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은경, 유우정 선수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정순 선수가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 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5개의 메달(금 9, 은 2, 동 4)를 획득했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등을 목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청북도의 명예를 걸고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롤러부가 지난 11~14일 제천에서 열린 '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에 출전해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의 대표주자인 이예림 선수가 스프린트 500m+와 스피드 1천m, 스피드 3천m 계주 종목에서 각각 금빛 질주를 달성하며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이예림 선수와 함께 계주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김민서, 조온유 선수다. 김민서, 조온유 선수는 EP1만m에도 참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문소라 선수는 DTT(듀얼타임트라이얼)200m 금메달과 스프린트 500m+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임재호 롤러부 감독은 "힘들고 고된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천범산 부교육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은 선수단 깃발 반환과 전국체전 성적보고, 종합입상 종목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종목단체와 선수·지도자 포상 증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종목 우승을 차지한 단체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럭비협회 △충북양궁협회다. 종목 준우승은 △충북우슈협회 △충북핸드볼협회 △충북복싱협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 1천3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충북체조협회와 6년 연속 1천 점 득점한 △충북사격협회 △충북조정협회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모두 13개 단체가 포상금을 받았다. 개인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금메달 1개당 30만 원, 은메달 1개당 25만 원, 동메달 1개당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4관왕에 오른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 선수를 비롯해 2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이혜성(충북도청), 양궁 이효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열린 제2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부 리그로 KNUT드론축구단에서 B팀과 W팀이 참가했고, B팀은 고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머쥐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이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KNUT드론축구단의 노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김재영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천m, EP1천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은 김남기(동명초) 지도자는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할 줄 알며 훈련 시간에는 부족한 기량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수"라며 "모든 선수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전국의 롤러 학부모님들이 다 알 정도로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경기력도 우수한 선수"라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김재영 선수는 항상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며 선생님들의 칭찬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범적이고 노력하는 선수다"라며 "성실과 근면성의 결과로 대회 MVP를 차지했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며 한국의 롤러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인재"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재영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과 제천시 인라인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롤러 경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널리 안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지만 항상 가까이서 격려하고 응원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구축한 옥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을 이용, 아름다운 옥천의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QR코드나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에서 지정한 5곳 중 2곳만 방문하면 같은 날이 아니어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전거 스탬프 투어로 지정된 곳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등 모두 5개 지점이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 사진(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네이버폼(http:naver.me/x0h57UgL)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적장애인축구팀이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주말리그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차례 치러졌다. 충북장애인FC는 전남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5대 1로 큰 승리를 거두며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박찬 선수 △득점상에 박재원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충북 장애인축구의 저력을 알렸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난 주말간 쉬지 않고 진행된 각종 리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폐막한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서 충북은 혼성 BC3 2인조 은메달과 어울림 2인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한마음핑퐁 축제는 12월 2일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같은 학교나 기관소속 2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주소(http://ksurv.kr/·d=94577)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 두리골프클럽은 13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시설 이용 시 소속 구성원 할인가 적용 △골프대회 등 프로그램 연계 협력 △골프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두리골프클럽 최우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1일 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과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후기청소년기획단의 주도로 기획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동아리 소속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개회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이색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구성된 대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며 즐겁게 보냈다. 기획단의 박은진 단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자치 조직 청소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합을 이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6대 2 완파했고, 개인전에서 대만과 결승 무대에 올라 6대 2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8일 폐막한 항저우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 고배를 마시며 최종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우진 선수는 같은 달 19일 폐막한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최다관왕인 4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홍승진 시청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좋은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3천896명의 홈 팬이 함께한 가운데 홈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와 맞붙어 1대 0으로 승전했다. 충북청주FC는 13승 12무 10패로 승점 51점을 쌓으며 6위를 기록,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리그2는 5위 팀이 4위 팀과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1시 기준 5위에 오른 부천FC는 승점 54점, 15승 9무 11패로 충북청주FC와 3점 차이가 난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된 최종전에서 부천FC가 무득점으로 패배하고, 충북청주FC가 6골 이상을 득점해야만 순위가 뒤바뀌는 셈이다. 사실상 준PO 진출이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마지막 '충청 더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이날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번번이 쓴잔을 마셨던 충남아산FC에 처음으로 설욕했다. 지난 4월 18일 두 팀의 1차전은 충남아산FC가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진천군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했다. 이번 대회는 총 31종목, 9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에서는 볼링, 역도, 축구 등 10종목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볼링 이근혜 선수는 개인전과 2인조 금메달, 혼성 4인조 동메달을, 육상 시각장애인 부문 박태인 선수는 100m, 200m,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홍순이 선수는 파워리프트, 데드리프트 부문 금메달, 스쿼트 은메달, 축구 차민혁 선수는 남자 5인제 축구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기섭 진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과 진천군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에 존경과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조치원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5회 세종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부에서 종목별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4개 정식종목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 종목으로 운영되고,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 정식종목은 장애학생 선수발굴을 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규칙이 적용됐다.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애드벌룬공 굴리기, 토끼와 거북이, 단체 공 넘기기 등 한마음 운동회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운영됐다. 한궁, 축구, 야구, 농구 등 체험종목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푸네시 마하라지 스타디움에서 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시아택견연맹 및 인도택견협회를 설립했다. 또 제1회 전인도택견대회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도택견협회와 남아시아택견연맹 창립은 인도 전역의 택견보급과 대회 및 남아시아 인접국 교류행사, 남아시아택견대회 등을 통해 택견의 세계화 추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인도를 포함한 인접국(네팔, 부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대표가 모여 창립했다. 남아시아택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자간나트 신데(MR. Jagannath Shinde) 인도 약사회 회장은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택견을 이곳 인도에서 연맹 창립과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택견을 통해 문화 간의 대화와 인류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인도택견협회와 공조해 내년도에 본 협회 지도자를 파견해 1차적으로 인도 전역의 무예지도자를 대상으로 택견지도자 육성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남아시아 국가를
[충북일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화합과 희망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4개의 메달(금 9, 은 1, 동 4)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역도에서 백경옥(50㎏) 선수가 출전해 여자 스쿼트 107㎏, 데드리프트 121㎏, 합계 228㎏을 기록, 1년 전 자신이 같은 대회에서 세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같은 종목 최은경(55㎏) 선수도 스쿼트 86㎏, 데드리프트 113㎏, 합계 199㎏을 기록하며 (금 2, 은 1)를 획득했고 둘째날 유우정(72㎏) 선수도 스쿼트 140㎏, 데드리프트 142㎏, 합계 282㎏을 기록하며(금 3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론볼 혼성4인조 Open 단체전 충북연합팀으로 출전한 박종압 선수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필드에 출전한 최마리아 선수는 포환 F33, 창던지기 F33, 원반던지기 F33 3개, 세부종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 배드민턴 여자 복식IDD 출전한 강정순 선수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들의 눈부신 성과가 충청북도
[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거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해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유소년 대회는 U8, U9, U10 3개 부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성인대회는 60대 성인 노년부에서 10개 팀이 참가하는 등 총 1천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 조별리그와 12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과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대회가 개최된 체육행사의 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제43회 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며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제천의 스포츠마케팅은 사계절 내내 계속되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11일 낮 12시부터 제천족구장에서 당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 위원장, 충북도당 오병현 사무처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충북도의원,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 등 당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해 '나는 왜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는가'를 주제로 당원들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체육행사,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대회에 앞서 "한마음체육대회가 당원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하는 대동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총선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눠 달린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와 선수 112명과 임원·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
[충북일보]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종합 4위로 마무리지었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꺾는 데 실패했으나 금 91개, 은 75개, 동 96개 총 2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14만97점을 기록,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인 역도는 전국체전 12연패를 거머쥐었고, 사격 또한 종목 우승을 이뤘다. 또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보다 9천 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마지막인 이날에도 금 7개, 은 7개, 동 6개 총 20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충북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영암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는 황상훈(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남자 -100㎏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3관왕을 석권했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는 지상훈(㈜에코프로), 이형곤(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남자 복식 SU5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종목의 최강자인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이화영, 김봉숙(충북장
[충북일보] 전국 최강 롤러의 제천여자중학교가 제36회 교육감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E1만m, EP1만m에서 최지은(1) 선수가 금메달을, 1천m에서 박가은(3) 선수가 금메달, DTT200m에서 이준이(2)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 500m+D, 3천mR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각의 선수가 훌륭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여자중학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교육감기 대회 외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제천여중은 올해 3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6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8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금까지의 행보도 전국 최강 충북 롤러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지만 제천여자중학교의 롤러부 학생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에게는 매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2023년 월 지원금은 9만 5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6년생~2019년생)이다. 장애인 모집 대상은 5세~69세 장애인 본인(1955년생~2019년생)이다. 사업 신청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기간 내 주민등록상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이번에 신청해야 2024년도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일본 야마나시현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 도체육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야마나시현의 체육계 인사들이 충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요네야마 마사히토 단장을 비롯한 임원 7명과 선수 13명은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팀과 합동 훈련은 물론 친성 경기를 펼친다. 또한 청남대와 진천선수촌 등을 방문해 충북 스포츠의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지난 1992년 체결한 교류 협정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충북과 일본 야마나시현의 핸드볼 선수들이 기술 향상과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023 대학축구 U-리그 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내년부터 1부 리그에서 뛴다. 대학 축구 U-리그(2부)는 권역별로 지난 3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14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원대는 지난달 27일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9권역' 최종전에서 신성대를 2대 1로 꺾어 14경기 중 10승 3무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올해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승격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3년 축구학과를 신설하고 축구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