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실시한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4기)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열기 속에 28일 종료됐다. 전산 교육장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교육 모두 자격증 취득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 교육생 21명 중 15명(71%)이 수료했으며 1명은 사전취업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종료 이후에도 구인 기업과 교육생들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라며 "향후 교육생들의 빠른 취업을 위한 실시간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역 내 구인 기업이나 구직자의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발굴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2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18명, 특정 근무지 34명, 일반 48명을 선발하며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근무자 17명을 별도 편성해 특정 근무지 34명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장애유형,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일반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달 5일까지 모집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전일제(주5일, 40시간) 5명과 시간제(주5일, 20시간) 3명 총 8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내달 수행기관(증평군장애인연합회·평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46명의 복지일자리(참여형)를 모집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28일부터 나흘간 청주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2월 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청주-제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9천300원 △청주-타이베이 12만8천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청주-제주 2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프로모션 최저 운임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 지방발 첫 국제선으로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해 매일 1차례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및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 월간 가드닝의 장현숙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39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수목원과 농장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경험, 실외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원조성 사업이다. 25개 읍면동에서 26개의 한평정원을 조성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 용산동 꿈자람 정원 △우수 성내충인동 송화정원 △장려 앙성면 학미정원이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한평정원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청과 군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 체험과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부족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우선선발 66명, 일반 20명, 지정근무지 14명이다. 현재 본인이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4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 대상에 해당한다. 우선 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다. 2023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예외다. 군 누리집(www.boeu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21일 오후 5시 군 누리집을 통해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이번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략을 수정했다. 국비를 확보해 내년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뒤 결과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회 심사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사타 용역비 5억원 반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도는 용역비가 확보되면 내년에 사타를 진행하면서 그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예타 면제를 성공하기 위해 계획을 일부 바꾼 것이다. 애초 도는 ㈜이니씽크가 맡아 진행하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는 12월 신청할 예정이었다. 마스터플랜에는 K-바이오 스퀘어 내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을 검토한 결과가 담긴다. 창업 입주 공간,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숙사(1천600명) 등이다. 상업·금융·주거 공간 등이 포함된 정주여건 개선으로 오송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충북일보]생활비에 보탬이 되거나 무료한 일상에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정년 없이 일하는 노인이 늘고 있다. 충북 취업자 4명 중 1명 이상이 60세 이상인 고령자다. ◇60세 넘었는데 노동시장 주류 정착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 취업자는 95만4천 명으로 이들 중 27.7%인 26만4천 명은 60세 이상 취업자였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15~19세 2천 명(0.2%) △20~29세 12만2천 명(12.8%) △30~39세 16만2천 명(17.0%) △40~49세 18만7천 명(19.6%) △50~59세 21만8천 명(22.9%)으로 50세 이상 취업자가 과반(50.5%)을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3년 10월과 비교해 △15~19세(-0.3%p) △20~29세(-1.1%p) △30~39세(-3.4%p) △40~49세(-6.3%p) △50~59세(-0.1%p)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82만 명)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만 11.5%p 증가했다. 통계 기록이 남아 있는 지난 1989년 만해도 충북 전체 취업자(58만1천 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인구
[충북일보] 전방위적 고물가 부담 속에 청주시민들의 지갑도 '꽁꽁' 얼어붙었다. 연말을 맞아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블랙프라이데이(미국 연중 대형 할인 세일기간 11월 24일)'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다. 물가 부담 속에 소비자들이 이같은 할인 행사에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관련 업계는 내년 상반기 소비 여력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 불황기 반값 할인 상품이나 1+1 상품 등 행사상품에만 지갑을 여는 '불황형 소비'로 분석되고 있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와 청주시가 발표한 '2023년 11월 물가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청주시 유통업체 평균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8.1%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4.2% 하락했다. 김장철 맞이 배추와 무 등이 정부 물가안정 대책 등의 영향으로 평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곡물류·축산물·채소류·과실 및 기타, 유류는 전달보다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물류 가운데 쌀(청원생명쌀 10㎏)은 평균 3만7천710원으로 전달 보다 2.7%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6.8% 상승했다. 찰현미(국산…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0만4천708원보다 1.0%, 지난해 8월 10만1천116원보다 4.6% 상승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0일~10월 27일 중소제조업 1천400개사(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일급은 조사 대상업체가 올해 8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일급은 12만8천38원으로 상반기 12만5천583원보다 2.0% 상승했다. 부품조립원(상반기 9만2천152원→ 하반기 9만2천341원)과 단순노무종사원(8만6천303원→ 8만6천8원)은 상반기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금액순으로는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관리사(품질관리업)'의 평균 일급이 15만천218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금속가공업)'이 7만9천207원으로 가
[충북일보]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내릴 것이란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 1~15일 전국 1천167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25%였다. 부동산R114는 매년 2회씩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매가격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앞선 것은 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이다. 다만 응답자 10명 중 4~5명은 보합을 선택했다. 매매 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자 다수는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 기조 변화(30.42%)'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그다음으로는 '핵심 지역 고가아파트 가격 상승(23.94%)',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11.83%)', '급매물 위조로 실수요층 유입(11.27%)',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7.61%)' 등을 꼽았다.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의 절반(47.14%)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이유로 선택했다. 그다음 하락 요인은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13.13%)', '이자·세금 부담으로 인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숲 조성을 통해 완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내년에 10억원의 예산을 통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업체를 선정한 뒤 제안서를 평가한다. 이후 설계용역을 통해 숲조성 최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찬공기를 생성하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산림지역을 말하고,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의 이동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태스크포스(TF)가 '우박 맞은 사과식초'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식초는 지난달 우박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 수확한 못난이 사과를 활용해 만들었다. 식초 제조에 필요한 초산균은 식초용 우수 종균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분리했다. 식초는 1년 이상 자연 발효가 필요하지만 종균을 활용하면 그 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이 미생물은 식초 생산 중 사과가 가진 천연당인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당 성분은 전혀 이용하지 않아 식초의 단맛이 유지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못난이 사과를 활용해 식초를 생산했을 때 품질에 전혀 이상 없으며 개발된 기술의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푸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수도계량기의 무선원격 검침시스템 도입율이 20%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청주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10만개 중 2만1천개가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올해에만 4천개의 수도계량기에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은 도심 외곽지역의 수도계량기에서 실시간으로 보내는 데이터를 통신사망으로 수집하는 방식이다. 해당 가정 등 거주 시민의 부재로 인한 미검침과 사생활 보호, 검침원 안전사고 방지, 옥내 누수 조기발견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침 데이터로 취약계층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위기알림 서비스로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청주지역 6천곳에 더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를 막기 위해 이번주부터 내년 2월까지 동파상황실도 운영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충북일보] 조달청은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MAS Smart Contract)' 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MSC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계약 요청→협상 가격 제출→계약서 초안)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있다. 품목 확대로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50일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가 쉽고 빨라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 이용으로 조달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을 위해 투입하는 시간 및 비용이 절감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품명으로 MSC 시스템을 확대하고 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물가로 더욱 팍팍한 겨울나기를 견뎌야 하는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김장 김치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43개 읍·면·동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취약계층 430가구에 나눠줄 김장 김치(1천500포기·2천만 원 상당)를 담갔다. 김장 비용은 지정 기탁 형식으로 SK하이닉스가 전액 지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김장 비용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청주페이로 2천만 원을 지정 기탁해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김장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와 더불어 진행했으며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김장 나눔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위한 활동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유난히도 무덥고 수해로 힘들었던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과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겨울철을 맞아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해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청권 대학협의회'를 열고 대학스포츠 관련 위원회를 비롯한 충청권 대학 등과 대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충청권 대학협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권역별 총장협의회장 대학, 경기개최 대학, 충청권 주요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KUSB 위원장, 조명우 KUSF 회장, 김홍기 우송대 부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홍장의 충북대 학생처장, 손상희 청주대 부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박승환 단국대 부총장, 김기수 충남대 교학부총장, 변영주 고려대 기획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모집, 통역지원, 외국어 스쿨 위탁운영 등 인력분야 △대회 기간 중 대학시설 사용, 캠퍼스투어 등 시설분야 △SNS홍보, 대학생서포터즈, 홍보대사, 명예기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보훈지청에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공헌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훈문화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활용한다.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 우선 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3편 왕복 운항하고 있다. 다음 달 20일부터 지방공항 중 처음으로 청주~대만 타이베이 간 하늘길을 열 계획이다. 도는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이전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던 중국 옌지·장자제·선양 등 노선 개설과 몽골·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출국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함께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스타항공이 공격적으로 국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27일 '2023 청주미래교육지구 워크숍 및 민간공모사업 사례나눔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대표·회원, 청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0개 마을교육회, 협력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 총 65개 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지역별 교육현안 발굴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0개 청주형 마을교육회를 중심으로 인접지역 마을공동체 3~4팀을 1개 모둠으로해, 총 13개 모둠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의 제시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2부 사례나눔회에서는 마을교육회,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온마을돌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 4개 분야별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참여단체인 다사리학교 송상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각자의 활동사례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나눠 본 이 시간은 마을교육공동체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타단체 사례 분석을 통한 자기향상 및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마을교육공동체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3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재단은 보증수수료 인하, 보증비율 상향으로 보증지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경기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7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6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천시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채용 대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제뉴파마로 주야간 2교대 생산직(여) 7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미리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이력서 또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에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다소나마 성공 취업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창고를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20㎏ 1상자로, 1만6천㎏의 물량을 공급한다.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감자는 내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감자 소요량은 10a당 150~160㎏정도다. 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FC온라인(2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3개로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뱀의머리팀(상금 350만 원), FC온라인 1위는 Innate팀(140만 원), 발로란트 1위는 aaawwww팀(350만 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장 타이틀로는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아마추어 e-스포츠선수단 320팀 1천156명이 참가하고 본선 기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세명대 체육관을 가득 채우면서 대회 흥행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적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 조성해 선수와 관계자만이 아닌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며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대회 관계자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겨울철 제천의 대표 관광·스포츠 사업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2024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4년 대입 예정자다. 시는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12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학생근로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자치행정과(850-5133)로 문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