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새로운 산단에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해 오송을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받은 만큼 인프라가 확충되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오송은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연구개발(R&D)과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등 신약과 의약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이 지역에 더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 3곳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화장품산단과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바이오산단이다. 이들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화장품산업단지는 청주시 오송읍 상정리 일원에 79만6천824㎡ 규모로 조성된다. 오송이 K-뷰티 중심지로 우뚝 서는데 핵심 인프라가 될 산단은 2천6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주거·상업 용지와 지원 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 6월초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배수지와 저류지, 공원 등 산단 계획 변
[충북일보]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 연계 및 업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을 비롯한 국내 119개 자치단체와 72개 기관 및 기업 등 전체 217개 업체 446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했다.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이 본행사로 진행됐다. 4일간 1만9천256명의 참관객들이 국내외 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했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 및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인스타 팔로우, 유튜브 구독 등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광명소 룰렛 돌리기, 관광지 이름 맞추기, 설문조사 등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와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실무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대한민국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시는 지표를 투과하는 레이더를 활용해 이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표투과레이더는 지표 아래로 전자기파를 보내 반사된 전자기파로 지하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시는 하수관 누수로 인해 문화제조창 인근에서 지반침하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사를 통해 지반침하 의심지점을 판별하고 CCTV로 하수관의 위치를 확인한 뒤 안전조치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사 면적은 축구장 23개 규모에 해당하는 15만9천여㎡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 누수로 인한 빈 지반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 이 일대에서는 상수도관 파손으로 싱크홀이 다수 발생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폭과 깊이가 1m이상 됐던 싱크홀이 4건이나 발생했다. 이때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 시는 이번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이 일대 근처에서 상수도관 파손이 있던 터라 더욱 그렇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청원구 내덕동 중앙여자중학교 인근 율량
[충북일보] 충북 청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1-1공구 전 구간과 1-2공구 일부 구간이 오는 25일 개통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1-1공구는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에 이르는 10.5㎞ 구간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4차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정식 개통한다. 1-2공구는 증평군 도안면에서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며 12.6㎞ 중 1.6㎞만 임시 개통한다. 나머지 11.0㎞ 구간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개통해 올해 말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음성군 원남면~충주시 주덕읍~충주시 중앙탑면으로 이어지는 2·3공구(21.5㎞)는 2025년, 충주시 금가면~제천시 봉양읍 구간인 4공구(13.2㎞)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개통으로 증평 시가지 구간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까지 1공구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도청에서 음성 원남까지 15분 정도 단축된다. 4공구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천까지 40분 정도 시간이 절약된다. 도 관계자는 "미개통 구간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지난 19일부터 '2024년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모집공고를 게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마케팅 홍보 비용을 지원해 홍보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1인 1회에 한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참여자 모집 접수는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cbsb3@naver.com)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cbsb.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의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은 (재)충북기업진흥원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043-230-976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회장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는 22일 음성 금왕농협 본점에서 농협 조합장,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농협 에너지시업부 국장, 농협음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충북 농협주유소 주요 당면 현안이 논의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농협주유소 수익 다변화 방안 모색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면세유 제도 개선 및 이용 편익 제고 등 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유소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유기 내 수분 혼입 방지 등 주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명섭 협의회장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모델 다변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충북 농협주유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사업부와 지역본부가 함께 힘을 모아 충북 농협주유소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대표 조영선)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년째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 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지켜보며 후원 금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고 추진 동력도 얻게 됐다"며 "파트너 기업들의 마음이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데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해달·조영선 대표는 "지난 달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페스타'를 직접 즐기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나눔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 봉양읍 연박리 일원 듸냐 시범 재배 하우스에서 첫 수확과 함께 현장평가 및 시식회를 열었다. 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연계와 제천만의 농산물 정착·확대를 위해 온 집중력을 기울여 왔다. 그 하나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러시아산 '멜론' 또는 '수박'으로 알려진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 우수 종자 4종류를 수입했다. 이와 함께 듸냐를 제천시 전략작목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 7년 이상의 하미과(중국 멜론) 재배 경력을 가진 2 농가를 선정해 듸냐 실증 재배를 진행해 왔다. 해당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사업화한 결과 식감과 당도 등 우수한 평가를 얻어 앞으로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식품유통전문지 '더바이어'에 따르면 디저트 과일, 가공 토핑 등 외식업에서 수입 과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24년도 농식품 소비트렌드 전망으로 즐겁게 건강관리 한다는 '헬시 플레져(heathy pleasure)' 열풍을 예고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22일 코레일 유통 충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사랑 가득 2024(20일 동안 24명 아동에게)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 및 Kick off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미래 인재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세 기관이 협력해 이날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여름 방학기간 제천지역 아동 24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취지 설명 △사랑의 성금 전달 △본부장 직원 격려 △도시락 배달 참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Kick off 행사를 시작으로 직원(봉사자)들은 20일 동안 매일 지역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한 끼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성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날 든든한 한 끼가 미래 지역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심해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까지 원남면 원남저수지를 체험휴양관광 자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약 3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조성을 추진했다. 만보둘레길은 지난 6월 현재 보도교 설치 부분과 농경지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데크로드 조성이 마무리됐다. 이에 군은 22일 지역주민들에게 관광자원 우선 제공을 위해 임시로 만보둘레길을 개통했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민선8기 음성군 공약이면서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에 도비 90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저수지 주변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은하수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내년에 사랑의링 보도교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사업들도 조기 추진해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마련하겠다"며 "원남저수지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시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 농촌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면은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자립적인 문화 축제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4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펜션 등 사업체 운영자, 유튜버, SNS채널 운영자, 이벤트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획자의 역할 및 기획 전략 △주변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 활용 방법 △마케팅 활용 방안 △브랜드 네이밍 △기획안 작성의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저수지 제방 등 주변의 자원에 스토리를 담아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적성면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이 지역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서…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22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국에서 약 130여 지자체와 기관·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부스를 운영해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괴산군의 중점 정책과 정보를 안내했다. 또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역의 관광지, 관광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에 귀농해 행복한 삶을 사는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상담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연구단체인 '옥천군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송윤섭)는 22일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안동시 한국 미래농업연구원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송윤섭·이병우·박정옥 군의원과 군 관계자 9명,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의 첨단 농산업 단지로 청년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창농, 주거, 실증단지 등을 갖추고 미래 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안동시 한국 미래농업연구원의 노지 스마트팜은 61.5ha 규모의 스마트 생산단지에 데이터센터 구축과 미래형 표준관 조성 등을 통해 노지에서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곳이다. 견학단은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군의 스마트팜 농업의 방향 설정과 활용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송 대표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다양한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옥천군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
[충북일보] 제천시가 개최한 중부권 e스포츠리그가 지난 20일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제천을 비롯해 청주, 충주 등지에서 총 10개 팀 70명이 참가했으며 리그전 9라운드, 결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1위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연말에 예정된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이벤트 매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팀은 MZesTA 소속의 보안관, N.T1, G.STAR 소속의 서부시장, 박민제, 알쌈도꾸미, 조두네팀, 주부코, 샹떼, 나락도락이다, Born 등 총 10개 팀이다. 제천지역 내 5개 PC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및 제천시 e스포츠 협회에서 심판 및 대회 운영으로 공정성을 높이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도 송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제천시 e스포츠협회장은 "리그전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번 리그전 및 연말에 개최하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통해 제천이 e스포츠의 중심지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연구회와 치유농장 운영자를 위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치유농업이란 식물, 동물 등 농업의 소재나 그 산물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또는 활동을 말한다. 군 농기센터는 치유농업연구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위한 농촌케어팜의 운영 방안' 과정과 치유농업 운영자를 위한 '퍼스널 이미지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군 농기센터 명작관에서 박경희 청주복지원예센터 대표가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위한 농촌케어팜의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김가현(김가현 이미지 코칭 & 컬러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퍼스널 이미지 코칭' 교육이 펼쳐진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군 치유농업연구회는 지난 2021년 농업인 주축으로 조직돼 현재 16명의 회원이 분기별로 농장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성훈(58·사진) 전 항공기상청 예보과장이 7대 신임 청주기상지청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정 신임 청장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에 기상청 연구사로 임용됐다. 이후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차세대위성개발팀장, 지진화산국 지진정보기술팀장, 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상청 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신임 청장은 "충북지역 예보역량 강화와 정확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기후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 농업과 농민을 살리고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활동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친환경 로컬푸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청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 가면 된다. 상당구 남일면 소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유기농 산업'을 테마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체험단지로, 지난 2015~2018년 180억 원(국비 82억, 도비 24억, 시비 74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시농업의 여러 모델을 전시하고 농촌과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1~2회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개최됐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는 유기농마케팅센터, 열대식물원, 유기농 연구온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등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친환경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 24일 개장한 유기농마케팅센터는 4층 규모로 1층에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신선한 제철 과일과 만나 볼 수 있는 별별농부장터가 있다.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을 맡은 별별농부장터는 지역 농부들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손수 진열,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거
[충북일보] 충북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전면적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 특구마저 품에 안았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오송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배경 바이오산업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자동차·석유화학·반도체 등 3대 산업을 합친 것과 유사할 정도다. 하지만 전통적 바이오 분야는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주요 국가의 글로벌 빅파마(거대 제약회사)에 비해 투자 규모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 국내 10대 제약사의 연구개발 합계 비용(1조3천억 원)은 화이자 1곳(15조8천억 원)의 8%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첨단재생바이오 등 신기술 분야로 눈을 돌려 전략적인 투자와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합성의약품과 다른 특성을 갖는 차세대 유망기술인데다 재생의료 세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다. 시장 규모는 2
[충북일보]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정책위원회 노경환 총무(HLB바이오코드 상무)는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개정된 법안과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총무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면 첨단바이오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으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합제제 등이 해당한다. 하지만 약사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새로운 의료기술과 치료법 개발의 영향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만들어졌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며 2019년 8월 제정됐고 1년 뒤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 및 안전관리,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 및 안전관리 등이다. 이 중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한다. 다만 세포·조직을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단분 분리, 세척, 냉
[충북일보] 툴젠 이재영 이사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크리스퍼 캐스 9(CRISPR-Cas9)를 적용한 유전자 치료와 세포치료 기술을 소개했다. 크리스퍼는 특정 유전자 부위를 잘라내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3세대 유전자 가위를 뜻한다. 이 이사는 동식물 개발에 이 기술을 적용해 바이오 영역을 넘어서 다양한 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전자 교정 기술로 인간 치료는 물론 동식물, R&D, 화장품 산업에도 활용해 볼 수 있다"며 "예를 들면 콩 유전자 교정을 통해 콩에서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고부가가치의 식물을 개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툴젠은 CRISPR-Cas9 원천 특허권자로 이 기술은 유전체라고 불리는 게놈(Genome)을 원하는 부분에 맞게 자를 수 있어 기존 유전자 가위보다 정밀하고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툴젠은 이 기술을 통해 유전자 치료와 개발, 치료제 업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이사는 해당 기술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신경성 진행성 근위축증(Charcot-Marie-Tooth disease)이라는 유전성 질환에 대한
[충북일보]"차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캐스12(CRISPR-Cas12)를 기반으로 유해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함으로써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 질병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게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현재 개발 중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소개하며 이와 같이 설명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보다 표적을 더 정확하게 식별해 보다 안전하게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크리스퍼 플러스'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인간이나 동식물의 세포에서 특정 염기 서열이 있는 DNA를 잘라내는 효소로, 교정하려는 DNA를 찾아내는 가이드RNA와 DNA를 잘라내는 Cas9 단백질로 구성된다. 주소 역할을 하는 가이드RNA가 정글보다 복잡한 염색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찾고 단백질이 이를 절단하면 세포의 DNA 복구시스템이 DNA를 이어붙이는 과정에서 염기서열이 편집된다. '크리스퍼 플러스' 유전자가위는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단백질에 5'→3' 뉴클레아제를 이어붙여 정확도와 편집 효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한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김서현 재생의료진흥재단 실시기관지정팀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안내'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지난 19일 C&V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 팀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와 지정 기준, 지정신청 제출양식과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근거,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료를 확대하고 연구·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확대가 전제돼야 한다. 김 팀장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전국에 93개소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33개소, 병원 8개소, 의원 8개소가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개소, 경기 21개소, 부산 7개소, 대구 6개소, 인천 5개소, 대전·강원·경남 각 3개소, 충남·충북·광주·전북 각 2개소, 울산·전남 각 1개소로 수도권에 65.6%(61개소)가 집중돼 있고 제주와 경북은 한 곳도 없었다. 충북에
[충북일보] 충북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과 네트워킹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충북C&V센터에서 열린 '2024 충북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하는 기업과 병원 관계자 간 교류 네트워크가 진행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한다. 이번 참여 기업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글로벌 혁신특구 참가 기업들로 △메디포스트 △마크헬츠 △알엔에이치바이오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세포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스템메디케어 △큐피크바이오 △입셀 등 10곳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를 통해 병원 관계자들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포럼 시작 전부터 만남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럼 주제 발표에서 이어진 교류 네트워크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과 운영·연구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만 알엔에이치바이오 대표이사는 "충북 오송이 첨단재생의료 바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월 9일까지 충북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충북 MICE 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이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충북도내 11개 시·군과 MICE산업 관련 기업·기관들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규 회원사는 △MICE 시설 △MICE 기획/서비스 △MICE 유치 △지역·기관 등 4개 분과로 나눠 모집한다. 충북지역의 MICE시설과 행사·전시·이벤트 기획사, 여행사를 비롯해 관련 기획·서비스 기업,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향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충북 MICE 연례포럼 참가, Korea MICE EXPO 회원사 공동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며,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재단과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오는 2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 4월 전국 유일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돼 그동안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힌 첨단재생의료 육성에 돌파구가 마련됐다.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특구 인지도를 확산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오송C&V센터에서 열린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베스티안 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섹션Ⅰ·Ⅱ로 나눠 첨단재생바이오에 대한 주제 발표와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 소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시장 규모는 연평균 22.7% 성장할 정도로 차세대 유망기술로 각광받고 있어 이에 따른 전략적 투자와 역량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현재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 난치질환자, 선천성 장기 결함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등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사업화되는 과정에서 제반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의 비즈니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