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청주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실시와 친환경 급식지원 현장 확인을 위해 새터초에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일명 '무지개 학교'라고 불리는 청주 대길초(교장 이경세)는 '더불어 행복한 자람을 실현하는 참사랑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교생 44명의 소규모 농촌 학교인 대길초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학생들을 교육하고, 학년 구분 없이 학생들이 서로 돌보며 함께 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요즘은 각 가정에 아이가 한명 혹은 두 명으로 예전처럼 가정 안에서 여러 형제자매끼리 서로 어울려 성장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에 대길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한명씩 6명이 하나의 형제자매가 되고, 1명의 지도교사는 부모가 돼 학교에서 가정의 따뜻한 돌봄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육남매' 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학교 행사마다 육남매끼리 어울려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육남매 체육과 육남매별 특기 신장을 위한 동아리 활동(동화, 스포츠, 영화, 그림, 줄넘기, 전통놀이, 보드게임), 육남매 점심 식사시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육남매 활동으로 막내(1학년)부터 맏이(6학년)를 연차별로 경험하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 양보하고 도와주며 역할에 따른 책임감을 배우고 있다. 또 전교생이 한 가
[충북일보=충주] 충주남산초(교장 진병일)는 7일오전10~12시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 박물관'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농업박물관'은 지난 5월 학교에 함지박 논을 마련해 4학년 학생들이 모내기를 하고 벼의 한 살이 과정을 관찰하는 학습과정의 일환으로 벼농사 및 농기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농기구는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농기구의 종류는 몇가지일까요?, 벼는 왜 논에 심어요?, 벼는 1년 동안만 자라나요?'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는 전문가를 초청, 거름을 내는 도구부터 논갈이용 도구, 논매는 도구, 수확도구, 탈곡도구, 갈이 도구, 생활도구 등 40여 가지를 학교 운동장에 전시해 놓고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지혜, 농기구 쓰는 법 등 우리 문화의 속살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마당으로는 삽(삽의 사용법을 알고 나무 삽과 철 삽의 차이점 알기)체험, 지게(지게의 사용법을 알고 지게를 만드는 재료와 그에 얽힌 이야기 듣기)체험, 쟁기(쟁기의 사용법을 알고 조상들의 생활모습 이해하기)체험, 돌칼, 돌도끼(원시형태의 농기구를 살펴보고 사용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7일 예성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고정욱 작가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 날 강연은 문학박사이며 동화작가로 많이 알려진 고정욱 작가를 초청,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의 책으로 이미 친숙한 학생들은 강연 전부터 고정욱 작가 독서골든벨, 책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렸으며, 작가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현서(5학년)학생은 "나와 같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시면서 많은 학생들 앞에서 강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며 "나도 치료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정욱 작가처럼 당당하고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덕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뜻깊은 만남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학생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봉초 신정호 교사는 pyrogallol의 화학발광 현상 탐구를 위한 매커니즘의 분석과 주위 물질에 적용 및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권기주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창호의 구조를 살펴보고 창호지를 붙이는 방향에 따른 방안 환경의 변화를 탐구했다. 그 결과 창호지를 붙인 방향이 방안의 온도와 조도, 습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아가 이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 창호 구조의 장점을 적용한 새로운 창호를 구안해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이서희 학생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양념인 마늘을 절구를 이용해 빻았을 때와 분쇄기를 이용해 갈았을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 다지는 방법의 차이가 맛의 차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구했다. 그 결과 마늘을 다지는 방법이 마늘의 맛에 차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 특상을 수상했다. 동인초 권기주 학생을 지도한 진현민 교사는 우수상을, 이서희 학생을 지도한 박종명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해 동
[충북일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시골 산골학교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8일부터 9일까지 '속리공동체의 날'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활동을 학부모와 주민에게 알리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 사랑 장안골 해바라기 축제'라는 부제로 해바라기가 곱게 핀 운동장에서 텐트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훌쩍 커버린 운동장 주변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나의 꿈 자랑' 발표를 하며 자신의 흥미영역을 찾아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내 고장 문화 해설사' 발표회도 연다. 밤에는 부모와 함께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고 학교 주변 반딧불 찾기를 하며 사랑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홍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은 "학부모는 물론 학구 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및 지역주민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눠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성구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즐거운 학교, 지역주민이 긍
[충북일보=청주] 청주중앙여고(교장 윤현재)가 2016년도 독서교육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내 충북학교독서축제에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우수학교 선정은 '손에는 책, 가슴엔 꿈'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독서활동 등 독서의 생활화를 운영한 결과이다. 학교에서는 △1.2.3 인문소양 독서운동(하루20분 책 읽고 3분간 글쓰기) △'한여름 밤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 밤샘독서캠프 △'책 마을 따라 걷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파주 출판문화단지 문학기행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도서, 신문기사, 동영상, 논문 등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진로탐구 프로젝트 △KWL 독서전략(K-Know, W-Want to know, L-Learned)을 토대로 한 교과연계 책읽기 대회 및 교과연계 문집 제작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결과 제19회 전국 청소년 충효실천대회 사랑의 편지쓰기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제7회 전국 단재청소년 글짓기대회 대상, 제36회 전국 만해 백일장 만해상, 제27회 전국 고교 백일장(한남대주최)대상, 제15회 윤동주 백일장…
[충북일보] 내년 청주 시내 19개 일반계고교 배정방식을 놓고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유는 청주시내 중학교 3학년들이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터다. 충북도교육청이 중3 학생을 내신성적별로 19개 일반계고에 '균등배정'하는 내용의 '2017학년도 충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는 3월28일, 기본계획이 공시된 것은 3월31일이다. 입시제도 개선은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2~3개 학교만 집중지망하는 '쏠림 현상'을 막고, 정시모집보다는 수시모집 비중이 커지는 대입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주장이다. 오는 11월 입학전형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부작용 가능성을 인식한 학부모단체 등이 목소리를 키우고 도의회가 관심을 쏟으면서 이 문제가 충북교육계 핫이슈로 등장했다. 가장먼저 올해 입시까지는 19개 고교 중 7개 학교를 지망했다. 자신이 지망하는 고교 2~3개를 먼저 선택하고 4~5곳은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다. 변경된 입시제도는 남학생은 14개 고교를, 여학생은 13개 고교를 선택해 지망순서대로 적어내야 하고, 교육청은 컴퓨터를 이용한 무작위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이
[충북일보=영동] 영동고등학교(교장 박희철)의 솔리언또래상담부 학생 20여 명이 6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희망가방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굿네이버스 해외아동교육 지원사업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공감한 후, 각자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캔버스 천으로 된 가방에 글과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여 희망가방을 만들었다. 남혜주(여.17.2년)은 "교육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 희망 가방을 메고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학교에 다니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희철 교장은 "인성교육이 중요시되는 요즘, 학생들에게 참여형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바른 인성을 다지는 첫걸음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에 만들어진 가방은 굿네이버스 충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길초(교장 이경세)는 학교정문 잔디밭에 야외학습장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야외활동 등을 지원해 자연과 호흡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권혁화 교감은 오는 9월 28일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안내했다. 또 공익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교육도 실시하고 교직원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내가 먼저 앞장서자'는 다짐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뜻 깊은 교육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6일 학교경영설명회 및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인성 교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목표로 모든 교직원들이 충실히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설명했고 청렴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아동학대신고의자무 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한 캠페인도 전개했고 진로지도와 관련, 외부강사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변화의 흐름을 알고 준비해야 하며 진로지도는 단순히 '꿈'을 가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수집과 의사결정의 끊임없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실행력을 높이는 것임을 강조했다. 6학년 박현준 어머니는 "단순히 대학입학만을 위한 진로지도가 아니라 변화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자중학교가 지난 5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제27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중은 지난 1일과 2일 부산여중과 수일여중과의 예선 경기, 3일 8강전 목포영화중을 상대로 한 경기는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4일 강릉해람중과의 준결승에서는 3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짜릿하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5일 열린 결승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상대했던 광주체육중에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주장으로서 뛰는 첫 경기였던 만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그 떨림이 설렘이 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열심히 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결과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이 앞으로 있을 경기의 우승을 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선 교장은 "제천여중 부임 이후의 첫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여중 배구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 승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중학교 3학년 이희태, 김병수, 최유열 학생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에서 '스털링 엔진을 활용한 환경 문제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천중학교 3학년 이희태, 김병수, 최유열 학생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스털링 엔진을 활용한 환경 문제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주변의 자연 환경과 기존의 에너지 발전 방식을 이용하며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털링 엔진을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휴일과 방학을 이용해 여러 가지 형태의 스털링 엔진을 제작해 RPM을 측정해 보고 소형 발전기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탐구해 왔으며 스털링 엔진을 활용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환경문제 개선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서광선 교사는 "평소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관심과 질문들을 실생활과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에너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꿈지기 멘토링 학생 30명이 추석을 맞아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5일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제 쿠키 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제천 장락초등학교 꿈지기 멘토링 학생들이 지난 5일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제 쿠키 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모두 30명의 꿈지기 멘토링 학생은 추석을 맞아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쿠키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쿠키런 프로젝트'는 30명의 꿈지기 멘토링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3일 4시간에 걸쳐 쿠키 1천개를 만들었다. 학생들을 직접 만든 쿠키를 스스로 금액을 정해 마켓 형식으로 판매했다. 나눔의 의미를 격려하는 전교생은 물론 교사들의 구입을 통해 준비한 쿠키를 모두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충북 북부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학교 이설화(6) 학생은 "직접 만든 쿠키를 다른 친구들이 먹고 맛있다고 칭찬했다"며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초등학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락초 꿈지기멘토링단은 '우리
[충북일보] 충북 예술영재의 메카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차갑종)가 2017학년도 자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에 충북예술고 진선홀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충북예술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소개 및 입시설명회, 과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후에는 연습실, 실기 지도실, 실습실, 특별실 등 예술교육을 위한 충북예고만의 차별화된 시설물을 견학한다. 전공교사들과의 미팅과 개별 상담도 계획되어 있다. 2017학년도 충북예술고 입학전형은 전국단위 모집으로 음악과 50명, 무용과 25명, 미술과 35명 총 11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가 이에 해당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며 실기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된다. 음악과는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하며 내신 성적 60% 실기고사 성적 40%, 무용과는 내신과 실기 각각 50%씩 반영하며, 미술과는 내신 80% 실기 20%를 반영한다. 충북예술고는 실기능력향상과 함께 철저한 학력 관리를 통해 매년 90% 이상의 대학 진학률의 성과를 올리고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교장 김창인) 학생들이 지난2~8일까지 7일 동안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산고 학생 77명은 세계 87개국 2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대항 무예 분야 종합 경기 대회인 이번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기간 동안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회 안내 및 선수 통역 등의 대회 운영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외국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금빛 메달 사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충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및 IOC 훈련 캠프 등에 참여해 꾸준히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대회에 도내 고교 중 유일하게 통역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대회에서의 통역 자원봉사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북일보=증평]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오인규)는 5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들아, 괜찮아! 힘내! 사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한 초등학교 동문이 학교발전기금으로 거액을 선듯 기탁해 눈길을 끈다. 부용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회 졸업생인 이광호 동문이 지난 3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으로 3천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용초는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왔지만 개인이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한 것은 처음이다. 이 씨는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학교동문체육대회 때 김종환 학교운영위원장을 통해 기탁의사를 밝혀와 이루어졌다. 이광호 동문은 이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써주길 바란다"며 "후배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교발전기금 전달 자리에는 이형숙 교장과 박희경 교감, 김종환 운영위원장, 한복순 학부모회장, 이복우 1기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광호 동문과 함께 기금 운용 방안에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교장은 "졸업 후 40여년이 지나고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사랑을 전해준 동문 선배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학생들의 장학금과 학생복지 증진에 사용해 훌륭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옥천]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한 17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옥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죽향초등학교가 '금상'을 향수어린이집은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119소방동요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소방서에서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11팀으로 총 22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부른 동요는 죽향초가 '웃는소방차', 향수어린이집은 '꿈꾸는 소방관' 등이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우리 관내에서 출전한 2팀 모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한다"며 "119소방동요를 통한 안전의식 생활화로 소방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고교입시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에 놓였다. 4일 청주시 학부모연합회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원치 않는 고등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는 불안감을 품은 청주 시내 학부모들이 한데 뭉쳤다"며 "5일 오후 김양희 충북도의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도교육청이 내년에 시행할 고교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불합리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의회 차원의 대응을 주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일 오전 새 회장단을 선출하는 총회를 연 후, 집행부 주도로 '일반고 성적균등배정 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했다. 현재 대책위에 참여한 학부모는 26개 중학교 학부모회장으로 대책위 가동에 공감하는 나머지 청주 시내 학부모회장과 비청주권 학부모회장까지 가세하면 규모는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도교육청이 새로운 제도를 강행하면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이 타 시·도로 이탈하고, 평준화 외지역 우수 학교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임의배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대책위를 이끄는 A중학교 학부모회장 박모(여.45)씨는 "교육청이 입학전형을 강행한다면, 내 아이는 일단 타지역 자사고를 지원하게 하고, 그게 여의치 않으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고등학교(교장 박영철)는 지난 3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창의융합 캠프'를 개최하고 나라사랑의 정체성 확립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독립군을 구출하라'를 주제로 6개의 창의 융합 미션을 수행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가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8월29일~ 9월3일)'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솔빛오케스트라는 이 대회에서 지정곡 '신세기 행진곡'과 자유곡 'Hymn to the infinite sky'를 부드러운 선율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연주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희경 솔빛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올해 새로 부임해 단원들과 열심히 노력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냄으로써 4년 연속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는 학교에서 마련한 '속리산중학교 학부모 선진지 견학'으로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들의 관악경연대회 모습을 직접보고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계기도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가현 학생은 "우리나라 관악을 대표하는 대회에서 4년 연속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대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여러 선생님, 학우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평소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한 연습과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충북일보=청주] 청주 북일초는 1일 아침 조회시간을 이용해 청주 신나는 발명 창의력대회에서 수상한 박한바다(은상)양과 최준혁(동상)군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북이초는 지난 7월 일렉트로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 보컬 등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꿈을 노래하는' 밴드를 구성했다. 1일 학생들이 밴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