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회 덕산 양채 축제'에서 양채를 활용한 제천 특색음식 전시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덕산 양채를 이용해 양채 덮밥, 양채 볶음 등 5종 신메뉴를 개발,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색음식 발굴로 관광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 제천 맛집 육성 아카데미 조리 교육 등을 통해 덕산면 소재 식당뿐만 아니라 제천 시내 식당까지 확대·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양채 등 품질 좋기로 유명한 우리 시 농산물과 음식을 결합한 제천 특색음식을 발굴해 제천 미식관광자원 확대와 제천 방문 관광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이천, 청주, 용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 구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사장은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방영된 'SK하이닉스 창립 40주년 특별대담'에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이·청·용 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기존 이천, 청주 사업장과 함께 2027년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첫 번째 팹이 가동에 들어가면 회사는 세 지역을 삼각축으로 지역별 생산 최적화 체제를 갖추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사장은 "삼각축이 완성되면 SK하이닉스는 이·청·용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곽 사장은 회사 미래 비전에 대해 "그동안 범용 제품(Commodity)으로 인식돼 왔던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별 차별화된(Customized) 스페셜티(Specialty) 제품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로 접어들면서 AI의 학습 범위가 확장되고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요구하는 스펙이 다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3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세계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삼학회에서 주관해 고부가가치 산림 약용자원인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임업인단체, 산양삼 재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초청특강과 함께 산양삼 관련 9개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황분석과 전략수립'을 주제로 산양삼 사업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단양군 산양삼 차별화를 위한 대표 품종개발 가능성 연구(충북대), 국내 산양삼 생산현황 및 단양군 산양삼 재배지 경영실태(서울대), 산양삼 재배와 품질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종자 잔류농약 성분 실태와 종자수급 방향(한국임업진흥원), 단양군 산양삼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제언(세명대), 우리나라 산양삼 가공산업 실태와 활성화 방안(산삼학회)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로부터 소백산 산삼은
[충북일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휩쓸며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단양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강소형 잠재관광지, K-관광마켓 10선 등 올해 관광 분야에서 각종 공모(시범)사업을 휩쓸며 관광특화도시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에 나선다.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와 관광 시스템을 정비하고 외국인 공략 시티투어 코스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음식점에서도 메뉴판에 외국어 병기를 시행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코로나 팬데믹 유행 전인 2019년 연간 1천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에 힘입어 800만 명이 방문
[충북일보] 증평군이 로컬푸드 인증 BI(Brand Identity)를 선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 BI'는 군이 인정한 우수농산물에 대한 표시로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일정 기준으로 안전성 등을 검사하고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산했는가'등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제도다. 군은 로컬푸드 인증 추진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믿음과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전문업체와 용역개발에 착수해 5개월에 걸쳐 증평군 로컬푸드 인증 체계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최종 인증 BI 선정만 남겨 놓고 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증평군청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안을 최종 인증 BI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공급까지 안전성을 보증하는 관리체계…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2023년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증가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거래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3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벌인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택배 발송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발송 건별 배송비의 50%(1건당 최대 2천500원)로 사업자(상가)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6개월 이전에 창업한(23.4.6 이전) 연매출 10억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또는 가맹점, 유흥 및 사치 향락 업종, 2023년 농특산물 택배 지원사업 수혜 대상자, 휴폐업자,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등 경영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제7회 옹달샘시장과 함께 하는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지현천변1길(옹달샘시장 앞) 일원에서 진행한다.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사과의 최초 재배지라는 역사성과 과거와 현재의 조화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향토가수 공연 및 마술 버블쇼, 달고나 만들기, 떡메 체험, 회오리 사과 깎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또 어린이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그림, 글짓기, 서예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면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와 비교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충북 출생아 수가 고꾸라졌다. 젊은 층 인구 유출이 이어지며 올해 출생아는 8천 명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4~7월 충북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증가하며 저출생 기조를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9월 2개월 연속 충북 출생아 수가 감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8월, 9월 충북 출생아 수는 각각 662명, 5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9%, 12.8% 감소했다. 올해 들어 월별 출생아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9월뿐이다. 전국적으로도 9월 출생아 수는 1만7천926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었다.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5천8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명 많지만 역대 최저 출생아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7천576명)에 이어 7천 명대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출생아 수 감소는 젊은 층 인구 감소 영향이 컸다. 9월 기준 20~30대 인구는 1년 전에 비해 1.9%인 7천325명 줄었으며 20대에서 감소세(-3.6%, 7천325명)가 두드러졌다. 한편 9월 기
[충북일보]"청약에 성공했지만 대출 이자 부담에 걱정입니다." 경기침체 속 충북도내 청약 인기는 꺼질 줄 모르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이자 부담에 희비가 엇갈린다. 청약에 떨어진 이들은 '실망감'을, 청약에 성공한 이들은 이자 걱정에 '한숨'을 내쉬는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약 당첨 발표를 마친 청주시 오창읍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전체 경쟁률은 14.9대 1이다. 479가구 모집에 7천120명이 몰렸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63만 원으로 역대 청주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11개 타입 가운데 9개 타입이 1순위 청약 신청에서 접수를 종료할 만큼의 인기를 보였다. 청주는 지난해 9월 21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청약 불패'를 이어가는 중이다. 2월 복대동에 분양한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평균 8.1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고, 4월 원건설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48.2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1순위 청약에서 57.6대 1, 개신동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3.78대 1을 기록했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73.7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247 일원에 동남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지난 6일 동남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엘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최고 29층, 11개동 949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착공일은 오는 12월 1일,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1월 말이다. 지역주택조합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개발 방식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재개발·재건축보다 추진 절차가 간소하다. 현재까지 청주에서는 옥산 자이, 가경 자이, 오창 롯데캐슬 등이 해당 사업으로 건립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오창산단 소재 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이 지난 6일 오송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퍼멘텍은 지난해 3월 전체면적 1만45.20㎡ 부지에 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공장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쳤다. 1999년 설립된 퍼멘텍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공정인 생물반응기, 발효·배양기, 화학 반응기, 식품용 vessel류 제작, 정밀 배관 공사 등 바이오설비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오송 신축 공장은 신설된 바이오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공장이다. 기존 오창 소재 발효장비 생산 공장은 오창에 유지된다. 신축 오송GMP공장 준비작업으로 유산균 170종을 확보해 생산에 대한 실험과 동시에 식품의약안전청의 인증 실험도 실시됐다. 퍼멘텍은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의 정밀 발효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반응기와 액체 종균배양기 관련 제품을 제작한다. 퍼멘텍 설비 시공 사례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업체 가운데 일동제약, 종근당 바이오, 메디오젠 등이 있으며 충북바이오센터,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을 비롯한 전국 각 연구소 등이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과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충북일보] 2023 청원생명축제가 입장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개막 4일째를 맞는 이날 오전 금천동에 거주하는 오수경씨가 30만번째 입장객으로 기록됐다. 오씨는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으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개막 이틀째부터 10만명의 입장객이 축제장에 방문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시는 올해 청원생명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앞으로 올해 목표인 입장객 60만명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 중 하이라이트인 낙화놀이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낙화놀이는 숯으로 만든 긴 줄을 태우는 행사로, 바람이 불때마다 불꽃이 흩날려 입장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알리는 자리이자 청주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2023 청원생명축제에 방문해 많은 재미도 누리고, 건강함도 챙기고,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청주시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충북 대의원 조합장, 농협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의 조합장 가운데 각 시군의 지역·품목 농축협에서 선출된 292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 대의원은 지역농협 조합장 13명 등 총 19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 대의원 조합장들은 충북농협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충북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농업인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 종료 후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깨끗한 충북농협 만들기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오늘 대의원 조합장 간담회는 충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조합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역량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 받은 이후 올해 1월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 획득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시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매월 안전 취약지를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재공인 선포식은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 심포지엄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진흥원 성장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하나로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등 지원기관 6곳 참여했으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45개 소상공인 업체가 자금, 특허, 수출,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컨설팅·상담을 지원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상담회 이외의 지원사업 내용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043-230-9762~5)로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주)휴온스 기업과 연계해 지난 추석연휴 기간 '가족 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우리 가족 베드 테이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동안 가족들이 협동해 테이블을 만들며 가족 내 화합과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연휴 동안 가족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든다는 뿌듯함을 느꼈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가족센터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제로웨이스트 설거지 바 만들기 △어버이날 기념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퍼즐액자 만들기 △잊혀가는 명절 단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간식 만들기 등 총 10회에 걸쳐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원 센터장은 "직장과 가정생활 일·가정 양립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가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준영 단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 김민숙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 △대원대 재학생들의 학생 창업과 취업 지원 △지역 소공인 기술 인력 양성에 관한 기여 활동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영 단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의 슬로건처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두 기관이 최선의 협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민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이 제천지역의 소상공인의 활성화와 발전적인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과 중앙·지방정부간 산학협력사업을 조정,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의 연구, 기술개발, 교육,…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가 5~7일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했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의 종자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센터 전시부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산림 신품종과 이를 활용한 산업화 제품 산초차 시음행사를 통해 육종가들이 개발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개발자들에게 신품종 개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국가조림용 산림종자의 생산을 위한 채종원 조성과 생산된 종자 가공을 위한 일련의 과정 등을 소개하고, 종자를 이용한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산림청의 정책 일환으로 국제종자박람회를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임업분야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양극소재에 들어가는 전구체를 만드는 에코프로그룹 핵심 계열사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자사 누리집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비상장 주식 거래 사기 주의 안내' 문구를 게재한 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또는 증권회사를 사칭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허위 사이트는 'ipo-에코프로.com'이라는 도메인으로 투자자를 유인해 '특별 공모주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증거금과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오는 구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주식에 대한 매수·매도를 전혀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 전 대주주 물량 매각·프리(Pre) IPO 등 증권 매매 일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아울러 "에코프로 및 특수관계인 지분, 재무적 투자자, 임직원 등이 주요 주주인데 상장 전 주식을 매각하면 양도소득세를 22% 납부하게 돼 있어 기존 주주가 상
[충북일보] 음성군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가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선정된 소이면 갑산청년동아리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군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동아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음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와 협업해 앞으로 농촌의 미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갑산청년동아리는 귀농귀촌 정보교류 활동과 그룹스터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 동아리는 귀농귀촌인과 청년 4명으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공인노무사와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 △임금체불 △부당해고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권 침해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음성군에 거주 또는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동권 침해에 대한 법률구제 방법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사용, 최저임금 적용 등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쉬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료 노동상담은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14~15일 오후 1∼5시 설성문화제 홍보관(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한다.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네패스야하드는 오는 2028년까지 2천56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다. 지난 6월 20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한 투자규모에 1천565억 원을 증액 투자한다. 네패스야하드는 이번 증액 투자로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첨단전략산업의 확대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 등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송치중 네패스야하드 사장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이번 증액 투자로 괴산첨단산업단지에 미래 먹거리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분야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지정됐다.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와 함께 반도체와 이차전지 부문 국가첨단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과 농협 하나로유통 동탄 유통센터에서 상생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학산농협은 지난 1일부터 '영동 머루 포도' 출하를 시작해 5일까지 3kg짜리 9천 상자를 농협 하나로유통을 통해 판매했다. 또 군 지부와 학산농협은 지난 5일 동탄 유통센터에서 마케팅 행사를 펼쳐 학산면에서 생산한 '영동 머루 포도'의 진가를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영동 머루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당도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맛은 머루와 비슷하고,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는 과일로 알려졌다. 군 지부와 학산농협은 매년 농협 유통매장 등에서 '영동 머루 포도' 할인 행사를 해왔다. 올해 행사장에선 3kg짜리 상자당 2천 원을 할인하고 있다. 강 지부장은 "영동의 맛있고 향긋한 머루 포도를 도시민들에게 소개해드릴 수 있어 즐겁다"라며 "영동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로와 판매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마케팅 행사를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3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작업을 완료하면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의 신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앱과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 카드/QR 결제와 결제 취소, 정책수당 지급과 사용 등 상품권 관련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건이 13일 이뤄진다. 서비스 중단 기간 증평행복카드 결제 때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가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에 따라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겪을 군민 불편을 덜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지류형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전체 사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메시지 알림, 군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사전 안내해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활동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Local)크리에이터(Creator)란,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즐기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글쓰기, 사진 촬영 및 동영상 편집, 기사 작성 실습, 워크숍, 소식지 편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의 에디터로 활동한다.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로컬에디터 양성과정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