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이월면 미잠경로당에서 안녕 충북! 나눔마을만들기 47호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잠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주간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환경교육, 천연스칸디아모스공예 프로그램과 마을 화단 조성과 도색, 실내등 리모컨 설치, 경로당썬팅 사업 등 마을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15개 단체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송관섭 미잠마을이장은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규 ㈜한성환경기연 대표와 이찬구 ㈜케미탑 이찬구 대표는 지난 4일 진천군을 찾아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진천산수산업단지의 협의회장, 수석부회장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토대로 한 고용안정,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수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펼쳐왔다. 이들은 대표는 "진천을 사랑하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농민회(회장 유주영)는 4일 진천군청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은여울 중학교, 꽃동네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을 시작으로 6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무료 나눔한 모종은 고추(음성초), 조선배추, 사과참외, 붕어초(고추), 쥐이빨옥수수 등 12종으로, 소비자에게 토종농작물의 재배방법과 특징을 설명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홍보대사 박군이 부인 한영과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을 직접 보여주고 있어 증평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증평군 홍보대사 박군은 방송에서 "나는 증평군에서 군 복무를 15년간 했다"라고 말하며 "증평은 내 제2의 고향"이라며 귀농살이 이유를 밝혔다. 방송 인기 상승으로 인해 증평군에 귀농·귀촌을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증평군이 귀농·귀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증평 주민 김모(45·증평 증평읍)씨는 "증평군에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증평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니 신기하다. 프로그램이 흥행에 성공해 증평이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3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증평군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SBS에서 매주 월요일 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찾아가는 현장 민원 해결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민원 발생 현장에서 숙박을 하며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군수는 3일 오후 7시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광덕1리 마을(구계마을)을 찾았다. 이 마을은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사로 인해 소음과 가벽 설치 등의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이 군수는 광덕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이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제 체험하기 위해 광덕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룻밤을 묵었다. 이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증평군 소속 공무원들에게 알려지자 직원들은 민원 발생시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장희 이장은 "산업단지는 군의 세수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공사로 인해 마을 경관을 해쳐 주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공장들이 들어서면 주민 피해가 없도록 유치업종과 공장배치에 신경을 써
[충북일보]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이 3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 캠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벗어나기 힘든 마약의 특성을 '출구없는 미로'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은 심각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여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손 서장은 이날 "괴산경찰은 마약 투약 단속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주민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음성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봉사,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충북 북부지역의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분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바구니 70여 개를 전달하고 김현섭(61)씨의 후원으로 삼계탕 무료 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찬연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분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장애인 기관·단체 7개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활성화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립도서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애인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총사업비 6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공정·평등·포용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목표로 총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샌드아트 활동가 양성과정 △우리 함께 ESG △찾아가는 점자수업 △성과공유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jclll)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진천군의 특성과 장애인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음성군이 2018년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하며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천946억 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4천65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산업분야별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했다"며 "1천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17개사의 투자 금액이 4조 9천80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통계자료를 보면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보다 2만3천900명 많다. 이는 투자유치와 기업체 수 증가로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하고 신 성장산업 투자유치로 음성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곧 군민 여러분의 복지란 생각으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착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8조 6억 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0년 기준 8조 2천841억 원으로 도내 11.9%(2위)를 차지했다. 민선
[충북일보] 충북도, 용역비 1억1000만원 확보해 내년 3월까지 완료 괴산군 청안면 지방도 592호선이 지나는 질마재 개선공사(터널 건설) 타당성 평가용역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질마재는 증평 방문에서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구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선형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은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 때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 지역주민들은 터널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21일 괴산군을 순방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타당성 평가 용역비 1억1천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타당성 평가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터널 설치, 선형 개량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공법을 검토해 통행 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적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질마재 개선공사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계
[충북일보] 음성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50분께 "아버지가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아들 B(20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일 A씨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장에서 주사기 1대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개그맨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3일 진천 문상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놀이를 함께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진천 문상초는 3일 지역 기업체인 ㈜태림이엔지(대표 임문택)와 함께하는 진로 연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는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함께 해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태림이엔지 잔디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가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놀 수 있도록 하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 선언을 기리며 문상초 학생회가 주축이 돼 태림이엔지와 기획했다. ㈜태림이엔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문상초등학교에 발전기금을 1천만 원 이상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도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문상초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 활동도 함께 즐기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최종홍 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교 밖 마을 내 기업체와 이색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공동체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체 연계 진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군청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발굴 협력해 음성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구축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 양성 및 파견 △지역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캠페인 등이다. 군은 행사에 협조하고, 센터는 외국인 통역사 인력 풀 제공,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총괄 및 통역사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외국인 안전 통역사 양성으로 지역기업에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펼쳐 안전 의식을 제고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낯선 환경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는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 협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해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감물면 곤동마을, 청천면 평단리, 청안면 조천3리와 선비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2천만 원씩을 지원받아 다음 달 말까지 꽃길 조성과 화단 설치, 나무 식재, 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청안면 선비마을 주민들은 합심해 마을에 홍가시와 황금사철을 심었다. 청안면 조천3리는 자산홍 2천그루를 식재하고 화단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 감물면 곤동마을은 마을 진입로에 자산홍, 쥐똥나무 2천 그루 가량을 심고 벽화를 그리는 등 오는 7일까지 환경을 개선한다. 청천면 평단리도 이팝나무, 팥배나무를 심고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망지 괴산군의 이미지를 구축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서울농장은 대표적인 도·농상생의 롤모델로,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일정 기간 머물며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히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괴산서울농장은 지난 3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은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민 18명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했다. 두릅, 고사리, 쑥 등을 채취하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에 직접 고추장까지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달 4일에는 '괴산 봄 나들이와 봄 농사짓기'를, 12일에는 '옹기종기 장 가르기와 황금고구마 심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괴산서울농장은 매달 2회에 걸쳐 테라피 치유체험, 유기농 농작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상생플랫폼(https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3일 증평중학교 1학년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활동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Me Meet, 나 브랜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내고장 음성愛(애)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독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날 대소면에 소재한 음성상공회의소와 ㈜한독, ㈜동방푸드마스타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달에는 소이면 소재 기업 ㈜스페코, 현대에너지솔루션㈜와 원남면 소재 기업 에쓰푸드㈜, ㈜엔셀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사원 아파트나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체 종사자들의 음성군 전입을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방문 기업체에 각종 전입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역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기업체 임직원이 음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음성행복페이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전입지원금 이외에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은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와 등산객 증가, 불법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관리소는 "지난해 5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총 115건 발생해 평년 대비 평균 60건 이상 많았다"며 "5월 31일 발생한 밀양산불은 4일 동안 763ha의 산림이 소실되면서 봄철 산불통계작성 이후 가장 늦게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록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초대형1, 대형2)와 공중진화대 1개팀의 상시 출동태세 유지와 캠핑장·유원지·사찰 등 산불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드론을 이용한 입체적인 기동단속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임선혁 소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내에서의 흡연·취사 및 불씨 사용 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1인 구매한도 60만 원에서 10만 원을 증액한 것으로 카드+지류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 월별 보유 한도는 각각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매방법은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모바일 앱 '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형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https://gift.jincheo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구매 한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입학한 유치원생 270명, 초등학생 713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군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유치원 입학축하금을 올해는 그 대상을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유치원·초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신청·접수 결과 99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진천군 거주, 중복 지급 여부 등 지원 자격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983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10만 원씩 총 9천830만 원을 지급했다. 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자와 초등학교 추가 신청자는 지난 4월 신청·접수를 끝내고 자격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1차 접수에 신청 못한 학부모님들은 6월 말, 12월 말 추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식재한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까지 오르는 진입로 양쪽과 신설 임도에 기존 초평조팝나무가 연결될 수 있도록 4만 본의 조팝나무를 식재했다. 진입로 양쪽 구간에는 조팝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마치 꽃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성석리 121-3 일원 도로변 3km 구간으로 조성된 이팝나무 가로수길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진천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제수 조림 155ha,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10ha를 식재하기 위해 총 7억7천500만 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조성한 산림과 가로수가 일상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팝나무 길 전경 - 진천 초평붕어마을과 진천읍내 성석리 일대에 이팝나무와 조팝나무가 꽃을…
[충북일보]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외국투자와 잠재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증평군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이를 위해 이재영 증평군수가 4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 군수의 이번 캄보디아 공식 방문은 주한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양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이 군수는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증평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증평지역 기업에서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 기술의 교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5일 열리는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개막식에 특별 귀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이 군수가 유일하다. '동남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SEA 게임은 1959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다.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이다. 찌릉 주한캄보디아 대사는 "증평의 우수한 인삼, 홍삼 제품과 첨단농업 기술을 캄보디아에 보급하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3일 증평역에서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회라는 주제의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군립도서관과 시외버스터미널, 군청 로비로 이동하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기록은 물론 주민과 증평역 직원, 증평군청 철도 담당 공무원의 인터뷰를 통해 증평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증평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재현한 옛 증평역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이 그림은 증평역이 현재의 '증평읍 역전로 92'가 아닌 증평군청 자리에 위치했을 당시의 모습을 기록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기억을 기반으로 한 그림기록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소중한 증평 주민들의 기록"이라며 "더욱 많은 기억과 기록을 모아 사실에 근접한 그림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증평 원도심 도보투어, 전문가 세미나, 아카이빙 체험 등 풍성한 전시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은 4천205호로 건물과 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3.15%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개별발송된 결정가격 통지문 및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증평군청 재무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일산편리(https://kras.go.kr:444/cmmmain/goMainPage.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최종 조정 공시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