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6~17일 2일간 충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초등학교, 중원교육문화원 3곳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이란 슬로건을 주제로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지역 내 초등 12개교 42명, 중등 12개교 42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과학페어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충북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과학토론, 융합과학 각 부분별 초중등 대표 8명이 충주시 대표로 선발돼 충청북도청소년과학페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통해 과학에 관심있는 충주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대학들이 스승의 가르침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충북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학생들을 대표해 고창섭 총장과 대학 간부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채환 총학생회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는 고창섭 총장님과 간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며 "제자들의 꿈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열정만큼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했다. 고창섭 총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연구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곳인 만큼 언제나 학생들 모두 스스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날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교 40주년 기념으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차우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카네이션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생 동아리 아르스노바, 한울림 공연과 인생 네컷 사진 찍기, 카네이션 배지와 키링 만들기, 편지 쓰기 등 흥미로운…
[충북일보] 충북 교육계의 갈등을 불렀던 '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원 블랙리스트' 의혹 사안이 유수남 전 충북교육청 감사관의 항소 포기로 일단락됐다. 15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정직처분 취소와 계약해지 무효 소송을 냈다 패소한 유수남 전 감사관이 제출기한인 15일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아 1심 판결 그대로 확정됐다. 청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성기)는 지난달 25일 유 전 감사관이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차례 자의적 판단으로 담당 업무를 처리하지 않고, 상급자의 지시에 불응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조직 내부의 문제를 외부 기관이나 언론에 폭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 했다"며 "단재연수원 (블랙리스트)사안은 공정한 감사를 통해 교육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지만 오히려 불신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엄중한 징계를 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했다. 이어 "(정직 2개월)징계 처분은 사회 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보이지 않아 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했다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4일 '선생님이 환하게 웃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스승의 날 서한문을 전 교직원에게 전했다. 서한문은 충북교육청의 소통메신저(전산망) 팝업창으로 게시해 전 교직원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 교육감은 사회단체와 학부모들의 교사 존중 운동을 소개하며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사회풍토라고 강조했다. 스승의 권위를 바로 세워 가르침을 귀하게 여기는 사엄도존(師嚴道尊)의 뜻으로 강력한 교권보호정책을 펼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교원 119'와 '마음 클리닉' 등 현실적이고 학교 현장의 체감도 높은 강력한 교권보호정책으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선생님과 함께하며, 곁을 지키고, 환하게 웃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교육계 원로 20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축가를 함께 제창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이루기 위해 교육계 원로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망 엽서도 배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공감 동행 교육 콘서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사범대학 예비교사와 교수들도 참여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의 기조 강연을 들었다.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예비교사) 등 5명의 교육 주체가 패널 토크에 나서 주체별 역할에 관해 주제 발표하고 청중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패널 주제 발표에서 공감 동행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별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교사는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부모는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자세의 필용성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한 출발점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이다"라며 "공동체 일원이 서로 더 존중하고 신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청주고등학교와 지역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자율성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지방대학혁신사업(RISE)과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자율형 공립고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첨단 과학 분야 과목 개발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바이오헬스, 반도체·배터리, 방사광가속기 등의 분야에서 고시 외 과목 개발에 협력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소인수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자체 특화 프로그램에 전문 인적 자원도 지원한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개교 100주년은 맞은 청주고와의 상호협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고교와 대학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혁신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4일부터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총 7곳의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당뇨예방 영양교육인 '당당하게 건강간식'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소년기의 고착된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기까지 지속되기 쉽고, 이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생기는 만성질환이 현재 젊은이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요즘 청소년은 헬시플래저(당당하게 건강간식)'라는 요즘의 건강 유행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선을 압도할 수 있는 영상 및 음원을 삽입하는 등 자료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시는 충주교육지원청,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의 전문가(임상영양사) 등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극이 돼 나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작은 식습관부터 천천히 바꾸는 건강한 습관 길들이기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보훈교육연구원과 오는 8월까지 실시하는 보훈교육연구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DMZ 길라잡이 체험 프로그램)과 2차 (청소년 보훈 체험캠프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현충시설과 보훈현장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하는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열린 'DMZ 길라잡이 체험 프로그램'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내의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해 학생들의 보훈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품격있는 보훈, 함께하는 애국 실현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서진(2년)은 "도라전망대에서 남북 대치 상황과 북한의 실상, 제3땅굴 견학하며 북한의 남침 야욕을 피부로 느끼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게 됐다"며 "애국자이기 전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청소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비영리민간단체 충주열린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강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졸업생들의 편지 낭독, 정진숙 교장 인사, 조보영 운영위원장의 축사. 교사 소개, 케이크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편지 낭독은 2023년 졸업생 이승옥, 2024년 검정고시 합격생인 배홍은, 최혜림이 읽었다. 정진숙 교장은 "의미 있는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늘 아낌없는 노고를 쏟아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개교했다. 한글반,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한글반, 감자꽃중창단, 검정고시반, 영어반, 컴퓨터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정부 유공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교원 78명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양희주 세종이음학교장이 홍조근정훈장, 김영기 새뜸초등학교장이 대통령표창, 허성숙 가락유치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양희주 교장은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누리학교, 세종이음학교 설립 등 세종시 특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교장은 세종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생각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등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허성숙 원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금강수변 공원을 활용한 생태유치원 조성 등 교육과정 내실화와 세종 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8일 새롬고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고운고, 세종미래고, 종촌중, 금호중 순으로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 흡연예방 교육, 금연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도사 파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내 작은 학교(6개 교) 학생과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협력 수업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수업은 전날 영동 교육도서관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감 고을 움트는 교육과정'의 '이로움'을 주제로 했다. 이 교육청은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활동의 하나로 군내 작은 학교 6곳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월 1회 협력 수업을 해왔다. 이 협력 수업의 하나인 '감 고을 움트는 교육과정'은 군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서 '우리다움','슬기로움 ','아름다움','이로움'의 주제로 펼치는 교육활동이다. 손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 수업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배움을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 등을 비롯한 합창 공연을 펼쳤고 교직원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그동안 학교에 다니며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특별공연으로 준비함으로써 감사함으로 표했으며 특히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해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스승의 날' 및 '교권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한 축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인성과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 이준서 학생회장은 "감사한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지으나 부족한 것 같아 선생님들께서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다"며 "트히 카네이션을 전달할 때 교장선생님께서 꼭 안아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교직 만족도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사의 비율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충북을 비롯한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천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교원은 19.7%였다. 이 질문의 답변 비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첫 설문에서 다시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36.7%였고, 2016년 52.6%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9년 39.2%, 2022년 29.9%, 2023년 20.0%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하십니까'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21.4%에 불과했다. 교총이 같은 취지의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직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가 31.7%로 1위 였고,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24.0%), '교육과 무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 잡무'(22.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과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등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교사 연수를 통한 수업 설계 개선과 현장교육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초등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지원 △초등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협력과 지원 등으로 초등교원의 수업역량을 키우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충북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하고, 기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5월 토익 무료강의 '다나와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나와특강'은 공인어학시험 대비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7월, 9월. 11월 정기토익 시험 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국제교류본부 N10동 251호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자료집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국제교류본부 토익 강좌 수강권도 지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24일 구글폼( https://forms.gle/xwDBjN9tpieQNgbJA )으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 도내 학교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 14일 이틀간 도내 학교 70여 곳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청주 창신초는 이날 오후 교직원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선생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고, 충주 연수초등학교는 스승의 날 축하 윷놀이를,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등굣길 선생님들과 하이파이브하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14일에는 청주 한솔초등학교는 학새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버스킹을 열고 카네이션 커피를 증정한다. 새터초 학생들은 교사를 표창하는 거꾸로 시상식을 열고, 덕벌초는 존중과 배려의 화합 한마당 행사를, 청주 한솔초는 학생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버스킹을 진행한다. 청주교대 부설초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감사 상장을 전달하고,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스승이다' 스승의 날 자축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주초는 등굣길 선생님께 감사 쪽지 전하기, 충주 삼원초는 스승찾아 뵙기 사진 공모전, 충주 국원초는 스승의 날 기념 감사 벽보 만들기, 영동 학산초는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를…
박종원(사진)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손희준 괴산증평교육장, 김종열 금천중학교 교장, 임미랑 구정초등학교 교감은 대통령 표창을,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 이윤희 정책기획과 장학관, 최우순 동성초등학교 교감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은기 창신유치원 교사 등 94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심유진 청원초등학교 교사 등 100명은 교육감 표창을, 박순희 생명중학교 교사 등 114명은 교육감(연공) 표창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훈장, 포상 수상자는 교과·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 등 분야에서 학생·배움·현장중심 학교문화를 이끌어 동료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에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들의 표창은 소속 학교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청내 화합관에서 '43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포상은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표창 94명, 교육감 표창 100명, 교육감(연공) 표창 114명 등 총 315명이 받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3일 학교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자살 예방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4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이선환 교수를 초청해 '학교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위기 학생 대처법', '위기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정신과 의사가 반드시 지키는 양육 원칙 세 가지'를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형식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강연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중심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위기 학생 지도 방법을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제1차 자살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업무를 맡는 학원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등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학원관계자 59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사 휴게실에서 상호존중·소통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통을 통해 직급별 업무에 관한 이해를 돕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손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행정과장과 전입 직원 등 30여 명이 상호존중과 소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직원들은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나타내고, 교육장 등 관리자들은 경청하면서 응원하는 방식으로 자리를 꾸몄다. 손 교육장은 "앞으로 상호존중을 토대로 화합하는 직장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기정예산 대비 571억원(5.2%) 증액된 1조1천6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 등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 디지털 교육환경 최적화, 학교지원본부 안착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88억원, 자체수입 19억원이며, 세출예산은 유아·초중등교육 458억원, 평생교육 1억원, 교육일반 21억원, 예비비·인건비 91억원이다. 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도입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디지털 교육환경 운영과 최적화를 위해 236억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학생 중식 지원을 위해 22억원도 반영됐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시설비 119억원과 공무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인상분 89억원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또 기초학력 향상지원비 7억원, 세종 이음학교 무장애 놀이터 조성을 위한 통합놀이터 지원비 2억원,…
[충북일보]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 58%가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시 유·초·중등·특수교육 교원 8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교사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문항은 교원의 직무만족도,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민주적인 학교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무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현재의 교직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원은 37%(314명)에 불과했다. 보통은 29%(246명), 부정 응답자는 34%(289명)이었다. 또한 '최근 1년간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58%(492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사란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냐'는 문항에도 '아니다'가 37%(314명), '전혀 아니다'가 29%(246명)에 이르는 등 세종시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는데다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사란 직업은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문항에 75%(637명)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과 대조돼 주목된다. 교사의 교육활동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상호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부모 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이러한 일상이 화제가 된 계기는 매년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 연합회에서 교육공동체 상호존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10여 곳에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시하는 현수막을 내 걸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는 '학부모님의 귀한 자녀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나란히 내걸어 화답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 상호존중과 가정의 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되살려 각급학교에서는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의 엽서 쓰기, 감사와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교육지원청에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이벤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존중에…
[충북일보] 피치 못할 개인 사정으로 정규학교에 다닐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그 배움으로 자신의 발전과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제천시 '정진야학'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배움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배움 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는 '정진야학'은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2천37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62명의 검정고시 합격(졸업생)자를 배출했다. 공무원, 현직 교수, 일반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구성된 15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야간학교 학생들은 10대에서 60대까지의 조카뻘 청소년, 아줌마, 아저씨, 다문화가정, 때론 머리 희끗희끗한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다. '정진야학'의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으며 학교 수업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두 과목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자로 연중(수시) 모집하며 학생들의 수업료는 전액 무료(교재 무료 제공)다. 제천시 건설과장인 김창순 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