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내년 1월말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0% 이하)로서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1급~6급 등록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 방법은 난방에너지원(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를 기준 3단계로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8만1천원. 2인 가구 10만2천원. 3인 이상 가구 11만4천원이다. 신청 제외대상은 보장시설 수급자,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가구 등이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국가바우처통합카드)를 지급받아 대상자가 LP가스, 연탄, 난방유 등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재할 수 있다. 가상카드는 주로 아파트에 거
첫 번째는 '핸드백/지갑 3대 특집전'이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25만원, 쿠론 핸드백 19만7천500원, 폴스부띠끄 핸드백 8만4천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장갑/머플러 선물 상품전'에서는 메트로시티 장갑/머플러 각 2만5천원, 잭니클라우스 남성장갑 2만원·여성장갑 5만5천원, 마리아꾸르끼 여성 렉스 퍼머플러 3만원 등이 진열된다. 마지막 품목은 시계로 파슬 시계매장에서 엠포리오아르마니, 버버리,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마이클코어스, 디젤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에 돌입한다. 대표 상품은 메트로시티 핸드백 34만8천원, MCM 핸드백 41만7천500원, 파슬 마크바이제이콥스 남성시계 20만원·여성시계 10만원, 프라다 캔디 향수(50㎖) 10만8천원 등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의상으로는 지이크 정장 34만8천원, 모조에서핀 밍크베스트 155만4천원, 지고트 핑크원피스 29만9천원, 이보키 플라워 브드라인 4만1천300원 등을 선보인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오는 31일까지 1층 정문에서 진행되는 '다함께 꾸며요. 소망트리' 행사를 비롯해 12일 재미있는 눈사람 흔들이 북만들기, 13일 나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산지유통종합대상 △농산물브랜드대전 최우수상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산지유통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연합마케팅사업 부문에서 충북농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농산물브랜드대전 최우수상은 햇사레조공법인(대표이사 안성기),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상은 음성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농협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예 산지조직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임형수 충북본부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업인에게는 수취가격을 높혀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도축장 '한우영농조합법인 맥우'가 정부와 소비자단체 등이 실시한 HACCP(안전관리기준)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맥우' 도축장은 2007년 문을 열면서 올해까지 8년째 위생이나 안전면에서 정부와 소비자단체 등이 양호한 것으로 인정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축장 위생수준 향상과 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매년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도축장 위생관리수준 등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도축장의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 검사결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 했다. 이에 농축식품부 등은 지난 7~11월까지 전국 도축장 소·돼지(포유류) 78개소, 닭·오리(가금류) 50개소 등 128개소를 평가대상으로 했다. 이 결과 '적합' 90개소(70%), '부적합(30%)' 38개소로 나타났다. 이중 충북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포유류 도축장은 옥천 맥우를 비롯, 충주 대성실업, 제천 박달재엘피씨, 제천 부농산업, 충주 예성실업, 음성축산물공판장, 제천염소도축장, 음성 팜스코 등…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9일부터 6개월간 TV홈쇼핑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롯데홈쇼핑, 씨제이오쇼핑, 아임쇼핑, 엔에스홈쇼핑, 지에스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이다. 참여 희망 소비자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 구매 경험이 있는 TV홈쇼핑을 선택한 뒤 제시된 항목의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평가 내용은 방송(정보 제공), 상품, 결제, 고객 서비스, 추천 여부 등 5개 항목이다.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추가 첫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9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김홍복(53) 씨 농가의 보은대추가 지난 8일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항으로 첫 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은대추는 보라무역(대표 장광석)을 통해 일본 유통업체인 다까치오물산(대표 이건용)으로 보내져 일본 동경 등 주요 관광지에서 유통된다. 첫 선적 물량은 대추를 말려 잘게 썬 대추 과자 120㎏과 건대추 380㎏ 등 모두 500㎏다. 대추 과자는 40g 포장 3천 봉지, 건대추는 1㎏ 포장 380봉지다. 이를 수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천71만원 정도다. 수출규모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일본으로 첫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황토배, 방울토마토 등이 대만 및 일본 주요 수출 품목을 차지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일(對日) 수출확대를 위한 일본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지난 10월 도 주관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페스티벌(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 됐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 일본으로 1t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또 현재 태국, 베트남에도 샘플을 보내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수출 성사로…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7일오후 충주시 금가면 ㈜에네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험장 민원실에 홍보 부스를 설치, ㈜에네스티에서 생산되는 한방 화장품을 전시·판매토록 했다. 이승재 시험장장은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 FTA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에서 생산 되는 한방화장품 우수성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달 10일부터 지역농가 소득 증대 및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달천동 가주작목반과 연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충주사과를 홍보·판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공설시장 상인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오후1부터 4시까지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연말경품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Korea Grand Sale(코리아그랜드세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K-Sale Day(케이-세일 데이)'와 연계해 추진한다. 12일부터 행사 전까지 공설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경품권을 제공하고,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농산물 등을 나눠준다. 또한, 10원부터 가격이 매겨지는 '전통시장 10원 경매'와 어린이 커버댄스팀 공연, 전통무용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이 행사 개최를 계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가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우리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5% 이상 감소를 실천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2천810가구에 4천676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이번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가 절약한 전력량은 약 280만㎾h로 집계됐으며 이는 온실가스 1천983t을 줄인 것으로 소나무 약 18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으로 절감한 온실가스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반기별 전기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감축하면 1만원을, 10% 이상 감축하면 2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로 접속해 회원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3-201-4643),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영동군 메이빌 사과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에는 남기용지부장, 영동농협 김갑성조합장, 영동군농정지원단장, 영동농협 경제상무 및 산지유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통센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영동군 메이빌 사과 판매 및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청과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의 사업비로 마련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가을장마'로 시름에 빠진 곶감생산 농가를 위해 '2015 영동 햇곶감 판매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연 관외 위주의 영동곶감 판매행사를 보완해 지난해 군내에서 하루만 열었던 판매장터를 사흘간 여는 등 군내 판매행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곶감판매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군은 18~20일까지 3일간 영동전통시장 2주차장에서 '2015 영동 햇곶감 판매행사'와 17~19일 부산역, 21~23일까지는 서울 용산역에서 '2015 영동 햇곶감 사랑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영동에서 생산한 햇곶감을 비롯해 호두·표고·밤·사과·배 등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2008년부터 매년 12월 군내에서 사흘간 개최했던 '영동곶감축제'를 소모성·일회성 축제를 지양하고 곶감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위주의 판촉행사로 개편했다. 지난해 부산역과 용산역, 영동전통시장에서 릴레이 곶감 판매행사를 열어 4억4천만원 어치를 파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부대행사로 19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곶감생산 농가, 소비자, 지역 주민의 화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 전국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인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판매를 개시한 우체국알뜰폰은 월평균 1만2천명 가입 기록을 세우며 판매처를 226개에서 1천300개로 늘렸다. 알뜰폰의 월 평균 통신료는 1만1천원 수준으로 이동통신사 보다 70%가량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충청지방우정청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갖춘 멀티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멀티지원센터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인연합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유공상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멀티지원센터는 국비 등 18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석교동 57-2 (육거리시장 내, 부지면적 443.6㎡)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179.81㎡의 지상 3층으로 건립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멀티지원센터는 육거리시장 상인회의 숙원사업이었다. 1층은 상인사무실, 고객 쉼터 등을 갖추고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3층은 사무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서 효율적인 시장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대표 시장인 육거리시장에 센터 건립으로 소비자상담, 택배서비스 지원,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서비스 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3일 덕산면 소재 삼진식품(주)에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관련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정 업소는 덕산면 초금로 396 삼진식품(주)(대표 심재인), 덕산면 이덕로 687-33 ㈜송림푸두(대표 한병학)가 선정됐다. 진천군은 충북도내 최초로 2012년부터 업체 간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선정해 지정서 교부 및 현판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관내 HACCP 지정업체 2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업체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 47항목(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우수관리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등으로 총 120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식품위생행정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3년 만에 소주 가격을 올리자 전국 소주업체들이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에 이어 맥키스컴퍼니(옛 선양)와 한라산소주가 각각 'O2린'과 '한라산소주'의 출고가를 올렸다. 맥키스컴퍼니는 O2린의 가격을 기존 963원에서 1016원으로 5.5% 올렸다. 한라산소주는 한라산소주와 한라산 올래 2종의 가격을 각각 1천80원, 988원에서 1천114원, 1천16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를 961.70원에서 1천15.70원으로 올리면서 가격 인상의 포문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주류(처음처럼, 산), 금복주(참), 무학(좋은데이), 대선주조(C1), 보해양조(잎새주) 등도 가격 인상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각종 비용이 증가한데다 빈병 부담금까지 오르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 오는 9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Winter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머렐, 아이더, 네파, 밀레, 컬럼비아, 트렉스타, K2, 블랙야크, 디스커버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경량다운, 헤비다운, 야상다운 등 겨울 방한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특가 한정 상품으로 머렐 야상구스다운 10만9천원, 19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 남성복 지이크는 특집전을 통해 정장 19만9천원, 다운패딩점퍼 17만9천원, 코트 17만9천원, 바지 6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2층 행사장에서는 게스 패딩점퍼 13만9천원~16만9천원을 비롯해 리바이스, DnC의 패딩 점퍼류를 최초가 대비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보브 80~60% 특집전'과 'SOUP 아우터 특집전'이 펼쳐진다. 대표 상품은 보브 니트티셔츠 3만원, 재킷 7만5천원, 코트 9만원, SOUP 패딩점퍼 및 코트류 3만9천원~8만9천원 등이다. 또, 미셸 by 탠디 균일가 행사로 여성화 7만9천원, 남성화 9만9천원, 앵클부츠 10만9천원, 롱부츠 12만9천원 등이 고객을 찾아간다. ◇농협충북유통(하나로클럽 청주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7~ 21일 케이크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청원구는 점검반 2개반 4명을 편성해 점검할 예정으로 대상업소는 연말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 빵, 과자, 초콜릿 등 제과점 업소와 기타식품판매업소 7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청결상태·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박연숙 위생지도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 전에 제품 포장지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와 다자녀가구에 수도요금을 감면한 데 이어 한부모가족에게도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감면대상 가구는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母) 또는 부(父)와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구성원으로 하는 한부모가족이다. 청소년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을 포함하며, 조손가족은 조부 또는 조모, 외조부 또는 외조모와 만 18세 이하의 손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시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중 차상위계층에게 가구당 월 사용량 중 5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2015년 11월 현재 한부모가족은 570여 가구에 이른다. 감면혜택을 받고자 하는 한부모가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감면신청을 하면 신청 이후 최초 검침분부터 감면받을 수 있다. 이석규 수도요금팀장은 "공동주택 관리자 또는 다가구주택의 소유자는 각 세대의 관리비 부과 시 감면된 상수도요금을 차감하여 줄 것과 한부모가족이 감면되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가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0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청주 4곳(원마루시장, 청주두꺼비시장, 청주북부시장, 청주서문시장) △충주 8곳(목행시장, 성서시장, 엄정내창시장, 충주남부시장, 충주무학시장, 충주연수상가시장, 충주자유시장, 충주중앙공설시장) △제천 5곳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 제천내토전통시장, 제천약초시장,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청풍명월덕산전통시장협동조합) △옥천 3곳(향수옥천공설시장, 진천전통시장, 단양구경시장)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김장담그기 체험, 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바겐세일·특가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천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도 펼쳐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말 대행사는 전통시장만의 테마와 특색이 있는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충주한과사업장에서 '쌀강정 만들기' 실습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우리음식사랑회의 '쌀 소비촉진 과제교육'을 마무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회원들이 만든 쌀강정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쌀 소비촉진 교육은 쌀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10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회원들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 월남쌈 볶음밥말이, 중국 찹쌀누룽지탕, 간편 떡, 쌀빵, 쿠키 등의 다양한 요리만들기 실습과 쌀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습득했다. 허찬순 회장은 "우리음식사랑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 영하권의 때 이른 강추위가 지난 한 주 충북지방을 습격하자 도내 아웃도어 업계들이 즐거운 비명. 상당수 매장은 급격한 추위에 고가의 패딩과 헤비구스 등 겨울 아웃도어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성황. 업체 관계자들은 "아웃도어는 대게 겨울 제품으로 큰 이윤을 남기는데 그동안 평년 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져 많은 손해를 봤었다"면서 "장사꾼 입장으로선 올 겨울 내내 한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 이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이번 주 역시 최저 -2도의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20개 전통시장이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에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청주 4곳, 충주 8곳, 제천 5곳, 진천·옥천·단양 각 1곳이다. 이들 시장은 김장행사, 연말테마축제(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 특별판매전 등 3개 테마를 선보인다.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과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http://e2.do/mXLR8l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노비스(NOBIS)'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지난 2013년 국내 프리미엄 패딩 시장에 진출한 노비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천송이(배우 전지현)의 의상 협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다. 본관 7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아이템인 야테시 165만원, 튤라 150만원, 쉬라 195만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과 동량면이 서울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 했다. 주덕읍사무소는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1가 제2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9명의 농가가 참여, 주덕읍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사과, 배, 송화버섯 등 18종의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김장철을 맞은 절임배추와 지역 특산물인 충주사과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주덕읍은 성공적인 직거래행사를 위해 행사 한 달 전 성수1가 제2동 직능단체와 아파트단지, 주덕재경향우회와 1사1촌 자매결연처에 농산물판매가격표 등 홍보자료와 택배신청서를 제공했다. 송규길 성수1가 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가에서 직접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싸게 제공받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준 주덕읍장은 "질 좋은 충주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수익도 올리며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는 지난 23~24일 경기도 고양
[충북일보=영동] 영동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27~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한국와인 페스티벌'의 와인 품평회(2015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에서 군내 와이너리 11곳이 대표 와인을 출품, 대상과 금·은·동상을 휩쓸었다. 19개 수상작 중 이 지역 7곳의 와이너리가 만든 와인 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품평회에는 경북 영천·문경, 전북 무주, 경기 안산 등 전국 40여 곳의 와이너리에서 100여 종의 토종 와인이 출품됐다. 심천면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컬트 스위트'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보랏빛을 띠는 레드 와인이며, 100% 국산 캠벨로 만들어 풍부한 포도향을 가진 와인으로 솜사탕 같은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금상(골드)은 같은 농장의 '시나브로 화이트 와인'와 양강면 여포와인농장(대표 김민제)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가 각각 차지했다. 은상(실버)은 학산면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의 '갈기산 화이트 스위트', 황간면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 로제', 토정식품(대표 편재영)의 '필 와인', 와인코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