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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수상

탐구토론 부문 금상 수상으로 과학 교육의 위상 정립

  • 웹출고시간2016.09.06 13:46:03
  • 최종수정2016.09.06 15:48:53
[충북일보=제천] 제천중학교 3학년 이희태, 김병수, 최유열 학생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에서 '스털링 엔진을 활용한 환경 문제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천중학교 3학년 이희태, 김병수, 최유열 학생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스털링 엔진을 활용한 환경 문제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주변의 자연 환경과 기존의 에너지 발전 방식을 이용하며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털링 엔진을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휴일과 방학을 이용해 여러 가지 형태의 스털링 엔진을 제작해 RPM을 측정해 보고 소형 발전기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탐구해 왔으며 스털링 엔진을 활용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환경문제 개선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서광선 교사는 "평소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관심과 질문들을 실생활과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 해결에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많은 교육적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일상생활과 관련시켜 보게 되니까 수업에 흥미도 더 생기고 창의적인 생각도 많아져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과학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과학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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