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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3 17:14:38
  • 최종수정2016.05.13 17:14:38

13일 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일일교사로 위촉된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는 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학급별 학부모 일일교사를 위촉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더 즐거운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을 주제로 사제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1교시에는 스승의 날 감사편지쓰기,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고, 2교시부터 4교시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스승의 날 행사가 이루어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강은지 학부모회장은 "일일교사로 하루 활동해 보니 선생님들이 아이들 지도를 위해 얼마나 노고가 크신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길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이런 마음들이 보다 더 행복한 학교로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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