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특색있는 야간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군은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야간경관 특화도시를 위하여 증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기본계획과가이드라인 수립내용, 시범대상지 등을 도출해 머무르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야간경관 형성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번 야간경관 용역을 토대로 건물, 교량,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명소로 발전할 발판을 다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만의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야간경관 특화도시 형성을 위해 신중한 사업대상지 선정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2일 전문위원과 관련 분야 부서장, 용역수행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화·교육 특화도시를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백곡·초평·문백·이월 권역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관광 명소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곡면 사송리 일원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 4ha 부지의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 2단계가 진행 중이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으로 61억 원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수행, 토지매입, 부지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87억 원을 투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힐빙파크에는 참숯힐빙센터(숯가마찜질, 휴게시설), 숯림실내정원, 숯캠핑장, 숯테마 먹거리촌을 조성해 국내 최대 참숯 생산지인 진천의 강점을 특화한 전국 유일의 관광시설이다. 숯가마에서 숯을 생산한 후 남아있는 열기를 활용한 온열 찜질 숯가마 15개소가 설치된다. 백곡면 상송들에는 공공 캠핑 시설을 꾸며 증가하는 캠핑족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숯가마 온열을…
[충북일보] 옥천군의 맛집을 뽑는 '제14회 옥천군 향토 음식 경연대회'가 다음 달 9일 '36회 지용제'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군만의 특색있는 향토 음식 발굴과 맛집 상품화를 위해 매년 군에서 개최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10개(향토 음식 부문 7팀, 전시 부문 3팀)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해 대상 8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을 준다. 군은 이들 음식점에 현판과 도 대회 이상 출전권을 주고, 군의 맛집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출품 음식은 옥천 농특산물을 이용해야 한다. 오는 10일까지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외식업 중앙회 옥천군지부나 군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특산물 선정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경관 농업, 청년 농업,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펼쳤던 생명 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이 2023년 끝났고, 후속으로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경관 농업, 청년 농업,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 장비), 지역특화품목(생산 기반 시설 분야, 가공 유통시설 분야, 농기계 분야)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년 2월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황규철 군수는 "스마트농업 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작업 효율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앞서 사전타당성조사가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사타 결과를 예타 신청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결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동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타 용역 준비에 착수했다. 이달 중 발주 준비를 완료하고 외부 전문기관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9~10월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초 사타 결과가 나오면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같은 해 5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예타 신청 후 이 사업이 바로 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공기업 관련 예타는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 신청을 받는다. 그런 만큼 예타 대상에 즉시 포함되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지연될 수 있다. 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예타에 선정되고…
[충북일보] 속보="철근 전수 검사 통과했다 하더라도 매매 어려울까봐 청약 포기를 고민합니다."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를 확인하세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시작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아파트 철근 누락, 민간아파트 무량판구조 철근 누락 전수조사 등 '순살아파트'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이후 준공됐거나 공사중인 전체 단지를 대상으로 LH와 민간아파트 무량판 구조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충북도내 LH 아파트 단지 가운데 음성금석 A2가 전단보강근 누락이 확인됐고,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철근 누락 전수조사 대상에는 9개 단지가 포함됐다.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LH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되면서 무량판 구조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더욱이 민간아파트 대상 조사가 오는 10월에야 나오는 만큼 안전에 대한 입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6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LH 15개 아파트 단지에 철근 누락이 있었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이달 2일까지 15개 임대주택 단지에서 12건의 계약 해지 신청이 있었다. 다만 계약 해지 사유가 철근 누락 때문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는 7~9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8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18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매각 예정 물건 118건 가운데 용도별로는 전 36건, 답 23건, 임야 20건 순으로 많았다. 공동주택·단독주택·아파트가 15건, 오피스텔도 2건 있었다. 캠코 충북본부는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1011-2(용도 답·수량 3천273㎡·감정가 대비 매각예정가 30%)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산1-5(임야·11만3천459㎡·40%)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 237-1(전·1천74㎡·40%)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 278-73(과수원·303㎡·50%) △충주시 연수동 1325 아토몰 제지1층 제비113호(문화 및 집회시설(82㎡·70%)를 주요 매각 예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주재환·최문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6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한다'라는 에코프로 그룹의 미션이 담겨 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폐기물 재활용률이 99.4%에 달한다. 또한 탄소 중립 2050 선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탄소발자국 인증, 폐수 배출 규제 물질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환경 친화 경영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 투명한 채용절차, 합리적인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매년 혁신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 채택하고 있으며 2022년 대상을 수상한 '하이엔드 NCA 양극소재 개발', '외주 가공 생산성 향상'은 회사의 경쟁력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달부터 농지연금 승계형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 배우자의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낮췄다고 6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상품이다.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65세에서 60세로 인하되며 공사는 가입자 사망 시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는 배우자 연령 기준도 하향 조정했다. 공사는 농지연금의 채무를 담보농지로 변제할 수 있는 담보농지 매입제도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농지연금 지급기간 종료(해지) 시 가입자의 채무상환방법이 현금상환 또는 임의경매를 통한 저당권 실행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수급자 또는 상속인이 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임의 경매 시 발생한 기금의 손실을 예방하고 매입한 농지를 청년농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이용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홍섭 공사 충북본부장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지연금 사업 시행에 힘쓸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인의 실정에 맞게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방향 제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심텍은 올해 2분기(4~6월) 216억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됐다고 밝혔다. 심텍이 지난 3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보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9% 감소한 2천537억2천800만 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178억6천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매출액은 전방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mSAP(modified-Semi Additive Process) 제품군 등 고부가가치 제품위주 매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2천39억4천100만 원보다 24.4%(497억8천700만 원) 늘었다. 상반기(1~6월) 매출액은 4천576억6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8.9%(4374억5천400만 원)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537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천995억1천500만 원)보다 2천532억8천500만 원 적자전환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불황에도 심텍은 하반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6천618억 원(mSAP 4천749억 원, HDI 1천335억 원, Tenting 534억 원), 영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유튜브 구독자 5만 명 달성을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만한 어부바' 대국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신협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애칭 짓기와 함께 구독자 5만 명 달성을 축하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사진과 숏폼, 동영상 중 선택해 자유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업로드 시 #신협, #신협유튜브, #어부바, #5만축하해, #10만가자 총 5개의 필수해시태그도 포함해야 한다. 제출된 콘텐츠 가운데 반응도와 내부 심사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2일 신협 공식 블로그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협은 수상자에게 수여할 총 500만 원 규모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경품은 △다이슨에어랩(최우수상 1명) △에어팟맥스(우수상 2명) △일리 커피머신(장려상 3명) △네이버페이 5만 원권(참가상 40명) 등이다.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5만한 어부바' 이벤트 가이드 영상을
[충북일보]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를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기업의 가치증대와 투자사 매칭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5개 기업은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밋업(meet up)'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KGC 신사업 담당자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KT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상생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로컬'이슈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초창기 소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기 소셜기업 대상의 △러너(Runner) 트랙(20개 기업)의 2개 유형으로 진행돼 총 30개 기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30개 기업에게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1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자금·전문 컨설팅·홍보 및 마케팅·판로 지원 등 다방면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접수 방법, 제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www.mgse.co.kr)에서 확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일 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최대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판매 노선은 국내선 3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17개(일본, 대만, 동남아 등) 총 20개 노선 대상이다. 해당 이벤트 구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7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플러스 가입 회원 대상 판매를 시작으로 모든 회원 대상은 △8일 국내선(제주) △9일 태국·베트남·대만·호주·사이판 △10일 일본 노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메가 얼리버드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대구·광주-제주 2만1천600원~ △인천-후쿠오카 6만4천700원~ △인천-오사카 6만9천700원~ △인천-방콕(수완나품) 11만3천580원~ △인천-시드니 30만2천80원~ △대구-타이베이 7만3천700원~ △청주-다낭 10만4천7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메가얼리버드'를 입력하면 국내선 5%, 국제선 5~15%의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 내 주력산업 성장을 이끌 2023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선도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90억원, 평균 고용 증가율 2.2% 이상, 연구개발 투자 비중 3.9% 이상인 업체다. 앞으로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 현재 선정된 선도기업은 총 7곳이다. 새한㈜,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 ㈜두본, 산전정밀㈜, ㈜천마하나로다. 이들 기업은 1차 년도에 연구개발 과제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2차 년도에는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맞춤형 사업화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최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기술 개발에 나선 2개 기업은 3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뿐 아니라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방안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해 선도기업을 주력 산업의 버팀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심이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창업중소기업 세무조사를 통해 4억4천만원을 추징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부동산 취득 후 지방세 경감 혜택을 받은 1천243곳을 조사해 사업 외 목적으로 사용한 16개 사업장, 32건을 적발했다. 시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통한 공부조사를 한 뒤 고유목적사용 여부, 건물임대 여부 등을 현장 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세무조사로 빈틈 없는 세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중소기업은 정당한 사유 없이 부동산 취득일부터 3년 안에 해당 사업에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사용 2년 안에 매각·증여하면 감면받은 취득·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지난 4일부터 K-Water 충주권지사에서 5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종민동, 목행동 등 6개 수변구역의 65세 이상 노인 55명은 5개월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범 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 주변 수변구역의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10% 증액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 충주권 지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온열질환 등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우리가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이 사업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아동 안전지키미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
[충북일보] 제천시는 그동안 주변 도시를 방문하기 전 잠깐 들르는 '패스형 관광지'라는 오명을 벗고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 명' 유치 노력을 지속해 기울여 왔다. 시는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의 인프라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느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체육선수와 가족 등 50여만 명이 제천을 방문 857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브투어 단체관광객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2만여 명이 하반기에는 사전예약자도 1만3천 명을 넘어 이를 통한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관광데이터랩(데이터기반 방문자 이동행태 분석)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숙박방문자 비율은 3.5% 증가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지표인 '숙박방문자 비율'과 '숙박일 수'도 증가해 제천시 전체 방문자 중 숙박객의(16%, 258만1천78명)의 체류일 수가 1박 72.3%, 2박 19.4%, 3박 이상 8.3%로 전년 같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악취가 심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축사 철거를 확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착공하는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가운데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에 있는 축사를 철거한다. 이 곳에는 축사 21동(19농가)이 있다. 20동은 철거하기로 해당 축산농가와 합의했고, 나머지 1농가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경관 개선, 공원 조성, 옛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확장, 담장·빈집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리면 중흥·소매지구도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오랫동안 주민 생활에 지장을 준 축사 철거에 나선다. 이 곳에는 퇴비공장과 개별 돈사 3곳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축사 등을 철거한 뒤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기반시설,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도 30년간 성산마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돈사를 철거한다. 이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1
[충북일보]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해복구에 나서면서 물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고 8월 고지서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요금 30%를 감면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만 상수도 요금은 6.5%, 하수도 요금 32%를 줄여주고 있다. 따라서 실제 수해를 입은 시민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상수도 요금 할인 폭이 6.5%에서 30%로 바뀌게 된다. 수해를 입은 시민이 각 읍·면·동에 재난피해를 신고한 뒤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았거나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에 수해사실을 입력한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상수도 사용 요금이 자동으로 감면된다. 피해신고 때 성명,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읍·면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상하수도사업소에 감면을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받을 수 있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요금감면 조치가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이날 베트남에서 박리에우성 사회 보훈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협약했다. 군은 그동안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에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의존해 왔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베트남에서 계절근로자를 도입함으로써 군내 노동력 공급 확대, 노동자 수급 경로 다양성,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등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 정 군수는 박리에우성의 성도인 박리에우시와 교육,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약속한 협약서에도 사인했다. 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올해 192명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더 확대해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과 새로운 협력을 통해 지속해서 경제 성장과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옥천군이 인근 대전시에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열어 소기의 성과를 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펼쳐 1천760만 원어치를 팔았다. 시식용으로 준비한 복숭아도 30여 분 만에 동이 나 옥천 복숭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판촉 행사는 판매를 목적으로 준비한 복숭아 800상자를 완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농사지은 복숭아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두 자치단체의 협력사업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에서도 판촉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옥천 복숭아는 우체국 쇼핑몰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최근 축제 취소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옥천 복숭아의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금강휴게소가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금강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운행하는 차량이 모두 이용하는 양방향 휴게소인데다가 금강유원지에 인접해 한적한 강변을 거닐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군민 추천을 통해 '옥천 9경' 가운데 7경으로 금강유원지를 선정했다. 또 지난 2021년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금강휴게소에 군 종합홍보관을 조성, 금강휴게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을 알리는 중이다. 금강휴게소에 옥천 9경 홍보 판, 관광 안내 키오스크 등도 설치해 놓았다.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군 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금강휴게소 앞에서 '월드 챔피언과 함께하는 시원한 플라이보드 쇼'(금강휴게소 주최)도 개최한 바 있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천혜의 금강유원지와 수변 친수공원 등 자원경관을 특화한 관광인프라 개발과 금강유원지 주변 관광 활성화를 더 많은 공을 들이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가 소득증대 정책 수립과 학술자료 등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9~24일 '2022년 기준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대추·사과·감 330㎡ 이상 재배 농가와 한우 1마리 이상 사육 농가 가운데 표본인 1천443 농가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재배면적, 총생산량과 판매량, 주요 출하처 등 품목별 21~30개 항목을 조사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사업은 오염되고 난개발로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재생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140억 원을 들여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 축사 21동과 장기 방치 건물을 정비해 마을숲 공원,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해 2025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축사시설 악취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 원풍리 452에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역이 들어선다. 괴산군에서는 최초의 철도역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