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12일 현재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0억 원 대비 , 108% 초과한 33억 원을 집행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율 55%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에 음성지사는 충북지역본부에 추가사업비를 요청,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기존 농가의 경영안정과 청년농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국 대표번호(1577-7770)이나, 음성지사를 방문, 상담(043-871-7320, 7322)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및 협박행위를 규탄하고 엄정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지부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무원 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가해자로 지목된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음성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2주의 상해를 입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해악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며 "지난 2월에는 생극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갔던 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인 B씨가 기르던 중대형 개를 가져와 물으라고 협박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군지부는 "근래들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피해 빈도가 잦아지면서 공무원만이 아닌 공적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주민들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음성군노조는 악성민원인의 범죄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문화 교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동아리 특강으로 그림책 들여다보기 '그림책은 재밌다'로 미취학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 독서토론 동아리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상호존중, 가족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043-871-3995)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헐고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 들여 괴산읍 동부리 675-2 터에 연면적 4천3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문화복지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괴산행복누리센터가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충북도 통합합위협의회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왔다.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훈련 때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명상의집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 걸어서 두뇌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증평군보건소와 휴양랜드사업소가 협업하여 산림휴양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적 기능 회복 및 유지를 돕고, 신체기능 증진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을 거닐며 산책하는 산림치유, 식물과 이끼 등을 활용한 공예로 심신을 다스리는 활동 등 1회당 12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며, 5월까지 2기수로 진행되는데 기수 당 8회의 산림치유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면역력 및 인지능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치매예방군, 고위험군, 치매환자 등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증평군 보건소 치매관리팀(043-835-4782~6)으로 문의하면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휴양랜드사업소 체험문화팀(043-835-4598)으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기한이 오는 30일 마감됨에 따라 지역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추진 중인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4천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및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3년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기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농외소득 상한선이 당초 2천900만 원에서 3천70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연금수급자 지급 제외 △5년 미만 귀농인 제외 등의 규정을 삭제해 규정을 완화했다. 군은 지급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6월에 첫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해 지급된 공익수당은 오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 농어업인 소득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와 양성평등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지난 11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족친화과장 총괄 아래 2개 부서 직원 13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9명이 5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유형에 따른 보조기기(욕창예방방석, 이동변기, 보행차를 포함한 38종)를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 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 32조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으로 보조기기 지원 사업(10명)을 추진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유형별 1명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만 인정되며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권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 7명 280만 원을 지원했으며, 보조기기 지급 후 사업 취지에 맞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후 점검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참
[충북일보] 국가기상청(청장 유희동)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기상위성 개발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4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천리안위성 2에이(A)호 후속 기상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가칭)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로, 2025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31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술의 이전을 도모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국내 우주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청회는 위성개발 사업의 추진체계,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주제 발표, 학계와 출연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 간의 참석자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24시간 중단 없이 우리나라와 주변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태풍, 집중호우, 안개, 산불 등 자연재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증평에서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274팀, 1천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151개 팀, 220명이 늘어나 열띤 참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각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오전 11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되는 개회식과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은 MBC SPORT+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힐링 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12일 회원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천시·단양군에 있는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힐링! 봄소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수실업(대표 양근식)의 후원을 받아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센터장은 "이번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양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만성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회원님들의 빠른 회복과 치료를 위해서는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근식 대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와 문화탐방 활동을 위한 비용을 후원해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병사가 사냥꾼이 쏜 엽총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13분께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쏜 엽총에 육군 B부대 소속 일병 C(20)씨가 얼굴 부위를 맞았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C씨는 당시 동료들과 함께 야간 전술 훈련 중이었다. 총탄을 맞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인 A씨는 경찰에서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가 공장을 건립한다.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군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정밀화학은 2028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터 1천7421㎡에 공장을 신설해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연성정밀화학은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해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가운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을 위한 최첨단 cGMP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충북일보] 괴산에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터인 '괴산아이사랑꿈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1일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괴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4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준공했다. 이 곳에는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교육실 등이 들어섰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군은 지원금 1억 7천만 원으로 가정에서 구입이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연령별 놀잇감, 도서 등 약 2천여 점을 마련해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숲 놀이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 상담을 진행해 지역 내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 송 군수는 "아이가 자라…
[충북일보]괴산군이 축제 예산 지원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사후평가제'를 도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축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제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지원에 관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축제 재정 지원에 관한 구체성과 객관성을 담보했다. 군이 주최하는 축제 개최 후 결산·평가에 그치지 않고 다음 연도의 사업비 지원을 할 때 사업 성과와 사후평가를 반영한다. 올해 추진한 축제 프로그램이 성과 이하로 나타나면 폐지하거나 예산을 축소 지원하는 방안이다. 반대로 성과가 좋게 나오면 예산을 확대 지원할 수 있다. 사후평가에는 안전사고와 예방조치 항목도 들어 있다. 축제위원회에는 안전 분야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축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평가로 축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대응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피해를 많이 받는 산업으로 농업생태계가 교란되면 식량 위기로 연결돼 무엇보다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40년 전에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농작물 주산지 북상과 조기 개화, 일시적 이상 저온 등으로 냉해 등 농업 생태계 교란이 예상된다. 군은 2030년까지 1천85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 주력작물 개발과 관리기술 보급,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으로 화훼를 주력 작물로 키워나가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기지 기술 도입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도 육성한다.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기존 농산물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고품질 생산 기반도 구축한다. 농촌체험 농장·치유프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박덕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을 만나 증평군 농업분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군수는 박 의원을 만나 정부 농업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논의하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체류형 스마트 농촌 공간 조성 등 군의 미래농업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한 후 열악한 군 재정 여건에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증평의 미래를 위한 전략산업 및 미래농업을 위한 기반 마련 필요성을 지속 강조해 지난 2월에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인 홍문표 의원을 만나 농정 현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박덕흠 국회의원 방문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027년까지 국내 산업규모 10조 원, 수출 5조 원, 유니콘 기업 15개 육성을 목표로 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3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충북도를 포함한 7개 광역지자체와
[충북일보] 올해 증평군의 주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개최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와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증평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오는 10월 12~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충북도 유망축제' 지정 등 우수축제로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증평예술제는 6월 2~3일 보강천 및 김득신문학관 등 일원에서,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 10~11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예술제와 들노래축제는 통합 개최해 오다 지난해부터 각각 특화하기 위해 분리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군민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보다 발전적인 축제와 행사를 열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 등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국비 16억 원, 지방비 12억 원, 자부담 7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천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충북도, 진천군,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3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책은 군민의 추천으로 일반부문에 '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 부문에 '2미터 그리고 48시간', 아동 부문에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등 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작품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난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미터 그리고 48시간은 유은실 작가의 작품으로 난치병 그레이브스병을 앓는 열여덟 살 정음이를 통해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는 아동소설로 주인공인 지수의 도덕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군은 많은 군민이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초, 중, 고등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선정 도서를 배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가 초청 강연와 독후감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방치된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괴산읍 서부리 503-5 일대 괴산읍 생활권과 인접한 군유지다. 이 곳은 반석아파트, 명덕초·동인초를 비롯한 괴산지역아동센터, 괴산문화원 등 다양한 시설과 인접해 있다. 군은 사업비 4억3천만 원을 들여 산림 훼손지역과 무허가 경작 등으로 방치된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 △생태탐방로 △생태안내시설 △생태학습전망데크 등을 갖춘 생태문화숲(면적 5천500㎡)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국공유지에 식생환경을 복원해 산림생태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마을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은 지역복지 전문기업인 웰듀 컨설팅의 김헌 대표가 맡아 지난해 10월 위촉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마을복지계획의 전반적인 이해와 추진체계,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8월 중 마을복지계획의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읍·면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결과물에 대한 총평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 마을복지계획 활성화와 주체적인 복지문제 해결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선정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 국비 확보 방안·전략을 수립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9개 (신규사업 66개, 계속사업 33개)로 총사업비는 1조 92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2023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212억 원) △수옥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190억 원) △괴산 에코촌 조성 사업(80억 원) △충북형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범사업(150억 원)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모래재)(174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150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8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12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15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375억 원) △칠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촌협약)(215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 원)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0명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군은 11일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인 '차이나는 카운슬러 5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진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교육 참여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온라인 교육으로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의 발달 및 특성 △위기 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감정코칭 △청소년의 뇌 라는 주제로 총 4회기(8시간)로 진행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2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지원, 현장봉사, 위기 청소년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활동한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화상담(043-536-3430), 청소년전화(1388)를 활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