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량 마을만들기사업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량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소태면 오량리 338-2 일원에 공동급식실 및 다목적실 등으로 활용될 오량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량 강화, 향후 오량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량마을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용오 오량마을 추진위원장은 "오량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했던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오량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가 손쉽게 자가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 4월 농가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교육을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안전교육과 친환경 자재 이론, 제조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닮오일, 황토유황합제, 고형미생물 제조, 자가 제조 영양제 및 활용 등으로, 친환경 농업에 관심 많은 농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제조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관심있는 작목반, 연구회 등의 단체 및 개인 농가는 농기센터 식량기술팀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윤종 소장은 "최근 농자재 비용이 크게 증가돼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친환경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쉽게 제조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6월 사장 취임 축하를 겸해 만난 김 군수는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협약 효력과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 빚어진 그간의 갈등을 접고 새로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변로 주차장 확충과 별곡 생태공원 관리도로 개설, 단양 CCU 클러스터 조성, 에코순환루트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과 제외 필요성을 건의했다. 우선 군은 수변 주차장 확충과 생태공원 관리도로 개설을 위한 하천 점용허가를 요청했다. 수변 주차장 확충은 차량정체와 주차난이 극심한 단양읍 시가지 수변로의 주차장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수변로 인근 총 465면의 주차 면적에 138면을 확충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330면 하상 대형 주차장이 있으나 한해 수백만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장마철 침수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지역 최대의 현안 사업으로 꼽힌다. 또 별곡 생태체육공원 관리도로 개설은 시가지 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되면 관광 성수기 교통체증 해소와 이용객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태체육공원은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비행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세부 절차에 착수하며 용역사의 1차 제안이 나왔다. 시가 최근 연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용역사의 제안이 나왔다. 이번 용역은 제천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을 위한 필수요건인 공공목적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공목적의 활용방안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국유재산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수의계약을 통해 비행장 용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옥토기술단에서 그간 연구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관해 토론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주된 내용으로는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로 조성하는 1안과 상업지구와 문화광장, MICE 산업 복합컨벤션센터로 조성하는 2안에 대해 검토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첫 번째 안은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로 구분하는 부지 재편집을 통해 비행장 추억과 시민 이야기가 싹트는 공간 조성이다. 시민문화광장 위치는 비행장 서쪽으로 잔디광장과 이벤트 광장 등 주제와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무차별적 강력범죄와 집중호우 등에 따른 갑작스런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물망식 CCTV 설치에 이어 고도화된 인공지능(AI)형 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서울 신림동 산책로 마구잡이식 범죄, 대전 신협 강도사건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태풍·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안전장치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트웰브랩스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술을 관제시스템에 적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보안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지만 강력범죄와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더 강조되고 있다. 세종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에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검색이 가능한 인공지능(AI)형 자동화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인공지능 보안제품과 서비스 확산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트웰브랩스의 '초거대 영상이해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실증작업에 들어간다. 트웰브랩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에는 텍스트 기반 영상검색 기술과 자동 이상행위…
[충북일보] 보은군 출신으로 대전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기사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대추 축제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최명수)는 소속 택시 42대를 활용해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한다. 지난 24일 보은군청에서 2023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도 했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 뒷면 유리에 '2023 보은대추축제' 홍보 스티커(가로 120㎝, 세로 20㎝)를 달고 고향의 축제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들은 10여 년 전부터 고향의 대표적인 이 축제를 알리는 홍보 스티커를 개인택시에 달고 대전과 전국을 누볐다. 최 회장은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택시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하기로 했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고향의 축제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 공략에 나섰다.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에 따른 한한령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유커들의 단체관광이 6년 5개월여만에 이뤄지면서 시는 이를 기회 삼아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유커들을 청주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인센티브 지원책이다. 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공항 항공 노선과 연계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청주에서 숙박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 1명 당 상품운영비 5만원과 각종 체험비 50%가 지원된다. 청주에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도 3만원의 상품운영비와 체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조건은 청주지역 주요관광지 2~3개소를 방문하고 청주에서 식사를 하는 중국인 관광객이다. 여행사가 시에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인센티브를 신청하면 시는 신청 후 30일 이내에 여행사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시는 이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전국의 중국인전담여행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유커 유치를 위해 시는 중국 현지에서의 홍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이미연·여현국)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4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참사 희생자와 수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복구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미연 대표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수해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3개 시·군과 6개 읍·면이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선포 지역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 회인면,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음성군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등이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이 전·반파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를 감면하며,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는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군·구 민원실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택 본부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가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243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거시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충북에 있어서는 큰 진전이 많았다"며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결정,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추진 등 많은 경제이벤트가 순항 중에 있다. 경제인들이 역량을 모아준다면 충북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가 '정의로운 사람과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헌 교수는 강연에서 고대 서양 철학 속에서 현재의 리더가 배워야 할 삶의 미덕인 '정의·용기·지혜·절제'를 교황청에 그려진 라파엘로의 그림을 통해 조명했다. 또한 플라톤의 '국가'에 나온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트라쉬마코스의 대화를 소개하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한 제대로 된 리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진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국발 경기침체, 미국의 고금리…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글로벌 플랫폼(쇼피) 활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플랫폼 쇼피는 동남아 6개국(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베트남)과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의 이미지 변화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전자상거래를 통해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소규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쉬워졌다. 이번 교육은 해외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성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쇼피 입점 방법 △상품 등록 방법 △동남아 시장진출 가능성 △현재 트렌드 △쇼피 성공사례 등의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글로벌 플랫폼 쇼피 활용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괴산군과 함께 불정 복숭아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불정 복숭아는 빼어난 맛과 향에도 지역 여건상 마땅한 판로가 없어 도매시장으로 보내는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취가로 유통돼 왔다. 괴산군과 농협 관계자들은 도매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취가를 보장하는 판매장과 직접 연결을 중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된 1차 판촉행사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판촉전으로 이어졌으며, 오는 27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된다. 이정표 본부장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충북 산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0월 4일 시행 예정인 납품대금 연동제도의 빠른 현장 안착을 위해 '2차 납품대금 연동제 충북지역 확산 협의회'를 24일 충북중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물품 등의 제조·공사·가공·수리·용역 등을 위탁할 때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등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이다. 유관기관, 협·단체, 선도기업 등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바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충북지역 확산 추진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0월 4일 시행예정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10월 4일 법시행 이전에 연동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동행기업'이 충북지역에서 많이 나올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단체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별 설명회, 현장 방문상담 및 제도 홍보 등 다양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인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을 진행한다.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24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국제선 총 3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이벤트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청주발 △나트랑 10만6천700원 △다낭 10만6천700원 △방콕(돈므앙) 10만6천570원, 인천발 △호찌민 8만6천700원 △다낭 12만1천700원 △방콕(수완나폼) 13만3천590원 △방콕(돈므앙) 13만3천590원 △보라카이(칼리보) 12만3천900원 △세부 9만6천900원 △싱가포르 10만9천5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1천700원 △괌 14만1천310원 △사이판 13만9천660원, 대구발 △다낭 10만6천700원 △방콕(수완나폼) 11만8천590원부터 제공된다. 노선별 탑승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이벤트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참고해야 한다. 선착순 특가 운임을 놓치더라도 할인 코드에 '국제선' 을 입력하면 국제선 37개 노선 대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충북 농약 판매업 등록 401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점검에 앞서 농관원은 상반기 전국 판매업체 대상으로 밀수농약 판매 금지와 판매 기록관리 준수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했다. 또한 7월 하순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전국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번 유통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밀수농약, 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과 같은 불량농약 취급 △농약 취급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조백희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유통 농약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큰 폭으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대전·충청권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솔루션 '기가아이즈 메디뷰(GiGAeyes mediview)'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9월 말 시행에 대비해 법적 설치 기준에 최적화된 솔루션 '기가아이즈 메디뷰'를 지난 5월 출시했다. 기가아이즈 메디뷰는 △실시간 영상 보호를 위한 영상 암호화 및 영상저장장치 △반출관리서버 연동을 통한 단일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의료진과 환자가 보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술실에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CCTV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법령 상,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의 동의 하에 촬영이 진행돼야함은 물론 CCTV 규격에도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수술실 영상 정보의 분실, 도난, 유출, 변경 방지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분리 △접속 기록 30일 간 보관 △개인정보 비익명화 조치 등이다. 해당 조건을 모두 만족하려면 IP카메라, 영상저장장치, 서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 동원된 통합 CCTV 솔루션이 필요하다. 기가아이즈 메디뷰는 의료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24일 막을 올린 '2023 영동 포도 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 축제는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화채 나눔 등 오감 만족의 20여 체험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포도 밟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읍 임계리 등 포도 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맛보는 포도 따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포도는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보다 1천~2천 원 싼 가격에 팔렸다. 1상자(3㎏)당 캠벨얼리 1만9천 원, 샤인머스캣 2만5천~3만 원이었다.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가족 여행 흐름에 맞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확대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했다. 재
[충북일보] 청주시가 24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플리마켓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가치중심의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소의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 체험, 전시, 콘서트,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명의 시민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이 특화단지를 첨단 배터리 개발·제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9월 초 공식 출범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에는 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관련 행정 지원을 하는 사무국과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으로 꾸려진다. 총괄추진반은 사업 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투자애로 지원,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인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특화단지 육성 주체인 지자체, 특화단지 추진단, 기업, 협력기관, 대학 간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10월에는 추진단을 통해 마련한 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1천460만9천355㎡)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2분기(4~6월) 카드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신용카드·여민전) 매출액을 활용해 2023년 2분기의 카드매출, 업종별 소비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카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천893억 원(15%) 증가한 1조4천4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보다도 312억 원(2.2%) 늘었다. 업종별 매출액 증감현황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한식 일반 음식점으로 207억 원 증가했다. 일반의원 66억3천만 원, 체인화 편의점 60억8천만 원 순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주유소로 83억9천만 원이 줄었다. 이어 정부기관 일반보조 행정이 46억9천만 원, 가정용 액체연료 소매업이 9억5천만 원 감소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문을 연 싱싱장터 새롬점 반경 500m 이내 1차 상권변화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싱싱장터 새롬점 주변 1차 상권에서 기록한 총매출액은 90억9천만 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127억6천만 원으로 3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군은 24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의 논에서 친환경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허 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이후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의 악조건에서 논 관리에 정성을 쏟았고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허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 군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22㏊, 730t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하고 10월 중 수매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과 학교급식으로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도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4일 교촌그룹 자회사인 케이앤엘팩㈜과 ㈜은성전장 2개 사와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케이앤엘팩 김범진 대표,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이 참석했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케이앤엘팩은 교촌치킨으로 친숙한 교촌그룹의 계열사로 2022년 설립됐다.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위해 충주 첨단산단 내 1만6천577㎡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6천61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2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은성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부품 생산케파 증설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1만6천919㎡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두 기업이 고용인원 상당수를 충주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특산품 인삼을 알리기 위해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을 연다. 내달 2일 증평인삼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이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인삼을 알리고 군과 인삼문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어린이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농특산물 즉석 경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진행된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는 모래 속에 숨겨진 인삼·고구마·감자 등 품질 좋은 증평의 농특산물을 방문객이 찾아 가져간다. 이와함께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등 요리체험과 인삼 콩알비누, 인삼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가을행사'도 열린다. 프로그램 체험권은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하면 최대 76% 할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관련 정보와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증평인삼문화센터' 친구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주년을 맞어 열리는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 페스티벌을 통해 증평인삼문화센터와 증평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홍보되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우석대(진천캠퍼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시장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 중이며 1일 4시간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제조 중소기업에 연계해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 활동과 참여자 모집, 참여 기업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참여 독려 및 홍보(진천상공회의소) △학생 인턴 참여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알선(우석대학교) △경력단절 여성 및 유휴인력 단시간 희망근로자 모집(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으로 기관 특성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공유하게 된다. 기업은 진천군 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 이수 후, 기업과 1일 4시간(최대 6시간) 최대 6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근로활동 시 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