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수소 생산·충전시설 시공사와 인허가 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설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핵심수소 시설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수소 생산·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 향상을 도모해 원활한 수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수소 생산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가동 전 안전진단의 주요 점검 사항 등 주요 이슈사항과 12월 국내 최초로 준공되는 액화수소 충전소 검사 절차와 검사별 착안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수소 인프라의 원활한 구축 확대와 안정적인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액화수소 생산·충전시설 시공에 따른 다양한 기술 등도 공유했다. 공사는 이날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관계자에게 수소 핵심시설의 안전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용석 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수소 핵심 시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4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인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은 '충북 지역기업인 경영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흙살림, ㈜HP&C, 푸디웜㈜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내용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Diamond Model)'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분석모델인 'ABCD 모델'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전략적 발전방안도 소개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 김홍숙 ㈜HP&C 대표, 김태훈 푸디웜㈜ 대표는 정 회장의 강연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인에 따라 기업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세 기업의 사례가 참석한 회원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충북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 등을…
[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오는 25일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사진)'의 롯데홈쇼핑 최초 입점을 기념해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는 '뉴라덤(NEURADERM)' 구성 총 62종이 입점 완료됐으며 생방송은 25일 오후 4시 25분부터 총 65분간 진행된다.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NEURADERM)'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으로 20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신경과학과 피부과학 분야에서 축적해온 메디톡스 연구진의 R&D역량이 집약된 '엠바이옴(M.Biom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주름개선 특허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 탄력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을 캡슐화해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하는 차별화된 엑소좀 기술 '엠바이옴 브이(M.Biome-V)'와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목록(DMF),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HA) 등 메디톡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원료 성분 집합체인 '메디톡스 링클 제로 콤플렉스'가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에 함유돼 있다. '뉴라덤 코
[충북일보] 조미식품 제조 전문업체인 프레시플러스㈜ 음성공장 기공식이 23일 음성원남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프레시플러스는 CJ프레시웨이㈜ 자회사로 조미식품 제조 전문업체다. 모회사의 유통 규모 급성장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선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대한다. 2028년까지 원남산단 내 1만3천196.8㎡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6천906.9㎡ 규모의 소스·즉석조리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약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마트, 이마트, 사조 등 18개 메이저급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종합식품회사, 유통기업,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업무 제휴로 제품력을 인정받는 프레시플러스가 입주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 프레시플러스 박세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23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은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로 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시상금 전액은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키로 했다. 진천군 딸기작목반 회원은 20명이며 설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11ha 규모로 재배해 직거래와 로컬푸드로 출하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 딸기는 11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했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3일 공공건설사업소 사무실에서 태진건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 시공사인 태진건설㈜은 협약에 따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생산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장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해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은 연면적 959.6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 집수리공방, 공구대여소,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내년 9월 준공된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세종시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녹색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관해 협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이 대학교 총장실에서 녹색 혁신 분야의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해 산업육성을 촉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녹색 혁신 분야 기술인 2차전지를 비롯한 여러 사업 모델을 갖춘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대표적인 내용은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지원과 투자를 위한 개방형 혁신 시스템 협력, 창업 인프라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생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조주연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영동군 고향 사랑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군은 군민과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분야 선호도를 조사해 기금사업 선정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소식·참여 ▷설문조사·이벤트 ▷설문조사 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금사업 사용처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ㆍ보호, 주민 문화ㆍ예술ㆍ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을 하는 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3일 매천리 영동 와인공장 준공식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 와인공장은 전체 면적 998.62㎡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로, 모두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1층(559.52㎡)은 판매장을 비롯해 숙성실, 발효실, 투입실, 외포장실, 병입실, 제품창고 등을 넣어 와인 제조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174.98㎡)은 방문객들을 위한 와인 전시장, 시음실, 견학 공간 등으로 꾸몄다. 3층(155.30㎡)에는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을 마련했다. 지하 1층(108.81㎡)은 공구실과 창고로 돼 있다. 군은 각종 인증 절차와 시범 운전을 거친 뒤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 와인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 와인공장의 준공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와인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 와인이 세계적인 품질을 갖춘 명품 와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봉양읍 주포리 207-18번지에서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갑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 봉양읍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 말씀과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 중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으로서 봉양읍 중심지를 가로지르던 중앙선 철도가 철거되고 3개 동, 지상 3층, 총면적 1천947㎡ 규모로 건립됐다.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 내부에는 다용도 교육실, 건강증진실, 지역아동센터, 동아리방,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복합복지문화와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가 언제든지 지역주민께서 찾을 수 있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 농업기술 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3년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분야별 기술 보급 사업과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2~2023년의 미래농업인력육성과 이상기후 등 농업 여건 해결을 위한 원예, 특작, 과수 스마트기반 조성사업 △청년 농업인의 체계적 육성 △농업인의 현장 애로 해소 노력 △2024년 스마트 농업기술 사업 확대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이뤄낸 성과"라며 "지난 2년간의 노력이 2024년 이후를 위한 스마트기반 구축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1세대 스마트기술을 확산하고 2세대 스마트기술을 지역에 시험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판매를 오는 12월 17일 종료한다. 다만 판매대행점(은행)을 방문한 구매와 충전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올해 1월 충주사랑상품권 6% 할인율, 1천400억 원 목표로 발행을 시작했다. 또한, 국비 지원 확정 후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피해와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추가 인상해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기준 약 1천214억 원을 판매했으며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은 판매종료일까지 유지되지만 2024년에는 정부예산 지원이 불투명하고 시 자체 예산만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아직 발행 규모나 할인율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판매종료일 전에 구매 및 충전해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품질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까지 총 15회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 품질시스템 등 총 12개 분야 160개 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Vision 2030(글로벌 Top, 매출 5조, 해외사업 비중 50%) 달성을 위한 5대 전략의 체계적인 수립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경영활동 탁월 △각 품질 부문 전략 연계성 우수 △물류, 제품개발과 기술력, 신뢰성 부분 관리 수준 매우 우수 △품질경쟁력을 위한 항목별 분명한 목적성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우수한 실행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창립 초기부터 승강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2024년도 벼 보급종 종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내달 20일까지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5품종 30.7t으로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참드림, 삼광, 추청(중만생종)이다. 공급가격은 미정이며 내년 3월 31일까지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 신청은 도내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추가 신청 기간인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보급종은 이중 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이 안 된 종자로만 공급됨으로 추후 온탕 소독 후 약제 담근 소독을 통해 종자 전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KT&G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공연·미술·사진·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상마당은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상마당 부
[충북일보] 충북 민·관·정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의 올해 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안 제정의 첫 관문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를 문턱을 넘으며 사실상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만 남겨 뒀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안위 법안 소위는 이날 중부내륙특별법을 수정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첫 번째 안건으로 다뤄진 특별법은 법안 소위에서 일부가 수정됐다. 정부 각 부처가 우려한 지역 간 형평성, 국고 부담, 규제완화 부작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에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23일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럴 경우 이달 말 법사위 심사와 12월 초 본회의 의결만 남게 된다. 모두 통과하면 도가 목표로 잡은 연내 제정이 실현되는 것이다. 이처럼 특별법의 올해 내 제정이 눈앞에 다가온 것은 충북 민·관·정이 그동안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 공동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국회 앞에서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바라는 107만명 서명부를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충북일보]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김장용으로 사용되는 가을배추 재배면적을 분석해 보니 충북이 전남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었다. 통계청의 '202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천152㏊로 지난해보다 802㏊(5.7%) 줄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배면적이 늘어난 곳은 충북(1.5%)과 강원(6.3%) 두 곳뿐이었다. 재배면적은 전남이 3천100㏊로 가장 넓었고 충북(2천213㏊), 경북(2천144㏊), 강원(1천687㏊), 충남(1천72㏊), 전북(1천68㏊)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23.6%)과 충북(16.8%), 경북(16.3%)은 전체 재배면적에서 56.7%를 차지해 김장용 배추 주산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충북의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축구장 3천99개와 맞먹고 10년 전과 비교하면 263㏊(13.5%) 늘었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6천26㏊로 지난해보다 314㏊(5.0%) 줄었다. 충북의 가을무 재배면적은 245㏊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넓었고 10년 전과 비교해 50㏊(17.0%) 줄었다. 가을배추와 가을무 재배면적은 김치 소비량 감소의 영향으로…
◇바이오 생태계 인프라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 민간이 찾지 못하고 바이오 생태계에 필요한 공백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 오송생명과학단지 속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자리잡고 있다. 첨복단지는 생명과학단지와 별도로 소득세·법인세 등 혜택과 품목허가 절차 간소화 등 약사법 특례 조항까지 적용된다. 식약처에서도 담당자가 직접 파견 나와 제품 인·허가를 우선 심사하는 등 개발 제품의 빠른 상업화에 유리하다. 국가 핵심 시설과 제도들을 중심으로 현재 단지 내 126개 바이오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산단까지 합쳐질 경우 약 23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10년 12월 15일 법인 허가가 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KBIOHealth는 바이오 신약과 BT기반 의료기기에 집중한다. 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KBIOHealth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2일 논평을 내 "오늘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83만이 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국회가 이를 외면하고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안전 전문인력 부족, 가격 경쟁 중심의 최저가 낙찰제 등 중소기업 대부분이 법을 준수하고 싶어도 준수하기 어려운 현실 여건을 고려해 무리하게 법을 적용하기보다 내실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27일 법 시행을 앞두고 시간이 촉박한 만큼 국회가 여야 협치를 통해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재차 요구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고물가 행진 속에 식음료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이나 품질을 낮춰 실질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 flation)이 대두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생필품의 용량과 가격 실태조사와 더불어 전담 조직 개편을 통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각 부처·단체 등과 논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업계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관계기관·업계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이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엄중하다"고 지적하며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소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까지 '12월 눈꽃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가할 중소·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판촉전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15~17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액세서리, 기념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중소·소상공인이다. 충북중기청은 신청 접수 마감 이후 자격요건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판촉전에 참가할 기업(20개사 내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소상공인에게 판매 증진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겐 연말을 맞아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22일 서울본부세관, 대전세관, 천안세관과 함께 청주세관 대강당에서 충청권 수출기업, 관세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가 간 반도체 수출 통제 등으로 인해 전략물자에 대한 수출관리 중요성이 대두되며 기업의 수출 리스크 최소화와 전략물자 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물자는 대량살상무기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를 만들 수 있는 원료, 물품,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용품이라도 조건에 따라 전략물자로 분류될 수 있어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명회에서 경제·무역안보 전문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에 대한 개요 △수출통제 확대 품목 △전략물자 판정 및 수출허가 절차 △전략물자 수출 시 세관의 확인사항 △수출통제 규범 위반사례 등 전략물자 수출통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출통제 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전략물자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관 직원의 자체 심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이
[충북일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이 모였다. 22일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충주지사,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자산운용기관(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푸른씨앗 가입 지원을 통해 사업주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소속 회원에 대한 푸른씨앗 온·오프라인 홍보와 가입확산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수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장은 "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 푸른씨앗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푸른씨앗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씨앗의 가입을 원하거나 기존 퇴직연금을 푸른씨앗으로 전환을 원하는 30인 이하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사진)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금속공학)를 졸업했으며 KAIST(재료공학)에서 석·박사를 했다.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Mobile)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 합작법인(JV) 추진 등 압도적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
[충북일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가운데 '기상·지진 장비 인증센터'가 청주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24년 1월 이후 정상 운영을 앞둔 인증센터는 도서, 산악, 해안 지역에서 가동되는 기상·지진 장비의 정확도와 내구성 등을 전문적으로 시험·승인하는 시설이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면적 6천588㎡ 규모로 인증제도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험을 하기 위해 13곳의 전문험실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방수시험실 △분진시험실 △일사·일조계시험실 △고층·해양시험실 △풍동실 △환경시험실 △강수·적설계시험실 △기압계·전기시험실 △온도계시험실 △습도계시험실 △검정실 △지진기록계 검정실 △지진계센서 검정실이 구축됐다. 본래 서울과 천안 두 곳으로 나눠 운영됐던 표준인증실과 국가지진계검정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만큼 국산 장비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교정·시험기관 시설로서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또한 앞으로 기상장비 제조사의 제품이 일정한 구조와 성능을 만족하는지 확인·보증하는 '형식 승인'과 승인 이후 꾸준히 제기능을 하는지 확인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