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12회 내용에서 지역의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주 건지마을이 등장해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12회 방영분에는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고백 맛집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건지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마을은 건지마을 회관 쪽으로 경사진 길을 올라가보면 일몰을 볼 수 있는 지점이 나온다. 건지마을은 충주에서 일몰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명소로, 사진동호회와 출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장소다. 이유는 건지마을 일몰명소가 보통 바닷가의 일몰이 아닌 내륙의 산과 강에 둘러 쌓여있는 풍경으로 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건지마을은 너무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투박하지도 않은 가공된 흔적 없이 자연의 환경으로만 이뤄져 그곳만의 가치가 드러난다. 곡선의 형태로 흐르는 남한강의 물줄기는 마치 한반도의 지형을 연상시킨다. 또 그 위로 해가 질 때 남한강 줄기는 붉게 물드는 모습이 가슴 설레고 황홀함을 안겨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를 우륵문화제 기간인 10월 6일 오후 6시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향토음악인협회는 전국대회인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우륵문화제 폐막일인 10월 6일 열려 전국에서 충주를 찾는 많은 대중 음악인들에게 충주의 전통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향토음악인협회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8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박서진, 박혜신, 금잔디, 정정아,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봄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 상영회 '단막극장-같이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상영회에서는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정주행하기 좋은 가족·로맨스 장르의 작품들을 엄선했다. 먼저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의 단막극 △아들아, 너는 아느냐(1999년, SBS) △홍소장의 가을(2004년, KBS)이 준비돼 있다. 두 작품 모두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감동 수작으로 아들아, 너는 아느냐는 오는 6일 오전 10시와 9일 오후 2시에, 홍소장의 가을은 7일 오전 10시와 11일 오후 2시에 각각 2번씩 상영한다. 로맨스 장르로는 청춘 배우들의 주연작이 준비됐다. 배우 민효린·공명 주연의 △개인주의자 지영씨(2017년, KBS)는 6일 오후 3시와 10일 오후 2시에 상영되고, 신예은·강태오 주연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2021년, KBS)은 5일 오후 2시와 7일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각 상영회 별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 자
[충북일보] 국민에게 사랑받는 오락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 편을 공개 녹화한다. 이번 무대에 인기가수 윤수현, 박혜신, 조정민, 김희재 안성훈이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개그맨 남희석이 새롭게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제작팀은 지난달 31일 영동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본선 참가자들을 확정했다. 방송은 5월 5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바람 휘날리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군민과 함께 전 국민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최근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고의 배우와 연출진(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충주시는 드라마의 핵심 장면에 매력적인 관광장소 노출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충주 관광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본방송과 재방송 엔딩 장면에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에 이어 '눈물의 여왕' 흥행 성공으로 한류 드라마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시가 드라마에 노출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충북일보] 충북일보 등 전국의 유력 지역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5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대신협은 이날 회의에서는 대신협 창립 20주년 맞아 대신협 위상 제고와 영향력 강화를 위해 5월 중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콘퍼런스를 개최키로 했으며 하반기 중 회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갖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등 현재 추진 중인 공동수익사업 외에 신규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신협은 이날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시대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게 '5회 자치분권대상'을 시상했다. 또한 김정하 충북일보 사회부 차장 등 대신협 회원사 우수사원 29명을 선정, 대신협의회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우리사회의 당면과제인 저출산극복은 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현 정부와 정치권에 거듭 강조하고 있다"며 "어느때 보다 지방시대가…
[충북일보]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양희(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김연준(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종렬(NH농협 청주시지부장), 이승희(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이형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용(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명예교수)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4일자 4면 '지난해 '출산' 충북만 웃었다' 기사에서는 17개 시·도 중에서 충북만이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모두가 증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저출산 문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태인데, 충북이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충북이 어떤 차별화 정책을 수립해 증가한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기사화됐으면 좋았겠다. 7일자 '취업걱정 없는 충북지역 대학들' 제목만 봤을 때는 충북 전체 학생들이 취업 걱정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가시험 응시자 10명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글로스터호텔 글로스터홀에서 '미디어아카데미 저널리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신문을 위한 인공지능(AI) 퍼스트 시대의 신문편집 노하우'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은 충북일보, 동양일보, 중부매일 등 전국 지역신문 기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철민 한국경제신문 편집부 부장의 '신문편집의 필수요소 짚어보기' △남한서 전 매일신문 편집팀장의 '독자에게 주목받는 신문편집 실무'로 나눠 진행됐다. 이철민 부장은 AI시대 새로운 편집을 위한 인공지능(AI), 헤드라인(Headline), 에디팅(Editing), 아날로그(Analog), 디지털(Digital)로 나눠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남한서 전 팀장은 AI 퍼스트 시대 신문편집 트렌드와 사례를 분석·소개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문편집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여성가족부의 '2023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 대상을 차지한 세종시가족센터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15일 100회를 맞는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의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여성가족부의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방송 100회 특집에서 세종시 거주 이주여성과 역대 결혼이주여성 MC들이 출연해 방송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사전녹음으로 진행된 100회 특집에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송목표와 제작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이번 100회 방송을 온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15~21일 세종FM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게시판에 청취자 응원 댓글을 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미용 센터장은 "제작자인…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4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뉴스1 세종·충북 박재원·김용빈 기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개 부문에 출품된 5개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보도 부문에서 뉴스1 박재원·김용빈 기자가 출품한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인허가 관련 업체서 수십억 빌려'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은희(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심사위원장, 김혜은 변호사, 최선희 서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4년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인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일보는 28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독자권익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2024년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독자위원인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연규철 청주 성동신협 이사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과 새로 위촉된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김연준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신영덕 충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승희 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용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위원들은 이날 각자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본보 독자권익위원으로서 활동 포부를 밝혔다. 독자권익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매달 회의를 열고 기사와 지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문 지면의 구성, 기사에 대한 평가·분석과 함께 대안·개선점 등을 제시하는 등 독자권익과 알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문화·교육·복지·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자동차극장이 지난 24일 밤 10시 영화 '파묘'로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운영 이후 첫 매진 사례로 의림지자동차극장의 운영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의림지자동차극장은 지난해 9월 27일 정식 오픈해 같은 해 12월 말까지 1947 보스톤, 용감한 시민, 소년들, 서울의 봄, 매직프린세스, 노량 등을 상영해 약 665대의 차량이 관람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현재(2월 26일)까지 외계+인 2, 시민 덕희, 도그데이즈, 데드맨, 파묘 등을 상영해 약 417대의 차량이 관람, 개장 이후 현재까지 1천100여 대가 자동차 극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림지자동차극장을 운영하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SNS 이벤트 및 연말연시 이벤트 등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연간 회원권 발행, 단체 관람, 기념일&천년미소 이벤트, 수요일 차 없는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준범 단장은 "최신 영화를 동시 개봉하여 대형 극장과 차별 없는 프로그램을 공급하려고…
[충북일보]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노량 : 죽음의 바다'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28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29일 오후 7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다큐드라마 '궁평'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지상파 라디오 부문 2023 올해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궁평은 지난해 7월 15일 오송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를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참사 당시 119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라디오 다큐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방통위 9월의 좋은 프로그램과 한국PD연합회의 283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궁평은 유튜브 채널 'TBN 충북교통방송'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sodapdf-converted (13) - 사진제공=TBN충북교통방송 sodapdf-converted (12) - 다큐드라마 '궁평' 제작진들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TBN충북교통방송 TBN충북교통방송 다큐드라마 '궁평'
[충북일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창간 21주년을 맞았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은 21일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창간 2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2024년 어젠다 발표와 우수사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본보는 올해 어젠다를 '바이오가 경쟁력이다'로 선정하고 '현재의 도약, 미래의 성장, 충북의 발전'을 부제로 설정했다. 본보는 반도체, 이차전지와 함께 첨단과학을 대표하는 바이오 분야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충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어젠다를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날 우수사원으로는 신수원 편집부장과 김희란 미디어전략부 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힘차게 뛴 덕분에 지역 대표 일간지로 우뚝 서 창간 21주년을 맞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정론직필의 사명을 갖고 각자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본보가 충북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며 지역 대표 일간지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충북일보] MBC충북은 21일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퍼펙트슛'(연출 오규익, 구성 서보경)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023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 '퍼펙트슛'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에 참여하게 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부 '나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선수입니다' 는 전국 10개 발달장애인팀 창단부터 훈련과정을 2년간 기록하며 선수들의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2부 'All win, 모두가 승자'에서는 연습경기를 넘어 리그까지 핸드볼을 통해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위주로 그렸다. 언제나 선수들의 곁을 지키는 부모들의 절절한 열망, 끝까지 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이끄는 핸드볼 감독과 코치들의 열정도 함께 조명했다. 방심위는 심사평을 통해 "선수들의 도전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지우고 이들도 꿈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시선을 걷어내고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퍼펙트슛' 연출 오규익 PD는 "자신만의 완벽한 인생슛을 던지기 위해 오늘도 세상이라는 코트에 나서는 모든 발달장애인들에
[충북일보] 박종국 전 연합뉴스 충북본부장과 변우열 전 부본부장이 이달 말 각각 퇴직과 안식년에 들어간다. 20일 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박 전 본부장은 이달 말 정년퇴직을 할 예정이다. 중국 선양특파원을 지냈던 박 전 본부장은 지난 2011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선양역 통과사실을 단독보도한 베테랑 기자다. 변 전 부본부장은 이달 말 1년간의 안식년에 돌입, 이후 퇴직한다고 알려졌다. 변 전 부본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의 회장을 맡아 지역 기자 취재역량 강화와 저널리즘 품질 제고에 앞장서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지난 21년간 정론직필을 기치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면에 게재된 기사는 발행일 오전에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온라인 기사는 시일을 가리지 않는다. 독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언제든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유입은 변수가 많아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좋은 기사라고 볼 수는 없다. 한때는 상승 검색어에 편승해 기사를 생성하던 언론사들도 있었고 이슈가 될만한 자극적인 제목만을 다루던 때도 있었다. 다수의 관심사, 공유하는 이들의 의도, 포털의 알고리즘 등에 의해 변수가 많은 것이 조회수다. 끝내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한없이 뜨는 기사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사는 오랜 시간동안 읽힌다. 몇 년이 지난 기사에도 간간이 달리는 댓글과 꾸준한 조회수 상승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창간 21주년을 맞아 충북일보 온라인 누적조회수를 톺아봤다. 조회수로 들여다 본 10개의 기사는 다양한 시점에 다뤄진 우리 지역의 이슈다.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충북일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본다. 역대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유한 기사는 지난 2018년 9월 16일 출고된 △#샵스타그램 영상 - 청주 봉명동 복싱장 '스마트복싱GYM
[충북일보] 영상 콘텐츠가 일상화됐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길고 짧은 영상을 접한다.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 지역신문 콘텐츠를 기대하는 독자는 많지 않다. 번뜩이는 재치와 소재가 가득한 영상 속에서 지역신문의 콘텐츠는 아쉬움을 안겨왔다. 유튜브가 주목받기 시작할 무렵부터 여러 지역신문에서는 비슷한 시도와 실패를 이어갔다.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 없이 시작된 채널은 한정된 인력과 시간, 제한된 콘텐츠 범위를 뛰어넘기 어려웠다. 충북일보도 디지털 콘텐츠의 부족함을 체감했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 작은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면에 싣지 않아도 온라인 기사에만 덧붙이는 현장 영상이나 드론 촬영 영상,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짧은 영상 등이다. 한 해 동안 운영해 본 영상 콘텐츠 사례를 보면 시위, 기자회견 등 객관적인 상황의 단순 보도 영상보다는 충북일보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현장감이 담긴 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폭우가 이어질 때 청주 무심천의 현황을 찍은 짧은 영상이나 독자로부터 받은 우박 피해 현장, 수해 현장 공유에 독자들의 시선이 멈췄다. 무심천에서 구조됐다가 자연으로 돌아
[충북일보] 이태문(사진) 전 MBC충북 특임국장이 MBC충북 사장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오는 3월 18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진천중과 청주 세광고, 충북대를 졸업했고 충북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9년 청주MBC 입사 이래로 지역MBC특별취재팀장, 보도국장, 노조위원장을 거쳐 2022년 특임국장으로 명예퇴직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자정까지 '2024 설날특별교통방송'을 진행한다. 충북교통방송은 설 명절 특집 코너와 캠페인을 집중 편성해 귀성·귀경길 안전 운전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방송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과 인터뷰를 하는 컨셉의 블랙코미디인 '용, Dragon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 3부작도 방영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집중 배치하고, 충북경찰청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실시간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도 신속히 전할 계획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양한 안전 정보와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발위는 31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 지역 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지역 주간지 59개사가 참여했다. 지발위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양화, 민주주의의 실현,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해마다 경영건전성, 편집자율권 보장,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권역별로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지역 콘텐츠 품질향상을 위한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익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는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6~2016년, 2023~2024년 총 13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며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북일보는 지원 기금을 활용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使命)을 완수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사회의 한 축
[충북일보]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4회 대전극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임호영(사진)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강사로 나서 '한미동맹과 기독교' 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육국 6사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6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포럼에서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이번 강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한 현 국제 정세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한미동맹을 위해 기도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의 연주회도 마련돼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포털'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대국민여론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인터넷 포털 카카오다음이 'CP(뉴스제휴)사' 중심으로 뉴스검색 서비스를 개편한 것과 관련, 대책을 요구하는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회장 한병인)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김두수(경상일보 서울본부장)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 한국언론학회 회장인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승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월적 지위의 포털 사업자가 군소 언론사를 차별하고 언론 및 출판의 자유를 무시하는 점, 일반 국민들의 뉴스 접근권이 제한됨에 따라 공정한 뉴스 공론장이 사라지고 여론의 다양성이 왜곡되는 점 등이 지적됐다. 토론에 참석한 김두수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이사는 "포털의 언론 생태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대국민여론 조성의 투트랙 대응 전략이…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4일 사옥 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월례회를 열고 갑진년 (甲辰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경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념사, 신년 계획 발표, 릴레이 악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힘차게 뛰어주신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는 다니고 싶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라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선 혼자가 아닌 여러분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