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0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례회가 5일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렸다.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례회에서는 '250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생들이 원도심 학교로 통학하는 위험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교육부, 충북도교육청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가 개선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과제도 산적해 있다"며 "충북시군의장협의회를 통해 각 시·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방의회 발전과 당면한 숙원 해결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수레 제작을 계승하는 장인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문백면 옥성리에는 마차박물관체험마을이 있다. 이곳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수레 부문 기능전수자 이민우(63)씨가 동생(병우씨)과 함께 수레를 제작·전시한다. 그는 2006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15호 소목장(小木匠)으로 지정됐던 고(故) 이대길씨의 전수 제자로 15년간 수레 제작기술을 전수했다. '진천 소목장(수레 제작) 학술조사' 용역기관 ㈜청화는 최종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수레 제작 전통기술이 소실될 우려가 크다. 충북 무형문화재로 지정해 체계적인 보존·지원과 함께 전통무형유산 향유를 위한 적극적인 활용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레 제작은 철을 다루는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나무 가구를 제작하는 소목장과 차별화한 독자적인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수레장'으로 신규 종목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씨는 전통 제작도구를 2000년대에 복원해 수레 제작에 사용하고 국내 전통 수레 제작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국립과학관, 육·해군사관학교 등 공인 기관과 정통사극 영화·TV, 전통축제행사에 수레를 제작·납품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다현은 증평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했던 인연과 더불어 증평예술제, 한국의 명곡전 8 INFINITY 등 국악 알리기에 앞장서는 증평의 매력에 빠져 홍보대사가 되기로 했다. 5일 위촉식으로 김다현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증평군 주요시책 홍보와 군 개청 20주년 및 증평인삼골축제와 같은 문화·예술 알리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김다현 양의 홍보대사 위촉은 문화예술의 도시 증평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홍보대사와 함께 민선6기 군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내 귀농·귀촌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배양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3~4일 실시한 워크샵은 생극면 소재 생생마을협동조합에서 귀농인 교육을 시작으로 국립 원예특작 과학원 인삼특작부 및 선진지 농가 견학을 통해 선진농업 노하우를 습득해 영농정착 의욕을 높였다. 토론회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의 융화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하고, 노후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산물가공지원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상표 '진천네' 디자인의 1차 선호도 조사 결과 '하늘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이 1위를 차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농업인과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디자인은 총 4개 안으로 지난 5월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중간 보고회 때 발표된 디자인 시안 중 참석자들의 수정·보완·요청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자료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안의 내용은 △진천네를 하나의 가옥으로 잡은 '별미' △진천네 농산물이 성장하는 배경 표현 △진천군의 명소를 반영 △하늘 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 등이다. 이 중 '하늘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이 사람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 자료는 '2023년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최종안 확정에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되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의 수정을 거쳐 이달 말 포장 디자인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되는 '진천네' 상표가 진천군 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
[충북일보] 음성군이 착한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 3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음성읍 '쉐농', 대소면 '개나리휴사우나', 감곡면 'YES컴퓨터'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수준,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업소에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홍보와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을 지속 지원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12개소, 중식 4개소, 일식 1개소, 이·미용 3개소, 숙박업 1개소, 기타요식업(카페) 1개소, 기타 비요식업(수리점) 1개소다. 음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충북일보] 증평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3개 우수부서와 6개 우수팀을 선발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개인별 적극행정 실천 정도를 계량화하고 이를 평가한다. 마일리지는 공직자 개인별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적인 규제업무 개선,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분야로 나눠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재영 군수는 "적극행정의 크기는 군민의 행복 크기와 같다"며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군은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0일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지역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및 순회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6년 8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업무가 추가되면서 '증평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왕읍 호산1리 마을회관에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옥찜질방 개소식을 가졌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임호선 국회의원, 호산1리 주민 8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옥찜질방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옥 찜질방 체험 등이 진행됐다. 장경순 이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찜질방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은 2025년까지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경험의 관행농업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 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낮은 기계화율, 경험에 의한 관행농업을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생산량 예측, 병해충 예방, 농가 인력과 경영비 절감 등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칠성면 일원에 2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 배추,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5개 품목의 스마트 유기농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스마트 관수시스템과 스마트농기계 등을 도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는 △무선 자동 관수 시스템 구축 △드론을 활용한 생육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자율주행 운반차 등 스마트농기계 운영 △스마트 감압 건조기 및 세척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충북일보] 괴산군이 불법 비포장비료 과다살포와 불법매립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강력 대응키로 했다. 비료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비포장비료의 과다살포 및 불법매립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비포장비료를 살포할 경우 지자체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농경지에 비포장 비료를 공급·사용하는 경우 1천㎡당 연간 3천750kg으로 제한돼 있으며, 비료생산업자는 판매·유통·공급 또는 사용 7일 전까지 사용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비료의 종류·공급일시 등을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등록취소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비료 사용자는 비포장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보관을 할 경우 비료의 유통 및 보관 등에 관한 관리기준에 따라 악취저감을 위해 지면에 천막·비닐 등을 설치한 후 포장해 보관해야 한다. 비료 관리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비포장비료 과다살포 및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비료관리법에 따라 강력 처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된 비포장비료는 부숙이 덜되거나 불법…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남저수지에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한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에 포함된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사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원남저수지 주변 약 1.8km 구간의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원남저수지 주변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해 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9월 2일 개최하는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요제는 유기농업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 괴산 고추축제 성공 개최 기원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가요제는 고추축제 기간인 9월 2일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본선에 앞서 8월 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실시한다.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는 총 9팀이 올라가며 김연자, 박구윤 등의 인기 가수들의 초대 공연도 이뤄진다. 본선 무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천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상 5팀(30만 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예심 신청은 8월 4일까지 MBC충북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되며, 가수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 관련 사항은 MBC충북 신성장전략국(043-229-7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괴산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단위 가요제로써 축제장을 찾
[충북일보] 음성군이 5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023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4회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한 핸드폰 사진 공모전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품바축제 현장에서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자신만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총 108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사진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82점의 수상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사랑나눔 깡통나무를 배경으로 네 가족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박계명 씨의 '가족 나들이'가 선정됐다. 은상은 각 축제장 품바들과 함께 한 이종렬 씨의'24회 상상대로 품바들과 함께'와 한명숙 씨의 '품바속으로'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김정숙 씨의 '품바~~~girl', 장경아 씨의 '즐거운 품바축제', 정가용 씨의 '사랑의 깡통따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김기란 씨의 '품바에서 행복한 추억', 김별하 양의 '신나는 품바축제', 문지희 씨의 '품바와 함께 춤음', 방순여 씨의 '품바축제 거지 모델들과 함께', 신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의 중·고교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입시와 진로진학 특강인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가 큰호응을 받고 있다.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사전접수가 시작후 3일만에 예상 모집 인원을 채우고 많은 문의 전화가 오는 등 개최 전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괴산군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특강 참가자 중 현장 접수를 통해 20여 팀과 1대1 컨설팅을 진행하며, 전문화된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 해소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와 교육경쟁력을 강화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드림패스 아카데미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계획한 목표 도달을 위한 여정의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특강과 1대1 컨설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입학 정보를 제공해 괴산군이 교육강군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병해충 약제와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가 높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방제 약제의 신청을 받았으며, 3천216 농가 3천290.4ha에 대한 공급 물량을 확정해 7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의 만성적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신청·접수도 완료했다. 군은 계약재배로 확대 보급된 품종인 알찬미의 출수기와 벼 병해충 예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내 벼 재배지 2천800ha 면적에 대해 내달 14일까지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읍·면별로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방제를 차질 없이 실시해 고품질 생거진천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공감의회를 만들겠다." 괴산군의회 신송규 전반기 의장은 취임과 함께 의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의회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 군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에 충실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신 의장으로부터 지난 1년 간의 성과와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괴산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감회와 주요 성과는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괴산군의 발전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농업군인 괴산군 농민의 농업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교육과 보육환경 개선 등 주요 분야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법안과 예산안을 추진했다. 의회 내부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주력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군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원의 의정활동이 가시적 성과
[충북일보] 음성군이 빠른 민원 처리로 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 법정 처리 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 처리 건수는 1만3천311건이며 법정처리 12만7천64일 중 7만3천148일을 단축해 55%의 단축률을 보였다. 상반기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노미선 수도사업소 △정동희 도시과 △곽소윤 복지정책과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도시과, 기업지원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6일부터 기존 충북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체제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줄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셔클)'을 운영한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의 대중교통체계는 농어촌버스, 혁신도시 순환버스, 택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택시를 제외한 타 교통수단은 탑승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고정된 노선,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수단 대비 실시간 이동 수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8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하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차량구입비 2억 4천만 원을, 충북도와 진천·음성 양군이 운영비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최대 11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 2대가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오가며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노선버스가 공급자 중심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으로 '3다 3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계획의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군이 제시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은 △다양한 일터 △다정한 쉼터 △다복한 삶터 등 3타다. 군에 따르면 주거·일자리 기반 조성으로 인구 1천515명을 유입하고 일자리 1천200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주인구는 3만7천 명을 유지하면서 정주 만족도 향상으로 전출인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생활인구 유입 확대(150%)로 인구 활력도 증진한다. 생활인구는 특정지역에 주민등록법상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이나 통근·통학·관광·업무·정기적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내·외국인이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행복깃든 보금자리 조성사업, 괴산아트센터 건립, 군립도서관 건립 등 양육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청년임대주택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산촌청년창업특구 프로젝트, 유기농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 부부 모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2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과세대상소득금액)이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한다. 단, 증평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는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자녀수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최대 5년)를 지원받으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주택 기준은 증평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 등 주택법상 주택이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면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인구청년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충북일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백신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음성군은 4일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이 전국적인 대상포진 백신 품귀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이었던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지난 4월부터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고연령부터 순차 접종해 현재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이 접종했으나 전국적으로 대상포진 백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백신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백신을 확보해 빠른 시간내에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확대 실시 예정인 무료 접종 사업은 2023년~2025년에 걸쳐 3개년 추진 예정으로 올해는 접종 목표 인원의 50%인 6천500여 명을 고 연령순으로 진행하고 내년에도 지속해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상포진 콜센터(043-871-4390)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좋은 취지로 진행한 사업이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 문제로 군민께 불편을 초래해 송구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8월말까지 의료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올해 진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검진 대상자 중 검진 참여 이벤트 기간 내에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완료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군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일반검진과 국가암검진은 지역내 검진 기관(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진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043-539-73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사업은 최대 5천만 원 대출금에 따른 이자 중 연 3%의 이자(도 육성자금은 1% 지원)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최장 5년까지 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기회 제공을 위해 담보(신용보증)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이후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들에게 1년분 충북신용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는 이자납부 확인서(23년 4~6월분) 및 금융거래확인원, 보증료 납부영수증(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21일까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가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교육복지 개별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피아노, 오카리나, 우쿨렐레, 밴드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악기를 선정해 1~2학년은 피아노, 3~4학년은 오카리나, 5~6학년은 우쿨렐레 프로그램,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밴드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름방학 음악캠프,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 꿈끼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상호 교장은 "'감물송아리 기악앙상블'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악기가 협력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다양한 화음이 어우러지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합주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