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봄행사'를 연다. 오는 15일 열리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계절별 1회씩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연중 첫 번째 봄행사 프로그램이다. 여름행사는 6월, 가을행사는 9월, 겨울행사는 11월에 진행하며, 가을행사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포함해 풍성하게 열릴 전망이다.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의 인삼떡설기, 인삼꽃정과, 인삼떡갈비, 인삼콩알비누 만들기를 비롯하여 인삼레터링케이크 및 인삼 김득신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지역 소상공인 운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마켓 행사의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하여 79%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봄을 맞아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증평인삼 홍보와 '인삼문화도시 증평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에 주말·공휴일 의용소방대원 2인1조로 순찰과 안전산행, 산불조심 홍보 등을 추진한다. 주민 안전을 위해 △산악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군자산, 칠보산, 도명산) △등산로 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사고 빈발지역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예방·대응체계 강화 △비대면 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펼친다. 군자산 등에서는 지난해 7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 42건보다 29건이 늘어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방지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인 '기억 이음터'를 운영한다. '기억 이음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비약물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증상 삶의 질 향상과 악화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기가 시작돼 주 2회(총 8회기) 10명 이내로 운영하여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제공했다. 8회차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걷기 및 체조 활동으로 대뇌피질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오감자극 활동과 꽃구경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4월 2기는 4월 4일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욕 체조 및 걷기 명상 △꽃차 마시기와 족욕 체험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검진,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치매관리팀(043-835-4782~6)으로 문의 바라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송강사 일원에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9일 문백면 봉죽리 528번지 정송강사 일원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시행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57.94㎡(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송강 문학체험관과 문인들과 여행객이 체류하거나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창작마을, 방문객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광장 등이 조성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인을 모시는 이곳에 문인들과 국민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작품구상을 위한 귀한 영감을 얻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광객에게는 추억과 힐링이 되는 공간, 종중원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괴산불빛공원'이 개장했다. 군은 지난 7일 야간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조성한 '괴강불빛공원'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등식, 시설관람 순으로 열렸다. 괴강불빛공원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으로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간경관 및 휴식을 위한 쉼터를 제공한다. 군은 괴강불빛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야간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는 "그동안 괴강관광지는 해가 지면 야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지만 괴강불빛공원 조성으로 가족과 함께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야간체류형 관광을 위해 괴강불빛공원을 조성했다"며 "괴강불빛공원이 충북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6월 열리는 '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오는 13일 까지 15~30명으로 구성된 동일 소속의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을 모집한다. 유치부는 소방동요 창작ㆍ편곡이 가능하며 초등부는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등 장르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소방서 예방총괄팀(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음성 평곡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로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주민들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앱)으로 목표 걸음 1억 걸음을 달성해 평곡초에 6.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로 전국 21곳에 5억2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114.1㎾)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51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매년 4월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선별검사 등 코로나 방역에 묵묵히 헌신하고 평소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1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보건소 홍보영상 시청, 백곡면 꽃보다 청춘 어르신들의 신바람 건강체조, 진천여중 댄스동아리의 하하체조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출향인사를 초청에 투자유치와 군정운영방안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 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사 30여 명을 초청해 증평군 투자유치 설명 및 2023년 군정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한화 건설부문, 신한투자증권과 2천676억6천만 원 규모의 증평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투자유치 관련 등 총 7개 사와 1천877억 원, 461명 고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이규호 재경증평군민회 자문위원장과 김영로 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재경증평군민회는 지난 3월 4일에도 증평군을 방문해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는 지난 2월 23일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민선 6기 군정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출향인사들은 증평군 대표 관광지인 블랙스톤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도교육청은 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이 제안한 정주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운영과 지역의 특색 있고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천면 송면복합체육센터 건립 운영·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이 제안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협의하고,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완료하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으로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명품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이 7일 고향인 괴산군 연풍면에 쌀 140포대(10㎏들이)를 기탁하고 있다. 연풍중 26회 졸업생인 홍 국장은 태어나고 자란 요동마을에 110포대를, 연풍면 저소득층에 3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홍 국장은 지난달 말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고령학습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인 송 군수는 6일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고령학습자들을 만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송 이사장은 우석대에 입학한 140명의 성인 학습자 중 지역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신입생과 재학생 3명, 검정고시 과정을 거쳐 우석대에 입학한 신입생 5명 등 만학도 8명과 식사를 나누며 이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했다. 지난 2018년 9월, 'KBS 추석특집 행복골든벨'에서 진천군 성인문해학습자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골든벨을 울린 김현금(76)씨는 "꾸준한 학습으로 우석대 입학까지 성공했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애환과 갈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정고시를 마치고 올해 생명과학과에 입학한 71세의 A씨는 "태양열 전등을 사용하며 생활에서 과학을 실천해 왔는데 대학에서 폭넓은 지식을 제대로 쌓을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선다'는 만학도들의 이야기는 자리에 함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할 거점공간으로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했다.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221㎡(전용면적 172㎡) 면적에 청년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2곳),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을 갖췄다.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면서 충북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수탁 운영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사업 △문화·복지 지원 △마음건강 지원사업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청년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한다. 군은 2021년 2월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8월에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해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하도록 종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년가구가 기준중위소득 60%에 해당하면 월 20만 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8월까지 신
[충북일보] 괴산군과 자매결연으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일행이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이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괴산군 대표 문화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응원의 기부금을 괴산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달 21일 강서구청에 응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우애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주민자치회(회장 연명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자기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6일 도안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보자기아티스트인 이효재씨를 초청해 '보자기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보자기 활용법'은 우리 전통 보자기를 활용하여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방법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명희 도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취미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레크리에이션과 행사 이벤트의 전문가인 ㈜신백수컴퍼니 신백수 대표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위촉식을 가진 신백수 대표는 충북에서 최초로 레크리에이션 사업자등록을 내고 한국이벤트협회중앙회장 및 청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증평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단에서도 증평군 알리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신백수 대표는 증평군에 큰 애정을 가지고 우리 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 증평의 100년 미래를 향한 변화와 발전에 증평을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결식 아동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 아동 밑반찬 전달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 결식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식사지원이 필요한 아동 40명을 발굴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년 동안 총 1만560식, 8천4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수행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Global생산본부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 결식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청년 분야 토론회를 열었다. 군은 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지역내 청년 100명을 초청해 증평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직(Work), 주(Live), 락(Pla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강연과 토론, 세미나 등으로 청년들이 대화를 통한 증평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혁주 트렌디 전문가,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 임미려 와 DMZ숲 대표, 이승환 증평 청년정책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신미란 화요일플라워 대표, 양평국 쉘터462 대표가 참여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보교환과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무 살을 맞는 증평군에 맞게 청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년, 철도, 군정발전 및…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준비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했다. 첫째·둘째아는 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포함 1천2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군비 3천800만 원을 더해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과 출생아 모두에게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8만 원씩 확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한 때 영농활동 및 가사를 도와줄 농가도우미를 최대 80일까지 지원한다. 군내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는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10만 원과 분기별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를 12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영유아에게 월 5만 원 이내 교통비를 지원하고 가정양육을 하는 미취학 아동에게는 유기농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역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괴산고등학교 전 학년에게는…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이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와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마음치유농장을 선정한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은 괴산군 민간정원 1호인 농촌체험교육농장이다. 5만3천㎡ 부지에 자작나무길, 5가지 테마 정원, 트리하우스, T-Garden(카페), 학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향기나는 장미정원'을 주제로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인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리하우스는 마음치유농장 선정으로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이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괴산트리하우스 외에도 △문광면 숲골농원(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에서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10억2천400만 원(도비 5억1천200만 원, 군비 5억1천200만 원)을 확보해 기업체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기숙사 신축) 4건에 5억6천400만 원, 근무환경 개선(화장실 등 개·보수) 12건에 1억6천만 원, 공용시설(산업단지 시설) 개선 1건에 3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도내 최다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정주여건 사업을 비롯해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별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사업의 목적은 민간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위해 지역내 2천50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 신고할 수 있다. 주요 안내사항으로는 사업장이 2곳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진천군과 행정안전부는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키로 했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시설 장애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종사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등 이벤트도 운영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진천군, 충청북도립교향악단, 한국음악협회진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성악과 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는 선착순으로 입장이다. 오는 15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어린이합창단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봄을 닮은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해금 김민정, 색소폰 안태건, 소프라노 하나린 등 스트링앙상블, 성악 무대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진천군민회관에서는 진천군 혼성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도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버스킹,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진천 화랑관에서도 재즈와 국악의 만남으로 새롭게 즐기는 재즈와 국악의 프로포즈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 풍성한 행사들이 생기 가득한 4월을 제대로 느낄 수…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일원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3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6일 인산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인산지구(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대)는기설 배수장의 노후화로 인해 집중호우시 용량 부족 및 배수 지연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이다.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와 배수문 3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4조 3.0km를 정비해 84.6ha 면적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오갑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문 1개소 신설 및 배수로 5.9km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오갑지구(초평면 오갑리 및 덕산읍 구산리, 옥동리 일원)는 지형적인 조건으로 배수체계가 복잡하고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재선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