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도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동시에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내 전략 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 육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이날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심의 의결했다. 각 위원회를 통해 충북은 이차전지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받았다. 특히 이차전지는 2021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이번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이차전지 분야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의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1천460만9천㎡에 구축된다. 이곳에는 국가가 지정한 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도는 앞으로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기반, 중형E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인프라, 이차전지 특화 인력양성센터 등의 구축에 나선다. 정부에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오창은 첨단과학이 집적화된 지역이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 성금 5억 원 가운데 3억 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 청주지역에 전달됐다. 청주시에는 셀트리온 제약 등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해 있다. 이어 2억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호우·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결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와 환경부의 세종보 운영 정상화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20일 감사원 감사결과와 환경부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에 대한 논평에서 "환경부의 보 정상운영 계획은 세종보에 대한 오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시는 시정4기 들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세종보 정상가동을 건의했다"며 "이는 국민혈세 1천287억 원을 들여 지은 세종보가 지난 5년간 완전 개방되면서 사실상 방치돼 시민을 위한 수자원 관리와 친수공간 확보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들 때 도시건설 측면에서 도시유지 용수확보와 친수공간을 확보할 목적으로 세종보를 설치했다"며 "하지만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성급하게 철거를 권고하면서 세종보는 제대로 가동도 해보지 못하고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야만
[충북일보] 세종시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는 20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인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여성기업인대회는 지난 3월 6일 '세종시여성기업지원에관한조례' 개정 이후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여성기업 주간기념 행사다. 매년 7월 첫째 주 여성기업 주간에 개최되는 1회 여성기업인대회는 지난해 충남도와 공동으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 여성기업인 표창과 함께 여성기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가 세종시장상을 수상했고,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와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세종지역 여성기업(여성기업확인서 발급업체)은 2020년 462곳, 2021년 569곳, 2022년 677곳, 2023년(6월 기준) 773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기업인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여성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경영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평균 일주일가량 여름휴가를 떠난다. 20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92개사 가운데 69개사가 여름휴가 계획을 확정지었다. 휴갓길에 오르는 69개사 중 39개사(56.5%)는 집단휴가를, 30개사(43.5%)는 개별휴가를 실시한다. 집단휴가를 실시하는 업체의 평균 휴가기간은 6.9일이다. 지난해보다 0.3일 늘었다. 이 중 가장 많은 16개사(41%)가 일주일 이상의 여름휴가를 맞는다. 나머지는 △5일 14개사 △6·4일 각각 4개사 △3일 이하 1개사 순이다. 개별휴가 실시 업체는 평균 4.8일의 휴가기간이 설정됐다. 휴가일수를 따로 권장하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토록 한 업체는 8개사(26.7%)로 나타났다. 권장 휴가일수를 정해 놓은 22개사 중에서는 나흘에서 닷새간의 휴가를 권장한 업체가 6개사(20%)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3일 5개사 △7일 이상 3개사 △6일 2개사 순이다. 집단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는 대부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6일 사이에 휴가를 떠난다. 특히 32개사(82%)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6일 사이에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괴산군 소재 원이담마을에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무료 시설개선·타이머콕 설치 등 긴급복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이담 마을은 지난 15일 새벽 400㎜가 넘는 집중호우에 괴산댐의 수문 7개를 모두 열어 초당 2천700t의 물을 쏟아내며 토사유출·침수 등으로 주거·가스시설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가스안전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원이담 경로당을 방문하고 손상된 가스시설을 점검과 피해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공사는 피해주민의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향후 부사장 등 임원들을 중심으로 전북·충남·경북 등 수해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점검 등 피해복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해종 사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주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비로 지반등이 약해져 매몰 등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0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제52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생산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강연을 통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강성덕 회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 현장에서의 적용은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된다"며 "강의 내용을 염두에 뒀다가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앞당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충북문화재단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공익 서비스를 문화예술과 연계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협약은 △메세나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업의 문화예술 경영 풍토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지원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홍보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만희 오창산단 이사장은 "오창에 많은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도내 다양한 경제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며, 메세나 문화 확대를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경제계와 금융계 등으로 구성돼 기업연결과 자문역할을 맡을 '충북 메세나협의회' 출범을 준비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일 충주시와 협력해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인근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50개 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변리사와 관세사,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상담회에 참석한 A사는 변리사로부터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권리화·등록가능성 △IP지원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받았고, B사는 관세사로부터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세·세금문제 등을,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국내외 출원 지원사업의 요건과 절차, 일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청주상의의 다음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오후 1시 상의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중점업종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FTA 활용을 위한 △FTA 개요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인증수출자 △원산지검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내 수출 기업들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에서는 FTA활용도가 낮은 업종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나 컨설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규모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허용 용도를 완화한다.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늘리고, 상가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많이 들어서 있어 숙박수요가 높다. 그러나 이에 걸맞은 숙박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대전 유성구 등 타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는 늘어나는 숙박수요에 맞춰 주거와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심상업지역에 호스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허용용도를 완화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소규모 숙박시설 허용용도가 완화되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어진동과 나성동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세종시 관광숙박시설 지구계획에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은 포함돼 있지만 호스텔업과 소형호텔업은 빠져 있다. 호스텔은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로서 샤워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외국인·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정보 교류시설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20실 이상~30실 미만의 객실을 갖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묵 군 경제산업국장과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안병운 팀장, 한국산업진흥협회 지준석 본부장, 음성상공회의소 성기노 사무국장과 군내 산업단지, 농공단지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충북형도시근로자 사업추진 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공유 △유관기관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기업 확대 방안 △단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발굴 및 홍보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근로자와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내 제조 중소기업과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 75세 이하의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이나 음성군 일자리팀(☏043-871-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과 군청·교육지원청·학교 구성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옥천 교육정책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율 모임(가칭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을 구성한다. 이는 옥천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목적인 모임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옥천 교육에 관심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옥천에 필요한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제에 관해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군은 이런 의견을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 교육정책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며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올가을 개최하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가할 플리마켓 셀러를 8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총 12개 팀이다. 참가자격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수공예품 제작, 판매 업체(또는 개인)면 누구나 가능하며, 먹거리 판매 등은 금지된다. 참가팀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박람회기간 부스와 전기시설, 테이블, 의자 등 시설물을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플리마켓 셀러 발표를 8월 9일 홈페이지 안내와 개별통보로 선정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 교사들이 최근 지역 내 있는 화장품 기업 ㈜에네스티를 방문했다. 학교 취업교사 등 5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기업탐방은 에네스티의 근무환경과 공정기술 현장을 견학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업체는 지난달 연계협력 체제 구축, 주문식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에네스티는 2011년 충주대와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2012년 한국교통대와 산학협력, 2016년 서원대와 산학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에네스티는 수안보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을 탁월하게 향상시키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주4일 근무를 시행하고 '청년내일 채움공제' 등 고용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악 발전과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분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에 야간 경관을 밝힐 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5천300만 원을 들여 국악체험촌의 우리 소리관, 국악 누리관, 소리 창조관 정면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조명 폴대 3개, LED 투광등 16개, LED 땅속 등 19개를 설치한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야간 건물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또 세계 최대 북을 들여놓은 '천고각'에 설치한 기존 LED 투광등은 누전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어 철거하고, 새로운 LED 땅속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완공 예정 시기는 다음 달 말이다. 차미란 국악팀장은 "조명등 공사를 완료하면 국악체험촌의 야간 경관이 매우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문객들에게 영동과 국악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산학협력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청년친화강소기업 모집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대학 및 특성화고 등 구직자 모집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오프라인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보급하고, 고용정보 제공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청년친화강소기업을 발굴한다. 또 청년층 대상 기업별 강의, 취업 컨설팅 서비스와 채용 과정에 대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기업에 우수 인적 자원 확보의 장을 마련해 인력 수급의 미스매치 완화 역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우수기업과 지역청년의 눈높이 맞춤 채용박람회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활성화,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 등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한다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축제 축소 운영에 따라 마늘 판매가 저조할 것을 대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군민과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행복 파트너'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S 교육에 나섰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임직원 친절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해당 교육은 최근 공사 본부 대회의실에서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행정원장이자 CS 강사로 활동 중인 용선주 강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의 정의, 고객 응대방법, 직장생활 내 자기관리방법을 주제로 임원과 현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가장 공격적이자 근원적인 방법은 단양군의 전체적인 친절 서비스의 질을 상향평준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에 역점을 둬 다시 한 번 천만 관광의 시대의 포문을 여는 단양관광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런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역화폐를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군내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기존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 의료기관 등 모두 25곳이다. 이 가맹점들은 31일부터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의 등록 제한을 지난 5월부터 권고받았으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시행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맹점은 보은군청 누리집과 상품권 웹 등을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KT&G가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20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 영업차량을 운행하며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지난달 국내외 사업장 및 운영 기관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을 설치하며 유치 응원 동참을 알렸다. 국내에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춘천·논산·대치·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선보였다. 또,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에 영상과 현수막 등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며 해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향후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 등 다양한 해외 거점을 활용해 홍보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KT&G는 오는 10월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 '페스티벌 시옷'에서도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도내 주택시장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충북 주택시장은 매매 거래량과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경기 회복의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 주택시장에 대한 평가 및 리스크 요인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아파트 실거래 가격 지수가 올해 2월 이후 상승으로 돌아섰고 주택 가격지수도 하락폭을 줄여나가며 부진했던 흐름을 회복하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일부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1분기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2.8%에 그쳤고, 미분양 주택수도 지난 2월 기준 4천388호로 크게 늘어난 이후 4천 호를 상회하는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내 주택시장의 부진이 완화된 요인으로는 △시장금리 하락 △부동산 규제 완화 △상대적으로 적은 입주물량 △역전세에 따른 급매 출현 가능성 축소 등이 꼽힌다. 그럼에도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충북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대거 증가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일 오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어 특화단지 지정 결과를 발표하는데 오창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그동안 오창을 비롯해 경북 포항과 상주, 울산, 전북 새만금 등 5곳이 신청서를 내고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충북도는 그동안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특화단지 지정 명분을 내세웠다. 오창은 첨단과학이 집적화된 지역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 중 에코프로비엠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와 양극재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1위 업체다. 오창은 지난 2021년 2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는 데 유리한 장점이 있다. 기반 시설인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시험분석 테스트베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도 입주해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다. 융·복합 첨단산업에 활용성이 높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오창에 구
[충북일보] 장고 끝에 2024년 최저임금은 9천860원으로 결정됐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1만 원대 돌파는 일단 멈춰졌지만 140원 차이로 2025년 최저임금 1만 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계 대표 근로자 위원이 제시한 '1만 원 이상'과 경영계 대표 사용자 위원이 제시한 '동결' 안건은 15차에 걸쳐 치열한 공방과 논의를 이어간 가운데 결정된 수준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2.5%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 최저임금은 결정됐지만 노사 관련 업계는 각기 다른 이유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상승은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최저임금은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실질임금 삭감이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 이어 공동성명을 통해 "2017년 대선 여야를 막론하고 주요 대선후보들이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하며, 전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이뤄졌지만 올해도 1만 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제계는 임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 상승과 경제 부진을 우려했다. 이날 중소
[충북일보]조달청이 경제활력 제고·민생경제 안정·경제체질 개선 등 하반기 경제정책운용을 적극 뒷받침 하기 위해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동원한다. 조달청은 19일 김윤상 조달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전국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업무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국정운영 기조 등을 공유하며 그에 따른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들에 대해 논의됐다. 김 청장은 "올 하반기는 우리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재정사업 집행관리, 내수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하반기 경제회복을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 확대를 위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고, 조달현장 규제혁신 가속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 개편 등으로 기업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조달지원 대책의 이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