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개 모집한 '2023 지역 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이백(RE100)이란 기업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전력에 대해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 글로벌캠페인이다. 실증사업은 RE100 산단 시범사업을 통해 산단 내 기업에 재생에너지 최적화 공급 등 효율적 이행을 위한 표준모델 실증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7억 원 중 국비(47%) 3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기업 및 지역참여 노력, 사업효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1979년 조성된 충주산업단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단지 내 12개 기업에 대해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 330㎾ 설치 지원, 연도별 RE100 목표 달성에 따른 최적화 이행경로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양광발전설비 330㎾ 설치계획으로 1년에 약 43만3천620㎾h에 대한 전기에너지 절감과 2050탄소중립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
[충북일보]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건립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308억 원이 투입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행복주택 규모는 전체면적 7천95㎡에 청년(21㎡) 78가구, 고령자와 취약계층(26㎡) 40가구, 신혼부부(36㎡·44㎡) 82가구 등 모두 200가구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신혼부부 물량 중 68가구를 제외한 다른 모집계층은 계약이 완료됐다.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은 앞으로 LH와 협의를 통해 입주자격 완화나 계층 전환 등의 방식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29만 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1천400만~6천300만 원 정도다. 옥천군 관계자는 "2018년 12월 LH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내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CAAI 2023)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졸레어는 미국 제넨테크(Genentech)와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올해 81회를 맞이한 ACAAI는 미국의 저명한 알레르기, 천식·면역 학회로 이달 9~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다. 'CT-P39'에 대한 임상 3상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진행됐다.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으로 나눠 각각 300㎎, 150㎎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서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11월~2024년 3월 출발 해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청주·대구·제주·부산 출발 국제선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11월 1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3만4천200원~ △청주-다낭 13만4천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6천60원~ △대구-다낭 12만9천2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지방출발'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오사카 11만6천300원~ △청주-나트랑 15만7천 원~ △청주-다낭 14만7천900원~ △대구-후쿠오카 13만9천300원~ △대구-오사카 15만8천300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본점에서 생산자 직거래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청주농협은 로컬푸드 운영을 위한 사전단계로,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 금요장터는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금요장터에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서청주농협 청년부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400㎏ 가량의 쌀로 가래떡을 빚어 서청주지역 40여 곳의 경로당에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부 등 직능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최근 우박 피해가 발생한 충북 북부지역 농가를 위해 충북도가 추진한 도시농부 투입, 긴급 판로 대책 등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갑작스런 우박으로 수확기를 맞은 제천과 단양 지역 농가 720곳, 206㏊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출하를 앞둔 사과 농가 300곳, 165㏊가 피해를 봤는데 금액으로는 186억원 정도에 달한다. 이에 도와 해당 시·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확이 시급한 과수는 도시농부를 투입해 수확한 뒤 신속히 판매했다. 사과 피해 면적 165㏊ 중 농작물재해보험 미가입 과수 29㏊와 피해가 심한 과수 34㏊는 서둘러 수확했고, 나머지 102㏊는 상처 치유와 회복 후 농가에서 자체 수확해 판매 중이다. 수확한 사과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것은 기존 판매처인 공판장, 인터넷 판매 등으로 출하했다. 우박 피해를 받은 못난이 사과는 막걸리&못난이 김치 축제, 청남대 가을축제, 미동산 수목원, 농협충북유통 등을 통해 46t을 긴급 판매했다. 충주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와 롯데마트는 200t 판매 협약도 맺었다. 저품위 가공용 사과는 충북원협 가공공장과 농가 자체 설비를 통해 착즙용으로 판매
[충북일보] 제천시는 수출기업 판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코트라(KOTRA) 장병송 충북지원단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20개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코트라 충북지원단은 신규 수출기업화, 해외마케팅 사업에 관한 내용을, 상공회의소에서는 무역 인증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천 산업단지에서 베어링, 주사제,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결 방안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2월 준공 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해 상호 정보교류와 해결…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소원카페에서 '제1회 JBC 제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ICAK 바리스타협회, 제이앤제이코리아가 후원했으며, IBS(Italian Barista School) 협회 또는 이 기관으로부터 교육을 수료한 자격증 소지자 90여 명 중 시니어부 10명, 일반부 10명이 최종 참가했다.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커피 향과 맛 예술까지 두루 갖춘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를 만든 송영자(66) 바리스타가 시니어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최동수 지회장은 "챔피언십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고 수상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올해 소원카페 2호점 개업에 이어 시니어 바리스타 배출과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까지 결실까지 봐 감회가 새롭고 시장형 일자리의 확장과 취업 연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소원카페 2호점'은 지난 5월 19일 개업 이래 월 1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니어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매장 내 바리스타 자격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싱싱장터에 입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세종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내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 제안 614점, 공무원 제안 83점 등 모두 697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심사를 통해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뽑았다.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시민제안은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 △침수취약지역·역류하수도 맨홀에 그물 또는 구조물 설치 등이다. 공무원제안 우수시책으로는 △더 스페이스 세종(The Space Sejong)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경쟁력 강화 △도도리파크 활성화 방안 △세종시 어린이 보물찾기 개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생활 기반시설입지 예측 제안이 선정됐다. 이날…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맡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에 나섰다. 올해 두 차례 입찰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사비 증액 등 조건을 대폭 변경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동 자원관리센터 부지에 하루 80t 규모의 소각시설 2기 증설 공사를 위해 지난 8일 조달청에 사업자 입찰 공고를 냈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이 사업 공사비는 707억7천400만 원으로 이는 제천시 개청 이래 최고액 경쟁입찰 사업이다. 시는 앞선 두 차례 사업자 선정 입찰이 유찰로 끝나자 1·2차 공모 당시 693억 원에서 공사비를 대폭 늘렸다. 종전과 달리 관리동 신축 공사도 제외했다. 재정으로 추진하는 공사의 입찰은 2개 이상 사업자가 응찰해야 성립하나 1개 사업자만 참여하면 재공고를 내고 다시 사업자 선발 일정을 잡아야 한다. 앞서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입찰에서는 각각 1개 사업자만 응찰하며 자동 유찰됐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급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한 것이 업체들의 소극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차 공모 유찰 이후…
[충북일보] 영동군이 29회 농업인의날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군 농업인과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농업기술센터 박수진 주무관 외 1명이 수상하고, 군수표창에 영동읍 이원희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 상촌면 김홍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추풍령면 정영규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추풍령면 이재명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오명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등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 애쓴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지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급수공사를 할 수 없지만, 중지기간 이전에 신청해 고지서를 받고 급수공사 계좌 폐쇄일인 오는 12월 1일 이전까지 공사금액을 납부한 공사는 할 수 있다. 다만 건축물 준공 후 상수도 미공급이나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등으로 상수도 급수가 시급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및 발표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교육품질 향상 도모를 위한 전국대회다. 각 도에서 대표로 선정된 10개의 시군 센터가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결과'를 발표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충주시는 올해 전국 최다학과인 5개 학과(△사과학과 △복숭아학과 △농기계 활용학과 △양봉학과 △가공창업 교육학과)를 개설하고 소규모 조별실습, 야간교육 등을 병행하는 등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상은 지난 9개월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라며 "중앙탑농업인대학은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동충주산업단지가 10일 준공식을 열고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충청북도의원, 충주시의원, 시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충주산단은 2019년 착공해 140만4천881㎡(약 42.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2천151억 원을 투자해 올 11월 준공됐다. 평균분양가는 21만6천 원/㎡당(평당 71만 6천 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이다. 특히 동충주산단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국도 19호 및 38호선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충주시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현대모비스, 디엔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동충주산단 분양
[충북일보] 김포시 서울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을 둘러싼 논란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에 한 걸음 더 다가 선데다 충청권 자치단체장들도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지난 1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3회 충청권 의회협의체 회의'를 열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정수(16명)·임기(2년), 의장(1명)·부의장(2명) 선출, 초광역의회 의결사항, 의회운영·의회사무기구 등 설치에 관한 규약(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용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것으로 충청권 각 지방의회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쳤다. 다만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개 시·도 의원 배분방식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4개 시·도 의장단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배분방식은 의원정수 16명을 균등할 또는 균등할에 인구수를 반영할 것인가가 쟁점이었다. 대전과 세종, 충북은 16개 의석을 4석씩 균등
[충북일보] 괴산군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업시장 진출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농업시장 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 판로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송 군수는 앞서 지난 7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이 외에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일에는 라오스 유기농 채소 농장을 방문해 현지농업 방식을 확인한 뒤, 한국어 교육장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인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지만 수준 이하의 근로자가 파견되는 일도 있었다"라며 "기존 캄보디아, 필리핀 외에도 추가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보해 우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화폐(청주페이) 부정유통행위를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 대행업체와 합동 단속반을 꾸려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단속 대상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청주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까지 취소될 수 있다. 심각한 부정유통행위가 의심되면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나섰다. 군은 크로아티아 오셰크에서 열리는 씨오프(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총회에 서승기 국악문화예술과장 등 실무자 6명이 참석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설명하면서 공식행사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번 총회에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공식축제로 승인하고, 지원 약정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씨오프의 공인은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의미한다. 회원국 초청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씨오프 웹사이트의 축제목록 게재, 글로벌 씨오프 네트워크와 연계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씨오프는 전 세계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보존·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110개 회원국이 활동한다. 앞서 지난달 영동읍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국외 민속공연단과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꾸민 '영동 세계민속축제'에 씨오프 9개 회원국 125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열린 '씨오프 아시아섹터회의'에서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우륵(于勒)·왕산악(王山岳)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승강기 최대 행사인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의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전시 홍보를 하는 '홍보관' 뿐 아니라 승강기를 체험하고, 승강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승강기 주제관'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관',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충주에 소재한 승강기 기업 2개소(정일산업, 진성로프)가 참가했다. 정일산업은 승강기 조립체, 도어 오퍼레이터를, 진성로프는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를 전시 및 홍보했다. 또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육성사업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통해 승강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고, 충주시 승강기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귀금속 등 49점을 압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억1천900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추후 납부 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가택수색을 1회 더 추진하고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및 급여 압류 등 마무리 징수 독려 활동과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가택수색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2회, 4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360여 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2억1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글로벌 무대로 나섰다.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 참석차 출장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11~14일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Debriefin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표단은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38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NUSF) 회장과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게 충청권의 문화적 매력과…
[충북일보]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광주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축제의 세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세종 낙화축제'는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낙화(落火)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다. 불교의식으로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는 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세종 낙화축제는 낙화봉 3천5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에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가미한 뛰어난 연출력으로 재미와 주제를 충분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수상을 계기로 세종 낙화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뿌리병원과 병원진료, 건강검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총 회원과 직계가족은 뿌리병원에서 진료, 입원치료, 건강검진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교총과 뿌리병원은 상호 행사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 등 복지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뿌리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총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되길 바라며, 행사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협력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교육청, 여성가족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학교·유치원·어린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실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기구 등 수거검사를 확대해 왔다. 이같이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노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세종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장기임대)을 이달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자격 대상은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회 등 밭작물 위주의 조직화된 단체다. 희망하는 단체 대표는 이 기간 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농업 기계화율을 촉진해 밭작물 생산량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는 농가경영 개선사업이다. 군은 밭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투입되는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내구연한까지 장기 임대한다. 지난 2020년 1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3곳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1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단체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