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전기·통신(라급·과장) △무대기계(마급·대리) △무대음향(〃) 등의 업무를 맡을 직원 1명씩(모두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달 29일까지 원서를 접수,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20일 임용할 예정이다. 직급별 연봉 하한액은 라급이 2천928만 원, 마급은 2천38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044-850-0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3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 씩 근무하며, 하루 7만3천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16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043-835-3216), 읍(043-835-3264), 면(043-835-3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혼 여성 가운데 개인 가족적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단녀'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도내 경력단절여성은 4만6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8천 명 보다 2천 명 감소했다. 경력단절여성은 15~54세 기혼 여성 가운데 현재 비취업인 여성으로 직장을 그만둔 사유가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등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다. 도내 기혼 여성은 지난해 26만1천 명에서 올해 25만7천 명으로 1.5% 감소했다. 기혼 여성 중 경단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상반기 18.5%에서 17,9%로 0.6%p 줄었다. 경력단절여성의 감소 현상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난다. 전국의 경력단절여성은 144만8천 명이다. 1년 전 보다 3.8%(5만7천 명) 감소해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단녀 비율은 17.4%로 0.2%p 하락했다. 기혼 여성 경력 단절의 가장 큰 사유는 여전히 '육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유별 비중을 살펴보면 △육아 62만6천 명(43.2%) △결혼 39만6천 명(27.4%)…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청주페이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1명 모집하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6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2월 6~10일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팩스·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충청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충청권 8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의 협력 사업 중 하나로 대전·충청·세종지역 24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 22일 시행한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는 29일 입사 2년 미만 신입 직원이 참여하는 취업 노하우 상담도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전형 소개 △공공기관 취업 정보 제공 △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 대학 인재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창업과 인재육성 활성화를 위해 충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사회가치 창출형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사업화 유도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수상팀 창업장학금을 오는 25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와 멘토링 지원사업이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1천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은 2021년 하계 학생근로사업 대비 400명이나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로 1월 500명, 2월 5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월에 실시되는 학생근로활동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인 졸업예정자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44명, 읍면특례 66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내년 2월에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12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에 근무하는 동계 학생근로사업과…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셔클(Shucle)' 버스 운영을 맡을 기간제근로자 44명을 공개 채용한다. 운전기사 43명과 관리자 1명이다. 오는 23~30일 원서를 접수, 각종 시험을 가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사람들은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주 40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운전기사가 하루 8만 240 원, 관리자는 연간 2천682만9천 원(일반직 7급 상당)이다.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8~5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4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기 시작한 셔클은 첨단 기능을 갖춘 소형 콜버스의 일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로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천형 일자리 정책 추진에 탄력을 주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은 군내 구인·구직자간 정보 비대칭 문제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간분야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등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취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진천일자리지원센터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jincheon.go.kr/job'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서비스로는 △맞춤형 일자리정보 △관내기업홍보 △민간·공공일자리 △채용행사 안내 △면접컨설팅 등이며, 특히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관내기업홍보, 면접컨설팅은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받을 없었던 것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신설됐다. 맞춤형 일자리정보는 기존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직, 취업, 창업 등의 구역으로 구분해 연령, 취업상태와 같은 구인·구직자 상황과 선택에 의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군내기업 홍보는 중소기업 취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달 전국은 물론 세종시의 실업률이 과거 같은 달보다 크게 떨어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세금을 들여 단기(短期) 공공 부문 일자리를 확대한 데다, 경영난을 겪는 업체 등이 정규직 대신 시간제 아르바이트 인력을 늘린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평균시간도 코로나 사태가 나기 전보다 크게 줄었다. 결국 일자리의 '양'은 급증했지만 '질'은 낮아졌다는 뜻이다. ◇실업자 수는 코로나 직전보다 60% 감소 통계청과 각 지방통계청은 전국 및 시·도 별 고용동향을 매월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최근 발표된 2021년 10월분과 2020년 1월(코로나 사태 직전)분 전국 및 세종의 '실업' 및 '취업' 관련 통계를 각각 비교 분석했다. 먼저 실업 관련 주요 지표를 보면,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지난해 1월(4.1%)보다 1.3%p 낮은 2.8%였다. 10월 기준으로는 2013년(2.7%)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실업자 수는 작년 1월(115만3천명)보다 36만5천명(31.7%) 적은 78만8천명이었다. 세종시의 지난달 실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청주채용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11일 온라인과 11일 오프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11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670여 명의 인력 채용을 위해 참여했으며, 청년층부터 중장년까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찾았다. 그 결과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기업 47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41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취업, 스위치 ON'를 주제로 채용관, 청년특별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으로 진행됐다. '채용관'은 온라인으로 사전구직자 매칭컨설팅 후 현장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면접을 실시해 참가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청년특별관'은 청주시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 등 취업전략·준비에 관한 1대 1 컨설팅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범덕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건전하고 역동적인 창업·투자 환경조성을 위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이 1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이날 포럼은 '충북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 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류준걸 세종벤처파트너스 대표,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영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향후 충북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간팩토리, ㈜인텍메디, ㈜티에치팜, ㈜에피젠, ㈜아토믹스 등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유치대회에서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인 김용섭 칼럼니스트는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지방 공기업인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직원 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과 고졸자(각 2명)는 제한경쟁, 나머지 10명은 공개경쟁 방식이다. 지원 자격은 기본적으로 세종시 거주자에게 있으나, 수영 및 헬스 강사(각 2명)· 장애인 등 6명은 제한이 없다. 이달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필기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 예정일은 12월 20일. ☏044-850-125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고용률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아졌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10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1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천 명(0.7%) 늘었다. 경제활동 인구(취업자+실업자)는 93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9천 명(2.0%) 늘었다. 전년대비 증가한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은 취업자다.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지난 10월 도내 취업자는 92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만2천 명(3.5%) 증가했다. 취업자 수의 증가는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10월 고용률은 64.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p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71.1%로 2.4%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3천 명(42.7%) 줄었다. 실업률은 1.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p 하락했다.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이라는 '좋은 성적' 속에서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부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통계청은 1주간…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중·고교)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지난 1일 오후 6시 최종 마감한 결과를 3일 각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비장애인) 기준으로 모두 1천 26명을 뽑는데 7천 176명이 접수,평균 경쟁률이 7.0대 1이었다. 지역 별 경쟁률(n대 1)은 △대전 7.6 △세종 7.8 △충남 6.8 △충북 6.9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대전(53.0대 1)과 세종(19.6대 1)은 국어 △충남은 역사(16.0대 1) △충북은 '식물자원·조경(19.0대 1)'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충청권 공립 중고교사 시험, 비장애인만 7천176명 몰렸다 평균 경쟁률 세종 7.8대 1로 최고…충남은 6.8대 1로 최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중·고교)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지난 1일 오후 6시 최종 마감한 결과를 3일 각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비장애인) 기준으로 모두 1천 26명을 뽑는데 7천 176명이 접수,평균…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환경관리원 대표 노조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신기택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위원이 참석했다. 노사협의회는 지난 5월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5개월간 지속적으로 의견 청취 및 소통을 거쳐 노사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단체교섭 최종 안건에 대해 협약했다. 단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임금은 기본급의 0.9%만 인상하고 2022년 건강검진 시 폐 CT 촬영을 추가하는 등 안전을 위한 후생 복지 부분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신기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시민건강을 위한 쾌적한 환경 지키기에 집중했다"며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충주시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홍 자원순환과장은 "노사 간 힘겨루기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올해 임단협을 타결 지으며 충주시 청소행정의 신뢰가 한 층 더 올라갔을 것"이라며 "협의 과정에서 오갔던 여러 의견을 깊이 새기면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 사항들을 잘 이행해 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온택트 메타버스 직무·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취업트렌드에 맞는 재학생의 취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직무분야의 현직자를 섭외해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직무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대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온라인 운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직무전문가와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 자신의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가온마을7단지 LH임대아파트 상가(다정동 965)에서 내년 5월께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세종시청이 직원 5명으로 운영하는 이 센터는 이른바 '신중년((新中年)'에 속하는 50~64세 시민들의 취업이나 사회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28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으로 올해 4억여 원, 내년 6억 원 등 10억여 원(국비 2억 포함)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LH상가에는 이미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센터' '웹툰캠퍼스' 등 청년 관련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며 "이에 따라 신중년지원센터가 추가로 들어서면 회의실과 전산실 등의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세대 간 교류와 협력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는 신중년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인구(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는 △2018년말 5만 3천명(16.9%) △2019년말 5만 9천명(17.3%) △2020년말 6만 3천명(17.8%)에서 △올해는 9월말 기준 6만 7천명(18.3%)으로 증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
[충북일보] "취업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음성군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올 하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축된 지역의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군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수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음성군 일자리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행사 홍보를, 음성고용센터 등은 구직자 모집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한다. 군은 구직자와 기업체의 메시지 안내와 온라인(군 홈페이지, SNS 등) 및 오프라인(현수막, 포스터·전단지)을 병행·홍보한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포털사이트에서 음성군 취업박람회 또는 잡코리아로 접속해 입사지원관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희망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전문가 입사서류 컨설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제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세종시에서 근무할 '임기제 공무원' 5명을 뽑는다. 26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오른 공고 내용을 보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주민자치지원팀장(전문임기제 '가'급) △콘텐츠기획·관리(전문임기제 '나'급) △빅데이터(〃) △노무관리(행정6급·일반임기제) △통계분석(〃)이 1명씩이다.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1월 3~5일 원서를 접수,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직급 별 보수(연봉)는 △전문임기제 가급이 6천168만 원 이상 △전문임기제 나급이 5천110만~7천669만 원 △행정6급은 3천656만~7천25만 원이다. ☏044-205-138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2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장(희망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긴급농가일손지원, 공공기관 출입구 열감지반 등 군내 60개 사업장으로 총 152명의 근로자들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근무가 이뤄지는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황, 참여자 근무실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작업량 적정 여부 등을 살핀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고충이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구직 알선, 일자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취업박람회 오프라인 면접행사에 구직자 600여 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충북 취업박람회의 오프라인 면접행사가 열렸다. 이번 오프라인 면접행사에서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 등 45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600여 명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상담 등의 취업전문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국전력, 병무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기관홍보 및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등록을 필수로 하고 백신접종완료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18일 이후)나 현장자가검진 결과가 음성인 구직자만 입장가능토록 했다. 온라인 행사는 누리집(www.cbjob.or.kr)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직자들은 기업에 직접 입사지원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바이오 기업 10개사가 100여 명의 유능한 바이오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25~28일 도내 기업과 전국의 유능한 바이오 인재를 연결하는 '2021 충북 바이오 취·창업 콘서트'를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공이나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를 말한다. 현실과 같은 공간을 구축한 3차원 가상세계를 칭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가상 플랫폼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취·창업 토크콘서트와 기업 홍보관, 1대1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취·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취·창업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해 취업 희망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예정이다. 바이오 유망기업 채용상담관을 운영해 바이오 인재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기업정보, 채용 직무 등 궁금한 사항을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질의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가 발굴 업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명이며 지원자격은 사업체나 비영리법인(단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우대사항은 △비영리 공익활동분야 및 중간지원기관 활동경험 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 경력자 △창업지원 업무 관련자다. 급여는 내부규정에 따라 협의 후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시민재단 홈페이지(www.cb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가의 발굴과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하는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며 "이번 채용 공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시·도 별로 산업 구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사이 전국적으로 취업자 수 기준 최대 산업인 소매업과 2위인 '음식점·술집'의 취업자 비중은 줄었다. 반면 국내 최대 규모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은 지역의 1위 산업인 '공공행정' 비중이 오히려 높아졌다. ◇전국 1위 소매업, 세종에선 5위 안에도 못 들어 통계청이 '2021년 상반기(4월) 기준 지역 별 고용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통계청이 지난 2019년 같은 시기에 낸 보도자료와 주요 내용을 비교·분석했다. 코로나 사태가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2019년의 경우 산업 중분류(中分類) 별 77가지 산업 가운데 10대 산업의 전국 취업자 수 비중은 △소매업(8.2%) △음식점 및 주점업(7.9%) △교육서비스업(7.0%) △농업(4.9%) △도매 및 상품 중개업(4.7%) 순으로 높았다. 이어 △전문직 별 공사업(4.5%) △사회복지서비스업(4.3%) △공공행정(4.1%)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3.9%) △보건업(3.8%)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소매업(7.6%) △음식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도담동)이 환자 이송 직원 14명(보조 8명 포함)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이 병원의 직원 수는 20일 기준 1천243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ww.work.go.kr) 채용 정보에 올라 있다.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해도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