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는 부부요리사'가 개강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증평지부(지부장 허흥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 내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인한 가사노동을 올바로 개선하고 양성평등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2일 열린 개강식에는 '우리는 부부요리사'사업에 참여하는 중장년 부부 12명이 참석해 이향숙 샨티젠더폭력상담센터장의 강연과 미니 햄버거 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총 7회가 운영될 계획이며, 명절음식 및 밑반찬, 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을 개선하고 부부요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과 정책개선 반영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는 지난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괴산군은 괴산축제분석, 군민 여가생활 패턴분석, 주요관광지 빅데이터 분석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기관 중 상위 24개에 포함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맞는 정책을 분석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내달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생활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교육생 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생활원예프로그램 운영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훼류 소비촉진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및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생활원예프로그램 운영은 반려식물 기르기로 반력식물을 기를 때 필요한 배양토 만들기, 병해충 방제법, 식물 영양관리법 등 이론 수업과 식물을 식재하는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및 증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네패스야하드와 투자 협약을 하며 첨단산업 거점 기반을 가속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충북도와 함께 ㈜네패스야하드와 투자규모 1천억 원, 신규 고용 300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이병구 ㈜네패스야하드 대표를 비롯한 도내 6개 군의 투자기업,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네패스야하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괴산 첨단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2만7천670㎡(약8천370평)에 건축면적 3만4천840㎡(약 1만540평) 규모의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해 1천억 원을 투자한다. 청주 오창에 소재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 그룹의 2차전지 분야 리드탭(Lead tab) 생산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모듈에 안전 및 친환경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네패스는 네패스야하드의 신규공장 증설 투자를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라인과 최근 증가하는 2차전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네패스야하드의 투자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의 신성장동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역 발전을 이끌 첨단산업으로 육성
[충북일보] 유지남 충북혁신도시 센텀클래스 이장은 2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화훼인 페츄니아 4만여 점을 진천군에 기탁했다. 유 이장은 금왕읍 소재 세화 농원 운영을 통해 5천여 평의 화훼단지에서 가을 국화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있다. 매년 혁신도시 내 아파트에 무료로 꽃을 나눠줘 아름다운 마을과 꽃길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페츄니아 꽃은 걸이 화분 등 화단 꾸미기에 적합한 종류로 큰 공원 단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다년생 야생화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케어팜,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과 같은 사회적 돌봄 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1일 소회의실에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추진현황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변경 사용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은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삼문화센터 조성(리모델링), 인삼문화 관련 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30억 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하드웨어(H/W) 사업으로 지난해 13억8천만 원을 들여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인삼판매상점과 카페, 건강삼매경, 족욕카페 등 다양한 인삼 관련 융복합기능을 제공하는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 시켰다.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는 충북인삼협동조합과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 증평인삼 젤라또 개발, 증평인삼 미스트 뷰티케어 상품 개발, 인삼문화마을 육성, 인삼문화 공방 프로그램 개발, 인삼문화 홍보·마케팅을 위한 BI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증평인삼 융복합산업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증
[충북일보] 증평군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됐으며, 공동주택은 2021년 12월, 단독주택은 2022년 12월 계도기간이 만료되며 의무화됐다. 점검단은 21일 증평군 지역 내 공동주택 2개소와 단독주택 택지 2개소를 방문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여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홍보물 부착여부 △재활용품처리계약서 상의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가 명시돼 있는지 여부 등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미이행하고 있는 것이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군에서는 공동주택보다 다소 불편한 단독주택의 투명페트병 배출을 돕기 위해 연내 무인자원회수기(인센티브 지급)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농업생산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영농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저수지·관정·용배수로·농로 등 농업생산 기반 시설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군은 사업을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운영해 왔으나 영농기 전에 사업 준공이 원활히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농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적극 행정의 하나로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미리 진행했으며 올해 초 사업을 발주해 영농기전 대부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결과 지역 농민의 용수공급, 농기계 통행 등 불편을 해소하고 공기관 대행 위탁수수료를 줄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이 올해 자체적으로 △용·배수로 정비(52개소) 43억 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11개소) 9억 원 △가뭄 대비 농업용수 기반 시설 정비 1억6천만 원 △수리 시설 개보수 1억 원 △수리 시설 개보수 6억5천만 원 등 총 5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배수로 정비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은 구조물과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농로를 정비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전체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장기 미분양 산·학·연 클러스터용지에 도시첨단2산업단지와 998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맹동면 두성리 클러스터 용지를 '도시첨단2산업단지'로 변경 승인 고시했다. 군은 충북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수차례 방문해 자문을 받는 등 미분양 클러스터용지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 결과 클러스터용지 인근에 위치한 고압 송전선로를 인근 도로로 이설하는 지중화사업을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할 수 있었다. 군은 맹동면 두성리 일대 10만3천550㎡의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에 도시지역에 걸맞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식, 문화, 정보통신, 첨단산업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사업비 293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 산단조성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산업시설용지 5만9천469㎡,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1만3천502㎡,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천351㎡가 조성된다. 군은 클러스터용지 미분양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첨단2산업단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쾌척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폼에 응모자 인적사항과 기부내역을 등록하면 추첨해 20명에게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괴산장터 포인트(3만 원)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5일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극단 꼭두광대의 '백두산 호랭이' 공연을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오감만족 문화여행에 '못 말리는 꼭두'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백두산 호랭이(연출 박세환, 대본 장철기)공연은 박물관에 갇힌 남매(민과 라)와 독립운동가들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안, 범, 순이 등장해 전설로 내려오는 백두산 호랭이를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측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지네 사또에게 잡힌 쌈지 할머니를 구하고자 집채만한 호랭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창작공연 '왼손이'가 준비돼 있다. 꼭두광대는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운총이의 가족(가제)2' 창작공연을 열고, 괴산군 축제에서 공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업무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주현 괴산군부군수, 남기환 괴산군농식품수출협의회장 등 싱가포르 방문단은 전날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신용섭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 김종윤 지회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현지 판로 개척, 유통망 구축과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 협조 △상호 간 교환 방문 등 정례 교류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과 두 기관은 협약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시장과 인허가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와의 수출 협력 가능 여부 및 유망 진출 품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서 이들 기관은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반 부군수는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층 로비 및 2층 전시실에서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감곡도서관 상반기 문화 교실로 진행하는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이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강생 9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교육을 진행했다.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려낸 2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감곡도서관(043-871-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직장 내 갑질, 조직문화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명작관에서 7급 이상 공무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청해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권 감수성 △직장 내 갑질 및 성희롱 △직장 갑질의 처리 △조직 구성원의 역할 등이다. 민 강사는 공직사회 특성상 20∼50대의 폭넓은 세대가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만큼 선후배 공직자 간 상호존중과 이해로 동행하는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부세대 간, 직급 간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도록 맞춤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전체 7급 이상 공무원 520명 중 이날 교육을 받은 직원을 제외한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작약수출작목반(대표 이정일)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수출되며 진천군 대표 수출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은 현재 3.4ha 정도의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진천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하며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부문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어 8월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6명(20만 원), 장려 9명(10만 원) 등 16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2023. 2.)'에 따라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증평과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등록 취소 대상 가맹점은 19개소로 하나로마트 등 중형마트, 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20개 중 약 2.6%에 해당하는 108여 곳의 가맹점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대형주유소, 본사 직영 편의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임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정책발행 상품권은 예외를 인정해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혼선이 우려된다. 정책발행 상품권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과 진천군은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른 가맹점…
[충북일보] 증평군은 공공개방자원을 관리하는 공유누리 포털에 대해 이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보 현행화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공유누리 포털(https://www.eshare.go.kr)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를 말한다. 군은 혁신행정 일환으로 포털의 이용률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파종기, 트레일러와 같은 농업 관련 기계장비부터 군립도서관 회의실 대관 등 170여 개 이르는 다양한 물품과 시설 등 공공개방자원 목록을 포털에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이달 개방자원의 신청 방법, 이용 절차 등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문의 할 수 있도록 기관담당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이용실적이 저조한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공유누리 포털과 같은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음성감곡농협 정구철 조합원이 재배한 복숭아 22상자를 서울청과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일찍 출하돼 오는 10월 초순까지 약 2만t 이상 생산될 전망이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아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으로 충북 음성과 경기 이천의 6개 농협(감곡·음성·삼성·생극·경기동부원예·장호원농협)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6천t, 판매액 697억여 원을 기록했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과 냉해·우박 등 자연재해까지 겹치며 충북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햇사레 복숭아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 공급은 물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홈쇼핑·편의점·백화점·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동남아 같은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대소농협과 맹동농협도 법인에 합류해 사업 범위를 '다올찬 수박'까지 확대하고 있다. 김기택 대표는 "올해는 햇사레 브랜드 20주년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촉진 행사를
[충북일보]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초기 창업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이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원장 정명수)은 20~21일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농어촌산림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의무교육과 사업진행 중간 점검과 특강, 아이디어 해커튼 제품화 시장도전, 자선경매와 기부행사 힐링콘서트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한 초기창업팀의 사업 진행 사항을 중간평가하고 농어촌산림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와 화합의장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농어촌 산림 공동체비즈니스 △농촌과 산림,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경제적인 비즈니스 소개 △권호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과장의 사회적인증 △강정윤 과장의 사회적가치기준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적기업가육성을 위한 창업팀의 중간평가를 통해 사전진단컨설팅, 성과목표, 멘토링 진행상황, 중간평가 보고서 등을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창업팀별 아이템을 소개하고 시제품을 전시해 현장에서 품평회와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홍보물을 전시하고 상담도 갖는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소원우체통·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청안초, 괴산 오성중, 충북비즈니스고 등 3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평소 이루고 싶은 사연을 편지 형태 등으로 우체통을 통해 접수,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학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괴산 오성중을 시작으로 현재는 청안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다음 달에는 충북비즈니스고에서 운영한다. 안순자 교육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창립60주년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신협은 20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찾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여 사랑의 무료 점심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어부바봉사단원들이 배식 봉사를 펼쳤다. 증평신협은 올해로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증평군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지난달 8일 조합 방문객에게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와함께 다양한 나눔의 손길과 소상공인 어부바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리는 다양한 의미 있는 사업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을 특허 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군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했다. 노인들에게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 친화식품이다. 특히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중원대 교수는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협의중에 있다"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괴산 맛(잇)eat 데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괴산 맛(잇)eat 데이'는 부서 내 팀별로 요일을 정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숨은 맛집을 찾는다. 군은 식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많은 식당을 이용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1회이상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도 함께 조성한다. 군내 전통시장 4곳(괴산, 연풍, 청천, 목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일장뿐만 아니라 상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괴산사랑상품권 홍보도 진행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처음으로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3~24일 증평읍 장뜰로 58-1 일원인 증평장뜰시장 내 행사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증평장뜰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먹거리 축제'다. 행사구간은 전통시장 내 대명식당에서 오복슈퍼 아케이트(170m) 구간으로 증평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등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1인분 기준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한다. 행사 현장 참가자들 대상으로 팔씨름대회와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2일간 총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3인 이상 가족단위 방문객 중 사전 예약한 1일 40가족에게 온누리상품권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