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는 지난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 해보는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부 대원고 4회 졸업생인 최영일 변호사를 초청,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고, 2부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한 직업체험, 3부 학부모의 직업현장을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는 한의사와 관광경영인, 항공기조종사, 입학사정담당관, 심리상담사, 신문기자, 바리스타, 성악가, 소방공무원, 신소재연구원, 사회복지사, 건축설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인 30여명이 학교를 방문, 교육기부 형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각자 희망하는 직업에 따라 강의를 선택, 전문직업인들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확고한 직업의식을 형성토록했다. 교육에 나선 전문직업인들은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특징 및 장ㆍ단점,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 및 졸업 후 진로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일을 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 등을 설명하며 현장이 아니면…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 (교장 고선화)는 지난 13일 3∼6학년 68명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의 재능기부 과학 수업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로부터 기증 받은 각종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재활용품과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먹거리들을 판매했다. 행사장 안은 물품과 먹거리를 준비하고 판매하는 손길들로 분주했고, 물건을 사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북적거렸다. 물건을 판매하는 봉사단도,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알뜰바자회를 준비하면서 가정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보고 친구들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자원재활용'과 '경제교육'의 효과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장선미 학부모회장은 " 알뜰바자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활용품을 기증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들께 감사하다" 며 "바자회 수익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는 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학급별 학부모 일일교사를 위촉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더 즐거운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을 주제로 사제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1교시에는 스승의 날 감사편지쓰기,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고, 2교시부터 4교시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스승의 날 행사가 이루어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강은지 학부모회장은 "일일교사로 하루 활동해 보니 선생님들이 아이들 지도를 위해 얼마나 노고가 크신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길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이런 마음들이 보다 더 행복한 학교로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교사들의 창의와 헌신이 '폐교위기 학교'를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었다. 충주 매현초등학교 교사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한해 입학생이 1∼2명에서 7명으로 확 늘어났다. 이 학교는 입학생이 늘어나면서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마을의 자랑으로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1944년 4월 개교한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충주시 대소원면)는 한때(1965년) 4개리(里) 16개 자연부락의 학생수 634명에 교사만 12명에 이르는 농촌의 중심학교(매현초등학교)였다. 하지만 농촌인구 감소로 1999년 분교장으로 격하된데 이어 근래에는 입학생이 1∼2명일 정도로 쇠락했다. 이는 개교 전(前) 간이학교 시절에도 70여명에 가까왔던 학생수와 비교해서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교사들의 헌신적인 방과후 학교 활동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입학생이 지난 해 5명에 이어 올해에는 7명으로 늘어 전교생수가 19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는 이사를 불사하고 입학시키는가 하면 졸업동문은 자녀를 조부모 집에서 학교 다니도록 하고, 일부 교사는 자신의 자녀를 아예 전학시키기까지 했다. 올해초 부임한 김혜림(39·4년담임) 교사는 학교의 자연적 환경과…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동아리 축구 4학년부 선수들이 지난11일 탄금풋살구장에서 치러진 제15회 교육감기 4, 5, 6학년별 동아리축구 선발대회에서 우승, 충주시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4학년부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8대0, 4대0, 3대1, 5대0의 성적에다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들은 뛰어난 협동심과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들은 오는 9월 치러질 제15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대학가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1~12일 초청가수(마마무, 베이직 등) 공연,디스코 팡팡,고려대 중앙응원단 공연,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1일 명예교사' 행사를 실시했다. 특색활동 중 하나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48명의 학부모 및 외부강사가 참여해 요리, 미술, 과학, 체육, 영어,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체험활동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으며,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고학년의 경우 학년 단위로 '직업인 초청 특강'을 마련, 심층적인 직업관 탐색의 기회가 됐다. 이지형(6학년)학생은 "진로를 정하는 것이 막연하기만 해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친구들의 부모님이 오셔서 체험활동을 해주시니 직업이라는 것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자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교장 이근하)은 13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코리아나 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 '2016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친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JAZZ', COOL한 감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JAZZ와 POP연주곡 'Hey JUde(비틀즈)' 및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최신가요 '혼자가 아닌 나(서영은)', '라라라( S.G 워너비)'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가수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충주여중은 이날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적 즐거움과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달 10일 시행된 2016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12일 발표한 1회 시험에는 1천41명이 응시, 626명이 합격해 평균 60.1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 검정고시는 54명 응시에 49명이 합격하여 90.74%의 합격률을, 중졸은 215명 응시에 142명이 합격하여 66.05%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772명이 응시해 435명이 합격하여 56.3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양모(12)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5.66점을 신모(여.14)양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유 모(16)군외 1명(남1,여1)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은 장모(76), 중졸은 임모(여.70), 고졸은 이모(여.65)씨 등이다. 합격생들에게는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계획에 따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날 류재황 교육국장은 최고령합격자 2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국 우한시 실험학교 대표단이 청주 봉명고를 방문하고 우의를 다졌다. 지난 10일 학생 14명, 인솔자 6명으로 이루어진 우한시 실험학교 대표단은 '제7기 한중교류학습'을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봉명고를 찾았다. 봉명고와 우한시 실험학교는 지난 2008년 청주시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상호 교육적인 교류를 하며 돈돈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제7기 한중교류학습'은 중국 우한시 실험학교 대표단이 먼저 청주를 방문하여 우리 교육 환경을 참관하고 청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 교류학생들은 청주 관내의 향교, 고인쇄 박물관, 청남대, 문의 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한다. 또한, 봉명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거점 대학인 충북대를 방문하는 등 도내 교육 현장을 두루 둘러볼 예정이며, 개인 민박(homestay)을 통해 함께 생활함으로써 상대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기회도 갖는다. 박영철 교장은 "양국 학교간 교육 정보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는 상대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국제화 인재로 거듭
[충북일보=세종] "순수 중심이냐,실용 위주냐, 두 가지 혼합이냐." 오는 2018년 3월 문을 열 세종예술고교(가칭)의 학과 설립 방안을 놓고 세종시교육청이 12일 오후 2시부터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정책 연구 최종보고 및 공개 토론회'를 연다 교육청은 조성기 교수(공주대 음악교육과)를 책임자로 연구진을 구성, 올해 1~4월 시내 18개 중학교 1·2학년생 4천700명을 대상으로 학과 개설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하지만 응답자 4천647명 중 교육청이 당초 계획한 서양악, 미술, 무용, 국악 등 '순수예술 중심'을 원한 학생은 8.9%(414명)에 불과했다. '실용예술 중심'을 선호한 학생은 18.2%(844명)였다. 반면 무응답자를 제외한 전체의 45.6%(2천119명)는 '순수+실용예술 혼합' 학과 개설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학부모 등의 의견을 더 수렴할 예정이다. 김태환 세종교육청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최종보고 및 토론회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설립 학과와 학생 수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립형 예술계열 특수목적고교인 세종예술고(세종시 어진동 34-51)는 총 12학급…
[충북일보] 청주 용성중(교장 이미숙)은 11일 '책 Day'를 운영하고 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이 학교는 11이라는 숫자가 서가에 가지런히 꽂힌 책들의 형상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매월 11-12일을 '책 Day'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부모님과 함께 자연친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학생들의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부모와 자녀 210여명은 직접 모종삽 등 손도구를 이용해 방울토마토, 상추, 강낭콩 등 모종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화분에 흙을 담고 준비된 모종을 심으며 식물이 자라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자연친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들과 작은 식물을 심는 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모종을 심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1일 생명존중 및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초록누리 텃밭에 1인 1작물을 심었다. 지난 4월 14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밭의 경계를 나눠 이랑을 만들고 밑거름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 4월 22일 계절별로 어떤 작물을 키울 것인지 모둠별로 협의하고 11일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어린 모종을 심었다. '초록누리 텃밭가꾸기'는 심는 것에 그치는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농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함께 요리로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날 흙을 만지며 땅을 파느라 아이들의 얼굴은 땀으로 얼룩졌지만 자신이 심은 모종마다 하나씩 이름을 붙여주며 멋진 열매가 맺힐 때 까지 정성을 쏟기로 약속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안병호 교장은 "초록누리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의식을 통해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9~12일에 걸쳐 학교 운동장에 있는 씨름 경기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씨름부가 있어 씨름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금릉초는 씨름의 명소라는 영광을 이어가고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희망 선수는 사전에 씨름부 이강혁 감독의 개인지도를 받도록 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했다. 한편, 교내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인 선수들은 학교 씨름부에 선수로 발탁될 기회가 주어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고장 정영운)는 11일 '산림교육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6~9월까지 각 학년 공히 17시간씩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마련했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의 존엄성과 마음이 건강한 '홀리스틱'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해 심리 안정과 인성형성에 도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교정에 있는 교목과 교화 및 나무들을 알아보는 '우리학교 숲'을 시작으로 숲의 다양한 형태, 꽃과의 소통, 숲의 천이, 나무가 하는 일, 씨앗의 이동, 곤충들의 전략, 나의 감각을 깨워봐 등 17가지의 교육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정서적인 안정감 형성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구본극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산림교육은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국가와 사회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교장 이준화)은 11일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금연학교' 선포식을 실시했다. 금연학교 선포식은 학교중심의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으로, 학교 내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교실을 운영해 흡연학생수를 줄여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미덕중 전교생은 '금연선서'와 '금연결의문' 채택을 통해 흡연예방 및 금연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윤도순 교감은 "흡연은 질병이다. 또한 개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모범을 보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흡연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줘야 하는 일이다. 그것이 나와 선생님과 학생 스스로가 할 일이며, 학생들의 금연을 위한 교육은 우리 미래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또한 금연체험부스의 운영과 금연자료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체험하고 보고 느낄수 있도록 했고,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연계한 마술공연, 금연 서약서 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11일 안동 일대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초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안내초 어린이들은 역사 가득한 안동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을 관람한 후 주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안동의 지역음식인 안동찜닭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인근에 위치한 온뜨레피움을 방문했다. 온뜨레피움은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핵심시설로서 테마형공원으로 조성돼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내초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혜원(5학년) 양은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내초는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는 지난 1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관광과 권민경 학예연구사와 함께 의림지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는 의림지와 건립중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림지 특화 프로그램인 '의림지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림지의 역사, 유래, 전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의림지 입체퍼즐 만들기를 통해 의림지에 관련된 재미있는 추억도 선사한다. 이날 3학년 남모군은 "지난 어린이날 의림지어린이날큰잔치를 갔었으나 그때는 의림지를 잘 몰랐을 때였다"며 "앞으로 다시 의림지를 가게 되면 의림지의 순주섬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부모님께 순주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 드리고 싶고 의림지 입체퍼즐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학년 초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특색사업의 하나로 '어울림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 놀이 상담프로그램은 '비석치기', '달팽이 놀이', '오징어 놀이' 등 전래놀이를 통해 학업과 학교생활의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또래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교우관계에서의 소외감에서 벗어나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꾀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게임과 대중문화에 물들여진 학생들에게 신체적으로 움직이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적이다. 어울림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2013학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방과후 활동 중의 하나의 강좌로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용두초는 3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의 사전적 예방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올해부터는 학교 교육과정의 특색사업으로 확대·적용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고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통통통[feel통! 밥통! 疏通(소통)!]' 행사를 제천경찰서와 함께 개최했다. 학교폭력과 흡연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11명과 학생 50명, 학생부 교사 3명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찰관과 학생들은 함께 풋살 경기와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과 경찰 간 공감대 형성과 경찰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환시킴으로써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에 대한 협조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기·전자통신 및 보건간호분야 특성화고인 제천디지털전자고는 5월 중 학교폭력 근절 및 인성함양을 위해 '멈춰 프로그램', '감사노트(힐링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을 탐방하는 테마형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인 국토순례는 교과와 연계된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1학년 학생 234명과 인솔교사 16명은 11일 괴산 원구지원(圓丘之苑)에서 단군성조와 우리나라 성씨 시조 위패를 모신 사당, 김구 등 민족지도자를 기리는 비석 앞에서 참배하고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 안압지, 문무대왕릉 등을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고, 경주 남산을 오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불상과 석탑 등 불교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단양으로 이동해 역사문화탐방, 지질탐사, 산업체 견학 등 테마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2학년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공주, 군산, 담양, 순천 지역을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운다. 자연계열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대구, 포항, 고성, 지리산, 진안 마이산, 전주 한옥마을 탐방하면서 '지질탐사'와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10일 정지용 시인, 육영수 여사 등을 배출한 죽향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를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일을 찾자'라는 주제로 경험담과 책에 얽힌 일화를풀어 놓았다. 그는 어릴 적, 장군이 되겠다, 의사가 되겠다 등 막연하고 다양한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정작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진정으로 실천에 옮긴 일은 적었다고 했다.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는 책도 읽고, 축구도 하고, 친구와 열심히 뛰어 놀아도 보는 다양한 실천과 시간 속에서 찾아가는일련의 재미난 놀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어렵고,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가고 찾아내는 것이 나의 미래의 모습일 거라고 제안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건강하게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발레하는 할아버지'와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이 나의 길인지 내 마음의 가치를 찾아가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
[충북일보=청주] 10일 청주 세광중학교 학생들이 경제체험으로 번 90만5천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