절감 방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오는 7월 말까지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군민이 직접 구상해 제안할 수 있는 주민 제안 사업도 공모할 계획이다.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학교·단체 소속원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불편 사항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문화 사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다만 사전 이행 절차가 필요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를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군민 제안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타당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혁신은 작은 불편과 개인의 실천
[충북일보] 단양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군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평가를 위한 실사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들을 둘러본다. 이번 현장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2020년 국내 13번째,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을 지정 신청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지질·천문·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기념행사에서 남은 2년 동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원서천 평동구간 데크길 조성 사업 개장식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당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민선 8기 전반기 2조942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제4·5 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3년 한해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80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8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2023년 기준 4만명 방문, 역대 최다 달성 △공모사업 141건 선정, 국·도비 1천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천480억원 확보 △청전동,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679억원 확보 △350억원 규모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9박11일간 국외연수를 떠난다. 그동안 의회 의원들은 관광성, 외유성 국외연수로 항상 유권자들의 눈총을 받았으나 이번 연수만큼은 이런 논란을 비껴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홍석용 대표 의원과 박영기, 김수완 의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선진 산림바이오매스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이에 관해 연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시의회 사무국 팀장 1명만이 동행하며 지자체 관련 부서인 자연환경과와 산림공원과 담당 주무관이 함께 환경과 산림 분야 우수사례를 배워 시 활용 방안 연구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번 국외연수에 관한 공무 국외 출장 심사가 열려 참석 심사위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연수가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심사에 나선 위원들은 "그동안 국외연수는 대부분 관광이나 외유로 유권자들의 눈총은 물론 언론의 지적을 받아 왔다"며 "하지만 이번 연수만큼은 진정성이 보이는 계획으로 기대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지역의 현 상황에 어울리는 연구 과제로 연수를 떠나는 만큼 실제 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그에 따른 활용방안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에는 △김현진(맹동면) △장승원(도시과) △류찬걸(복지정책과)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에는 △정승채(환경과) △서가연(민원과) △최승원(건축과)△김보성(맹동면)주무관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20대 부군수로 김은영(여·58·사진)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이재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그간 다양한 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이 새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추성산성 정상에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다짐하는 소망리본 행사를 가졌다. 추성산성은 증평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이며 4~5세기 한성백제 시기 토축산성으로 증평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다. 이재영 군수는 소망리본 행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민선 6기 3년 차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저마다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리본을 달며 증평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다짐과 소망을 리본에 적어 추성산성 조망대에 걸어 놓음으로써 군민들과의 약속을 한번더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 이후에도 추성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평군에 바라는 소망을 리본에 달아놓을 수 있도록 리본 및 필기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3년 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망리본 달기를 통해 증평 미래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새겨들어 새로운 증평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김미선(37·사회복지 8급), 이성준(32·행정9급), 곽나영(25·시설9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추천인들에 따르면 청안면 소속인 김미선 주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사회복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민원을 안내해 줬다. 이성준 주무관은 괴산읍에 근무하면서 농작업 대행과 농지취득 민원인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하게 응대해 고마움을 샀다. 곽나영 주무관은 수도사업소 소속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은 물론 시공 진행 상황을 사진을 찍어 알려주는 등 성의있는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군은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친절공무원 사진을
[충북일보] 제9대 충주시의회가 전반기 2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충주시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년간 총 20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4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이 139건에 달해 전대 의회보다 자치입법 활동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통해 집행부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정질문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 소통 강화를 위해 읍면동 순회 '소통간담회'를 실시했으며, TV 광고와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의회 활동 홍보에도 힘썼다.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인도음악가연맹, 레우스시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5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의원 해외연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심사와 결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또 댐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의료 공백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박해수 의장은 "지난 2년간 소통과 협치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에도 시민에게 도움이…
[충북일보]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지방자치 시행 및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기념하고, 지방행정과 지방의회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0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의회, 기관, 업체가 참여해 의회·행정 홍보관, 정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114개 부스를 운영했다. 2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자체 관계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담은 우수 정책과 조례안을 선보이고 상호 벤치마킹하며, 지역 발전과 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관계 형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등 8개 지자체와 의회가 참가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각 지방 행정 정책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다른 지역 부스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경품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 오후 2시 열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시의회가 기초자치단체 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초자치단체 행정 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개정 작업은 특별법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삭제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한 것이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작업을 7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광역·기초지자체들과 협의 등을 거친 뒤 의원 발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하는 한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령은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 발전종합계획과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의 절차·방법,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 국고보조금 보조율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는 충북도와 11개 시·군, 대전시와 3개 구, 세종시, 경기도와 3개 시, 강원도와 2개 시·군, 충남도와 2개 시·군, 전북도와 1개 군, 경북도와 5개 시
[충북일보] 12대 전반기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의 이임식이 지난달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황 의장은 이임사에서 "대과 없이 의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야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도민이 부여한 의회 역할과 존재 이유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정치 입문 당시의 초심을 간직하고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민심을 깊이 헤아리겠다"면서 "전반기 성과를 디딤돌 삼아 후반기 의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북 발전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왔다. 독립적인 의회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힘을 쏟았다. 대외적으로는 감시와 균형을 통한 건설적 견제자 역할로 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