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연 최대 8.0%(기본금리 2.5%, 우대금리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4차 '플러스정기적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으로, 재작년 10월 현대카드연계형으로 처음 출시됐다. 신협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4차 플러스정기적금에 연 최고 8.0%의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1년 만기,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며, 1인 1계좌(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4차 플러스정기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2.5%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5%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별 적용 기준은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 후 발급월부터 6개월간 총 50만 원 이상 사용 또는 발급월부터 6개월간 4회 이상 월 10만 원 이상 사용(5.0%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 신한카드 결제계좌 등록(0.2%p)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전 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p)다. 신협중앙회 강형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플러스정기적금은
[충북일보]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사진)이 2일 신협중앙회가 발표한 2021 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증평신협은 지난 1월11일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1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경영평가에서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취임 2년 만에 40%의 자산 성장과 경영면에서도 건실한 평가를 받아 주민과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됐다. 이문재이사장은 "취임 2년 만에 일궈낸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모두가 증평신협을 믿고 사랑해 주는 조합원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아이콘으로 평생어부바 하는 증평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7일 기준 보증공급 누계 5조 원 달성을 기념해 28일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0년 6월 4조 원 달성 후, 불과 1년 8개월만에 1조 원을 추가 지원해 보증공급 누계 5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충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를 엿볼 수 있다. 충북신보는 올해 6천600억 원 보증공급을 목표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한도우대·심사기준을 완화한 특례·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또 폐업 소상공인 등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국비 보조를 통한 신용보증료 감면 시행·비대면 보증지원 확대와 더불어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과 사회적 책임 활동 등 고객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보증공급 5조 원 시대에 즈음해 보증공급의 양적확대 뿐만아니라 보증지원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객중심의 보증운용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이 상호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반 조합장은 2021년 3월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농축협 신용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앞장섰다. 그는 젊은시절 컴퓨터와 전산 등 IT분야에 재직한 경험을 살려 고령화시대를 맞아 디지털 금융의 포용성과 편리성을 높이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상호금융운영협의회는 전국에서 30명의 조합장을 위촉해 농축협 신용사업의 올바른 정책방향과 고견을 제시하고 있다. 반 조합장은 "건실함을 유지하면서도 농업인과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상호금융을 만들어 가도록 정책제안과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지난 28일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음성농협 조합장실에서 시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의 모바일뱅킹 앱(App) 온(ON)뱅크가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신협은 당초 올 3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뱅킹 앱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금융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편리성으로 이용자 또한 큰 폭 상승했다. 월 평균 유입자는 6만여 명이며, 출시 2년 여 만에 1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다. 예·적금 총액 또한 13조 원(2022년 1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신협의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온뱅크의 인기 요인이다.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3%에 해당하는 4조2천673억 원이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터치 몇 번으로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간편이체는 OTP, 보안카드 등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1일 300만 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해당 한도 내에서 100만 원까지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세지를 통한 SNS이체 또한 가능하다. 전
[충북일보] 영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이 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신용, 경제, 교육지원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연간실적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한다. 영동농협은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인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각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연체비율을 감축했으며, 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증축하는 등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의 편익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진우(사진) 영동농협 조합장은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확대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이 2021년 결산에서 발생한 18억3천7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20%의 고배당을 결정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5일 보은문화원에서 40기 정기총회를 열고 18억3천700만 원의 당기순이익과 이익잉여금 처분 중 이용고배당 10.5%, 출자배당 3.1% 등 사업 준비금 포함 20.08%인 16억4천200만 원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총회는 2021년 결산보고서 승인과 상임이사, 비상임 이·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총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1억3천600만 원 증가했다. 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금액은 전년도 대비 15.4%, 약 9천800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조합원 대 준조합원의 이용고배당금 비율은 86% 대 14%로 설정했다. 특히 준조합원에 대한 배당비율을 2019년 10%, 2020년 12%에 이어 꾸준히 높여왔다. 약 1억2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역주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축협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전산 작업을 거쳐 3월 초순 배당통지서를 교부하고 현금으로 배당할…
[충북일보] 2021년 1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166억 원, 여신은 3천181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등의 예산집행 영향으로 3천960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4천12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연말 대기업의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대출 일시상환 등으로 586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3천768억 원 증가했다. 2021년 연간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각각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전년보다 확대됐다. 수신은 2020년 연간 4조6천184억 원 확대된 데 이어 2021년엔 5조283억 원 늘었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예금과 시장성 수신 모두 증가 규모가 소폭 줄어든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신탁회사,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여신은 2020년 4조4천585억 원, 2021년 5조3천89억 원 각각 늘었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고, 비은행금융기관은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24일 오전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시장에게 제천시 제휴카드 기금 적립액 금5천935만9천870원을 전달했다. NH농협 제천시지부는 2005년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을 통해 제천시와 제휴를 맺고 공무원과 제천시 단체 보조금 제휴카드 이용실적의 일부를 기금으로 매년 제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김종렬 제천시지부장은 "제천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됨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을 확대해 제천농업인은 물론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제천시지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도 지난 23일 단양군청을 찾아 제휴카드 기금 적립액 2천54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단양군이 농협은행과 신용카드 이용약정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보조금카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액의 0.1~1%상당을 조성하고 있다. 박시원 단양군지부장은 "단양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적립기금 전달을 통해 단양사랑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영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이 농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신용, 경제, 교육지원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연간실적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동농협은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인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각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체비율을 감축했으며, 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증축하는 등 고정자산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의 편익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농자재백화점, 농기계수리센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진우(사진) 조합장은 "임직원, 조합원의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다.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확대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협이 최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부터 농협상호금융 '금융자산 5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매 분기말 기준 총예금과 상호금융대출금을 합산해 일정금액 달성 시 수여되며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정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며"앞으로도 상호금융의 성장·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조합원과 고객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건전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월 말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제출한 건의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직원 둔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고 중소기업의 대출 금액은 급증하는 등 고용 위축, 경영여건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지난 2020년 1월 145만 명에서 2021년 12월 135만 명으로 10만 명(6.9%) 줄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금액은 722조 원에서 886조 원으로 164조 원(22.7%) 늘었다.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대출 증가율은 급증했다. 중기중앙회는 만기연장 조치가 종료된다면 대부분 업종에서 DSR(원리금 상환 비율)이 상승해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계기업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월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 의견조사'에서 중기·소상공인 87%는 추가 연장을 희망한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할 것과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취약차주 대상 이자 채무…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3차에 걸쳐 750억 원 규모로 융자지원한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4~18일 5일간이다. 1차분 융자규모는 250억 원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아 경영여건을 개선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자금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융자받고, 청주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유망 중소기업일 경우는 5년까지도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해당된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 업체당 3억 원을 융자하고 3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氣살리기 3·3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은 지난 9일 2022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과 노인 복지증진, 적극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기로 했다. 농축산물 유통개혁, 청년 및 스마트농업 육성, 내년에 도입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지속성장하는 농업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윤리경영실천에서는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규정과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모범적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올해 대통령선거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와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명섭 조합장은 "안일한 마음과 관행을 벗고, 새마음 새다짐으로 농업인을 위해 헌신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교선)은 9일 충북도청에서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권순박)와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착륙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7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이번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자영업자의 경영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농협 최초로 여성전무가 탄생했다. 맹동농협 이우경(51)씨는 지난 2월 1일자로 단행된 음성군내 7개 지역농협 승진 및 이동 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음성읍 소이면 태생으로 청주 대성여상을 졸업한 후 1989년부터 30여년간 음성농협, 대소농협, 감곡농협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재직 중 농작물재해보험, 하나로마트, 신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두각을 나타내 중앙회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최근에는 대소농협 경제사업 상무와 금융지점장을 거치며 업무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쌓아 맹동농협 전무로 발탁됐다. 이 전무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담되지만, 자긍심을 갖고 맹동농협이 강소농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전무 발탁에는 지역농협간 순환근무와 사고 예방 및 역량 개발 등 지역농협들의 합리적인 인사운용이 한 몫했다. 음성농협 등 7개 지역농협은 시·군인사업무협의회를 열고 매년 2월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2021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경영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최한교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전국 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자랑하며 2021년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최근 전국 1천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연체비율 0.00%를 달성해 '금' 등급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그동안의 지역경제 위축과 투자심리 둔화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연체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측되지만 우량농협을 만들기 위해 건전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4일 남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 활성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2022년 사업방향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와 투명한 정도경영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2021년 종합업적평가 1위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 더욱 발전된 농협으로 도약하겠다"며 "윤리경영과 우수한 사업실적 거양을 통해 조합원을 지원하고 농업인·고객과 함께하는 남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3일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지부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보, 괴산군이 추천한 군내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군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괴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공장으로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괴산에 소재하고 융자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다만, 금융기관의 불량거래량 규제중인 업체와 휴폐업체, 국세, 지방세 등의 융자금을 받은 업체 중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규모는 50억 원(대출금기준)으로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한다. 괴산군은 3년간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군비로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기업체별 운전자금 5억 원(3년), 시설자금 10억 원(10년)이다. 군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 지원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지부는 1월말 기준 40여건 약 1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대출 지원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농협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서류접수는 온라인 상담예약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리융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26일 이종배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보좌관 및 당직자들과 함께 농정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또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 등 농업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 운영 △국방부 군 급식 제도 전면 재검토 △지역농협 공공급식 판로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 △쌀 시장격리 물량 확대 및 수급안정제도 도입 △지자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 확대 등 농정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논의된 내용은 이종배 의원 의정활동에 우리 농업·농촌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지부장은 "정부의 살림살이를 심의하는 예결위원장의 중책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써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이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2021년 11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금리 상승으로 신용대출 등의 증가폭이 둔화된 게 눈에 띈다. 특히 지속적인 중소기업 대출의 비은행금융기관 쏠림현상은 향후 기업경영상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11월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79억 원, 여신은 6천325억 원 각각 증가했다. 수신은 예금은행이 1천630억 원 감소했고, 비은행금융기관이 1천709억 원 증가하면서 7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 중 예금의 경우 연말 지자체 예산 집행 등의 영향으로 1천840억 원 감소했다. 시장성 수신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21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 506억 원, 심용협동조합 480억 원 등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또 신탁회사(은행, 증권회사의 신탁부문 수탁금)는 450억 원, 상호금융은 324억 원 각각 늘었다. 자산운용회사(은행, 증권, 보험사의 자산운용사 펀드상품 판매)는 71억 원 줄었다. 여신은 예금은행이 1천365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이 4천9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2월 15일까지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외부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충북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연구 주제는 충북 청년고용 특징, 문제점, 해결방안 관련 등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고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선정작은 오는 3월말 발표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작 원고료는 편당 1천500만 원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043-220-0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 신청은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옛 신용등급 2~5등급이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천만 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0.4%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이내)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cbsinbo.or.kr)를 참고하거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출취급은행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