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농협 배추작목반(반장 문태복)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2년도 지정·운영 중인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괴산배추 수출 단지가 전국 최우수 수출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농산물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2016년부터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천500t(7억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배추 기능성 약제 지원을 통해 배추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이 8월말까지 '2023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아동 부문과 청소년 부문, 일반 부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대상 도서는 2023년 음성의 책으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2미터 그리고 48시간(유은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우성희) 총 3권이다. 독후감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은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독후감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우편번호 27738, 주소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7(사무실), 이메일 주소는 hyeongi0919@korea.kr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 도서관팀(043-871-3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한다. 설성공원과 여성회관 사이에 위치한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1987년도에 만들어져 2019년까지 여름방학 동안 군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영하지 못했다. 군은 운영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전면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여성문화복합센터 건립 예정지가 물놀이장 부지가 포함돼 운영을 중단했다. 7~8월 운영되는 실외 물놀이장은 △봉학골산림욕장 △금왕생활체육공원·대소생활체육공원(7월18~8월20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7월1~8월27일) △수레의산휴양림·백야휴양림(휴양림 이용객 대상)이다. 올해 준공되는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도 수영장(유아풀 포함) 시설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직업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괴산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직업능력(제과제빵) 프로그램 'My dream baker'라는 부제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만든 빵을 아동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나눔도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 파악 및 취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35째 맞는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7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위기의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괴산농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세대 간 소통과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35회를 맞이한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회장 박종락)와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이 공동 개최해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또한, 지구본 굴리기와 카드 색판 뒤집기, 읍면 노래자랑 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수상 작품 전시회를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회 작품은 지난 4~5월에 진행된 공모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으로 표어와 포스터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4명으로 총 20점이다. 31일까지 반기문평화기념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은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건전한 납세풍토와 성실한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무원들이 펼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웹툰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배포를 추진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웹툰으로 제작했다.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반기별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직원 공모를 통해 상반기 4건, 하반기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고액 체납자 특별징수 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운영 △비대면 유튜브 활용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진천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가동 △진천군 일반음식점 컨설팅 지원 등을 우수사례로 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웹툰은 다양한 대상과 계층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딱딱한 행정용어를 자제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을 더했다. 이는 진천군 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먼저 '고액 체납자 특별징수 전담반 화랑 징수기동대 운영'을 웹툰으로 제작한 '체납자를 찾아라'를 게재한다.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월별로 한 건씩 공개하며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업무를 진행했어도 군민과 함께 공유하지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단위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의미로, 흥겨워하는 감정을 소리로 표현한 니나노의 뜻이 담겨 있으며, 니나농에서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 자연경관,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음성군 사계절을 보여주는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리얼한 농촌탐구(3박 4일) △나만의 여행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는 잠시멈춤여행(당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 여름은 '사계절 농촌 탐사대' 중 산림 탐방과 커피 재배 체험, 산딸기와 체리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커피체리' 프로그램과,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농촌 걷기 명상, 불멍, 노을멍 등)을 즐기는 '잠시멈춤여행' 등 농촌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예약 방법은 음성 니나농 예약 페이지 www.jamtory.com 또는 전화(0507-1370-2116) 등으로 여행 상품을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민선 8기 1년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회활동에 반영해 왔다. 진천시 승격을 위해 현장에서 뛰어온 의원들을 활동상을 장동현 의장을 통해 들어본다. ◇ 진천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감회와 주요 성과는 지난 1년간 진천군의회는 10차례의 회기를 거치며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잘못된 관행적 행정행위를 바로잡아 오고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의회 본연의 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역할을 이렇게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곁에서 도와주신 7명의 동료 의원님들과 900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동료 의원과 언제나 격려와 성원으로 용기를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9만 군민의 대변자답게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노력하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올바로 의회를 이끌어 나아가겠다. ◇ 지자체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된 지방의회는 조례안 의결, 예
[충북일보] 괴산군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권오상(54·시설6급) 장연면 부면장, 류필형(48·행정7급), 안지석 주무관(32·녹지8급)을 각각 선정했다. 권오상 부면장은 장연면 소속으로 인사, 보안, 선거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류필형 주무관은 불정면 복지민원팀에서 환경,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복지 등을 담당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친절히 설명하고, 대형폐기물 처리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안지석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유아숲 관리, 생태숲 및 치유의 숲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미소로 응대라며,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은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80여명의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 후 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부스를 운영해 커피를 건네는 등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항상 주민 가까이서 소통하며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공직자와 함께 언제나 주민 편에 서서 열린 군정 운영으로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이 2023년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 4개·은 7개·동 7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 송의섭(생활체육학과 1년·-51kg급)·홍지성(생활체육학과 1년·-54kg급)·이준혁(생활체육학과 2년·-57kg급)·김서현(생활체육학과 2년·-75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황동현(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48kg급)·김운식(생활체육학과 2년·-51kg급)·최수민(생활체육학과 2년·-67kg급)·한완희(생활체육학과 2년·-80kg급)·김동희(생활체육학과 1년·-92kg급)·박성우(생활체육학과 1년·+92kg급)·최보연(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52kg급)이 각 체급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김아랑(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52kg급)·김택현(생활체육학과 1년·-60kg급)·신재한(생활체육학과 1년·-67kg급)·이준희(생활체육학과 1년·-67kg급)·오재욱(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71kg급)·박현준(생활체육학과 1년·-75kg급)·김원석(생활체육학과 1년·-63.5kg급)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팀 감독인 여형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괴산읍 수진리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이란 감지기로 차량을 감지해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말 괴산군에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감응신호 시스템으로, 보행자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초록색 보행등에 횡단보도를 보행할 수 있다. 이 교차로는 기존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2층 건물이 신축돼 좌회전 진출 차량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군은 정상신호를 운영할 경우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괴산군 내 국도 19호선 구간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국도 구간 교통흐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저감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상반기 민원담당 우수공무원 간담회를 갖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녹음 전화 △CCTV △비상벨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민원담당 직원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이용 지원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군 행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음성군이 이원화한 충북혁신도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3일 이들 군에 따르면 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있어 공공서비스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체육시설 등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공공시설을 중복 투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이들 군은 구조적 이원화에 따른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됐다.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사각지역인 도심지역 주거지~직장~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도심순환형 자율주행차를 서비스한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그동안 시내버스 요금을 비롯해 종량제봉투 가격, 주민세와 상수도 요금을 단일화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지역화폐 통합 운영, 국립소방병원 공동 유치 등 각종 공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군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을 8월에 개관해 공동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의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두 지역 협력
[충북일보] 증평군에 첫 번째 마을 기록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일 도안면 송정2리(통미마을, 이장 연기찬)는 증평의 첫 번째 마을기록관 개관식을 가졌다. 통미마을은 2019년 시작한 농림축산식품부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 짓고 칠송문화관을 준공했다. 문화관 일부를 기록관으로 조성해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기록물로 채웠다. 통미마을은 기록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8년 증평의 마을 중 제일 처음으로 '마을기록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모아 기록전시회도 가졌다. 또한, 마을의 현재를 꼼꼼하게 기록하는 증평기록가를 배출해 미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기찬 이장은 "마을기록관 개관을 통해 송정2리의 고유한 기록과 역사가 보존되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역사를 재발견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다움 복원 공모사업인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역사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충북일보] 괴산군이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천일염 구입비를 적극 지원한다. 군은 최근 소금 대란으로 인해 소금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계약구매를 통해 천일염 물량을 확보했다. 괴산농협과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총 6만3천670포(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한다. 천일염 1포(20㎏) 당 2천500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 천일염을 공급해 절임배추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절임배추 농가에 필요한 천일염을 미리 계약 구매해 소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절임배추 천일염 구입비 지원 외에도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사업, 소규모농가 유통가공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 영농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 영농의 중심 역할을 할 진천군농산물가공지원관(이하 지원관)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지원관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323.1㎡ 규모로 조성했으며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함께 42종 45대의 가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등 식품 유형 3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딸기잼 등 품목 제조보고 7건을 등록했다. 지난달에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관 운영 설명회 및 교육 시간을 갖고 가공물량, 제품 유형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지원관에서 생산될 제품에 대해 '진천네'라는 공동브랜드 상표를 입혀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가공제품 표준 레시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시험포 운영을 활성
[충북일보] 진천군은 3일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에 위탁·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개조된 차량으로, 차량에 장착된 슬로프를 이용해 만들어진 경사면으로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8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 증차를 통해 총 10대의 차량을 확보하게 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할 시,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1533-0220)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스마트강소농 한우과정 스타트단계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강소농이란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범 교육과정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또는 ICT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한 직접적인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스마트강소농(한우)과정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술교육 12회, 경영교육 2회, 마케팅교육 1회로 구성되며, 기술교육은 ICT기술, 번식, 사양, 질병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한다. 경영교육은 경영시스템 활용을 통한 농장경영관리와 ICT 장비를 활용한 농가 경영개선 방법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5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내 한우 농업인 또는 스마트 사육 기술도입을 원하는 축산농가다. 교육신청 방법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 활용 농업 및 ICT 사양기술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입상자 4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와 심사 기간을 거쳐 5개 심사기준(창의성, 실용성, 심미성, 시장성, 문화연계성)으로 대상 1종, 최우수 1종, 우수 2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최미선(42·진천읍)씨가 출품한 작품으로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조각보 종 '종모양 풍경'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원천수(53·덕산읍)씨의 백제 미륵사지 금동풍탁과 에밀레종을 모티브로 한 청동풍탁 '에밀레 풍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재수(71·진천읍)씨의 한국 전통 범종 형태의 목재 도마 '종도마'와 김진규(49·문백면)씨의 전통 분청인화문 수법을 활용한 '분청인화문혼술세트'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규방공예, 금속공예, 소목공예, 도자공예 등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술이 돋보이며, 진천과 종박물관을 상징하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등위별로 혜택금 상당(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수상작을 매입해 진천종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
[충북일보] 괴산군이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별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은 군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예방접종에 따른 시술비 3천 원(마리 당)은 견주가 부담한다.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방접종은 해당 날짜에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지역내 사육중인 동물등록을 마친 개이며, 미등록 개인 경우 현장에서 동물 등록을 완료한 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군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축수산과 가축방역팀(043-830-30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19대 곽홍근(57) 증평부군수가 취임했다. 3일 열린 취임한 곽 부군수는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황 청취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이라는 비전 아래 열정적, 헌신적인 이재영 군수님을 보필하는 증평군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의 의견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하며, 그동안 배우고 축척해 온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 부군수는 1991년 음성읍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예산담당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보건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도성(55)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34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를 비롯해 수도권내륙선 공역철도 조기착공 등 앞에 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군수는 바이오, 홍보, 세정, 기획, 경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오창 출신인 전 부군수는 1990년 진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공보관 홍보마케팅팀장, 서울세종본부장, 자치경찰행정과 자치경찰행정과장을 거쳤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