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11일 청주SB플라자 회의실에서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기술이전 지원, 기술 사업화 촉진 등을 위해 한국기술거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공공·민간 영역의 균형적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과 사업 활성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 이전과 사업화 전문인력 연계체계 구축·지원에도 힘쓴다. 양 기관에서 시행하는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역량 강화 교육 등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원장은 "향후에는 시제품 제작, 기술 검증,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등 이전기술 상용화에 따른 제반 비용을 연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과제 발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충북도·청주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충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술이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제도 및 현장 활용 사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KT&G가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투자부 본청에서 신공장 건설 투자 계획·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적극적인 투자지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KT&G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획을 보다 구체화 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현지 법규에 따라 각종 편의 제공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KT&G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 방식, 대상 등 주요사항이 결정되면 그에 따른 이사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 설립되는 신공장은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제품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G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투자 계획은 지난 1월 열린 'KT&G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향후 5년간 핵심 사업분야에 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총 3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방콕(돈므앙) 12만1천500원~ △인천-호찌민 9만7천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천200원~ △인천-세부 11만4천6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8천400원~ △인천-괌 15만4천890원~ △대구-다낭 11만9천60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1천5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국제선'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발 △오사카(간사이) 13만4천80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1일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충북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범 충북농협임직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으로 이번 추석 명절 기간(9월 5일~10월 4일) 농축산물·가공품 선물 상한액은 30만 원으로 상향 됐다.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와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충북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4~15일 양 일간 국회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나눔마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안전보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도내 중소사업장 △산업안전체계 정비 △위험성 평가 역량 강화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위험성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설명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사례'인 '대호특수강'업체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교육 메뉴(687번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청주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 재생성장과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구축하고 청주시립미술관, (사)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이 합쳐져 원도심의 기능이 회복되고 성안동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광역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9월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올해 연말 발표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와 함께 진천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 11일 결의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추석 명절과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내 외식업자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키로 했다.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축제 안전 문제에 대한 상황별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에 대한 잠재적 사고, 문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가스안전공사에서도 가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일부 바가지요금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막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상품 1~3개를 보유한 업체다. 시는 선정된 15개 업체에게 라이브커머스 방송 2회를 제작·지원한다.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장비 제공 등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개인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와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시 경제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 팩스(043-201-1099),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
[충북일보] 청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100여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농산물 판매장에는 지역 우수농가 100여곳이 참여해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깜짝 경매 이벤트, 현장 할인권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준비돼 있다.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대형 플래시몹, 포토존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장민호·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콘서트, DJ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각종 공연도 풍성하다. 입장권(5천원)은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축제 기간 문의문화재단지·청주동물원 무료 이용, 청남대 2천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1천원에서 올해 무료 입장으로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이 아닌 참여자가 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계룡건설산업(주)과 충북도청에서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체결한 협약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이재영 군수, 시행사인 이승찬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체결로 계룡건설산업(주)는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1천516억 원을 투자해 76만5천㎡의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산업(주)는 1970년 대전에서 설립된 회사로 50년이 넘도록 토목 및 건축 분야 시공을 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19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공공부문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에는 증평2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증평군 신규 기업 및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 경기 둔화 및 고금리 등에 따른 투자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계룡건설산업(주)에 감사드린다"며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증평3일반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안전진단 등급을 이유로 충주중앙어울림시장에 대해 사용금지 처분과 퇴거명령을 내린 가운데 안전진단 용역을 의뢰받은 기관들이 제각각 다른 결과를 내놓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 시는 시설물 전체의 안전상태 점검과 향후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과업 범위를 건물 전체로 확대해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6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했으며, 최종 'D등급'으로 판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D등급은 시 특법상 긴급한 보수, 보강 및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로, 보수·보강을 위해 약 50억 원의 예산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실효성, 경제성이 부족해 시는 사용제한 조치 후 철거를 추진하고, 향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활용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인회 자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B등급)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적정성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중앙어울림시장은 50년 이상 충주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고, 옛 추억이 깃든 정감 어린 장소"라며 "하지 만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충주시의 조치는 입주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충북일보] 반다비국민체육센터 활용방안과 관련해 음성군이 장애인 관련 단체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면서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은 청주, 충주, 괴산 등 도내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꾸려 지난 7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민간수탁업체로 ㈜아이에스티를 선정했다. 심의위는 반다비체육센터 특성을 비롯해 주민 성별·연령별·장애유형별·장애정도별 등을 고려해 수탁업체를 선정했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장애인 관련 단체가 요청한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와 수영장 내 장애인 전용 레인을 수탁업체와 협의해 계약서에 포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반다비체육센터 지침에 따르면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스포츠 공간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하는 스포츠 복지 기반시설이다. 군은 군민의 여가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이달 말 완공한다. 음성읍 신천리 356 일대에 236억 원을 들여 수영장(25m, 7레인)과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건축면적 5천190㎡ 규모다. 2019년 생활체육시설
[충북일보] 증평군이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주던 기존 승강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BIS),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군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군정 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증평군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도시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제천시 백운면 학생 쉼터인 '아우라'에 첨단 교육 기자재와 가전제품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도움을 줬다. 이 재단에서 추진 중인 '아우라' 쉼터 활성화 사업은 백운면 청소년(백운중 30명, 백운초 17명 정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활동과 돌봄 활동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서의 편안하고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게 함으로써 상호존중 의식 증진과 소통, 배려 등 학생 성장을 도모한다. 지난 7월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구매해 지원한 인문 독서 지원도서와 책장,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노트북, 프린터, 빔프로젝터, 스피커, 스크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문학적 소양 함양뿐만 아니라 AI시대에 필요한 첨단 교육 기자재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호반호텔앤리조트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백운중학교 최정순 교장은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학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동해 울진에서 서해 태안을 잇는 동서 횡단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의 단양 소백산구간을 준공하며 준공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동서트레일 45구간(단양군 영춘면사무소~의풍1리 마을회관)이며 특히 국유 임도를 활용한 노선으로 훼손이 거의 없고 소백산 국립공원의 경계를 타고 돌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길은 백두대간의 소백산자락길 7코스(단양~영월)에 속하며 고려시대부터 이용한 우리나라 3대 소금 운반길인 배틀재를 넘는 의풍 옛길로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이 길을 이용코자 하는 사람은 영춘면 사무소에서, 동에서 서쪽방향으로 걷거나 배틀재 정상에서 영춘면 방향으로 내리막을 걸으며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단양팔경, 온달산성, 구인사, 도담삼봉 등 많은 연계 관광지가 잘 준비돼 있어 사계절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걷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배틀재와 동서트레일을 아름답게 정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이용하고 향후 백두대간 트레일과 연계해 풍요로운 단양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부터 저출산의 극복과 다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돼 있는 18세 이하의 직계비속 3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이며,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감면 범위는 매월 수도 사용량 10t(월 6천400 원), 하수도 사용량 5t(월 1천 원)이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 고지서부터 감면이 적용된다. 또한 진천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waterpay)에서 감면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오는 15일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3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품목과 가격은 잡곡 세트(1만9천 원 ~3만 원), 기름 세트(2만9천 원~6만 9천 원), 송고버섯(4만~6만 원), 꿀(1만7천 원~5만 원), 한우 세트(16만 원부터) 등이다. 소비자가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택배(예약 9월 21일까지)·배달(예약 9월 27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도 한다. 구매 신청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043-733-6291, 010-7443-6238)으로 하면 된다. 직매장은 오는 28일까지 선물 세트를 진열 판매할 예정이며, 추석 명절 당일과 다음 날은 휴무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농업인들이 준비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선물 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촌진흥청의 '2024년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구-지도-민간기술의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일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1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지속해서 가능한 옥천 복숭아 친환경 스마트농업 모델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기온과 토양환경 변화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데이터 기반 환경관리 기술 보급, 교육 컨설팅 등에 나선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옥천 복숭아 상품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원도심 성안동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성안동 일원이 노인과 저소득층, 1인가구가 많은 지역임에 착안해 올해부터 '굿(Good)도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굿(Good)도심 프로젝트'는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이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계획수립, 실행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 역량강화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이 사업을 접수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0%, 도비 50% 등 모두 9억 8천 500만원을 이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와 지역진단을 벌인 뒤 오는 11월부터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필요로 하는 지, 어떤 사업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지를 주민들에게 직접 듣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핀셋 지원이나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시는 오는 11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충북일보] 중소기업 4곳 중 1곳 이상은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었다.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더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지난해 추석에 비해 올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9%로 '원활하다'는 응답(15.8%)보다 높았다.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7.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각 400곳씩 참여했다. 올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기업 중 수도권 기업은 22.5%였으며 비수도권 기업은 이보다 8.8%p 높은 31.3%였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주원인(복수 응답)으로 △판매·매출 부진(77.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인건비 상승(36.7%) △원·부자재 가격 상승 (33.0%) △대금 회수 지연(11.6%)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지난해 추석 대비 '원활하다'는 응답이 16.1%로 '곤란하다'는 응답 14.0%보다 다소…
[충북일보] 충북도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충북개발공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에는 공사의 사업 범위가 추가됐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보급, 스마트농업 생산물의 생산·가공·유통단지 조성과 관리 운영 등이다. 현행 조례는 주택·토지 개발과 분양, 지방산업단지 조성, 주차장 건설,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건립 등 10가지로 사업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공사의 사업 범위는 12가지로 확대된다. 진상화 공사 사장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를 활성하겠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데 충북개발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도의회 4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시행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중견 건설업체인 에이치에스건설㈜이 경기도 평택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HS건설㈜는 지난 8일 평택시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부성타워' 준공식을 했다. 개그맨 오정태·최국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준공식에는 오남진 ㈜부성디엔씨 대표, 이병창 삼보종합건설㈜ 전무, 심상천 무한종합건설㈜ 회장, 이은수 ㈜케이스포 미디어 회장, 박상인 정우택 국회부의장실 비서관, 이중훈 충북대 교수, 이종환 화백, 조상구 배우, 장백순 조각가, 원선 조계종 반월사 스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2월 1일 착공 후 2년 6개월 만에 준공한 부성타워는 전체면적 6만7천330㎡, 건축면적 9천126㎡, 최고 높이 92m의 시설로 1천억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14층의 건물로 근린생활시설 14호, 지식산업센터 691호 등 모두 705호 규모로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됐다. 박재범 HS건설㈜ 대표이사는 "평택 지식산업센터 '부성타워'는 HS건설 창업 이래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건축물"이라면서 "평택 송탄 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면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브레인시티 일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지난 8일 진천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추석맞이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본부는 추석 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하나로마트 10개소의 외부업체 점검과 함께 충북본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에서는 추석 명절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위반사항 △냉장·냉동 보존기간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등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하나로마트 및 관련부서에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품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연구원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도내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충북연구원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수립, 전략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지역주도 공모사업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이 시행하는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분야별 협조와 참여 등 연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지구를 거점으로 충북의 싱크탱크인 연구원과 충북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융합원의 공동 협력으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산업은 지난 5월 첨단 전략산업 5개년 육성 기본계획의 4대 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청주 오송은 지난 7월 전국 유일의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판촉 활동에 나섰다. 10일 도에 따르면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도내 못난이 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외형적 요인으로 외면 받는 못난이 농산물의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다. 행사는 농산물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보은 사과, 옥천 샤인머스캣·감자, 진천 애호박·오이 등이다. 모두 비품으로 분류된 못난이 농산물이며 정상품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가격이 낮아 전문 유통·판매망이 부족한 실정이다. 품목에 따라 수확 시 품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폐기된다. 저장성이 있는 품목은 가공업체 등에서 활용된다. 이에 도는 품질 기준과 유통·판매망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농협·농헙유통과 손을 잡았다. 지역 농협에서 선별해서 확보한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뿐 아니라 도내 고품질 농산물이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