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11~1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못난이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쥬스와 잼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냉해와 폭우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이다. 싱싱장터 관계자는 "이번 특판은 올봄 냉해에 이어 최근 집중폭우와 폭염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수해농가에 수수료 면제와 함께 수익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싱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 한 상자 당 1만5천 원으로 현재 판매 중인 정상 복숭아 가격(최고 3만4천 원) 대비 55% 저렴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이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와 함께 9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의 편의성 및 이동권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총 6명을 대상으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와 협업을 통해 제천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천역 편의시설 안내 △시설물 이용 주의사항 설명 △기차표 발권 직접 체험 등을 시행했다. 또한 제천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웰컴음악회 영화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문화생활의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제천역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제천역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 걸음 더 향상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T&G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높다. 잎담배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17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을 위해 5억2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38억5천여만 원에 달하며, 총 1만 3천50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
[충북일보] 청주 취미공유공방 ㈜위플레이와 LG에너지솔루션이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뭉쳤다. ㈜위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LG엔솔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고 매달 1회의 사회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취미 공유 플랫폼 위플레이는 청년 회원들이 만드는 취미 공유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활동을 진행한다. 기부활동은 다양한 취미와 문화 활동 경험을 문화 소외·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한 필요 용품 지원과 식사를 지원하고, 아동들의 활동을 돕는다. 지난 6월에는 김천 사회복지법인 애향아동복지원을 방문해 30명의 아동들과 함께 머그컵 꾸미기 활동을 했다. 7월에는 청주 우리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20명의 아이들과 '나만의 작은 정원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은 이날 아이들과 원데이클래스 진행 후 아동 센터에 필요한 LED매립등을 교체했다. 오는 17일에는 옥천에 있는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팝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플레이는 "앞으로도 LG에너지
[충북일보] 충북지역 7월 취업자 수는 94만8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0%인 9천 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0.3%p 상승한 66.1%로 나타나며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된 것처럼 보였으나 남성과 비교해 여성의 고용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성별 취업자 수는 남성이 55만4천 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만9천 명(3.5%) 증가했으나 여성은 39만4천 명으로 9천 명(-2.3%) 감소했다. 고용율도 성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남성 고용률은 76.3%로 1년 전보다 1.9%p 상승한 반면 여성의 고용률은 55.6%로 1.4%p 하락했다. 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5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8천 명(0.5%)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7만3천 명으로 9천 명(0.9%)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의 합계를 나타낸다. 성별로 보면 남성는 56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6천 명(2.8%) 증가했으나 여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비해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주요 제품 원가분석 지원을 통한 원가관리 역량 강화가 목표다. 중기중앙회는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30개 업체, 전액 무료) △일반제조원가분석(5개 업체, 최대 300만 원 지원) 두 개의 유형으로 구분 지원하며 업체당 1개 유형씩 총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연동제 관련 법령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제도 관련 중소기업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원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의 원가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누리집(kbiz.or.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9일 옥천군을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침체된 충북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산의 역외유출 최소화를 위한 지역제한공사 발주 확대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한 적정 공사기간 및 공사비 반영 △건설노조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적극 조치 등을 건의했다. 유정선 회장은 "역대 최악의 건설경기와 각종 규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으로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업계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9일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는 충북도, 충주시를 비롯해 관련기관과 기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학교의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1억 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총면적 2천300㎡,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특장차 보조장비의 동력을 수소파워팩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성능 평가와 환경시험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기업의 수소파워팩 부품 성능 시험평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문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특장차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달 1일까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회, 4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성공전략,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작물 재배 기초 등 영농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대상은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군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방법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tlakj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했다. 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사진)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해마다 열리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Conference)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 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뉜다.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의 완성
[충북일보] 세종 조치원복숭아와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카카오파이브㈜(대표 장금자·56)가 '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9개국에서 발명품 354점이 출품됐다. 장금자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발효 카카오&초콜릿(비건초콜릿)'을 출품해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10년 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10회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 과정에서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 사업을 구상했다. 장금자 대표는 "초콜릿 수입제품은 대개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지역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초콜릿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제품개발에 착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이나 신·증축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77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일사편리(kras.sejong.go.kr), 시청 세정과·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과 일사편리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를 벌여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을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따른 조치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공주시 등 인근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이미 시행 중이다. 세종시에서 여민전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주유소 등 171곳이다. 이는 전체 여민전 가맹점의 1.3% 수준이다. 세종시는 해당 가맹점에 이 같은 사실을 사전 통보하고, 의견제출 등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여민전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농업인수당, 출산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여민전에 지급된 정책발행 금액은 제한 가맹점에서도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촌 일손을 돕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양일간 출국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반주현 부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 인력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캄보디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17일 입국했다. 이들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군내 77개 농가에서 고추, 옥수수, 담배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간을 연장하며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 GMA시, AMADEO시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공립 유·초 24명, 중등 84명 등 108명이다. 선발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이 포함됐다. 임용시험 공고문은 유·초 9월 13일, 중등 10월 4일 각각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전 예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유·초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2), 중등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1차 임용시험은 유·초 11월 11일, 중등 11월 25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육성하는 미래청년부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드론 항공 방제를 펼쳐 호평받았다. 미래청년부(회장 안승희)는 최근 10일간 논 33㏊에 대해 드론 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벼 병충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주농협은 미래청년부에게 방제용 드론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농가의 자부담을 낮추고자 방제비 50%를 보조했다. 미래청년부는 공동방제작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청년부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과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95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인터넷 조회를 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달 26일 결정·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및 한국 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침수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빠른 위기 극복을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청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집중호우로 시설물이 1천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간판, 울타리 등 건물 외부의 소규모 피해 정비 △도배·바닥·문짝 등 침수된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영업과 직접 관련된 피해 장비·집기의 수리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증빙서류만 갖추면 침수 등으로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먼저 시설개선을 완료한 후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개월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 경제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식품위생·공중위생업은 위생정책과로 별도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은 사업장에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개최되는 '2023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지역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신고를 한 영업자이다. 시는 차별화된 디저트 베이커리를 홍보할 수 있는 업소,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선으로 모두 40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시 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khs3614@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해서 적합성, 차별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 뒤 다음달 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는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옛 청주시청 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 베이커리 홍보·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제과 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디저트 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축제와 어우러진 공연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 영동군은 5개 읍·면 지역 우박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갑작스럽게 떨어진 우박으로 인해 사과와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360 농가가 피해를 보았다. 피해 면적은 213㏊다. 군은 이 가운데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14 농가를 제외한 346 농가에 6억7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지급 대상 기준에 미달한 농가에 군 자체 예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소득을 보전할 만큼의 큰 금액은 아니지만,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잦으니 농업인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그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장시간 실내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위해 친환경 보육환경을 제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진천군 어린이집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총 10개소에 각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추진하는 사업 자재는 모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도배, 장판(마루), 페인팅 등 실내 환경 개선에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2023년 상반기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비, 냉난방비 운영비 등에 7천 500만 원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홍골지구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송광호 홍골 대형 할인점·백화점 유치추진위원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홍골 인근에는 가경자이아파트와 아이파크 단지 등 6천500여세대, 2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청주지역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에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입점이 타당하다"며 "홍골 주변 지역 11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 유치운동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위원장은 "곧 아이파크 6단지가 분양돼 신축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많은 아파트들이 홍골지구에 들어설 것"이라며 "현재 공사중인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까지 개통되면 추가적인 아파트 신축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입점하는 것이 도시의 미관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의 지역 주민 동참률만해도 80%에 달한다. 유치위는 오는 15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인 뒤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청주시에 대형 할인점 등의 유치를 건의할 방침이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접촉해 당위성을 피력한다는 구상이다. 추진위가 희망하는 입지는 가경자이아파트와 가경e편한세상아파트 사이
[충북일보] 중소기업인들이 8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만나 HACCP 인증 취득·유지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유경 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식·의약품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10건을 건의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김치류 식중독균 관리방안 개선 △식품표시기준 변경 최소화 및 유예기간 연장 △HACCP 인증 취득·유지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의약품업계에서는 품목허가 기준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위탁제조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평가 시 중복자료 제출 개선 등의 건의를 이어갔다. 식약처는 규제개혁 성과를 소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7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식의약 규제혁신 2.0'을 통해 5개 분야(△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미래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조화·지원 △불합리한 규제 정비) 80개 과제를 6월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1천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청주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장과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유치', '지방공항 인바운드 유치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엔데믹 전환에 따른 지방 공항 항공 수요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전국 7개 국제공항에서 국제항공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1~7월 644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연간 이용객 178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나, 2019년 동기간 국제선 여객(1천240만 명)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청주공항은 올해 1~7월 14만2천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19년 1~7월 여객(33만1천 명)의 42.9%에 해당된다. 청주공항의 1~7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949편으로, 4년 전(2천490편)과 비교해 38.0% 회복됐다. 전국 7개 공항 평균 49.4%에는 못 미친다. 여객 기준 김포공항은 지난 2019년 대비 63.3%, 김해공항은 58.4%, 제주공항은 35.5%, 대구공항
[충북일보] 충북 향토기업 한국도자기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8일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청와대 식기'로도 유명한 한국도자기는 국내 최초로 본차이나 기술을 도입한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기업이다. 한국도자기는 지난 1943년 청주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테이블웨어 브랜드이자 제조사다. 한국도자기의 80주년 슬로건은 '80년의 헤리티지, 한국도자기'로, 설립연도인 194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청주공장에서의 생산을 고집하며 유지해 온 세계 최정상급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그 장인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반도 고유종이자 한국도자기의 고향인 충북이 주 자생지인 '미선나무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미선나무의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로, '행복을 담는다'는 한국도자기의 모토와도 연결된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엠블럼과 슬로건을 대외 홍보, 각종 행사의 상징 마크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1990년대 베스트셀러의 리뉴얼 론칭, 한국도자기와 함께한 사연 공모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