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내 근로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주관의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총 3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원사업 추진단 산하의 지역 거점형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산업 이·전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위기 또는 신성장 산업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해 짜임새 있는 고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진천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으로 신성장산업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주 지역의 위기산업 근로자를 진천군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위기산업 실업자나 퇴사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경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기업 이·전직 근로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진천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함께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군은 경제 발전과 더불어 2024년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키로 했다. 음식 개발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소속 셰프,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군이 진행하며 진천군의 특산물인 흑미, 꿀수박, 애호박 등을 활용한 메인메뉴, 디저튜류, 음료를 발굴한다. 군은 2회에 걸친 품평회와 시식회를 통해 11월 최종 대표 음식을 선정하고, 차후 최종 레시피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에서 보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될 수 있는 아이템이 개발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개발된 음식은 많은 이들의 눈과 입을 자극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서정배)는 농업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천군농업대학 '청년농업인 AGRI-ESG경영 전략'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진천군농업대학은'청년농업인 AGRI-ESG경영 전략' 1개 과정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25회 98시간 동안 과정이 운영되며 농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전략 강화를 목표로 창업지원, 농업회계, 드론 촬영, 온라인 마켓팅 등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ESG관점 적용을 통해 환경 변화, 자원 부족, 농업 생산성 등 현대농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대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5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북대(총장 고창섭)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증평군 3대 전략육성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관 협력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공동연구 지원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활성화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우선입주 등 스타트업 창업지원과 더불어 4차 산업기술 연계를 통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도 양 기관이 공동협력키로 약속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10월 청주대를 시작으로 서원대, 한국교통대에 이어 이번 충북대와의 협약을 통해 올해 2월 '2023 증평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발표한 인근 대학 협력과 우수 인력공급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증평군은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 앞 광장에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탄소중립을 달성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군은 5일 문화유치원 7세반 원아들의 '야! 바다, 문어의 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영상 상영, 탄소중립 실천다짐 선언(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생거진천그린리더(회장 이영자)에서 주관하는 폐건전지·종이팩·아이스팩 교환, 환경사랑 실천 서명, 분리배출 퀴즈, 애착가방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환경 지킴이 즉석사진 남기기, 폐건전지함 만들기 등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7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박준규 부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탄소중립을 생활화 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5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 위촉식을 가졌다. 증평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9명 중학생 7명, 총 16명의 아동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군 신규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증평형 놀이공간을 그리다'에 참여해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모니터링 및 놀Go·하Go·보Go·담Go를 주제로 한 놀이지도 제작 활동을 함께 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아동의 시각에서 놀이공간을 살펴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아동권리 존중에 앞장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증평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I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I)이 실생활에서 직접 눈(Eye)으로 보고 느끼는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니터(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Action)을 수행한다는 의미의 아동참여기구로 2020년 첫 활동 이후 올해 두 번째 활동을 이어간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석흥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특별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석진천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1호 주자로 나섰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내년 진천캠퍼스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5일 대회의실에서 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을 대비해 시연회를 가졌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공주시 소재의 중앙소방학교 실내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다. 증평은 지난 4월 충북도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1위를 차지해 도내 대표로 출전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를 가정해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에 출동했을 때 대응전술을 평가하는 다수사상대응전술 2개 분야에서 타 도와 경쟁을 하게 된다. 전국대회 구급분야 출전 선수들(소방장 송주은, 소방교 김정연, 소방교 김민하, 소방사 이정민)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지난 4월부터의 훈련 성과를 보여주고 평가받는 자리를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23회 불조심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3회 불조심어린이 한마당' 행사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화재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생활 습관화와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명 이상 이뤄진 학급으로 참가 학급은 '불조심 갈라잡이'를 자체 학습하고 오는 9월 7일 학급별 예선평가(충북소방본부)를 거쳐 같은 달 26일 본선평가(협회)를 진행한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5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이날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의 공적 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 추진 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살폈다. 군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1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격상해 이달 16일까지 과수화상병을 정밀예찰한다. 사전 방제를 위한 약제 7천576개를 385농가, 226.4㏊에 공급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이용한 적기방제 예측 알림도 26회 안내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어 소이면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장 1곳, 재해위험저수지 8곳, 가동보 13곳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배수장 작동상태 및 배수기능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미흡 사항은 장마 전 신속히 조처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비가 온 뒤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는 만큼 이달 중순까지가 고비"라며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로 확산 방
[충북일보] 괴산군내 5개 하천에서 투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 군은 지역주민의 내수면 여가활동 증진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투망을 이용한 유어(遊漁)행위 허용 구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지정 구역은 △괴산읍 괴강교~청소년수련원 인근 양수장 일대(6만3천㎡) △괴산읍 이탄교 유원지 일대(5만㎡) △칠성면 송동교~쌍천 합수머리 일대(14만㎡) △청천면 후영교~형암가든 앞(10만4천㎡) △청천면 산성교회 앞~도원교(98만㎡) 등 5곳이다. 군은 달천강을 중심으로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는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수심이 낮은 지역 △내수면 어업허가자와 협의 지역을 대상으로 선별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쏘가리·다슬기 등을 잡지 못하는 기간(금어기)은 제외했다. 어업인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만 허용한다.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14조는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의 어구를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잡을 수 없도록 규정했다. 다만 시장·군수 등이 어업 여건을 고려해 지정한 지역에서 금지 어구 가운데 어느 하나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 '공존을 꿈꾸며-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를 한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소장품 중 동물 모형 작품을 전시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와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셰이셀 청동 땅거북, 투르크메니스탄 황금마 '아크할테케' 미얀마와 인도 코끼리, 수다노가 네팔 코뿔소 등 동물 모형과 공예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에는 각 국가의 자연, 문화, 역사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자부심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관람은 반기문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교통대와 주민들을 위한 '행복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충북도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무 살 증평의 건강지키기 프로젝트'사업으로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은 젊은 증평군이 활력 넘치고, 희망찬 기운을 배움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한국교통대는 증평군 소재 유일의 대학으로 군은 보건생명대학의 전 학과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총 12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첫 번째로 운영한 교육에서는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관한 이론을 익히고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응급구조학과의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간호학과의 노인 약물관리 △식품공학전공의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 건강에 관한 꼭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과정이 이어진다. 또한, 최근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이 식품영양학 교수의 지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을 것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의장국 지위를 필리핀 카우스와간시에 넘겨줬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6일 필리핀 라나오 델 노르테주 카우스와간시에서 열린 '9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및 4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유기농의 국제화와 세계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 행사다. 송 군수는 알고아(ALGOA)의장 자격으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Organics Asia)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평화 구축에 필수적인 유기농 농산물 식량 안보를 통한 세계 평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송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메튜 존 IFOM 회장,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 등 해외 알고아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초대 의장국으로써 8년간 의장국을 맡았던 괴산군에 이어 필리핀 카우스와간시가 차기 의장국이 됐다. 송 군수는 의장국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과 손잡고 전기차 산업기반 장비 구축 및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음성ESS센터에서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했다. 충북도, 음성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KTC가 체결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으로 산업거점 기반시설 고도화를 지원해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들 기관은 산업거점 기반시설 고도화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기업 생산과 기술 애로 해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C는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을 실시한다. 신규 시험 장비 7종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 해외수출 기업의 국내에서 해외 인증서 취득과 함께 Open LAB(오픈 랩)을 활용한 기업의 제품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문화·체육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로운 명품도시 '2030 음성시'를 건설한다. 군은 금빛·설성·공유평생학습관에서 보편적 평생교육과 맞춤형·디지털 평생학습인 '행복한 음성 평생학습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성인문해, 검정고시와 디지털·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개개인의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로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초·중·고·특수(인가대안학교 포함)학교 학생 8천99명에게는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지역인재 지원사업과 맞춤형 장학사업인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으로 300명 내외의 중·고·대학생에게 3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국가기술표준원,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유물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올해 상반기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서은혜 청렴 전문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도왔다. 조병옥 군수는 오전 교육시간 특별강사로 나서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를 주제로 40분간 강의했다. 교육 대상은 부서장,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보조금·인허가, 재·세정 담당자 등 330여 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올해의 논그림 주제로 선정했다. 군은 2021년 창단한 여자씨름부의 건승과 군민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선의 연풍 현감을 지낸 김홍도의 작품을 논그림으로 연출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센터가 육성한 청년농업인단체 4H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문광면 신기리 778 일대 5천481㎡의 논에 유색벼를 심었다. 군이 자주색·황색·붉은색·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그림은 올해로 16년째다. 유색벼 논그림은 군의 특허기술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가을이면 생생한 논그림은 광고매체로 큰 효과를 거둔다.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올해 주제인 김홍도는 정조의 초상화를 그린 어진화가다. 정조의 배려로 연풍현감에 임명됐다. 1791년 12월22일부터 1795년 1월7일까지 3년 간 현감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한끼 나눔은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후원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한끼 나눔은 사골국, 햇반 등 한끼 식사 100인분을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이 축사 악취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다. 군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 등의 지방 이주와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성산마을에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각 20가구, 단독주택필지 분양 15가구 등 모두 55가구를 공급한다. 정원식물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케어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마을여행사, 문화센터 내 북카페 등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한다.성산마을 주민들은 축사 악취로 그동안 고통을 받았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축사 철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곳은 면 소재지와 인접하고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영화관·수영장·헬스장·식당·한의원 등 도심 못지 않은 기반시설도 갖췄다.군은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 부동산 매매계약서 98%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행복보금자리주택 등 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해
[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에 대비해 구급활동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소방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 대비 준비물품 적재, 폭염 대응 펌뷸런스(구급활동 지원 소방펌프차) 운영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7개 기업체를 탐방·체험하고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등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진행한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8회차 160명이다. 첫 여행은 에쓰푸드㈜ 수세소시지 만들기를 시작으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클래식맥주 투어, 반기문평화기념관 마트료시카 가족 인형 만들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품바 다육이 만들기 순이다. 2일 두 번째 여행은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사랑의 묘약 만들기, 인터바스㈜ 춤추는 양변기 투어 체험 후 라바크로에서 정통 이태리 화덕피자를 점심으로 시식했다. 이어 ㈜세모에서 건강기능식품 스쿠알렌 제조과정을 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핸드워시를 만들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 '빛 속으로展(전)'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음성군·스테이지플러스비 주관이다. 입체적인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작품과 미디어 월 등의 신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관람 후 '빛으로 그리는 체험존'에서는 디자인 해보기와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에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에코팜 농장(대표 석지훈)은 지난 2일 케어팜에서 동물을 통한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관상닭(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같은날 명가떡집(대표 박용익)도 케어팜에 닭 하우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케어팜에 관상닭과 닭 하우스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의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혁신도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이끄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력 규모를 줄이고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덕산읍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만126명으로 진천군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30~40대 인구는 1만1천988명으로 진천군 30~40대 인구의 47%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진천군 전체 출생자 중 68%가 덕산읍에서 태어날 정도로 젊은 인구층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지원센터를 통해 임산부와 출생아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들을 위해 △임부등록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신청 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