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힐링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다운로드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챌린지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이 돼 함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는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총 42일간 개별 24만보를 달성한 팀 중 50팀을 추첨해 성공물품(고급프라이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전국시군구 종합평가에서 2021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도 종합평가는 광역시, 도시형, 농촌형 3개 부문으로 나눈 평가에서 농촌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통합 평가해 전국 21개 시군구 지회가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진천군 새마을회가 2위로 차지했다. 지난해 진천군새마을회는 시민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독서골든벨 독서퀴즈대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1% 고추장담기, 영농폐기물 연간 210t 수거,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자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전개했다. 남재호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5월31일까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춘란·조경수 무단 굴·채취와 산림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 위험도가 높은 4~5월에는 입산통제구역을 무단 입산하는 행위와 산림 또는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먼저 불법행위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등 안내문을 게시해 계도한다. 이후에도 임산물 채취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는 30만 원의 과태료, 입산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입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전국시군구 종합평가에서 2021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도 종합평가는 광역시, 도시형, 농촌형 3개 부문으로 나눈 평가에서 농촌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통합 평가해 전국 21개 시군구 지회가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진천군 새마을회가 2위로 차지했다. 지난해 진천군새마을회는 시민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독서골든벨 독서퀴즈대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1% 고추장담기, 영농폐기물 연간 210t 수거,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자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전개했다. 남재호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LH신정주공아파트에서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021년 진천군 자살 사망원인 중 가스중독을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자살이 목맴과 음독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수치도 전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26일 LH아파트 지역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번개탄이 생명을 위해 하는 수단으로서가 아닌 본래의 용도로 안전하게 사용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번개탄 안전사용 방법 설명한다.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를 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전화(1393)에 대해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군에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24곳의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있으며, 번개탄 비진열 판매 및 번개탄 안전사용 안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해 부족한 인력 수급에도 적극 대응한다. 괴산에서는 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군내 70농가에서 오는 8월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은 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역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에도 나선다. 청천면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달 착공해 진행 중에 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
[충북일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트시네마'가 오는 5월에 개장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란 관람자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 기반의 신개념 전시 방식이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달, 은하계 등의 소재를 포함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통해 우주선의 이·착륙을 경험해볼 수 있는 4D라이더와, 방문한 어린이들의 즐거운 휴식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플레이 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올해 국제카트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를 오픈 예정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4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전기이륜차 3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물량의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전기이륜차 대체구매자 등에 우선 지원하고, 10%(3대)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한다. 신청 접수·선정 절차는 4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기업 및 법인, 공공기관이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다. 전기이륜차의 유형·규모,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한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방정부의 부족한 살림을 보완하기 위한 세수입 증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2천104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 1천893억 원 대비 11.2%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2천63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천억 원을 달성했다.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생산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 진천군은 지난 2016년 207억 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2022년 기준 333억 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는 126억 원이 늘어났으며 60.8%의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이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끌어 세입 확보 전략을 활발히 펼친 것도 지방세 성장에 큰 몫을 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급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액체납자 맞춤형 징수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를 신설해 운영했다. 또한, 올데이(All-day)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을 비롯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여부를 파악하며 체납자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지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숙박시설 등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활동 강화로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주거시설 내 전기·가스시설 안전지도 △소화기 점검 △전기용품 안전 사용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규모 숙박시설은 밀집돼 있고 좁은 공간에 다수가 지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화재에 위험 요소가 많다"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생거진천군수배 전국어울림e스포츠대회 겸 2023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진행된다.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세계무예마스터십·진천군e스포츠협회·생거진천청년회 등이 참여한다. 대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 포럼(25일·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26일·진천 화랑관) △전국e스포츠대회(27일~28일·진천 화랑관) 등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첫날 열리는 포럼은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를 주축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와 지역 e스포츠의 상생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2023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초등·중등·17세 이상에서 PC종목(카트라이더 드리프트·피파온라인4·리그 오브 레전드)과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20살 증평, 100년 미래 증평'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00만 원으로 참가 자격은 증평군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모자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주제로 2분 이상 6분 이내 영상물을 제작해 영상 원본,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장려해 연말까지 그림자 규제 등 과제 발굴을 통해 규제혁신에 나선다. 지난해 증평군에서는 충북도 민생규제혁신 도민 공모 6건, 중소기업 옴부즈만 2건 등 총 14건의 규제 과제를 발굴해 제출했다.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자부심이 퍼져나가는 도시 바람길 숲 추진'을 통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민선 6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과 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올해는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된 규제과제 중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인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가설건축물의 존치기한이 최대 3년으로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옴부즈만 3대 테마규제 중 하나인 골목규제로 선정하여 3월 초에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힐링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다운로드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챌린지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이 돼 함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는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총 42일간 개별 24만보를 달성한 팀 중 50팀을 추첨해 성공물품(고급프라이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4일 새벽 6시21분께 음성군 맹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장비 14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을 투입해 1시간20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0.1㏊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의로 산불을 냈을 때는 최대 15년 이하의 중형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청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1일 군청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관공서 건물 안에서 울려퍼진 선율은 직원과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다채로운 클래식과 드라마 주제곡 배경음악(OST)을 들려줬다. 음악의 향연에 빠져든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연주가 흐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2019년 창단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 연주를 실천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과 직원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진 전시회도 열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와 협의로 사진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청사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
[충북일보] 진천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관희)는 지난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월면 장양리에 위치한 장미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장미 꽃방울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밝은 분위기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일손을 지원받은 이현규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하던 차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힘을 보태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월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진)에서도 이월면 동성리에 위치한 시금치 농가를 찾아 시금치 다듬기와 포장 등을 도우며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김 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송산택지개발지구에 통합돌봄 거점시설인 (가칭)행복돌봄센터를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군은 증평읍 송산리 816-3 일대(청소년문화의집 옆)에 53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천400㎡ 규모로 행복돌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돌봄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아부터 청소년까지를 아우르는 돌봄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행복돌봄'은 이재영 증평군수의 1호 공약사업으로 이 군수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으로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을 신설해 '행복 온(On) 돌봄'이란 이름으로 민관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거점시설 조성으로 지역의 보육과 양육 환경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증평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23일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등을 비롯해 가족단위의 군민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고와 자전거공원을 지나 대성베르힐아파트,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8km)부터 하프코스(10km), 미니코스(3.3km), 어린이코스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무료정비와 어린이자전거대회, 재활용품 이용 꽃 심기 체험,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돼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또래 관계 향상 프로그램 '마음UP 성장UP'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용·동작 심리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음악, 무용, 미술 매체를 활용해 △아슬아슬 막대와 춤을 △나만의 감정 포스터 △함께하면 즐거워 등 다양한 주제로 내달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p.familynet.or.kr)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벼 조기 건답직파 재배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보급 확대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21일 이월면 장양리 일원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이호영 장양영농조합 대표의 주관으로 건답직파 파종 시연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앙기 부착 직파기를 활용한 파종 시연과 더불어 건답직파 재배 현황과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벼 조기 건답직파 재배는 4월 중순부터 파종이 가능해 노동력 분산 효과가 높으며 직파재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새 피해가 없고 안정적 입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못자리가 없어 육묘와 이앙시 투입되는 노동력이 이앙재배 대비 53%, 경영비는 60% 가량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조기 건답직파 재배는 강우량이 적은 4월 중하순에 이뤄져 적기파종이 가능하고 봄철 바쁜 영농철에 작업 일정을 분산하는 효과가 크다"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조성된 2ha 면적의 건답직파 재배지는 올 한해 동안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해 노동력 절감 재배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면제 기준을 구체화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주·정차 위반 의견제출 등 처리규칙'을 제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이 제정 규칙안은 주정차 과태료 면제 기준을 구제적으로 명시했다. △범죄의 예방·진입이나 그 밖에 긴급한 사건·사고의 조사 △도로공사 또는 교통지도단속 △응급환자 수송 또는 치료 △화재·수해·재해 등의 구난작업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승하차 지원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라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 등이 있으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군이 추진하는 품바축제 등 1천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와 축제도 포함했다. 택배물품이나 거래처 납품물품 상하차 작업 차량도 90분 이내에서 주정차를 허용했다. 행사·축제 외에는 공문서와 응급진료확인서, 긴급자동차지정서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주정차 과태료 면제 처리기준과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등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의견진술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 교통단속 관련 업무 담당부서장을 위원장으로 7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군 관계자는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6월
[충북일보] 진천군이 기업체협의회와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손이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4시간의 봉사 시간 인정과 2만5천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21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홍보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043-533-1365)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기업과 소규모 농가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농가에 일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