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상사의 잘못을 대신 책임져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758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잘못을 대신 책임져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7.9%가 ‘있다’라고 응답했다.실제로 잘못을 했던 상사의 직급으로는 ‘과장급’(36.9%)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장급’(23.9%), ‘임원진’(16.9%), ‘대리급’(13.4%), ‘주임급’(8.9%)이 뒤를 이었다. 책임졌을 당시 본인의 직급은 37.8%가 ‘평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입사원’(26.7%), ‘대리급’(16.2%), ‘주임급’(9.6%), ‘과장급’(7.7%), ‘부장급 이상’(2.1%) 순으로 나타났다. 상사의 잘못을 책임진 이유는 ‘어쩔 수 없는 분위기라서’(38.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나도 모르게 일이 처리되어서’(24.8%), ‘나의 잘못도 일부 있기 때문에’(23.9%), ‘상사의 모함으로’(17.8%), ‘내가 책임지면 큰일로 번지지 않아서’(17.5%) 등이 있었다.상사의 잘못을 책임진 후 입은 피해로는 52
직장인 10명 중 9명 가량은 직장동료가 회사를 관둘 때 동반퇴사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최근 직장인 705명을 대상으로 ‘동료직원 퇴사에 따른 동반퇴사 생각’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92.3%가 ‘동반퇴사를 생각해봤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동반퇴사를 생각하게 된 이유를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30.4%가 ‘이직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서(30.4%)’고 답했다. 이밖에 ‘가장 절친했던 동료가 퇴사를 했기 때문에(18.1%)’,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 동료가 부러워서(17.6%)’, ‘현직장에 대한 불만을 전달하는 수단으로(16.2%)’ 등의 이유를 들었다.또, 동반퇴사 생각을 하게 만든 직장동료의 직위는 대부분 ‘입사동기(58.6%)’나 ‘상사(37.3%)’였으며, ‘부하직원(4.1%)’으로 인한 동반퇴사 충동은 거의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직장인 10명 중 3명(31.7%)이 실제 직장동료와 함께 동반퇴사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정도(51.9%)가 동반퇴사 경험에 대해 후회하지 않거나(29.7%)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22.2%)고 답했다./리
‘2008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9월 9일~10일 서울국제무역전시장(SETEC) 제 1,2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보훈가족 및 제대군인들에게 취업기회 제공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제대군인지원센터,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2008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에는 보훈 가족 및 제대군인을 채용할 계획인 우수기업 130여개 업체가 참여, 약 10,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실질적인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 보훈가족 및 5년 이상 복무후 제대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또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릴 예정.우선, ‘채용면접관’에서는 유망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이 이뤄져 실시간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구인기업으로는 ㈜LG CNS, ㈜대우건설, ㈜효성, 현대중공업㈜, ㈜엔씨소프트,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자동차㈜ 등 국내의 유명 대기업이 참여한다.특히 구직자들이 실제 기업과의 면접에 앞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력서 컨설팅과 진로 상담
올 상반기 공무원 임용 시험 경쟁률은 평균 40대 1로 집계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 상반기 실시한 전국 각 시청, 도청, 국가기관 공무원 임용 시험 39건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국회사무처’(9급)로, 9명 모집에 1,663명이 지원해 약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 ‘대구광역시청’(제3회) 153대 1 ▲ ‘대전광역시청’(제1회) 112대 1 ▲ ‘대구광역시청’(제2회) 75대 1 ▲ ‘서울특별시청’ 72대 1 ▲ ‘부산광역시청’(제1회) 68대 1 등의 순이었다. 반면, 평균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 ‘광주광역시청’으로 38대 1 이었다. 이어 ▲ ‘부산광역시청’(제2회) 36대 1 ▲ ‘전라북도청’(제1회) 35대 1 ▲ ‘충북교육청’ 34대 1 등의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 ‘전라남도청’(제2회)으로 11대 1 이었다. 응시율을 공개한 12개 기관의 평균 응시율은 67.4%로 집계되었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특별자치도’로 2,147명이 접수하고 1,607명이 응시해 74.8%로 나
대다수 직장인이 사무실 내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베스트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 워스트는 ‘출입구 바로 앞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652명을 대상으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4%가 사무실 내 베스트 및 워스트 자리가 존재한다고 답했다.이들이 생각하는 베스트 위치(복수응답)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가 52.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가 쪽 자리’(40.7%), ‘상사(관리자)와 가장 먼 자리’(37.8%), ‘냉난방 기구와 가까운 자리’(13.9%), ‘회사 실세 근처 자리’(11.8%), ‘복사기∙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 옆자리’(7.3%),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3.4%) 순이었다.반면 워스트 위치(복수응답)로는 51.5%가 ‘출입구 바로 앞자리’를 꼽았고, ‘상사(관리자) 바로 옆자리’가 49.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복사기∙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 옆자리’(33.5%),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30.0%), ‘화장실 입구 쪽…
올 상반기 공무원 명예퇴직자 수가 지난 한해 동안의 명퇴수를 넘어서는 등 명퇴 공무원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연금적자 보전액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공무원 연금 개혁과 재정난을 우려해 교직원을 중심으로 줄 사표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 국가공무원의 명퇴자 수는 5천408 명이다.이는 지난 한해 동안의 명퇴자 5천 406명을 추월한 것이다.명퇴자 가운데는 교직원이 가장 많았다.지난 2006년 천27명이었던 교직원 명퇴자는 지난해 3천2백86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올 상반기는 지난해 연간 수준인 3천백32명이 명예퇴직했다. 경찰 공무원도 지난해 391명이었지만 상반기에만 2배 정도인 781명이 명퇴했다. 지방공무원역시 2006년 945명, 지난해 천 3백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공무원들이 연금개혁과 재정난을 우려해 '줄사표'를 내면서 명퇴수당 예산이 조기에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명퇴수당이 고갈될 경우, 명퇴를 신청해도 퇴직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연금 적자를 메꾸기 위해 지난해 9천8백억 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올해 책정액 1조 2천6백 원보다 61%가 많은 2조 5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하지만 연
직장인 5명 중 1명은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951명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 짧은 연휴로 인해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20.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차는 ‘1일’ 사용한다는 직장인이 52.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2일’(37.8%), ‘3일’(4.1%), ‘4일’(3.1%) 등의 순이었다.연차를 사용하려는 이유는(복수응답) ‘푹 쉬고 싶어서’(51.8%)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가족, 친척집 등에 방문하려고’(32.1%), ‘남은 월차, 연차가 많아서’(11.9%), ‘여름 휴가를 가지 않아서’(10.4%), ‘남들도 다 연차를 써서’(6.2%) 등의 의견이 있었다.회사에서 연휴 앞, 뒤로 전 직원에게 자체 공휴일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는 23.4%가 ‘예’라고 대답했다.자체 공휴일은 ‘1일’(49.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2일’(30.9%), ‘3일’(11.7%), ‘4일’(5.8%), ‘5일 이상’(1.8%)의 순이었다.추석 연휴 계획으로는(복수응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955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59.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39.1%)보다 여성(85.5%)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남몰래 울었던 이유는 ‘상사에게 인격적 모독을 받아서’(4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31.5%), ‘능력의 한계로 자신감이 상실되어서’(25.9%), ‘무시를 당해서’(21.5%), ‘열심히 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17.2%) 등이 뒤를 이었다.주로 울었던 장소로는 ‘화장실’(59.7%,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도 ‘사무실 자리’(16.1%), ‘자동차 안’(13.8%), ‘비상 계단’(13%), ‘흡연구역’(8.1%) 등이 있었다. 직장 생활에서 눈물을 참는 노하우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8.6%가 ‘있다’라고 답했다. 노하우로는 ‘나를 단련하는 훈련의 하나라고 생각한다’(31.6%)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 공무원 인원감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중앙부처의 통·폐합이 이뤄졌으며 16개 시·도의 인원감축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 이에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국가고시 및 자격증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과 함께 공무원 인원감축에 관한 수험생, 수험가, 정부 부처 및 지자체 각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내년도 채용규모에 미칠 실질적 영향을 살펴보았다. 수험생, “수험준비 계속한다” 이명박 정부의 공무원 인력감축계획이 신규채용 규모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거론되고 각 지자체의 잇따른 감축안 발표가 이어지면서 수험생, 수험가는 뜨거운 상반기를 보냈다. 그러나 신규채용인원의 감소할 것이라는 소문이 수험생들의 수험준비 여부 및 진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고시기획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 신규채용 인원에 상관없이 수험준비를 하겠다’는 의견이 전체의 66.4%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신규 수험생의 유입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4명 중 1명(25.7%)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등 여전히 선호직업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상당수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올림픽 경기종목과 비교했을 때 끈기와 지구력이 필요한 '마라톤 유형'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종목과 비교한 나의 업무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3%가 과정을 중요시하고 끈기와 지구력을 요구하는 '마라톤형'이라고 응답했다.다음으로 모든 업무를 스피드하게 처리하는 '배드민턴형'(17.8%), 팀웍을 중요시 하는 '핸드볼형'(12.8%), 타깃을 정한 목표 지향 스타일인 '양궁형'(12.4%), 한번에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한판 승부 스타일인 '유도형'(11.7%), 자신의 몸무게 두 배를 들어올려야 하는 업무과다 '역도형'(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직장인들은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마라톤 유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0.7%포인트 높았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남성들에 비해 목표를 정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양궁형'이라는 답변이 10.3%포인트 높았다. 기업 형태에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는 업무스타일도 달랐다. 공기업 직장인들의 경우 '마라톤형'을 선택한 비율이 41.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올 하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대학 4학년생 및 신입구직자 2,072명을 대상으로 국내기업(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기준)에 대한 입사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7.2%)’가 1위에 올랐다.다음으로 △‘대한항공(6.1%)’ △‘포스코(6.0%)’ △‘한국전력공사(4.9%)’ △‘SK텔레콤(4.7%)’ 순이었다.이외에도 10위권에는 △‘CJ(3.4%)’ △‘국민은행(3.3%)’ △‘현대자동차(3.2%)’ △‘아시아나항공(3.1%)’ △‘한국수력원자력(2.5%)’ 등이 있었다.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은 연봉에 대한 항목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포스코와 CJ는 기업이미지 부분에서 인기를 얻어 상위권에 들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기업의 경쟁력인 고용안정성 면에서 후한 점수를 얻었다.구직활동 시 기업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26.1%가 ‘연봉’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업이미지’도 21.9%를 차지했다. 심각한 고용불안 때문인지 ‘고용안정성’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18.2%로 나타났다. ‘기업의 발전가능성’은 16.
취업을 위한 자격을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을 보낸 구직자라면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좋은 조건이더라도 구직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인사담당자 190명에게 구직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취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물어본 결과, 이 중 92.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기업의 인사담당자들 중 10명중 9명은 채용 시점을 기준으로 신입의 경우 졸업시기, 경력의 경우 마지막 퇴사 시기가 얼마나 경과됐는지를 따져본다는 것.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인사담당자 중 36.4%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한 담당자는 60.2%, ▶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4%에 불과해 구직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채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구직기간이 어느 정도 일 때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걸까?신입과 경력이 달랐는데, 신입의 경우 ▶1년 이상(39.8%)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33.0%) ▶3개월 이상(18.2%)…
구직자의 절반 가량은 취업사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으며, 주로 영어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는 구직자 830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2%가 ‘취업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에게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사교육에 대해 물어본 결과 ‘영어(21.3%)’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20.1%)’이 각각 1,2위에 랭크됐다. 이어 ‘취업서류 클리닉(17.3%)’, ‘면접 클리닉(8.7%)’, ‘이미지메이킹 교육(7.2%)’, ‘제2외국어(6.8%)’등의 순이었다.한달을 기준으로 취업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10만원 이하(47.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10-20만원 이하(32.3%)’, ‘20-30만원 이하(15.6%)’, ‘30-40만원 이하(2.4%)’등으로 집계됐다.한편, 취업사교육이 자신의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9.1%가 ‘매우 도움된다(11.4%)’ 또는 ‘도움된다(47.7%)’고 답했다./코리아리크루트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2학기가 시작된다 해도 등록금에 허리 휘는 부모님을 생각하고, 여유롭지 못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고, 뭔가 한 줄이 아쉬운 이력서를 생각해 보면 학기 중에도 여전히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이런 아쉬움이 남는 대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알바 구직요령’을 귀띔한다.남보다 이른 아침을 맞는 당신에겐, 얼리버드형 알바= 이른 새벽 상쾌한 공기와 함께 하루를 맞는 것이 즐겁다면 오전시간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얼리버드(Early bird)형 아르바이트에 도전해보자. 대표적인 아르바이트로는 홍보대행사의 뉴스 클리핑 알바. 오전 7시 전후에 출근해서 하루 2~3시간씩 주요 신문, 인터넷 등에 게재된 뉴스들을 수집해서 정리하는 등의 일을 맡는다. 급여는 시간당 5~7천원으로 꽤 짭짤하지만, 스스로 신문 읽기를 즐겨 하고 주요 사회 현안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야 소화해 낼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향후 마케팅이나 홍보 분야로 취업하고 싶
"'근조 대한민국, 사수 공영방송'이 새겨진 검은 리본을 달고 방송할 것이다"13일 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계단에서 열린 98차 촛불집회에서 현상현 전(前) KBS노조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월요일 새벽 4시부터 '사수 공영방송'이 새겨진 리본을 달고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 전 노조위원장은 "기자 조합원 150여명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총회를 열고 있다"며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이 시작되면 보건·의료, 사무·금융노조 등 민주노총의 열렬한 지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현 전 노조위원장은 "노조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에 이어 기자들까지 합세하면서 KBS의 방송 사수운동은 보다 강력히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촛불집회에는 '방송장악 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노당 서울시당' 등 시민과 시민단체 30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민주수호! 이명박 심판!' 등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를 규탄하면서 "검찰이 정연주 전 사장을 체포한 것은 불법으로 이명박 정권에서 반민주, 반민중 검찰과 경찰의 작태를 보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또 "KBS를 결코 권력의 노리개로 전락시킬 수 없다"며 "이명박 정
정부가 국가공무원에 이어 지방 공무원에대한 정년 연장을 추진하자 명예퇴직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6급 이하 지방 공무원의 정년을 현행 57세에서 2013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과 같은 60세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일부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정년을 2009년 58세로 연장하고 이후 2년마다 1세씩 늘려 2013년부터 60세까지 보장한다는 것. 또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특수직 하위공무원의 정년 연장과 관련한 법 개정 작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상반기 '더 내고 덜 받는' 것으로 주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추진되자 청주시에서 18명, 충북도교육청에서 15명의 공무원이 명퇴를 신청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공무원 정년연장 움직임이 일자 8월 들어서부터 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자가 아예 한명도 없다는 것이 관련부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무원 연금법 개정논란을 빚어오던 지난 2005년 충북도교육청의 명퇴자는 5명, 2006년 5명, 2007년 14명, 올해 15명이었고, 청주시도 명퇴자는 5명, 2006년 13명, 지난해 12명, 올해 18명으로 매년 증가했다.그러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가 18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3주간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용안정사업의 각종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사업장이 적발될 경우 해당 사업장은 거짓으로 받은 금액 전액에 대해 반환명령을 받을 뿐 아니라, 해당하는 금액의 배액이 추가징수 되고 1년간 지원금 지급 제한의 불이익을 받게 되며 형사고발도 될 수 있다.그러나 예외적으로 행정기관이나 사법기관의 해당 사업장에 대한 부정수급 조사 착수 이전에 동 사실을 자진신고 할 경우에는 부정으로 받은 금액 배액의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을 면제 받을 수 있다.특히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증평, 진천 등지의 5인 미만 사업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일제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30%에 가까운 15개소가 적발됐다.지난 6월에도 브로커가 개입된 고용안정 부정수급 사건이 발생해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와 충북지방경찰청의 합동조사 결과 브로커와 가담 사업주가 구속 및 기소되고 부정수급액의 반환 및 배액 추가징수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사업장은 대부
국제사회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에 대해 미디어 통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는 11일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가 언론공공성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해 국제연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UNI가 한국정부의 언론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특히 최근 정부가 정연주 현 KBS 사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YTN 사장으로 대통령 측근을 임명한 것, PD 수첩에 대한 검찰조사를 한 것 등에 대해 '정치적 간섭'이라며 언론노동자들의 언론자유와 방송의 독립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이 같은 정부의 언론정책은 화염병이 난무하던 20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또 정부의 언론정책이 국가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오히려 경제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은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 지도자들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함께 언급하며 정부가 저항권과 노동권을 '약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기자회견에 함께한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정부의 언론정책에 대항할 만한 현실적인 대안이 뚜렷하지 않다며 민주주의 언론을 사수
상당수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비전에 대한 낮은 신뢰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올해 상반기에 이직한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기업의 비전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48.4%로 집계됐다. ‘개인 업무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낮아져’(37.1%)에 이어 ‘개인의 성과평가(인사고과)에 불만을 느껴’라는 응답이 36.6%를 차지해 적지 않은 수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회사를 옮겨야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상사나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29.6%) 또는 ‘업무에 대한 불만’(25.8%)으로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이 높았다.다만 기업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대기업 직장인의 경우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개인의 성과평가에 대한 불만으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직장인은 기업의 비전이나 상사 및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질 때 상대적으로 이직을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CEO에 대한 신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사장 신재철)는 사보 여름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절약 이야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1,05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는 '본인 지출 중 가장 절약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56%에 해당하는 590명이 외식비를 1순위로 지목했고 여가 활동비(15%), 통신비(11%), 외모 가꾸기(6%) 순으로 응답했다.최근 본인이 실천하고 있는 '생활 속 절약'으론 대중교통 이용(35%), 충동구매 억제(25%), 전원 코드 뽑기(24%) 등을 꼽았다.회사에서 가장 먼저 절약해야 하는 대상으로는 일회용 종이컵(46%)이 뽑혔고, 그 다음으로 조명과 냉방 등의 전기(28%), 복사용지(17%), 사무용품(6%)들이 뒤를 이었다.절약 방안으로는 개인 머그컵 사용, 낮은 층 걸어 다니기, 사내용 자료 출력 시 이면지 사용 등이 아이디어로 제시되었다.또한, '절약하고 싶지 않은 것은?' 에 대한 응답으로는 자녀 교육비 등‘가족을 위한 투자’(27%), 자기 개발비(26%), 여행 등 취미 활동(23%), 건강을 위한 투자(14%) 순으로 나와,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가족에 대한 애정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이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직 중인 회사에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의 73.8%였다. 대다수의 기업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고 있는 것.에너지 절약 방안으로는(복수응답) ▶‘실내온도 조절’(60.3%)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 급속히 늘어나는 에어컨 사용을 우선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 또한 점심시간 등 업무 외 시간에 전등을 끄도록 ▶‘사무실 소등’(45.6%)을 지시하거나, 반소매나 ‘노타이’처럼 가벼운 복장인 ▶‘쿨비즈 패션’(23.1%)을 허용하는 회사들도 있었다. 그 외에도 ▶‘차량운행 규제’(12.7%),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11.8%), ▶‘통근버스 증차’(5.6%)등의 방안이 시행 중이었다.그렇다면 이러한 방법들은 실제로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있을까? 76.7%가 ‘그렇다’라고 답해, 직장인들이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하반기 채용에 대비해 전공과 관계없이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715명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려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35.8%가 ‘아니오’라고 응답했다.전공과 무관하게 취업준비를 하는 구직자는 ‘사회계열’이 55.2%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계열’(50%), ‘인문 계열’(43.8%), ‘자연계열’(43.2%), ‘예체능계열’(41.1%) 등의 순이었다. 전공과 상관없이 취업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채용이 별로 없어서’(26.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적성에 맞지 않아서’(22.7%), ‘연봉, 근무환경 등이 좋지 않아서’(14.5%),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1.7%), ‘취업성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11.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자신의 전공을 후회하는지에 대해서는 39.4%가 ‘후회한다’고 답했다.또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바꿀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8.4%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바꾸고 싶은 전공 1위는 ‘상경계열’(31.6%)이 차지했다. 이어…
아르바이트생 두 명 중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 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누리(www.albanuri.co.kr)와 함께 ‘알바 후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총 826명의 알바생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8.5%가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다’고 응답했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다’는 응답도 34.7%를 차지해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많은 것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잃은 것이 더 많다’는 응답은 125명, 15.1%에 불과했다.그렇다면 실제로 아르바이트생들이 알바를 통해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얻은 것이 없다’고 응답한 28명을 제외한 798명의 알바생 중 48.4%가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돈 귀한 줄 알게 된 것’이라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립심’으로 26.1%가 선택했다. 이어 △ ‘사회생활이라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는 응답이 7.1%로 3위를 차지했다. △ ‘경제적 여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요양보호사가 자격 취득자가 급증하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부터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병을 가진 주민 등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요양시설 이용 및 수발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하고 있다.정부는 이를 위해 이 제도 시행 전인 지난 2월부터 요양보호사교육기관에서 노인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허용했으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들은 수강생 모집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이에 따라 요양보호사는 사회복지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미래가 보장되는 직업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기관에 몰려들었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1급 자격 취득자 4천991명, 2급 자격 취득자 39명 등 총 5천3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그런데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한 주민 중 이달 1일까지 1등급 2천70명, 2등급 1천503명, 3등급…
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사료값 인하를 요구하며 농협 사료공장 정문을 봉쇄하고 시위를 주도한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 간부 J씨 등 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1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조합원 150여명과 함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주)농협중앙회 청주배합사료공장 정문을 막은 채 사료값 인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전경 1개 중대를 투입, 사료공장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조합원들을 정문 양 옆으로 밀어내 전날부터 중단됐던 사료 운반차량 운행을 정상화시켰다./최대만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