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이윤철이 68.13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종목에서 박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이요한 콤비도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경 감독과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3.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3.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금빛 신고 해머던지기 이윤철, 소프트테니스 박환 금메달 획득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진로체험서비스 플랫폼 '꿈길'과 연계해 '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진천군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에서 청소년 진로체험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수용에 부응하기 위한 일일 진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소방서는 다양한 소방장비와 구조물을 활용해 진로탐색, 직업체험, 안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과 문의사항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등학생들과 꽃밭을 조성했다. 군은 3일 증평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함께 돌보는 꽃밭 조성사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초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7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팬지, 석죽 등의 새봄맞이 봄꽃 3천500여 본을 심었다. 꽃밭 조성과 아울러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으로 학생들이 봄의 정취와 향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꽃 심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계절 꽃을 식재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힘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봄과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돌보는 꽃밭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계절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및 주요 도로변에 약 10만 본의 계절꽃을 심어 도시경관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3일부터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통해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연중 무료로 주민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수집 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 세정,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페트병 등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담아갈 용기(2ℓ)는 개별로 준비하여 배양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돼 세제절약, 수질오염 예방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배양액을 받아 갈 수 없고 섭취용이 아니기에 마시거나 피부 질환 등 치료 목적,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친절3S 다짐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3일 민원실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전 친절 구호를 외치고 친절한 인사를 나누며 민원인을 맞이하는 마음 자세를 준비하는 '친절 3S 다짐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절 3S란 S(Smile), S(Speed), S(Satisfaction)로 웃는 얼굴로, 신속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민원응대 자세를 의미한다. 민원실 직원들은 민원소통과장의 민원응대 요령 등 설명을 듣고, 친절행정서비스 실천을 조직 문화에 반영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소통 실천을 위한 친절 3S 다짐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친절 3S 다짐의 날을 통해 공무원의 8대 의무 중 하나인 친절 공정의 의무를 되새기고 친절마인드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등 항시 민원인과 소통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 엽사 31명으로 구성해 권역별로 5개조로 나누어 지역내 농작물 피해 발생시 대리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원들은 상시적인 멧돼지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포획한 사체는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군청 환경에너지과(043-539-344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진천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고라니 899마리, 멧돼지 601마리 등을 포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이 일제의 만행에 대항해 1919년 4월 3일 전개한 3·1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을 건립한다.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는 3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탑을 건립키로 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본받아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 기념탑을 건립하고자 추진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념탑은 현재 조성하는 광혜원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광혜원 만세운동은 104년 전 장날을 이용해 전개됐다. 윤병한(1873~1932) 선생 등 군중은 1919년 4월 3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하고 면사무소에 돌을 던지는 등 저항하자 일본 헌병과 보병들이 군중을 향해 발포하면서 박도철(1888~1919) 선생의 모자 등 10여 명이 순국했다. 이 만세운동으로 박도철 선생이 건국훈장 애국장을, 윤병한 선생이 건국훈장 애족장을, 남계홍·이용호 선생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위원장에 오인근, 부위원장에 김달수·정의호, 사무국장 이용길씨 등이 선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없이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 증평군은 1일부터 지방세관계법 개정으로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는 주택 또는 상가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이 임대인의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계약된 물건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방세징수법 일부 개정으로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는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국 자치단체 세무부서에 미납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증평군은 미납지방세 확인서 등의 별도 증빙자료는 발급하지 않고 열람만 가능하며 임차인이 필요시 적어갈 수는 있으나 교부·복사·사진촬영은 불가하다. 또한, 미납지방세 열람 신청인은 임차인이 개인인 경우와 법인인 경우 또는 임대인의 동의 필요 여부에 따라 첨부서류가 다르므로 신청하기 전에 세무부서로 확인하기를 권했으며, 미납된 국세도 세무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단속한다. 군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감지되는 데이터 추출과 부정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부정수취하거나 불법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대규모점포 등)을 영위하거나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재정처분을 하고,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 군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 추진단을 모집한다. 군은 창업·창농 기반을 통한 사회적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3기 액션그룹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지원하여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참여주체 역량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액션그룹은 진천 내에 기반을 두고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된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 모임이다. 창업·창농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진단은 각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혹은 활동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진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신규법인이나 단체를 설립 예정인 조직 또는 공동체다.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후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 홈페이지(jcmaeul.kr)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충북일보] 서한산업㈜(대표이사 윤동영)가 1996년 법인설립 이후 27년만에 '서한이노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3일 진천에서 윤동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선포식을 가졌다. 서한이노빌리티㈜는 혁신(Innovation)과 모빌리티(Mobility), 가능성(Possibility)의 의미를 두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패러다임을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의 면모를 강조하고, 모빌리티 부품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서한이노빌리티㈜는 사명변경을 통해 모빌리티를 넘어 그 다음 세대 자동차까지 생각하는 변화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한그룹은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Ford, Stellantis, Honda 등에 핵심 구동부품(Driveshaft, Axle 등)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전문 기업으로, 미국과 멕시코, 중국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도 추가 건설중이다. 서한그룹 공장 인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공장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HMGMA)'도 건설중이다. 서한산업㈜ 사명변경과 더불어 서한그룹 계열사인 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충북지역 상임운영위원장에 송기섭(사진) 진천군수가 연임됐다. 지도자 회의는 지난 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총회를 열고 충북지역 운영위원회 구성(안), 충북지역 2023년도 사업계획(안) 위임 등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자치분권 실천의제(지방의회법 제정 등) 관련 의견 수렴을 하고 결과보고 등도 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5기 충북지역 상임운영위원장 겸 기초단체장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21년 4기 위원장에 선출된 송 군수는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광역의원 공동의원장에는 변종오 충북도의회 원내대표, 기초의원 공동의원장에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이 뽑혔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맡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균형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해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의·해결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DLC 201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국회의원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와 괴산군은 오는 2024년 10월까지 소수면 몽촌리의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귀농·귀촌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8천790㎡의 부지에 들어설 체류형 주택(총 10가구)은 2층 복층구조로, 농촌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과 개인·공용텃밭이 함께 조성된다.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귀농인의 농업활동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공용 농기계창고도 건립된다. 박 의원은 "오래 방치돼 병충해가 발생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폐교 부지에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지역민의 기대감이 크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업 부지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33호선과 가까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도 쉬워 젊은 층의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괴산을 포함한 동남 4군 인구 증가를 위해 주거·편의시설 등의 마련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지난 31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과 정유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친절한 전화응대로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 학교지원센터 윤진 주무관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지원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청천초 김영화 교무실무사는 보호자, 담임교사와 유연하게 소통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청천초 장유진 교감은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과 관련 업무 추진 및 체육, 과학 영재 육성에 앞장섰다. 안순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음성군에 놀러와유~!'를 주제로 5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3명(10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입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모두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실 홍보팀(043-871-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작심세달(作心三月)'을 운영한다. 작심세달은 '단단히 먹은 마음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홈 트레이닝을 전문적이고도 재밌게 알려준다. 대소청소년센터는 춤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락킹댄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뮤직라인, 직접 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는 홈베이킹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5일 홈베이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이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는 4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이번 달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3천만 원의 초기투자금을 지원받아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크게 해소 됐다"라며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촌용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물 확보와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관리 저수지 32곳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수준(86%)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맹동지(68%), 금정지(81%)는 저수율이 낮지만 4월에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지사는 지난달 27~31일 군내 저수율 상황과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봄가뭄 발생의 사전 대비 차원에서 물 확보 및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율이 낮은 금정지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시설을 정비하고 맹동지는 인근 보에 확보된 물을 본답급수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를 준비하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군내 32곳에 용배수로 준설과 농업기반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가뭄과 호우가 빈번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난·재해 상황의 사전 대비와 함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충북혁신도시 세 곳에 물놀이장을 직영하고 있다. 군은 이들 물놀이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1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물놀이장 운영·이용, 입장료, 시설 이용과 보험 가입, 시설 위탁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물놀이장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휴장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유수 풀이 있는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전문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용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부턴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어린이(영유아~13세 미만) 4천 원, 청소년과 성인 6천 원이다. 음성군민과 함께 각종 유공자, 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도 50%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4월부터 10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7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활지원사가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애)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한 인지선별검사에서 신규 발굴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박물관에서는 여러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17여 개 프로그램을(406회) 운영해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반영 및 프로그램 일부 공모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21종을 기획하였다. 증평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신설돼 △스티커 활동지 △문화유산 초콜릿 △증평지도 스크래치 키트 등을 활용함으로써 재미와 배움이 있는 일석이조의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민속 주제 연계 프로그램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 3개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835-4152) 문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증평의 문화유산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니…
[충북일보] "괴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 24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류지홍(54)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신임 류 소장은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류 소장은 "충북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괴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류 소장은 충북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단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등을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실용적인 업무 추진으로 직원과 농업인에게 친화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의 한 요양원에서 70대 입원환자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18분 증평군 증평읍의 요양원에서 A(70)씨가 병원 건물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요양원 6층 창문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포시즌(Fourseason) 봉사단(단장 서정학)이 증평군내 재가장애인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증평군 지역 내 재가 장애인 5가정에 100만 원 상당의 생활 물품(쌀, 이불 등)을 전달하고 주거 개선이 필요한 3가정에는 회원 40여 명과 장애인복지관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봄맞이 집안 대청소 및 수납 정리를 실시했다. 포시즌(Fourseason) 봉사단은 2014년 봉사단체를 창단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정, 농촌일손 돕기, 자연보호운동, 독거노인 및 탈북자 지원 등 소외된 다양한 계층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