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임금체불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4~27일까지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적 요인에 의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벌인다. 특히 현장 예방 활동과 함께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원칙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건설현장 5곳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 체불이 다수 발생하는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체불예방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노동지청은 재산관계 수사를 강화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하고, 임금체불 혐의가 상당함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일정 규모 이상(피해액 1억 원 이상 이거나 피해근로자 30인 이상) 고액·집단 체불 사건은 기관장이 직접 청산 지도하고 수사상황을 점검한다. 피해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대지급금을 신속히 받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시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은 국민생각함( https://idea.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308-0002134) 또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보무늬()로도 접속 가능하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도시중심의 중앙공원 2단계 부지와 박물관단지를 관통하고 있다. 당초 공원 내 구간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폐지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에 따라 지하화 등 대안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복청 황윤언 교통계획과장은 "국지도 96호선의 처리방안은 도시의 교통체계와 녹지공간의 미래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적정 환율은 미국 달러 기준 1천262원이었다. 기업이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인 손익분기점 환율은 1천195원이었고 하반기 예상 환율은 1천329원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29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8월 24일 기준 1천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은 주로 영업이익 증가(89.2%), 수출 가격경쟁력 강화(12.8%)로 응답했으며 영업이익 증가폭은 0~5% 미만(60.1%), 5~10% 미만(33.8%), 10~15% 미만(4.1%), 20% 이상(2.0%)으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을 오는 1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 등 9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9월에는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라이브, 릴스, 해시태그 등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는데 유리한 소셜 미디어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강력한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에 숨겨진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대상은 300명이며 온라인(https://www.mss.go.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chungbuk/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인스타그램 상위노출과 콘텐츠 마케팅 전략, 국내외 인스타그램 성공사례 분석 등의 주요 내용으로 4시간가량 줌(Zoom)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협홍삼과 인삼산업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여파로 국내·외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내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과 홍삼제품의 수출 및 국내 매출이 급격히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의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통관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농협홍삼이 대기업군으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을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홍삼에서는 증평읍 초중리 본사 부지 내 공원 등 유휴공간을 증평군민에게 개방하고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내달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축제도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조성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6개소에 친환경 쌀, 잡곡, 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해 왔다. 군은 지역 유·초·중학교 39개소 학생 8천800여 명을 위한 지역농산물 구입에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 급식에 들어가는 농산물은 기존 친환경 쌀, 잡곡을 포함해 친환경, GAP 인증 농산물 10여 종이다. 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납품 전 잔류농약 검사(463성분) 등을 거쳐 양육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공급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 주관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초청강연회,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첫째날인 7일은 △학술세미나(한국 현대 정원의 트렌드 및 진흥전략,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증대방안) △산림청장 초청강연회 △환영의 밤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일은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산림르네상스시대 여성·청년 임업인 육성방안, 숲 경영체험림의 설치 및 조성방안) △임업후계자 체육대회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9일은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는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인원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와 트리하우스 체험, 목공체험, 압화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임업기계 전시와 목공품 전시, 표고버섯 등 각종 임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군은 이번 전국대회가 각지의 임업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로 괴산사랑카드를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2022년 기준 괴산사랑카드 결제가 연 매출 4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비영리법인 지점 및 본점과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괴산사랑카드 연 매출액의 0.25%인 업소당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괴산군청 팩스(043-834-3019) 또는 경제과 경제정책팀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괴산사랑상품권(지류, 카드)은 지난 7월까지 144억 원을 판매해 지역의 주요 소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지류, 카드) 월 한도 70만 원,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먹깨비,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충전금 지급 이벤트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천139필지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열람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개별토지에 대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공부 자료와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과정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안)은 군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팀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면 되며 의견이 있으면 오는 25일까지 의견제출 사유와 가격이 기재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고 개발부담금 부과와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 등 각종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필지의 이해관계인들은 열람 기간 내에 빠짐없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품과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7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제천·단양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자세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우선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 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하면 과태료
[충북일보] 권영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5일 깨끗하고 부패 없는 공공기관을 다짐하며 '충북 공공기관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도내 공공기관장이 청렴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내·외부에 인증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천국! 부패지옥!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동참자로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권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돼 전 국민이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감사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충주사랑상품권에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상품권의 꾸준한 사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캐시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매달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누적 금액 10만 원 이상(카드형 상품권) 충전 시 자동 응모된다. 또 10만 원당 경품권 1개를 제공해 많이 충전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시는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달 10명을 선정하고, 1인당 캐시백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5년 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가을전정 등 수확 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가을전정 시 유의할 사항은 주지(주된가지), 부주지(곁가지) 상단부 주변의 웃자람가지는 자르지 않아야 한다. 또 너무 많은 가지를 잘라 잎을 제거하면 저장양분 축적이 감소되므로 햇빛이 내부에 들어갈 정도로만 전정해야 된다. 이와 함께 세력이 약한 나무는 가을전정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나무 세력 관리에 좋다. 복숭아 수확 후 나무의 세력 회복을 위해 9월 상순 질소질이 포함된 비료를 한 나무당 한줌 정도 주고, 엽면시비 시 요소비료 0.2~0.4%를 시비하면 된다. 나무의 세력이 강한 과원은 시비할 경우 늦게까지 생육이 진행돼 시비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 6월 우박피해로 인해 세균구멍병이 많이 전염된 과원은 내년도 병해충 발생 밀도를 낮추기 위해 만생종 수확 후 낙엽기 전까지 4-12식 석회보르도액 2~3회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부진한 작황을 내년도에 만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수확 후 관리가 가장 중요한 농작업"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콤바인 임대사용자 현장 실습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콤바인 임대사용자는 반드시 사용 전 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실습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기계 조작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면 콤바인을 임대할 수 없다. 콤바인을 임대하려는 군내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043-540-5754)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우섭 군 농기계지원팀장은 "콤바인을 임차하는 모든 농업인이 이번 실습 교육으로 안전 운전 기술을 습득해 안전사고나 농기계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공장을 증설한다. 셀트리온은 5일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도 캠퍼스 내 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 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공장 증설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약 1천260억 원이 투자되는 신규 DP 공장은 설계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2026년 초 완공한 뒤 그해 연말까지 밸리데이션을 거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DP공장이 증설되면 DP생산의 내재화 비율을 늘려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DP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약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생산비용 및 인원 절감에 따른 원가 절감효과는 상업생산이 본격화될 때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DP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
[충북일보] "식물과 사람이 함께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녹색 손'이라는 뜻 '그린핑거스'는 식물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았다. 김동찬 농업회사법인 숲을들이다㈜ 그린핑거스(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 1202-3 203호) 대표이사는 "식물과 사람 간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식물을 이해하고 정서적 애착을 형성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충북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최근 식물은 단순하게 관상용·식용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통한 힐링 제공의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그린핑거스는 치유농업, 반려식물 아카데미, 식물 놀이터, 홈가드닝 등 다양한 반려식물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동부소방서와 MOU를 체결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장애 심리치료 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실제 참여한 분들 가운데 반려식물을 통해 스스로 치유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표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린핑거스가 나아가는 방향은 홈가드닝(Home gardening)과 케어파밍(Care farming)이다. 반려식물과 함
[충북일보] 청주시는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옥산으로 옮겨가면서 봉명동 부지는 정부 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에 따라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4만3천957㎡ 부지에는 오는 2028년까지 업무시설과 생활기본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스마트 오피스, 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238세대의 공동주택도 이 부지에 마련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4천8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전문가 자문, 입지, 상위계획, 지역현황과 주민·의회 의견청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계획을 설정했다. 봉명동 부지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산업생산클러스터와 원도심 사이에 위치해 산업단지 배후 지원과 도심기능 분담이 유리한 지역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또 1순환
[충북일보] 충북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청년(15~29세)들이 보다 쉽게 노동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청년(15∼29세)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하반기 충북 청년 고용률은 49.4%로,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았다. 이는 지난해 전국 상반기 평균 46.6%, 하반기 평균 46.4%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충북보다 청년고용률이 높았던 지역은 서울(52.2%), 인천(50.1%), 경기(49.9%)였다. 하반기에는 제주(52.1%), 인천(51.7%), 서울(50.2%)이 충북보다 높았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활동·신생기업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청년들에게 제공할 일자리 기회 자체가 많아 고용률이 높았고 제주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관광이 재활성화되며 청년고용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경총은 분석했다. 충북 청년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업종은 제조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만9천 명(전체 업종 대비 28.7%), 하반기에는 3만6천 명(27.0%)이었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상반기 7.4%, 하반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추석 기간(9월 5일~10월 4일) 농축산물 및 가공품 선물 상한액이 3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른 '충북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가 강조됐다.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개정을 충북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 계기로 삼고,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소비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원산지 표시 등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전개 △농산물 수확철 일손돕기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잘 살고 농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당면현안 추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경자청은 2022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가 전년 B등급보다 한 단계 올라갔다. 충북경자청은 중앙 정부와 시·도 발전전략 연계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혁신성장팀 신설, 기업 애로사항 간담회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투자협력기업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운영해 투자 기업에 안정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유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충북경자청은 2013년 공식 출범했다. 정부가 같은 해 지정한 청주시 오송읍과 내수읍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경자구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3.28㎢)와 바이오메디컬지구(1.13㎢), 에어로폴리스지구(0.54㎢)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충북과 국가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경자청 간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전국 9개 경자청이 모두 평가를 받은 것은 올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청주농업고등학교가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청주농고 도시농업과 학생 25여 명과 충북농협은 충주시 용두동의 충주새농민회장 김인승씨 농가를 찾아 레드향·사과·방울토마토 등 과수분야의 선진농업기술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충주시 주덕읍 내포긴들 농협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충주사과팝콘·쿠키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농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청년 농업인으로 미래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농협·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4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에게 넘겨줬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5.77%(6만8천 원) 하락한 11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으로 시총은 29조5천833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0.32%(1천 원) 내린 3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0조739억 원이었다. 시총 3위는 10조6천902억 원인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는 전장 대비 0.46%(300원) 오른 6만5천 원이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9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9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등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9천600원~ △인천-다낭 13만4천600원~ △인천-사이판 15만2천98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1천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천6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9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5~12%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오사카…
[충북일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이달부터 태국에 다시 판매된다. 메디톡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판매 승인을 받고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태국 1등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던 메디톡신이 3년 만에 다시 태국 시장에 출시되며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는 대대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탈환을 예고했다. 메디셀레스는 메디톡스가 미용전문유통업체 '셀레스테'와 2017년 현지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메디톡신이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올라서고, 2018년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태국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메디셀레스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력과 공급망이 있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메디톡신의 태국 판매 재개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던 태국 시장의 매출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빠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에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임시특례가 신설된 데 따른 조처다. 변경된 시행령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신설됐다. 시는 이 시행령에 따라 2024년 12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 개발행위로 각각 상향한다. 특례 이전에 인·허가 받은 개발사업은 제외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행위에 따른 지가 상승 등 전체 잉여금의 25%를 부과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