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15일 청주시 복대동 소재 무지개도서관에서 'BOOK 2 U' 도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신간 도서 500여 권은 무지개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3곳에 전달됐다. 'BOOK 2 U'는 2012년 시작돼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충북·청주 지역의 학교, 복지관 등 총 45개 기관에 기부한 누적 도서 수만 1만1천531권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무지개도서관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충북 유일의 점자 도서관으로, 일반 도서와 오디오북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시행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81억 원을 들여 추풍령면 추풍령리에 2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과 복합문화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토지매입 지원, 주택단지 밖 기반 시설 공급,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았다. LH는 임대주택 매입약정 관련 업무, 입주자 모집,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추진 참여업체를 뽑았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한 추풍령면의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선정한 업체가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LH와 약정하기 전 참여를 포기하면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애초 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1년이 다 되도록 표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H와 협업을 통해 이른 시일에 사업추진을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인기 품목 중 하나인 주류를 차별화해 집객 효과를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오프라인 주류 구매율은 52%다. 매장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주류를 구매한 셈이다. 홈플러스는 인기 상품을 강화하는 게 고객의 발길을 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날 홈플러스 단독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Les Vignobles Foncalieu)'와 손잡고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 레드와인은 △과일 향에 후추 향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비아 노스트럼 생 쉬니앙' △검은 과일·코코아·바닐라 향이 풍부하고 끝맛이 깔끔한 '비아 노스트럼 꼬르비에르' △과일 향과 적당한 산도의 균형으로 산뜻한 끝맛을 선사하는 '비아 노스트럼 미네르부아' △과일 향에 스파이시·우드 아로마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탑대성동 당산공원 일원에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시는 이달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탑대성동 150번지 일원에 높이 8m 규모로 인공폭포를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공사 발주와 시공사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현재 계획중인 인공폭포의 모습은 3갈래 물줄기로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다. 이 인공폭포의 각각의 높이는 8m, 6.5m, 3m로 계획됐다. 시가 탑대성동 일원 랜드마크 조성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됐다. 시는 이 인공폭포가 시민들의 친수여가 공간이 됨은 물론이고 청량감 있는 도심경관 연출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폭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나아지길 바란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수행을 위해 올해부터 무심천변 일원의 갈대를 제거하는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과 원활한 딸기묘 수급을 위해 벼 육묘장을 활용한 딸기 삽식묘 농가실증 시험연구를 시작했다. 15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시는 벼 육묘를 마치면 이듬해 육묘 시기까지 휴경기간을 활용한 딸기 삽식묘에 도전하고 있다. 삽식묘법은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 어미묘에서 발생한 런너(포복지)의 자묘를 채취해 냉장 보관했다가 6월 중순경부터 육묘트레이에 꺾꽂이 방식으로 뿌리를 내려 9월 정식 전까지 키우는 방법이다. 또 10월경부터 정식포장에서 발생한 런너를 추가로 채취해 삽식묘하고 12월부터 저온저장한 뒤 이듬해 3월경 어미묘로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구축한 벼 육묘장은 천장이 높고 폭이 넓은 대형 연동온실로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관리가 매우 용이하고 작업 여건도 유리해 우량묘 생산에 최적이다. 아울러 벼 육묘대를 눕혀서 연결하면 고설육묘베드가 돼 딸기육묘를 위한 하우스 신축과 고설베드 설치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센터는 벼 육묘장의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 곳에서 약 7만 주를 생산할 수 있고, 11개의 벼 육묘장을 모두 활용한다면 딸기 육묘를 타 지역에서 구입하지 않고 모두 관내에서 생산할…
[충북일보] 2023 증평군 취업박람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해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채용에 도움을 줬다. 이날 박람회는 증평군 지역 내 기업 중 아비코전자, 주식회사 에스지텍 등 20여 개 참여기업들은 채용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취업컨설팅관과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컨설팅 △이력서 메이크업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다소나마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농업회사법인 ㈜디에스에프와 농업기계 분야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연계,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농업기계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취업 확대, 현장실습·위탁교육, 취업지원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체험·견학 기회 제공, 전문가 인력풀 활용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기계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디에스에프는 밭작물 농업기계 생산 전문기업으로 휴립복토기, 휴립피복기, 배토기 등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농기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산 농가에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볏집 곤포사일리지 7만개 분량의 비닐 4천롤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볏짚 곤포를 제조하는 100두 이하 소 사육 농가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7일까지 축사 소재지 구청 산업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부담은 50%다. 시 관계자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곤포사일리지는 수분 함량이 많은 목초류를 곤포(비닐)에 진공 저장한 뒤 발효시킨 가축 사료다. 섬유질과 젖산균이 많아 소 육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지역 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규모와 구조,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349개소로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모두 74곳으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사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에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조사된 자료는 관계법령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감소,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 숲 인성학교에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스마트가든'과 좌구산숲명상의집에 벽면을 활용하는 '벽면형 형태의 스마트가든'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식물관리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자동관수, 조명 제어 등 식물생육을 자동 관리하도록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유해물질 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스키답서스, 지리홍 등 4종 2천142본의 식물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인 좌구산휴양랜드에 새로운 유형의 실내 정원인 스마트가든 설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청년 기업인 만나CEA가 창업,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뤁빌리지 지역 살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뤁빌리지'는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나CEA에서 진천군 청년 마을에 붙인 이름이다. 뤁빌리지는 3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올해에는 청년층의 귀촌 관심사를 구분해 4가지 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 종류는 △F&B 및 체험교육 △가드닝과 농업 △문화·디자인 △5도 2촌 러스틱(rustic) 라이프 등으로 각 2~5회, 기수당 8명 정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진천군 이월면 뤁스퀘어 내에 마련된 감각적인 농촌 하우스 '양의집' 등에서 체류하며 진천을 알아보고, 자신의 귀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 방법을 기획하게 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은 미래 농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지도를 쌓아 연간 8만 명이 방문하는 뤁스퀘어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템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뤁빌리지는 단기 체류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청년 창업팀 4팀을 선정해 창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펼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경기 회복과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내 상점만을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내 대형마트와 주유소를 제외한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행사를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지역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나 소비한 영수증을 가지고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1만 원권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영수증 접수 시간은 12시 ~ 17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1일 720만 원 한도까지 상품권이 지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지역 상점가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과 상점가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동이면 생활개선회(대표 박태선) 10개 농가에 전체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가에 안전 사다리, 선별 작업대 등 안전 장비와 방독마스크, 방제복 등 보호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농업 활동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한다. 동이면 생활개선회 박태선 씨는 "농가 환경에 적합한 장비와 보호구를 맞춤으로 제작해 농작업 때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최근 충주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원주지방환경청, 댐 상·하류 4개 지자체(충주시, 제천시, 원주시, 단양군) 관계자, 주민 대표와 함께 2023년 2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엘리뇨 발달로 예상되는 금년 홍수기 기상전망과 충주댐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수문방류 시 통보절차, 비상연락체계, 수문방류 예고제 시행에 대한 안내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충주댐 상·하류에 산재된 둔치의 고수부지, 공원, 캠핑장, 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순찰, 계도 등 사전 안전활동과 출입통제 등의 적기 조치를 강화하도록 견고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수문방류 시 상습침수구역인 원주시 부론면 무제부 농경지에 대해 국가차원의 해결방안 모색과 인근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홍수기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충주댐 상·하류 주요 시설에 대해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지속적인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도사들의 기술지도 역량 강화와 현장 기술지도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 과수, 원예작물, 신소득작물 등 4개 분야 총 26명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희망 작목 학습활동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공통교육 △워크숍 추진(워크숍 2회, 작목별 교육 8회) △작목별 시험연구 과제발표 △농가현장지도 △시험포장 관리 △관외 우수농가, 기관 견학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분임활동을 통해 핵심 작목 전문가를 육성하고 현장감 있는 지도 능력과 조직 활력, 리더십 배양 등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의 비전을 실현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 밴드를 통해 활동 실적을 게시해 분임조별 활동을 보완하고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유대관계를 확립하겠다"며 "현장감 있는 기술보급으로 대농민 소통, 기관 신뢰성도 함께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15일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는 충주상의 회원사를 주 대상으로 '충주상의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 골프대회'가 열렸다. 2부 기념식과 만찬 행사에는 충주상의 강성덕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80여 명을 비롯한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 충주시 신형근 부시장, 충주세무서 이광호 서장 등 외부 인사가 초청돼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한 충주상의의 사회공헌 활동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충주시에 1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강성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충주상의는 상공인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지역 상공인들의 든든한 경제 동반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경제주체로 늘 지역과 함께 하는 충주상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1963년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책으로 묶어 '충주상의 6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 충주상의 백한기 사무국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60주년 기념 백서의 전반부는 조선 후기 충주지역의…
[충북일보]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충북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발표한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SK하이닉스, 네패스 등 5개 도내 선도기업이 포함됐다. 정부가 범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기술 개발, 인력, 금융,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들 기업 외에 도내에 둥지를 튼 전후방 업체 30여 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관련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특화단지 선정의 주요 요건으로 제시한 '빠른 기술혁신'이 가능한 지역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도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의 반도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점도 유치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 실장기술센터는 전국 16개 기반구축 사업 중 추진성과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센터는 반도체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실증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120여 개 기업의 연구개발과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반도체…
[충북일보] 외국인이 소유한 충북지역 토지 면적이 청주 명암저수지(7만7천849㎡)의 181배를 넘어섰다. 14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외국인 보유 도내 토지 면적은 1천413만4천㎡다. 충북 전체 면적 74억700만㎡의 0.19% 수준이다. 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량은 2021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1.8%의 두 배에 육박한다. 외국인 소유 주택도 충북지역이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많다. 도내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2천164채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북보다 외국인 주택 보유량이 높은 곳은 △충남 4천518채 △부산 2천811채 △경남 2천174채뿐이다. 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4%는 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다음 중국인(7.8%), 유럽인(7.2%), 일본인(6.3%) 등이 뒤따른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의 55.8%(1억4천731만8천㎡)는 해외 국적 교포다. 이 밖에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 34.1%(8천996만㎡), 순수외국인 9.9% (2천618만2천㎡), 정부·단체 0.2%(55만㎡) 등의 순이다. 외국인이 보유
[충북일보]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2024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번 회의 최대 쟁점은 '업종별 차등적용'이었다. 지난해 이뤄진 2023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도 해당 쟁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투표를 통해 부결된 사안이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은 최저 임금을 단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현행 방식과 달리,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임금 적용 방식이다. 해당 방식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은 확연히 엇갈린다. 경영계는 업종 규모와 종류에 따른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8일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및 최저임금 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농림어업·숙박음식업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각각 36.6%·31.2%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구분을 적용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는…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이 올해들어 활기를 찾고 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도 5월 취업자는 95만5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2천 명(1.3%) 증가했다. 충북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올해 1월을 기점으로 2월부터 분위기를 바꾼 충북 고용시장은 5개월 연속 고용률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수가 회복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충북의 고용률은 66.6%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p 상승했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1년 전 보다 0.8%p 늘었다. 5월 중 노동가능 인구인 충북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천 명(0.4%) 증가한 97만5천 명이다. 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1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했고, 광업제조업은 20만3천 명(2.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3만5천…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충북도와 공동으로 '홈앤쇼핑 MD상담회·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내 5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영향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선정된 5개 업체는 △영동 - 영동대벤처식품㈜ △음성 - ㈜사옹원 △영동 - 일성영농조합법인 △충주 - 시골내음건강 △괴산 - 자연과 농부㈜ 등이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전국단위의 판로망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부여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지원업체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은 14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대청수계 정수장 지능형 수질관리 기술 및 정보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주도로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와 체결한 '대청수계 정수장 지능형 수질관리 상호협력 MOU'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수질 예측 고도화 계획과 조류 자동분석기술 및 인공습지를 활용한 대청호 수질개선 효과 등이 소개됐다. 또한, 공동으로 추진한 AI 기반 대청댐 수계 수질예측 서비스 개발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초광역적 수도 관리자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성희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협약기관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기관별 수질현안 해결은 물론, 다양한 초광역적 협력사업으로 발전하는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 조정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치 홍보 부스는 축제 현장 내 파머스 마켓에 꾸려진다. 김치 시식과 인하된 가격에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김치는 축제 기간 현장에서 3㎏ 1만5천원, 5㎏ 2만1천원에 판매한다. 도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못난이 김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못난이 김치 사업의 취지도 홍보한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충주 호수축제의 새 이름이다. 한여름에 열던 옛 축제와 달리 올해는 6월에 진행하는 만큼 버스킹과 키즈체험·놀이, 천막극장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 공모에 보은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에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행안부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전국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충북 보은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선정했다. 보은군은 회인면 일원에 연면적 500㎡ 규모로 숙소 10호실, 커뮤니티센터, 공유 오피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도비 3억원, 군비 7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억200만원 등 총 21억2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보은군 회인면과 진천군 이월면은 청년마을에 선정됐다. 이어 공유주거 조성 사업이 추진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청년인구 유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