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일 협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규제강화, 자재가격 폭등,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회원사의 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제도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협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의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담장 보수(가로환경 조성사업)·도장공사(경관사업) △재해위험시설(석축·옹벽·절개지)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년도 총 사업 예산은 3억여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를 거쳐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 내년 1월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주택 노후화에 대한 유지관리가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 건
[충북일보] LH충북본부가 지난 31일 제천강저LH2단지에서 제천화산119안전센터, 제천강저지구대와 합동으로 2022년 상시재난안전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LH 국민임대아파트 등의 재난과 화재발생 시 입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 개선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입주민 중 대피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 고령세대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육성을 통한 정확한 화재 사실을 전파해 신속한 대피에 초점을 뒀고 대피 중 연기 흡입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을 상정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등을 통한 초기 인명 구조 활동 등으로 훈련을 구성했다. 강저휴먼시아2단지 여동욱 센터장은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두고 이번 훈련을 준비했고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3천37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4일까지 주민 열람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토지소유자 등은 이 기간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는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룰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했다"며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이 충주시 안림동으로 이전한다. 31일 충주지원 등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이전지로 안림 도시개발지구를 선정했다. 1979년 충주시 교현동에 자리 잡은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청사는 40년 이상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하고 주차장도 비좁아 민원인 등의 불편이 컸다. 당초 충주지원 등은 달천동 마이웨딩홀 인근 모시래뜰을 이전 예정지로 정해 시에 도시계획변경 등 업무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안림 도시개발지구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새 청사 건립 추진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안림 도시개발지구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안림도시개발지구는 안림동 985-1 일원 47만6천717㎡에 조성한다. 토지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환지 방식으로, 계획 인구는 2천682세대 5천763명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300억 원을 들여 과수와 건물 등 사업 구역 내 지장물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안림지구는 그동안 택지지구 지정과 해제를 되풀이한 지역이다. 1993년과 2009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되기를 되풀이했다. 때문에 재산권 행사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택거래량 지속적 감소와 주택가격 하락세 전환 등의 사유를 들어 세 번째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청주시는 31일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청주지역 주택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주택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값 단기간 급등과 투기수요 유입차단을 위해 2020년 6월 19일 오창읍·오송읍과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요청은 지난 2020년 11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청주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상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직전 2개월간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5대 1을 초과했거나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10대 1을 초과한 지역,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지
[충북일보] 서민들을 위한 세종형 주거안전망이 마련된다. 세종시와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손을 잡고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주거·사회 통합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체계로써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LH는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LH 가온마을 7단지 임대상가(희망상가) 공간 임대를 지원한다.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주거문제와 제도권 외 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다. 이곳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LH 세종권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충북일보] 세종의 미분양주택이 7월말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부동산경기침체 여파로 주택거래량은 감소했고,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7월말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세종의 미분양주택은 10호로 지난달 12호보다 16.7%p가 줄었다. 지난해말 30호 보다는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3만1천284호로 집계됐고, 전월(2만7천910호) 대비 12.1%p(3천374호) 증가했다.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부동산 침체여파로 크게 줄었다. 7월말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175건으로 전월 199건에 비해 12.1%p가 감소했고, 전년 동월 276건에 비해서는 무려 36.6%가 급감했다.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7월말 현재 3만9천600건으로 전월 5만304건에 비해 21.3%p가 줄었고, 전년 동월 8만8천937건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인 55.5%p나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감소와 달리 세종의 전월세 거래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오히려 늘었다. 7월말 기준 전월세거래량은 2천466건으로 전월 2천243건에 비해 9.9%p가 늘었고, 전년 동월 1천993건 보다는 27.4%p가 증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연명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이자 자조(自助)조직이다. 창동리 도시재생은 증평군이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96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8년간 방치됐던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를 철거를 마치고 철거된 자리에 생활형 SOC시설과 행복주택(32세대)을 갖춘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내년 말까지 지을 예정이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 조합'은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소독·방역,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주민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조합원의 마을 활동과 사회적 경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서한이 8월 26일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대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희소가치를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대형 아파트 공급이 역대 최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번 신규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전용 85㎡ 초과 아파트 분양은 총 1만56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의 2.4%에 불과한 수치로, 2000년 이후 역대 최소 분양 물량이다. 이와 함께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m²당 3,697원으로 소규모 아파트보다 20% 이상의 관리비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형 대단지 아파트 품격 높이는 차별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주목'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청북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다자녀가구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근 인구 증가세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민등록 인구는 3만6천426명이다. 전달(3만6천351명)보다 75명이 늘었다. 이후 매달 증가세를 보여 지난달(3만7천112명)까지 8개월째(686명) 늘고 있다. 인구 증가는 지난해 12월 증평읍 미암리 코아루아파트에 이어 최근 송산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탄력을 불어넣고자 다자녀 가구 지원사업을 개선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춰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군은 다자녀 가구 지원사업으로 출생아 출산축하금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증평군민회 장학금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지원 등 7개 부서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에서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일원화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9월 이후 '증평군 인구증가 정책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군 관계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주민 열람을 오는 24일까지 하고, 해당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군은 1월 1일 기준 전체 1만1천689가구를 조사해 산정했다. 또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변동자료 83가구를 대상으로 산정해 검증을 마쳤다. 열람은 재무과 재산세팀이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cwg.go.kr) 등에서 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은 군청 재무과에 비치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에게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이다. 소득 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 7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원)이면서, 재산가액 3억 8천만 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이나 시청 4층 청년정책담당관실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여부는 신청 전 복지로나 마이홈포털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해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면 좋다.
계룡건설은 12일 세종특별자치시 4-1생활권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세종특별자치시 4-1생활권 H1·H2에 H1블록 210가구, H2블록 326가구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H1BL △59㎡A 49가구 △59㎡B 2가구 △59㎡C 6가구 △59㎡D 10가구 △59㎡E 4가구 △59㎡F 4가구 △59㎡G 3가구 △59㎡G-1 9가구 △59㎡H 12가구 △59㎡I 3가구 △59㎡J 13가구 △59㎡K 13가구 △59㎡L 4가구 △84㎡A 25가구 △84㎡B 32가구 △84㎡C 8가구 △84㎡D 11가구 △84㎡E 2가구다. H2BL은 △74㎡A 45가구 △74㎡A-1 37가구 △74㎡B 56가구 △74㎡C 12가구 △74㎡D 6가구 △74㎡E 4가구 △74㎡F 2가구 △74㎡G 15가구 △84㎡A 69가구 △84㎡B 28가구 △84㎡C 8가구 △84㎡D 4가구 △84㎡E 12가구 △84㎡F 15가구 △84㎡G 10가구 △84㎡H 3가구다.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충북일보]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빌린 차주(借主)의 10명 중 6명 이상은 2030세대였다. 이들이 빌린 전세자금 대출의 잔액은 올해 4월 말 기준 96조3천672억 원에 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현황'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보유한 20~30대 차주는 81만6천353명에 달했다. 전체 연령대의 전세자금 대출 차주인 133만5천90명의 61.1%에 달하는 규모다. 20~30대가 빌린 전세자금은 전체 잔액 167조510억 원의 57.69%인 96조3천672억 원였다. 20~30대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20~30대가 빌린 전세자금 대출의 잔액은 94조1천757억 원이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72%(39조4천376억 원) 커진 규모다.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는 이어졌다. 올해 지난해 12월94조1천757억 원에서 올해 4월 96조3천 672억 원로 4개월 만에 2.3%(2조1천915억 원) 늘었다. 전세자금 대출의 실수요는 여전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
[충북일보] 베트남 진출 1세대 건설사 ㈜대원이 베트남 '종합 디벨로퍼'로서 탈바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대원은 최근 싱가포르 소재 100% 자회사(Daewon Cantavil Pte)가 보유하고 있던 베트남 현지 골프장·리조트·빌라 사업부지('Son My')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발사업에서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Son My'는 2019년 8월 1일 베트남 호치민 시와 바리아-붕따우 성 동측 해안가에 위치한 빈투언 성 손미 산업단지 내 170㏊ 부지를 골프코스, 빌라 및 리조트 사업부지로 개발해 매각하는 목적으로 취득했다. 해당 지역은 호치민 시 국제노선이 이전 될 롱탄 신공항과 베트남 남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호짬관광지역에 인접해 있다. 또한 호치민에서 연결되는 판티엣 고속도로가 개통 될 예정이어서 베트남 남부 해안가를 따라 많은 부동산 개발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Son My 프로젝트'는 토목 인프라 공사와 컨셉기획을 통해 사업용지를 △27홀 골프코스 △5성급 리조트 △골프·해변 빌라 등을 배치함으로써 해안가 휴양도시 컨셉으로 상품화한 부분이 돋보인다. 이번 'So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접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56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 의견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안)도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람·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5일 제천시(시장 김창규)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장은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침체된 충북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인한 계약금액·공사기간 조정사유 발생 시 추가공사비(간접비) 적극 반영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한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 적용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관급자설치 관급자재 최소화 등을 건의했다. 윤 회장은 "주요자재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다양한 규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업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접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56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 의견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안)도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람·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군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96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세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은 재검증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이어 오는 9월 29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정과제로 채택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조치원역 KTX정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된 만큼 위치와 규모 등 제반 사항을 조속히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준비를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인 점을 강조하면서, 대규모 비용 투입 없이도 가능한 조치원역 KTX 정차방안을 우선 추진해 내년 중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 수립 및 기본계획 용역비, 설계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조치원역 KTX 내년 정차 실현 등이다. 이외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6천887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19만4천701원) 이하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 납부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천900명이다. 다만, 각 시·군별 기존 주거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2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 및 시·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소득·재산 조사, 임대차 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부터 시작된다. 도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가상승률이 1년6개월만에 3분1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끝을 모르고 상승곡선을 그리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이 부동산 정책 강화로 인한 거래 절감으로 상승폭이 큰 폭으로 꺾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는 1.89%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2.11%) 대비 0.22%p, 2021년 상반기(2.02%) 대비 0.13%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2.55%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 이어 서울이 2.29% 상승했고, 대전도 2.04%로 비교적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1.48%)과 충남(1.29%) 등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1.89%를 밑돌았다. 하지만 최근 1년6개월간 지가상승률을 보면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8.36%로 정점을 찍었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2021년 상반기부터 내리막세로 접어들었다. 2021년 상반기 4.01%로 전분기 상승률의 반토막으로 내려 앉았고, 다시 지난해 하반기에는 2.93%로 떨어졌다. 올 상반기에는 2.55%로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정책 강화 등으로…
[충북일보] 세종시는 조치원과 연기지역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를 한 618명을 무더기로 적발, 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가운데 일부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시는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거래내역 정밀조사, 공공주택지구 보상투기 조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벌인 618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부모 등으로부터 편법증여 의심 등 세무 관련 위반이 3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 거래 지연신고(30일 이내) 52명 △계약체결일 거짓 신고(지연신고 과태료 회피 목적) 45명 △실거래가격 업·다운 거래 신고(양도세 등 세금 탈루 목적) 1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분양권 등 불법 전매로 주택법·택지개발촉진법 위반(8명) △제3자에게 명의신탁(9명), 3년간 장기미등기(14명) 등 부동산실명법 위반(23명) △공인중개사 초과보수 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11명 △등기해태 등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133명 등 기타법률 위반도 적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부동산조사전담팀(TF)'을 신설하고 같은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부동산 거래조사, 공공택지 내 보상투기 조사, 중개업소 단속 등을 추진해왔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시행에 따라 건설기계 검사 미수검 차량과 적성검사 미수검 건설기계 조종사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이번 8월 4일자로 시행되는 개정 법률에 따르면 정기검사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가 종전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고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가산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고 과태료의 경우 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검사를 받지 아니한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검사 명령과 더불어 운행중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고 검사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건설기계 직권말소까지 가능하다. 미수검 건설기계를 운행·사용하거나 운행·사용하도록 한 경우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외에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돼 건설기계 조종사가 정기적성검사 또는 수시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시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는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되고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1만원이 추가되던 것이 5만원으로 인상, 최고 과태료의 경우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안내문 배포와 검사유효기간 사전엽서 추가 발송,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