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의 문화시설들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과 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 주말에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한 이래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1만7천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일요일까지 주 6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락기와 노래방, 탁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증평 인근 생활권 청소년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이재영 군수는 "각종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읍내4리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16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 가운데 집수리 지원 보조사업과 관련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134억 원을 들여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마을경관 개선, 마을주차장 조성, 소규모 주택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일부 주민이 마을 돈을 유용해 군이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비에 사용했다는 지적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흘간 감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사업 등 6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회계, 행정업무 처리 내용과 절차 등에서 법령을 제대로 적용했는지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집수리 대상자 선정 절차 지연·누락 △선시공 사업을 포함해 보조금 교부 결정 △어울림센터 운영관리계획 미수립 △마을관리협동조합 업무처리 소홀 등 16건을 적발했다. 행정상 주의 13건, 시정 3건, 재정상 회수 53만8천 원을 조처하고, 관련 공무원 3명을 경고 처분했다.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군 담당부서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해 계약과 사업 준공, 사업비 지출을 하고…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이 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극 '마법의 정원', 난주 작가의 '냥이의 이상한 하루', 무지개 물고기, 고마워·고마워, 마크라메 자개 도어벨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책 속의 행운을 펼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공연 '버블버블 매직쇼!' , 포춘 쿠키 증정, N번째 대출자를 찾아라!, 과월호 잡지, 부록 나눔, 오늘의 독서 기록, 그림책 독서 퀴즈를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은 동화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드림캐처 들기, 독서 포춘 쿠키 증정, 나의 추천도서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은 뮤지컬 '우리의 책 모험', 전사지 공예, 힙팟(화분) 클래스, '우드 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 책 교환 장터, 독서 포춘 쿠키 증정 행사를 연다. 이 밖에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은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연체자 클린 DAY를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달 2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일부터…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해 오케스트라 교육과 정기연주회 개최, 지역 봉사 연주 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응시 자격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5개 부문 일반단원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043-871-3412)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이번에 군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5만917호이다.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음성군청 및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한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8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 활동을 통해 겨우내 농지에 쌓여있던 폐비닐과 농약봉지, 빈병 등을 수거하고 있다. 이들은 많은 먼지와 물을 흡수한 영농폐기물을 환경공단에서 수거하기 용이하도록 깨끗하게 분리수거하고 있다. 군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집중 수거 기간을 지정해 영농폐기물 240t 수거를 목표로 7개 읍·면 700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 회장은 "언제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지역 깨끗한 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천204호의 개별주택에 대해 내달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는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사전 절차로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사이트(https://www.jp.go.kr/house/housePop.jp)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산정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하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 산정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내달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
[충북일보] 음성교육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공간 혁신을 통해 거듭난 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27일 개관한다. 총사업비 28억 8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325㎡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은 유아와 학생들의 다목적 활동을 위한 영상 장비와 전면유리등을 설치, 지하 창고를 아이들의 창의활동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은 개방형 독서공간과 휴식공간으로 통합자료실, 북테라스, 야외데크 등이 설치됐다. 2층은 문화창조 공간으로 평생학습실과 리딩스테어 형식의 열람석이 설치돼 각종 강연,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웹툰존, 미디어존, 포토존, 동아리실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공간을 배치했다. 음성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재탄생한 도서관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꿈을 이루는 공간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장교 임관후보생의 참배를 정례화한다. 두 기관은 최근 이 같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참배는 사전교육, 현충탑 참배, 묘역 견학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참배와 견학을 위한 호국원 소개, 참배예절 교육, 안장 방식 설명 등이다. 이어 현충탑 참배와 묘역 견학에서는 임관후보생들이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7천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지는 등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한다. 학군교 장교 임관후보생들은 8회 서해수호의 날인 24일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를 한다. 2019년 10월 괴산군 문광면에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 37사단, 청주보호관찰소, 충북지방병무청 등 여러 기관과 업무 협약했다. 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24일까지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2일 '충북형 도시농부'의 영농현장 투입으로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투입한 도시농부는 생극면 방축리 일대 농가 4곳에 10명이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8동 규모의 5천300㎡ 농지에서 아스파라거스 수확, 하우스 바닥 비닐 수거, 부추 제초작업 등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이들 도시농부와 함께 작업했다. 도시농부가 투입된 농가들은 생극농협 채소작목회 소속이다. 이 작목회는 하우스 1천동 규모 66만㎡에서 시설채소인 아스파라거스 등 20종의 잎줄기 채소를 생산해 지난해 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을 투입해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올해 2억1천200만 원(도비 30%, 군비 70%)을 들여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도시농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하루 4시간 일하면 농가가 6만 원을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은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최근 도시농부 신청을 받아 246명을 모집해 애초 목표 인원(156명)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4명을 위촉했다. 군은 올 초 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신청을 받아 음성군과 충북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하고 각종 행사 때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과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2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5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박흥식 의원 등 재적의원 8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북 최대의 성장지역이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 조직과 인원으로 조사와 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 업무만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군 기업인과 군민은 충주세무서 방문을 위해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 증대에 따라 늘어나는 납세자 국세 행정수요 대응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4월 문을 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수는 2021년 말 기준 8천782억 원으로 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이 22일 진천군청에서 2023년도 진천장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선암장학재단 진천 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19명(중학생 12명, 고등학생 7명)의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로 중학생은 매월 10만 원, 고등학생은 매월 20만 원씩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됐으며 계속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재)선암장학재단은 진천군 문백면 소재(본사 인천) ㈜디어포스에서 2002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2012년부터 매년 진천 관내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재)선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본인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디어포스는 연마지, 연마포 등이 주 생산품이며 국내외 연마 시장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량기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1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열람 토지는 전체 23만3천846필지로 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 개별토지 특성 등을 감안해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그 결과,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 하락폭은 6.11%로 지난해 상승률 7.12% 대비 대폭 떨어졌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의 반영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개별공시지가 하락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한다. 이어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하락으로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귀농귀촌인 고용 기업체에 임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기업체다. 해당 기업체에게는 고용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의 임금 부담 해소와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유도 및 일자리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인생 제2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황동현(-48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오재욱(-71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한완희(-86kg·생활체육학과 2년)·김동희(-92kg·생활체육학과 1년)·박성우(+92kg·생활체육학과 1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우석대 복싱팀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를 주축으로 현재 10여 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 금 2개·은 2개·동 8개와 함께 전국체전 8개 체급에 출전하는 등 국내 대학 복싱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집무실로 복싱팀 입상 학생들을 초청, 격려하고 치하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대상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로 인한 군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1.0㎞ 내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 동의서 징구지역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한 후 각 읍·면에 타당성 평가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방 사업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취약지구 마을을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서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서 이재영 군수가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감동주는 평생 복지'를 군정 목표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지원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지원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 및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노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cm의 턱도 없는 편리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40여 개소에 턱 낮추기 사업 추진 및 지난 연말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는 등 주민 밀착 행정으로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노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노인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기상청이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인공위성이 관측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의 온실가스 농도를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에 공개한다. 23일 공개되는 자료는 유럽, 미국, 일본에서 운영하는 저궤도위성이 관측한 온실가스 농도를 기상청의 지상관측을 기준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분석한 것으로, 일별·월별 영상 형식으로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의 자료를 제공한다. 기상위성을 이용한 관측은 지면부근에서 포집하는 기존의 관측과는 달리, 수평적으로는 기후변화감시소가 없는 지역, 연직적으로는 관측소 상공의 전체 대기층 온실가스 농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위성으로 온실가스를 관측하기 시작한 2000년 초반 관측자료까지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 농도의 장기간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와 세계기상위성조정그룹 회원국으로서 국제적인 기후변화 감시 역할 수행을 위해 위성자료를 실시간으로 교환·활용하고 있다. 국제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시 정보 공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시 위성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해빙기를 대비해 22일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용강리 석현소하천 정비사업 건설공사 현장 등에 대하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나날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진되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으로 지반 융해·연약화·침하에 따른 지하매설물 파손, 균열 부위 배부름 발생, 절개지와 성토부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 군수는 점검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선 6기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실현'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성인우울검사 CES-D △노인우울검사 S-GDS △스트레스 척도 PSS-10 △불면증 척도 ISI-K △불안척도 GAD-7 등)을 실시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게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64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28곳을 방문한다. 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진천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벼 우량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현재 진천군의 주력품종인 알찬미 정부보급종은 공급량이 제한적이며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황금노들이 2023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에서 종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번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정부보급종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분은 원종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농가 채종포산 등으로 수요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 종자에 대해서는 발아율검사와 종자활력검사, DNA 분석등 품종순도 검정을 거쳐 우량한 종자를 공급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벼농사의 첫 단추는 우량종자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아직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구(043-539-7552)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운영한다.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2일 이상 법정민원 203종에 대해 단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 처리 스피드 지수 및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년 2회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선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마감 기한을 알려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원처리사전예고제를 시행해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기한 단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증평군의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역을 통과하는 철도하부 통로박스 주변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2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신동리 증평역에서 150m쯤 떨어진 철도하부 통로박스는 1979년 준공했다. 충북선 복선화 공사로 증평역이 현 군청 앞에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설치된 통로박스는 2차로 규모로 편도 폭 3.6m, 높이 3.6m, 길이 68m다. 통로박스는 시내권과 보건복지타운, 남하리, 죽리, 율리 등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지만, 구조물 균열과 콘크리트 부식, 누수, 좁은 보행로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타운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몰려 있으면서 전동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로박스를 지나는 승용차와 시내버스 등의 통행량도 늘어나면서 교통약자들의 통행은 사고 위험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증평역사 인근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설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청주와 충주 방면 차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이 통로박스 근처에 414가구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이 2025년 말 준공하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드나드는 차량이 엉키면서 통로박스와 일대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과 충북선 개통 10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비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2023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책 제안 공모전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정책참여를 권장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미래비전 △지역 정체성 △인구 △청년 △돌봄 △문화관광 △생활체육을 포함해 총 10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공모 접수기간은 22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증평군 군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증평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국민생각함) 및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증평군청 기획예산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시상은 8월 개최 예정인 '증평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금상 200만 원(1명), 은상 70만 원(2명), 동상 30만 원(5명), 장려상 10만 원(11명)에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