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장학회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가 2023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는 올 상반기 장학금 지원 분야는 △전 명문대 특별장학생 △대학진학 우수 학생 △우수 교원 인센티브 △희망사다리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장학회 설립 3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 등 8개 분야다. 특별장학금은 장학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급하는 것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검정고시 합격 후 관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및 고령 학습자, 다자녀·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 가정, 진천군장학회 이사가 추천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액은 1억7천600여만 원으로 초·중·고·대학생 등 총 276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장학금을 전달한다. 신청은 개별 온라인과 우편·방문 접
[충북일보] 장애학생들이 만든 커피·쿠키 세트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사립특수학교인 음성 꽃동네학교는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학교기업 제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이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34개의 답례품 중 꽃동네학교 '힐링커피 세트'와 '마담(마음을 담다) 쿠키 세트' 제품이 선정됐다. 힐링커피 세트(사진)는 원두 분쇄 150g 3개입, 원두분쇄 250g 2개입, 드립12g 20개와 르뱅쿠키 3개입 등 3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마담 쿠키세트(사진)는 꽃동네학교 학교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5종의 쿠키 30개, 르뱅쿠키 3개입 3박스 등 2개로 이루어졌다. 커피와 쿠키 모두 당일 로스팅한 스페셜 블랜딩 커피와 당일 생산 판매하는 무방부제 쿠키로 제공되며, 제품에 원하는 글귀나 사진, 편지 등 식용 프린터 인쇄가 가능하다. 꽃동네학교는 기부자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제품 생산과 개발에 더욱 매진해서 지역사회를 알리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애학생들의 직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 이앙한 품종은 조생종인 '한설벼'로 우렁이를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군은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6월 초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벼 육묘용 상토, 우렁이 종패 등 21개 사업에 모두 61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는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지역 경로당과 학교급식에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음식점에 친환경 쌀 사용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주택 화재 화재 안전과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요자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방행정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공동구매 문의 사항이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원하는 단체·개인은 소방서(043-830-0251)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은 '마트료시카 가족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나의 목각 인형 안에 크기순으로 똑같은 인형이 들어 있는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는 행운의 상징이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목각 인형 위에 자유롭게 그려넣어 가족 인형을 만드는 체험이다. 일요일은 꽃과 잎을 눌러서 만드는 '압화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압화와 메시지 카드를 이용해 액자를 꾸미는 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5월20∼21일 제외)후 무료로 운영한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과 읍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 고고장구 공연과 괴산읍민의 날 기념식, 드럼 연주, 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상에 서부1리 김창홍 씨, 서부2리 이봉우 씨, 사창1리 유창희 씨가 이름을 올렸다. 효행상에는 인산리 윤경순 씨, 장한어버이상에는 사창2리 김영수 씨가 각각 선정돼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역화합에 기여한 정용리 오명회 씨에게는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지역발전에 힘써준 감사의 뜻으로 괴산성모병원 부이사장 김원태 씨는 추진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농협은 이날 장수노인 금산리 최순애 씨(92) 등 24명에게 효도선물인 보행보조기를 증정했다.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는 써큘레이터 24대를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김경태 위원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힘들고 움츠렸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괴산읍이 더욱더 발전하고 화합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의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학교지원센터 이상재 주무관과 행정과 김민정 주무관이 뽑혔다. 이상재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육 행사와 예산 집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과 동료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정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고, 민원인의 전화 및 방문에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으뜸 친절·청렴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감동하는 교육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선산중학교를 25대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중 선수단은 4강전에서 천안 동중과의 승부 던지기에서 5대4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은 강호 선산중과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천중학교는 지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2연패를 달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토지 4만2천67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 다.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5.64%로 하락하였으며, 하락 원인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정책에 따른 표준지 가격 하락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홈페이지(https://jp.go.kr)에서 가능하고 결정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자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설치 100주년을 기념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1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 '증평역 설치 100주년 기념 표지판'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 군은 '군 개청 20주년, 새로운 미래 100년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과거 지역 발전에 영향을 주었던 기념물과 건축물을 찾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등 증평 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증평역 설치가 지역 발전을 견인해 온 것을 인정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주민들이 역(驛)의 상징성을 이해하고, 지역 역사에 접근하기 쉽도록 표지판을 증평역이 당시 위치한 지역(현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 설치했다. 증평군은 이번 표지판 제작을 시작으로 군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유·무형의 지역자원들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과 계승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 설치는 지역 현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기반 시설 토대로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예고된 메리놀 병원 시약소 등 특색 있는 지역 문화가 형성됐다"며 "증평군 미래 100년도 지역 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토대로 제대로 설계하겠
[충북일보] 음성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를 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오랜만이지·반갑다!'란 부제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전문 공연단체인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석고에 손 찍기, 민화그림, 나무목걸이 만들기, 과학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30여개 체험 마당도 펼친다. 동요, 그리기 경연마당,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선사한다. 조병옥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유여행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 청소년 자유여행협정(E.S Y-F.T.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자유여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팀에게 각 5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동성(同姓)청소년 2~3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오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현장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스캔에서 확인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음성군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자 추진한다. 다음달 3일까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9세 청년들을 모집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간 회의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한다. 가죽지갑, 나무서랍, 수제도장, 도자기, 향수, 손거울, 캔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희망자는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청년커뮤니티활성화지원 043-883-2052, 청년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지원 043-883-205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5월 한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이달 초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한다. 납부서 금액을 입금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외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이 초과한 때에는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도입한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군청 1층 민원지적과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내 전담콜센터(1661-6800)를 운영해 납세편의를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부 및 초등부 자녀를 둔 총 16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4월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5월 숲 산책 및 냄비 받침 만들기 △6월 감자 캐기 △7월 물놀이 △9월 고구마 캐기 △10월 숲 산책 및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는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572)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청 구내식당 휴무제,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니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 물품과 인력·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모임·단체 회식때에도 지역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에 운영을 시작한 치유의 숲은 자연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치유대상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산림복지 프로그램들로 운영 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힐링비채, 직장인은 화풍비채, 고령자는 생거비채, 청소년은 화랑비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은비채, 임신부부 맞춤형 가온비채까지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기획형 프로그램인 '두레비채'가 추가된다. 일상의 복잡함과 간섭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감성 차 바구니'와 함께 타인의 방해 없이 둘러앉아 스트레스는 비우고 추억을 채우는 자체힐링(Self-Healing)으로 꾸며진다. 힐링에 감성을 불어넣어 젊은 층과 가족과 지인들의 모임으로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허브식초 만들기, 제철효소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체험료는 2시간 기준 1인당 7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과 체험 종류는 생거
[충북일보] 진천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극을 공연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어린이 가족극 '안녕· 빨강 머리 앤'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됐다. '안녕· 빨강 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새로운 가족과 친구를 만난 수다쟁이 빨강 머리 앤의 갈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이번 공연은 초록 지붕 집에서 펼쳐지는 꿈 많은 소녀 빨강 머리 앤의 성장기를 다룬다. 공연은 네이버폼(https://naver.me/5mgkZLHB(QR코드 접속가능))으로 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부 및 초등부 자녀를 둔 총 16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4월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5월 숲 산책 및 냄비 받침 만들기 △6월 감자 캐기 △7월 물놀이 △9월 고구마 캐기 △10월 숲 산책 및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는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572)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구성원들 간에 갈등이 계속되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역화합 저해 등을 이유로 주민자치회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회계부정 지속 발생과 운영세칙 위반 등 각종 부정행위가 새롭게 인지돼 행정·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규정이나 처리 지침을 다시 살펴 개정이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주민자치회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진천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에 근거했다. 이에 주민자치회 현 집행부는 "군의 지원 중단 결정은 행정절차법을 무시했다. 자율적 운영이 원칙인 주민자치 조직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며 주민 자치활동을 크게 억압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어 "군이 행정처분을 취소하지 않으면 광혜원면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사법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를 축소한다. 올해 들어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이 개정된 데 따른 조처다. 이달부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법인 할인은 없어진다. 카드는 사용을 독려하고자 구매한도인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부정유통 우려와 발행비용이 발생하는 지류상품권은 종전 3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변경해 자금의 순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군은 기존 구매한도를 개인 100만 원(지류 30만 원 카드 70만 원 ), 법인 300만 원(지류)으로 운영해왔다. 군은 괴산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괴산사랑카드 결제 고객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 2천 원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4월 정례회가 지난 28일 괴산군 산막이옛길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개최지 결정과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선8기 충북도 최대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시장·군수들은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괴산호를 활용한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격월로 지역을 순회 개최하면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설치를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20년이 됐다. 증평군은 올해 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는 가운데 30일 국회에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4월 30일 증평지역(충북도 증평출장소) 주민 109명은 이날 오후 개의한 238회 임시국회 9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2002년 4월 8일 229회 임시국회에 당시 지역구 의원인 정우택(자유민주연합, 진천·괴산·음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은 1년 22일 만에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다룬 47건의 안건 가운데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은 13번째로 다른 법률안 3건과 함께 일괄 상정됐다. 행정자치위원회 민주당 김충조 의원의 심사보고 후 전자투표에 들어갔다. 재적의원 272명 중 과반수인 재석의원 145명(53.3%)이 찬반 투표한 결과 찬성 76표, 반대 52표, 기권 17표였다. 가결 정족수 73표보다 3표가 더 나왔다. 1963년 1월 21일 군 추진을 위한 증평지방행정구역변경추진위원회가 창립한 지 40년 만에 이룬 꿈이다. 당시 군청 민원실 앞에서는 국회…
[충북일보] 증평군은 5월부터 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충북도 출산육아수당은 출생아 1인당 1천만 원을 5년에 걸쳐 분할지급한다. 2023년 출생아는 올해 300만 원, 2024년 100만 원, 이후 3년 동안 매년 200만 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출생아부터는 6년에 걸쳐 만 1세 생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1회차 300만 원은 충북도내 출생등록하고,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충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지급한다. 5월 1일 이후 부 또는 모가 출생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거주기간 미충족 시, 기간이 충족되는 시점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835-4226)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와 합동으로 설치 운영한다. 납세자들은 군청 1층 세정과와 세무서 중 방문하기 편한 곳을 선택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도움 창구 대상자는 '모두채움대상자'중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란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모두 채워져 있는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군은 이들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그 밖의 납세자들은 방문해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방문 없이 PC 및 모바일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분납제도는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수출기업·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영세 자영업자 등의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1661-6800) 또는 군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43-871-3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