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뇌 발달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은 오는 10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읽기와 이야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지혜로운 아기 뇌 발달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흥미롭게 알아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과학저널리스트로도 활동중인 신성욱 작가는 전 KBS플러스 기획제작부장과 PD로 △KBS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 60여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2부작 읽기혁명'을 기획·연출한 바 있다. 현재는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아이 독서습관 기르기', '독서와 뇌발달', '이야기와 뇌발달', '아이 뇌와 창의성' 등의 주제로 교육연수원,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1천 900여 회의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강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인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 이는 충북 11개 시군 보건소 중 최초 사례로, 진천군보건소는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마련하고자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 공기 청정 기능을 탑재한 방역로봇은 플라즈마 살균 방식으로 소독작업을 처리한다. 이 소독 방식은 공기 중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생활먼지 처리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통해 상시 방역을 펼쳐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발굴, 도입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진천군 공시대상은 1만1천63호이고 전체 변동률은 전년 대비 -3.72%이다. 최고가 주택은 덕산읍 산수리 다가구 주택으로 8억7천100만 원이다. 지번별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조회할 수 있고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이나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043-539-329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연기봉)는 27일 지역 내 청소년 30명 대상으로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평화통일 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회는 오윤정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강사의 '유라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통일에 대한 관심 확대,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 등을 강의했다.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통일 미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서 청소년 통일교육, 청소년 통일 체험학습, 청소년 통일 골든벨 등 청소년 통일 공감 사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일 준비에 기여하고 있다. 연기봉 협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청소년들에게 이로운 행사 및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된 운영위원 12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1기 위원 중 활동 유공 위원 2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청소년참여위는 정기·임시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의견 제시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단체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31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추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다. 올해 초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임기내 매년 1만 원씩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만 원 늘어난 2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구성원들 간에 갈등이 계속되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역화합 저해 등을 이유로 주민자치회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회계부정 지속 발생과 운영세칙 위반 등 각종 부정행위가 새롭게 인지돼 행정·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규정이나 처리 지침을 다시 살펴 개정이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주민자치회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진천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에 근거했다. 이에 주민자치회 현 집행부는 "군의 지원 중단 결정은 행정절차법을 무시했다. 자율적 운영이 원칙인 주민자치 조직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며 주민 자치활동을 크게 억압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어 "군이 행정처분을 취소하지 않으면 광혜원면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사법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충북일보] 괴산군이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50대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괴산경찰서와 협의해 주택이 밀집한 범죄 취약지역과 농촌마을 주 진출입로 등 39곳에 CCTV 50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한다. 또 8천800만 원을 들여 보훈공원과 삼일공원 등에 2013년 이전에 설치한 낡은 CCTV 24대도 교체한다. 범죄차량 통행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차량번호인식용 CCTV 13대도 1억5천만 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과 군 경계지역에 확대 설치한다. 군에는 현재 방범과 어린이보호용 CCTV 801대와 주정차 단속, 쓰레기 투기방지, 재난재해 방지, 시설물관리용 147대, 초등학교 내 93대 등 모두 1천41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CCTV는 군청 영상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6월 말 완료하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각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호국영령과 충북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봉행됐다. 충북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와 충북영산재청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증평군·증평불교사암연합회 등이 후원한 영산재는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했다. 29일 열린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연(가마)을 모시는 시련(侍輦) 의식을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사홍서원, 영산대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다현·윤태화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도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불교의식 49재 가운데 하나인 영산재는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 괴산 출신 이능화(1869~1943)의 '조선불교통사'에 따르면 영산재는 조선 전기에 이미 행해졌다.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1973년 11월 5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금요회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4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음성금요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개막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뜻을 모았다. 회원들은 품바 옷을 입고 품바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들은 어버이날 행사와 음성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음성교육도서관 조성 등 지역내 기관의 현안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음성금요회는 지역 기관·단체장 53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농촌 봉사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회장은 "2023년 문화관광축제이자 8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31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추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다. 올해 초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임기내 매년 1만 원씩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만 원 늘어난 2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3만3천846필지다.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11% 하락했다.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지역은 대소면(-7.16%), 최저 하락 지역은 소이면(-2.79%)이다. 최고지가(㎡당)는 금왕읍 무극리 233-2로 261만9천 원이다. 최저지가는 원남면 조촌리 산 4-1로 557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와 전자열람 보편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 방식을 우편발송 대신 인터넷 전자 열람으로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부 주도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도 할인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진천몰에서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도록 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이다. 군은 동행축제 시너지 효과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관내 농특산품 판매율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행사기간 진천몰 회원에 한정해 전상품 할인이 가능한 8% 할인쿠폰을 회원당 3매씩 제공한다. 이 쿠폰은 메인 행사페이지나 전 상품별 상세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받아 주문 시 적용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번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몰 홈페이지(https://www.jcmall.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
[충북일보] 증평군이 캄보디아와 증평인삼 수출과 농업기술 교류, 경제발전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군은 29일 벨포레 블랙스톤(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찌릉 보톰람세이 주한 대사의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28~29일) 중 마련된 간담회 만남이다.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이날 만남에서 지난 2월 논의한 △증평인삼 해외진출 △첨단농업기술 교류 △포괄적인 경제발전 지원 등에 대한 상호 의사를 재확인했다. 군은 교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거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캄보디아로 방문단을 파견할 것도 약속했다. 방문은 올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증평에 소재한 기업체도 동행하여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10월 찌릉 대사와의 첫 만남 후 짧은 시간 동안 캄보디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며 "우호협력 관계가 서로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는 증평군에서 초청한 행사로,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과 캄보디아 이주 여성 등 총 3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19만 9천514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7.11%(전체필지 기준)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율은 충북도내 전체 6.42% 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군은 교육여건과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양호하게 분포한 인접 시·군으로의 이주 현상과 인구 고령화, 이농현상 등으로 개발수요가 정체돼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최고 하락지역은 불정면(-7.62%)이고, 최저 하락지역은 청안면(-6.63%)이다.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의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8만6천 원이다.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의 임야로 ㎡당 384원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했다. 또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http://kras.chungbuk.go.kr)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괴산군 부동산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한 군정혁신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실행계획에는 증평 100년 미래 비전 수립과 정책과제 발굴 등 기관 대표과제 2개와 정부혁신과 연계한 공통 자율과제 9개가 포함돼 있다. 기관 대표과제로 선정된 미래비전 수립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민선 6기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100년 미래 증평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선정했다. 군에서는 전문가 자문, 주민 제안공모, 주민참여단 운영 등을 통해서 군민이 공감하는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2040 군기본계획과 민선6기 공약과 연계한 정책비전도 함께 발굴해 실행할 예정이다. 자율과제로는 행복 돌봄 운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업무 추진 등 다양한 분야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실행계획에 반영했다. 행복 돌봄 운영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증평군이 인구대비 평균아동 비율이 10.49%로 충북 도내 평균아동 비율 9.69% 보다 높다는 특성을 반영한 아동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행복 온(ON)돌봄 정보 공유채널 운영, 돌봄나눔터 확충, 초보부모 육아코칭…
[충북일보] 증평군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생아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증평군의회는 27일 홍종숙(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출산 및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시행하는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맞춰 발의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총 1천만 원을 분할 지원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가 정원삼겹살(대표 원동희)의 후원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27일 열린 행사는 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8일 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청소년 30여명이 참석했다. 원 대표는 "학교밖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취업·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536-3430)와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북 진안군 읍·면 평생학습사와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이날 음성군 평생학습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진안군은 금빛평생학습관의 학습상담실 운영 사례, 연간 운영계획에 따른 강의실별 구성, 스튜디오, 다목적 실습실 등 시설 현황과 연간 프로그램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금빛평생학습관에는 그동안 경기도 안성시, 전북 김제시, 부산평생교육 관계자, 충북 옥천군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주관부서에서 어떤 강좌를 운영할지 명확하게 정하고, 용도에 맞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21년 금빛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이듬해인 2022년 설성평생학습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이웃 진천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1만5천917호로 전년 대비 3.59% 하락했다. 올해 정부의 부동산가격 계획이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음성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세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이의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이 현지 조사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부과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의신청 기간 내 열람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맞춤형 인생2모작 '경비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7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인생2모작 사업을 55세이상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교육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보안직 전문 교육 과정'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실시되며 경비 입법,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등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사)한국경비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호송경비 실무, 시설경비 실무, 기계경비 실무 등으로 28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경비원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25명이 참여해 중도 포기자 없이 전원 수료했다. 군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하는 등 경비 분야에 취업 알선 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방화재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배부한다. 배부하는 소화기는 지난달 선일다이파스가 기증한 K급 소화기로 진천군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에 보급한다. K급 소화기는 음식점이나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서, 동식물유(식용유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K급 소화기 의무설치법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계속 시행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통장과 떠나는 기억여행)'를 운영한다. '꼬꼬무'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한 농림 치매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금왕읍 '선돌메주농원'과 연계·추진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으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차례 운영한다. 매주 청국장, 쌈장, 고추장 등 다양한 장 만들기와 더불어 다육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가 모여 각종 전통장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감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71-2992~4)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진천경찰서는 27일 최근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을 벌여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112신고와 풍속담당자의 정보 등을 통해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1달간 진천·덕산읍과 광혜원면 등에서 생활안전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였다. 단속반은 사이버도박 형태의 불법게임 2건을 비롯해 환전 3건 등 총 5건에 단속하고 PC 42대, 환전 관련 장부를 압수했다. 경찰서는 앞으로 진천군청,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의 '2022년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5개 지표 12개 항목으로 평가, 우수 시·군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5개 지표 평가에서 체납액 징수실적 3위를 기록하며 높은 징수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제고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부기한 홍보,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제를 시행했다. 고질·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해 부동산 공매, 번호판 영치, 부동산관 채권 압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세무조사 목표액 달성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명준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평 과세를 구현해 건실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