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이 환경운동을 하면 우수자를 선발해 매달 음성행복페이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환경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군내 청소년수련시설은 대소청소년센터,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다. 매달 환경운동 우수자에게 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포상금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모금 활동인 100원의 기적 모금액으로 지급된다. 캠페인 기간은 예산(모금액) 소진 때까지다. 환경포인트제 활동 내용은 환경정화활동, 환경관련 프로그램 참여, 환경 이벤트(공모전) 참여, 텀블러 사용 인증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소청소년센터 네이버밴드 또는 네이버카페를 참고하거나 전화(043-871-40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애플수박 수경재배 적합성 평가를 위해 성능 시험장에 묘를 정식했다. 성능 시험(생육실 360㎡)교육장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지능형 농장)을 활용한 자동개폐, 관수시스템과 데이터 이용 농업 등을 알리는 시설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형 수박의 수요 확산 트렌드에 따라, 애플수박 4품종(나이스샷, 미니미, 히로미, 여름애플)을 실증 시험해 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조숙재배 완료 시점인 7~8월에는 성능 시험장에서 재배한 작물의 평가회를 개최해 선호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확대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혁신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펀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023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청렴 소방공무원'은 매 분기마다 청렴한 소방행정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한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청렴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휴가 1일을 부여받게 된다. 청렴 소방관에 선정된 주인공은 진천119안전센터 소속 한승희 소방장으로 그는 2014년 7월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방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31일 마을기획단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칠성면은 이날 면사무소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마을기획단 창립총회를 열었다. 칠성면 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단장으로는 조광현 씨가 선출됐다. 이어 생활SOC분과, 지역공동체 분과, 문화관광 분과, 농촌경제 분과, 마을교육 분과별 조직을 구성했다. 조 단장은 "지역민 참여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현안을 해결해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획단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민 의견 반영으로 지역의제를 발굴 실천하고자 조직된 자발적 모임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위한 실무협약을 했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8월에 시작해 12월 말 통계분석을 완료한 뒤 결과를 공표한다. 경제지표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경제상황을 조사해 지역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 음성군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2년이 주기다. 충청지방통계청은 통계개발을 담당하고 군은 해당 통계조사를 위한 사무공간 확보, 조사원 모집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지역내 1천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등 전반적인 사업체 운영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충북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로 외식업체에 주문할 경우 특별할인을 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4천 원 쿠폰을 선착순 발급해, 총 9천400명에게 1만 원 이상 주문 시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하면 즉시 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가능)되며 매월 예산 소진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주)먹깨비 상호 간 업무협약을 완료했다. 군은 예산지원,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점 활성화와 할인행사 홍보, 먹깨비는 앱 운영을 담당한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이번 할인행사로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모델로 충북도도 4월부터…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열제와 감기약, 자가진단키트(RAT)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지원을 추진한다. 해열제 2천680개, 종합감기 1천520개, RAT 1만2천개 등 모두 1만6천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해열제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소아용 2천900개(해열제 1천680개, 감기약 1천22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19곳에 배부한다.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22곳에는 성인용 1천300개(해열제 1천개, 감기약 300개)를 나눠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년도 음성군 재난관리실태를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음성군의 재난 및 안전관리 실태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숫자와 그래프로 나타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자율적 재난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2022년도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안전관리 교육·훈련·홍보 등의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모두 13종이다. 군은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 실태를 군민에게 알려 지역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를 총 지표 53개로 등급(A~E)을 부여해 평가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957년에 충북도의 병원사 변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북도 등록문화재가 된다. 증평군은 31일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군은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목적으로 현대 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첫 번째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한 것이 메리놀 시약소였다.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1957년 내과와 산부인과, 소아과로 시작해 결핵, 뱀독 치료로도 유명했으며, 1년에 6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하는 등 충북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역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한국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실습을 돕는 등 사회 교육 기관 역할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후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권한으로 옮겨가면서 1990년 병원이 폐업, 2014년 본 건물인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철거되고 부속시설인 시약소만 남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소재 메리놀 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을 앞두고 있다"라며…
[충북일보] 진천 초평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 주최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지난 1일 '백년을 딛고 천년을 날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1부는 초평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막을 열고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49회 동문이 기증한 전광판 점등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영상 시청과 개교 100주년사 책(초평교육 100년 역사와 인물) 전달식, 재학생들의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 떡 케이크 전달과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행사를 돋웠다. 남승현(37회)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100주년 역사관 기념식을 마치고 연대별로 전시된 추억의 자료들을 돌아보면서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교정을 둘러보며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명랑하게 자라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연호 초평초 교장은 환영사에서 "100년 역사와 전통, 100가지 빛깔의 졸업생과 초평 네트워크가 훌륭한 업적을 이뤄냈다"며 "초평교육 100년사를 발간하기까지 밤낮으로 애써주신 분들과 귀중한 자료를 흔쾌히 내주신 동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소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건용…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군청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음주단속 차량들의 체납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하고 자동차세 체납이 1건이거나 과태료 30만 원 미만 체납 차량은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군은 지난해 2차례 합동단속을 실시해 39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올해도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군민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영치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단속을 통해 주민 납세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납차량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지역 청소년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아웃리치로 3월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시작했다. 지난달 말 청소년상담포차에서는 도내 지역사회의 1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폭력예방을 주제로 2023년 '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며, 증평지역 청소년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체험존, 먹거리존을 운영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찾아가는 정기 이동쉼터 부스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지원을 통한 사고 예방과 지역 연계 자원을 통한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악취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좋은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면서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M 발효액은 하수구 악취와 수질 정화, 청소, 세탁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 장소는 진천군청, 덕산읍 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 초평면·문백면·백곡면·이월면·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등 7곳으로 읍·면별 매주 1회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읍·면별로 보급하는 날짜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발효액을 담아갈 통을 직접 준비해 오면 누구나 받아갈 수 있다. 읍·면별 보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령 장소는 △월요일(덕산읍/혁신도시공원관리사무소) △화요일(진천읍/진천군청 후관)(문백면/문백행정복지센터) △수요일(백곡면, 초평면/각 행정복지센터) △목요일(광혜원면/광혜원행정복지센터) △금요일(이월면/이월행정복지센터) 등이다. 군 관계자는 "EM발효액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충북일보] 1일 오후 1시40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83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농장 4개동과 컨테이너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4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센터는 30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1차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바·지(청년정신건강 바로 체크하고 지원받자!)' 홍보·캠페인을 운영했다. 2021년 진천군 자살사망통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자살사망자수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 발병·만성화를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1989년~2004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별검사와 사전검사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료비 지원과 연계는 물론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가졌다. 30일 위촉식을 가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군은 이날 피해 방지단 17명(방지단 15명, 남획감시반 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사용 및 포획 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파종기와 수확기까지 활동할 예정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 638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 적정 개체 수 유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116억5천600만 원을 들여 노후관로 7.1㎞를 정비하고 상수관망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관망정비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확보와 유수율 제고에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또 37억3천900만원을 들여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실시간 수압계 등을 설치한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연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괴산문화마실-아이들, 로컬 예술과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개발해 선보인다. 군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플러스친구 추가 시 2만5천 명에게 30일 간 이용 가능한 '증평인삼 최고삼'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기존 개발된 독서왕 김득신이 책모자 대신 인삼탈을 쓴 이번 캐릭터이모티콘은 '증평인삼 최고삼'이라는 타이틀로 독서왕 김득신의 하루를 표현했다. 16종의 움직이는 스티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옛삼' '나이쓰삼' '축하하삼' '바쁘삼' '사과하삼' '빵터지삼' 등 용어들을 지역 특산품인 증평인삼을 느낄 수 있도록 재치 있게 담아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평군 인삼 브랜드의 인지도 및 친밀도를 제고하고 증평군 캐릭터인 독서왕 김득신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증평인삼문화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인삼문화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이벤트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며 "김득신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거운 대화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진천읍 석박마을이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농어촌 449개소와 도시 146개소 등 총 595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천읍 석박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21억 원(국비 69.9%, 도비 6.5%, 군비 15.3%, 자부담 8.3%)을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분야에 △하수도 및 우수관로 정비(730m) △위험경사지 정비(100m) △재해방지 사면 보강(340㎡) △안전 울타리 설치(460m) △도로 보행로 설치(200m) △마을쉼터 조성(1식)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8개소)이 진행된다. 마을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노후담장 개량(210m), 주택정비 분야는 △빈집 철거
[충북일보]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2023년 2월말 기준 백곡면의 인구는 2천56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60.89%(1천 2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백곡면에서는 지난 23일 태어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꽃다발, 기저귀, 미역, 농산물 상품권 등을 아이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아버지 김관제씨는 "주민들과 기쁨을 나눠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기 출생의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앞으로도 백곡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토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카네이션 꽃꽂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일요일은 '지구야 안녕!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북극곰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들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일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연다.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치른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31일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 하프, 10㎞ 3만 원, 5㎞는 1만 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풀코스 10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10㎞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반 전 총장 순위 이벤트를 마련해 5㎞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 33위, 44위, 193위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33위는 33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44위는 1944년생에서 나온 숫자이고, 193위는 유엔 193개 회원국을 뜻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45만 원, 3위 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20명(4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동호회 부스 1동(2동)도 제공한다. 군은 유엔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지구촌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최용락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결산위원들은 검사기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적정성을 분석·점검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검사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한 뒤 6월 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에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지역축제 7개를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9개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충북축제 평가위원인 민양기 교수, 충청대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의회는 축제 기획서와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 축제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1위에는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가 선정됐다. 군은 이 축제에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위 목도백중놀이(불정면)는 3천만 원, 3위 연풍조령축제(연풍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는 2천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백마겨울놀이축제(사리면),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 신규 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는 각 2천만 원을 받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를 이끈 추진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독특하고 차별화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