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소화전 설치사업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등 3개 시장에 7천500만 원을 들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용구간 내 노후화된 소화전함을 철거하고 호스가 상시 연결된 호스릴소화전으로 교체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시장상인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6천700만 원을 들여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음성읍 시장로 53~130)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상인과 군민, 귀향객에게 달라진 상권 분위기와 쾌적한 시장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전까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 대소시장 주 출입구 지주 간판 설치와 삼성시장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가 18일 신규 사업단인 '더담아유'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승철 충주시 복지민원국장과 숭덕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더담아유사업단 제품은 충주경찰서 옆 자활센터 건물에서 직접 참기름, 들기름을 직접 제조,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원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충북 도내 청주시,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 재료구입, 포장재 제작, 판로 확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고, 용량도 차별화해 가정용, 선물용, 영업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2024년 HACCP 인증 후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인 5㎖ 용량의 스틱형 제품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이곳이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자 이웃과 지역주민을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자들의 진정한 자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어려운 여건에도 다양한
[충북일보] 단양군 농산물 유통 전담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주태)과 북단양농협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탁사발두부공방(대표 장우석) 미국 1호점에 단양 백태 4t을 초도물량으로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연간 100여t을 수출할 예정이다. 단양농산물 중 백태가 수출 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품농산물인 단양 잡곡은 이번 수출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단양 잡곡을 명품화와 상품화해 단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8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9월 임박 특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누리집과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와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몽골,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노선을 포함한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우선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명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1만9천6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6천490원~ △인천-세부 11만4천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천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천200원~ △인천-시드니 34만8천760원~ △대구-다낭 11만4천6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7만6천500원~ △인천-괌 15만4천78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18~19일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여성기업제품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은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추석 선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선물용으로 적합한 건강식품, 육류 선물세트, 주류, 화장품 등 여성기업 17개사가 생산한 100여 개 제품이 선보이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추석 명절 기간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매를 하지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지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과 타 도매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휴업 일정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조정한다"고 안내했다. 당초 도매시장 휴업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추석 당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였지만 9월 28일도 휴업일로 지정해 4일 간 경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9월 27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10월 2일 새벽 경매 시간을 고려해 농수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지 출하자 분들은 가급적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란다"며 "경매 휴무와는 별개로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 영업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추석을 앞둔 지난 14~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충북 농특산물 행복장터'를 운영했다. 행복장터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답례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은 판매부스와 전시부스로 나눠 운영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중심으로 충북 농특산물 10여 개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충북 농특산물을 선택해 주길 바란다"며 "행복장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청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장터는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도는 그동안 단발성 기획 행사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하지만 농산물 홍보와 판매 효과가 뛰어나 도심 상권과 연계해 정례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장터는 오는 22일부터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막이 오른다. 앞서 도는 지난 15~16일 농협 충북도청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했다. 직거리장터에는 도청 직원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못난이 옥수수'를 본격 출하했다. 못난이 옥수수는 기존 상품보다 작은 15㎝ 미만의 옥수수다. 모양은 작고 못났지만, 맛과 영양은 기존 상품과 같으면서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직거래 또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옥수수는 이상기온으로 치솟은 농산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아진 가정 식탁 물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감자·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 판매 품목을 늘리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이 농가에 이익을 주고 가정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 한우 알리기 영상과 한우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책실험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을 추진한다.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은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와 디자인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축산농가와 한우가 가진 문제점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세종 한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분 내외의 짧은 숏폼(short form) 영상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생산편, 유통편, 소비편으로 나눠 제작된 숏폼 영상에는 실제 축산 후계농가, 싱싱장터 유통업자, 지역 요리연구가가 직접 출연했다. 숏폼 영상은 18일부터 세종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밴드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국민정책디자인단 오는 21일 장영실고에서 청소년의 건강과 급식의 맛까지 한우가 참견한다는 의미로 '오늘은 세종 한우고기 먹는 날' 급식 행사로 정책실험을 진행한다. 김혜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정책실험을 통해 많은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가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정통힐링 존에서 탄소중립프로그램 '똑똑한 신봉 씨와 시장에 가요' 행사를 열었다. '똑똑한 신봉 씨'는 '똑똑똑 여러 사람에게 알려 함께 사용해요! 똑똑한 신봉(신문 봉지) 씨'를 뜻하며, 가정이나 사무실에 쌓여있는 신문지를 봉투로 만들어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신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신문 봉지를 시장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자원봉사자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장보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았다. 신 센터장은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모(49)씨는 최근들어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지난달 조씨 매장 바로 앞에 신규 출범한 A 편의점이 담배권(담배를 판매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점포에서 A 편의점을 잇는 가장 가까운 통로로 거리를 재면 담배권 거리 제한 기준인 50m에 못 미치지만, 관할 지자체 담당자는 가까운 통로가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통로를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해 A 편의점이 담배권을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담배권을 두고 편의점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 담배는 어떠한 상품보다도 중요성이 높다.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 손님들이 다른 상품도 같이 구매하게 만드는 일종의 '미끼 상품'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조씨는 "담배는 전체 매출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편의점 업주들에게 있어선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편의점 본사에선 담배권이 없는 소매인에겐 매장을 출점시키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담배 판매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편의점간 경쟁은 치열할 수 밖에 없다. 편의점 업계의 과도한 출
[충북일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에도 국제 유가가 오르며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천8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ℓ당 2천500원(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1천899원(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기준 충북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765.18원으로 전국 평균 1천743.18원보다 2원 높았다.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7월 1일 ℓ당 1천579원을 찍은 뒤 계속 오르고 있다. 도내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4일 기준 ℓ당 1천660.6원으로 전국 평균 1천660.54원보다 0.06원 높았다. 경유는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지난 7월 1일 1천385원까지 떨어졌다가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 중국 원유 수입량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판매가에 반영되는 두바이유는 9월 1주 배럴당 90.2달러로, 2개월 전인 7월 1주…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14일 발표한 '9월 물가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46개 조사품목의 평균 물가는 지난 8월보다 1.0%, 지난해 9월보다 2.5% 각각 상승했다.차례상에 오르는 배와 사과는 기상악화 등으로 비싸졌다. 배(1개·500g)는 평균 4천419원으로 전달보다 47.3%, 1년 전보다는 3.4% 올랐다. 사과(1개·300g)는 평균 3천664원으로 전달보다 4.8%, 1년 전보다는 1.7% 올랐다. 복숭아(7~8개·2㎏)는 평균 2만3천592원으로 전달보다 16.2%, 1년 전보다는 4.0% 상승했다. 포도는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나 전달보다는 하락했다. 샤인머스켓 포도(2㎏)는 전달보다 6.0% 내린 평균 2만9천262원, 캠벨 포도(3㎏)는 전달보다 4.5% 내린 평균 3만902원에 각각 판매됐다. 채소류는 출하량이 늘며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이나 1년 전보다는 비쌌다. 1년 전과 비교해 배추(3㎏)는 2.4% 오른 5천827원, 무(1.5㎏)는 1.5% 오른 2천481원, 양배추(1.5㎏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과, 배 등 제수 중심의 명절 성수품(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물가 동향을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으로 물가안정 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추석 도래에 따른 요금담합,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달 1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의 QR코드를 통해 1회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캐시백 혜택(1인 5회까지)을 제공한다.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상품권(할인율 10%)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산림품종관리센터 정부혁신 어벤져스(즐거운 비행)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새로운 소통의 장을 통한 조직문화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참신한 시각과 혁신 의지를 가진 공무원 중심의 자발적 모임이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판매된 모든 물품은 직원들의 기부만으로 채워졌으며, 물품판매 가격은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최소화했다. 이날 플리마켓은 수회리 마을주민들도 참여해 물건을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김성만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에 뜻을 모아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이 휴장한다. 또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과일, 채소, 수산 부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과일부류 경매시간은 17일부터 27일까지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한시 적용해 진행되며, 27일 사과와 배는 경매에서 제외된다. 시는 소매 및 판매장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정상영업해 시민들의 선물용품과 차례용품 구입에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 설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려됐던 채소 가격은 늦은 추석으로 평균 가격대를 회복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한 과일·쌀·밤류 품질저하와 생산량 위축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3일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가 추석 3주전 기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9천 원, 대형마트 40만3천280원 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9천 원(3%), 7천999원(2%) 상승했다. 전체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지난해 명절이 이른 추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고물가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물가정보의 조사(9월 11일)에 따르면 전통시장 기준 사과(홍로)는 3개 2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33.33% 상승했다. 밤(800g)은 8천 원으로 14.29%, 햅쌀(2㎏)은 6천 원으로 20% 각각 올랐다. 과일과 견과류는 올해 이른 장마로 착과율이 떨어지면서 공급량이 감소한데다, 긴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해 사과가 제대로 익지 못하거나 탄저병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더불어 가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 소재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취미·오락·사행성 또는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받은 곳, 영업개시 6개월 미만, 프렌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영업장(주방, 화장실 등)이 청결하고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준수하는 업소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시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방문, 우편, 팩스로 받는다. 시는 10월 평가심의로 착한가격업소 7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이 지원된다. 현재 청주에는 착한가격업소 8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동심편주' 소원쌀, 소원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지부장은 챌린지 참여와 함께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설성문화제를 기념하며 쌀 42㎏을 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이다.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동심편주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 교환권은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소원주와 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리며 행사기간 내내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고 지부장은"4년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쌀을 찬조했다"며, "음성군민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릴레이 경품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경품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대소시장 △무극시장 △설성골목형상점가 △삼성시장 △음성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문화축제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무극시장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음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권은 해당 시장과 상점가에서 행사기간 일정 금액(2만 ~3만 원) 이상을 소비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와 점포에서 영수증 제시 후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함께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음성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성시장 한가위경품한마당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농산물직거래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한다. 경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장과 상점가 또는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충북일보] 충주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4곳의 사과 가격을 동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과 가격 동결은 매년 사과를 찾는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출하 농가들의 결심 덕분에 진행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호-과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이 10㎏에 7만~7만4천 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2만8천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 사과 판매가격은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3㎏ 1만3천 원 △5㎏(20과 내) 2만5천 원 △5㎏(16과 내) 3만 원 △5㎏(13과 내) 3만5천 원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출하 농가들이 결정한 것"이라며 "사과 값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는 것인데 어려울 때 도우면 소비자도 더 알아줄 것이라는 생각에 농가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2개 노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4개소와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좋은 품질, 착한 가격'으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3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대추 흉작 등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이 축제를 대면으로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대추 한입, 감동 두 입'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축제를 정상적으로 치른다. 축제장에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축제 기간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중장년층 관광객들을 위해 향토 가수·국악 공연과 색소폰 경연 등을 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댄싱·어린이뮤지컬·버블 마술·풍선 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군청의 관련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축제 준비를 점검하면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에 수상자전거와 삼륜 자전거를…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장뜰시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전통시장의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경보·피난 구조 설비 적정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유무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장기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완완료 시까지 계속해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장소다"라며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의 방문이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는 12일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음성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홈플러스 본사(서울 강서점)에서 업무협약 후 2층 판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음성에서 생산된 컵과일, 복숭아, 사과 시식행사를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자리서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음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쌀, 음성인삼, 화훼 등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홈플러스에 복숭아 182t, 8억 5천만 원어치를 납품했다. 이어 올해에는 복숭아 327t 20억 1천만 원, 수박 118t, 2억 2천만 원 어치에 이어 가을에 사과를 납품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