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케이크 등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케이크 등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30여 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 식품 등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연말연시가 되도록 안전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둘러싸고 지역 여야 정치권이 연일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다. 한인수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장은 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송구하지만, 상수도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17년 상수도요금을 인상한 뒤 지금까지 요금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누적손실액이 200억 원까지 커지면서 인상 압박을 견딜 수 없었다는 게 한 본부장의 설명이다. 시의 수돗물 생산원가는 1t당 1천226원인 반면, 징수요금은 954원으로 1t당 272원(28.5%)씩 적자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금을 현실화하려면 272원의 인상이 필요하고, 이를 10년간 나눠 인상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한 본부장은 "다만 현재의 물가인상 폭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으로도 100% 현실화는 불가능해 앞으로의 적자에 대해서는 시 재정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입장표명은 최근 수도요금 인상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 여야의 정치공방이 이어지면서 나온 것이다. 최근 시는 지난 7년간 동결했던 상수도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했다.…
[충북일보] 청주 농산물이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청원생명' 명품 농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0일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청주시청 관계자, 청주지역 농협조합장, 농협제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개장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로부터 물류비와 마케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청원생명 농산물 제주도 홍보·판촉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사과와 절임배추, 딸기, 애호박, 생강, 고구마 등 청주 명품농산물을 제주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희관 지부장은 "청주시 청원생명 농산물의 전국적인 홍보·판매는 물론 신규시장도 적극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고객감사 기념 12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연말을 맞아 청원생명쇼핑몰 판매를 활성화하고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청원생명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커피쿠폰을 2매씩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모바일 케이크쿠폰(3만원상당)을 지급한다. 쿠폰은 1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입점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쇼핑몰의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 등 청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다.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언제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올린다. 현재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세종시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세종 빛 축제와 연계, 지역화폐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여민전 충전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 늘어난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천851억 원이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연말까지 3천4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빛 축제는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중기부 주관의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돼 많은 인파가 세종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상가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며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월에도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재발행 및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이어간다. 시는 연말을 대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류형 화폐의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화폐를 11월부터 재발행 해오고 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월 한도 구매액 50만 원이다. 또한, 월 구매 한도 금액은 12월에도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상향 종료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화폐의 재발행을 통해 고령층의 사용 편익을 돕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로 같으며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따. 농관원 충북지원은 28일 기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6개소와 미표시한 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절임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 품목별로 유통경로를 사전에 파악한 후 김치, 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위주로 집중 점검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 검검도 실시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
[충북일보] 전방위적 고물가 부담 속에 청주시민들의 지갑도 '꽁꽁' 얼어붙었다. 연말을 맞아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블랙프라이데이(미국 연중 대형 할인 세일기간 11월 24일)'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다. 물가 부담 속에 소비자들이 이같은 할인 행사에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관련 업계는 내년 상반기 소비 여력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 불황기 반값 할인 상품이나 1+1 상품 등 행사상품에만 지갑을 여는 '불황형 소비'로 분석되고 있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와 청주시가 발표한 '2023년 11월 물가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청주시 유통업체 평균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8.1%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4.2% 하락했다. 김장철 맞이 배추와 무 등이 정부 물가안정 대책 등의 영향으로 평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곡물류·축산물·채소류·과실 및 기타, 유류는 전달보다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물류 가운데 쌀(청원생명쌀 10㎏)은 평균 3만7천710원으로 전달 보다 2.7%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6.8% 상승했다. 찰현미(국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절임배추 판매 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괴산군청과 군자농협, 농협 충북지역본부, 양재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괴산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와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도 홍보 기념 촬영을 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과일 코너에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괴산 사과 2.5㎏ 1상자를 2만9천800원에, 1.5㎏ 1봉지를 9천800원에 할인 판매했다. 앞서 괴산 군자농협과 하나로마트 양재농협은 자매결연을 했다.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성남시 위례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절임배추 각각 670박스(20㎏기준), 250박스를 팔아 3천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사전 주문받은 절임배추 외에도 사과, 콜리플라워도 현장 판매해 100여만 원 상당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불정면도 이날 의정부시 호원1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회사 굿워크랩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을 맞잡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회사인 '굿워크랩'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 '충주씨샵 사장님이 미쳤어요'를 진행한다. 행사는 12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이뤄진다. 라이브 방송에는 굿워크랩 소속 '애주가TV참P'', '흑백리뷰', '홍사운드', '채채' 등 식품 리뷰 전문 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한다. 또 시는 라이브 방송 시간 외에도 언제나 소비자가 쉽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토어를 개설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주시는 사과, 오메가한우 등 고품질 지역 특산물을 더 넓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굿워크랩은 크리에이터, 지자체 간 동반 성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를 활용한 쇼핑연동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충북도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 10월 초 기준 각각 ℓ당 1천805.42원·1천706원의 최고 가격을 기록한 한 바 있다. 최근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속에 국제 유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지속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그나마' 줄이는 모양새다.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23일 기준 ℓ당 1천672.25원 이다. 전일보다 1.9원 하락했다. 최고 가격은 2천500원, 최저가격은 1천535원이다. 이날 청주시내에는 휘발유 기준 ℓ당 1천500원대에 진입한 주유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경유 가격도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11.85원으로 전일보다 3.22원 내려갔다. 최고 가격은 1천889원 최저 가격은 1천499원이다. 11월 3째 주 기준 국제유가는 국내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2.8달러다. 미국 주요 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증가, 하마스 인질 협상 최종 합의 단계 등의 요인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월 말까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소식 등의 영향으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판매를 오는 12월 17일 종료한다. 다만 판매대행점(은행)을 방문한 구매와 충전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올해 1월 충주사랑상품권 6% 할인율, 1천400억 원 목표로 발행을 시작했다. 또한, 국비 지원 확정 후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피해와 물가 상승 등 경제 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추가 인상해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기준 약 1천214억 원을 판매했으며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은 판매종료일까지 유지되지만 2024년에는 정부예산 지원이 불투명하고 시 자체 예산만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아직 발행 규모나 할인율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판매종료일 전에 구매 및 충전해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물가 행진 속에 식음료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이나 품질을 낮춰 실질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 flation)이 대두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생필품의 용량과 가격 실태조사와 더불어 전담 조직 개편을 통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각 부처·단체 등과 논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업계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관계기관·업계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이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엄중하다"고 지적하며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소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나드리 장터에서 못난이 알배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나드리 장터'는 도청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못난이 알배추 330봉지(0.5t)를 1봉지(2개입)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못난이 배추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크기가 작아 김치 제조로 활용이 어려운 등외품이다. 일반적으로 등외품 배추는 수집상이나 업체가 매입하지 않고 농가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기된다. 도는 일손이음을 활용해 못난이 배추를 수확한 후 다듬어 못난이 알배추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가을 과잉생산으로 배추 가격이 폭락해 갈아엎어야 할 처지에 놓인 농가를 돕기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등외품 못난이 배추를 활용해 경제성과 저장성이 좋은 맛김치, 묵은지, 캔김치를 시범 생산한 후 수익성, 시장 반응 등을 검토해 향후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 관
[충북일보] 구독자 수 6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인 '맛상무'가 청주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한 팔을 거들었다. 맛상무는 21일 청주지역 소상공인 '여니만두'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만두전골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맛상무는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날 방송에는 9천500여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지역 소상공인 중 15개사를 선정했고 매주 3회에서 4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
[충북일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1일 청주상공회의소 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수출중소기업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을 했다. 교육은 수출기업들의 FTA 실무능력 함양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원산지 사후검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원산지 검증 개요·사례·대응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FTA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 장뜰쌀(출품자 신광인)이 26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48점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성분, 식미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을 선발했다. 장뜰쌀은 완효성비료와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저탄소 신농법으로 재배해 환경친화적이고 밥맛이 우수한 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 장뜰쌀이 환경과 소비자 그리고 밥맛까지 사로잡는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체납자에게 세금을 걷는 방법은 간단하다. 빠져나갈 구멍을 막으면 된다. 20일 청주시 상당구 체납징수팀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 압류된 번호판은 체납자가 일정 금액의 세금을 분납하거나 완납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다. 이날도 체납징수팀의 임진수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은 새로운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점검차에 올라탔다. 차 안에는 체납차량 확인시스템(PDA)이 설치돼 도로를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체납 여부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었다. 차창에 달린 두 대의 카메라가 번호판을 비추면, 태블릿PC 화면에 실시간으로 해당 차량의 정보가 조회됐다. 본보 기자도 동승했다. 오전 10시께 용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곧바로 '체납차량을 적발했다'는 안내음성이 울려퍼졌다. 해당 차주가 경기 광주시에 자동차세 등 48만7천570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임진수 팀장은 "지방세를 납입하지 않은 채 거주지를 옮기는 체납자가 적지 않다"며 "전국 지자체 간 '징수 촉탁제'를 시행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체납액을 대리 처분하면 징수액의 30%를 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시는 지난 17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50분간 청원생명쌀을 판매한 결과 2억8천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0㎏들이 2포대를 1세트(6만2천900원)로 묶어 청원생명쌀을 판매했고 이날 방송에선 4천557세트가 팔렸다. 당초 목표량 2천세트, 판매목표액 1억3천만원을 훌쩍 넘어 청원생명쌀 TV홈쇼핑 최고 매출기록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햅쌀 수확 전 완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은 100% 계약 재배로 수확되고 연중 7도 이하 초저온 냉각 보관으로 언제나 햅쌀맛을 자랑한다. 청원생명쌀은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써 전국 최초의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56t을 20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리에 있는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2023년 매입품종은 추청과 알찬미로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상권활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과, 만두, 한우세트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네이버와 11번가 쇼핑라이브 채널을 이용해 홍보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20일을 시작으로 24일, 27일, 30일 총 4번에 걸쳐 이뤄진다. 20일과 27일은 온라인 11번가 쇼핑라이브 충주씨 채널, 24일과 30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일 채널을 통해 각각 오후 1시 반,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과 27일, 30일에는 전통시장 장날(오일장) 등에 맞춰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생중계로 방송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또 20일과 30일 가수 박서진, 27일 조명섭이 각각 출연해 방송 중 틈틈이 멋진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12월까지 총 2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개최하고,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유통 방식으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전체매입량은 40kg짜리 포대 5만7천533개(2천301t)이며, 품종은 삼광·참드림 2개 품종이다. 군은 앞서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 벼 수확 뒤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3만7천237포대(1천489t)를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군내 15곳에서 한다. 중간 정산금 3만 원은 수매 뒤 바로 지급하고, 나머지 매입 비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12월 말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과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충북농협은 충북본부에서 '2023년 충북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완 충북도청 농정국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이한자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송홍영 산남사회종합복지관장, 채근숙 충북육아원장, 박종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과 충북농협 각 법인별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충북 각 시군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7년부터 17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1만2천㎏의 김장김치가 10㎏ 박스로 충북 각지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지원물량은 충북농협이 8천600㎏을 준비했으며,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3천400㎏을 지원했다. 더불어 이날 열린 농협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충북본부가 주관하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수육· 김장김치 무료시식회가 운영됐다. 이번 수육 무료 시식회는 우크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쌀 대표 브랜드 싱싱세종 쌀에 대한 지역 내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20~24일을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신도시 동(洞)지역 45개 식당이 참여한다. 세종시는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준다. 참여 식당은 손님들에게 맛좋은 밥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는 신도시 권역에서 객석 50석 이상의 백반을 취급하는 식당을 우선으로 추천했다. 참여식당은 시청누리집(www.sejong.go.kr)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과 함께 오는 23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에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쌀 뻥튀기 시연 △황금쌀을 찾아라 △딸기 가래떡 나눔 △어린이농경문화체험 △옛 농기구 전시·시연 △제주한림수협 수산물 20% 할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앙부처, 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싱싱세종 쌀밥 먹기에 많이 참여해 지역 쌀 소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브랜드로,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쌀로만…
[충북일보] 영동군과 농협경제지주 영동군 연합사업단이 힘을 합쳐 이 고장에서 생산한 명품 샤인머스캣을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연합사업단은 지난 16일 롯데마트 서청주지점에서 판촉 행사를 벌였다. 김진석 부군수가 영동 샤인머스캣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해 일일 홍보요원으로 활약했다. 군은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샤인머스캣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영동 샤인머스캣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 1.5kg당 2천 원 할인한 금액으로 납품해 많은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부군수는 "전략적인 판촉 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영동의 명품 과일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