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이마트 청주점이 청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마트 청주점은 내년 2월 청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매장 내에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홍보부스는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시범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제도와 청주지역 사회적기업 현황, 생산품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청주시복지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선도했던 이마트가 사회적기업 활성화의 첫 파트너가 됐다"며 "다른 대형마트들도 함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사)농가주부모임 영동군연합회는 농협영동군지부 관내 지역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군지부 주차장에서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를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날 영동지역에서 생산 된 쌀로 만든 떡국떡(1.8kg) 400여개를 판매 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말 연시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우리 쌀 등을전달 할 계획이다 박정자 농가주부모임 영동군연합회장은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식사랑 농사랑 운동 일환으로 우리쌀로 만든 떡국 떡을 만들어 지역농협과 함께 이웃사랑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이 음식연구회를 구성해 곤드레 컵밥을 개발해 제천시청과 코레일충북본부 등 직원을 대상으로 29일 시식행사를 갖는다. 곤드레 컵밥은 도토리 왕송편, 약초양갱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역전시장 특화상품으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개발돼 향후 역전시장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전한마음시장 정규남 상인회장은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컵밥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 곤드레 컵밥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나가 시장 매출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각종 문화행사 등 판매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시장으로 지난 10월 충청북도 우수시장박람회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우수시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새해부터 충주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충주시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실시되는 '농산물 경매정보'는 물론 전국 도매시장의 거래동향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있게 된다. 충주시는 농산물의 실시간 경매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에 '경매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인터넷 발전으로 농산물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소비자들의 구매패턴과 소비성향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스템 구축 작업을 추진, 내년 1월1일부터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실시간 경매정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경락가 검색화면에는 품목, 품종, 거래단위, 거래량, 경락가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세부적으로는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농산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엔진을 만들어 도매시장 경매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매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cj100.net/market) 내 품목별 주요시세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전국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와 연계해 타 도매시장의 거래동향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충주] 충주 무학전통시장이 올해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 24일 2015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 12곳을 선정·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 시장에는 포항 죽도시장 △우수시장에는 충주 무학시장, 강화 풍물시장, 광주 말바우시장 등 3곳 △장려시장에는 제주 동문시장, 목포 청호시장, 군포 산본시장, 홍천 홍천시장, 대구 관문시장, 금산 인삼약령시장, 부산 동래시장, 익산 서동시장 등 8곳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농관원과 원산지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국 11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현장실사평가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농관원은 지난 2013년부터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은 소비자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책임 담당명예감시원 2명을 전담자로 지정, 매월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충주 무학전통시장 등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들은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원산지표시를 완벽하게 하는 등 생활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충북일보] 국내 7대 커피전문점 중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스타벅스', 가장 낮은 곳은 '엔제리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타벅스는 종합만족도 부문에서 3.7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디야커피(3.72점), 커피빈(3.71점), 할리스커피(3.70점), 카페베네(3.66점). 탐앤탐스(3.63) 등이 2~6위를 기록했다. 엔제리너스(3.58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타벅스는 직원서비스(3.72점), 서비스체험(3.69점), 맛·메뉴(3.64점)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할리스커피는 매장이용편리성(3.65점)과 부가혜택(3.34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접근성(3.90점), 가격 적정성(3.63점), 메뉴 정보(3.82점) 등 3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커피 가격은 업체별로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났다. 카라멜마끼아또 가격은 가장 비싼 커피빈이 5천900원, 이디야커피가 3천500원으로 1.7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 아메리카노(커피빈 4천500원, 이디야커피 2천800원)와 카페라떼(커피빈 5천원, 이디야커피 3천200원)도 1.6배 정도의 차이를…
[충북일보=청주] 롯데쇼핑이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4일부터 연말까지 유명 브랜드 시즌OFF 행사를 통해 온앤온, 데코, 올리브데올리브 제품을 70% 할인 판매한다. 미샤는 60%, 보브는 40%+2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 3층 행사장에서는 K2,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밀레, 네파, 아이더 등이 참여하는 방한의류·용품 특집전을 펼친다. 2층 아동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을 최초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리바이스 티셔츠 2만8천원, 기모청바지 6만2천원, MLB키즈 오리털점퍼 10만9천원, ask주니어 폴라 티셔츠 1만원 등이다. 진캐주얼 본매장에서는 게스/CK진 오리털점퍼 12만9천원, 리바이스 오리털점퍼 4만9천원~7만9천원, 버커루 점퍼 7만9천원~9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이 기간 각층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산타와 함께 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뚱뚱이 크리스마스 풍선카드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의 행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주얼리, 향수, 핸드백 등 베스트 선물 상품을 매장별로 진열한다. 일리일리 팔찌…
[충북일보] 충주 무학시장이 농축산물 원산지를 잘한 곳으로 뽑혔다. 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가 결과, 충주 무학시장은 전국 128개 전통시장 중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우수상'으로 선정돼 농관원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농관원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1천550개 전통시장 중 주요 시장 12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원생명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도에서 홍보·판촉 행사에 나섰다 시 원예유통과 직원들과 청원생명농산물 생산농업인 11명은 22~23일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판매대를 마련하고 청원생명쌀, 애호박, 딸기, 고구마 등 6개 품목에 대한 시식·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구내식당에서 청원생명쌀로 지은 밥을 제공해 직원들이 맛을 보고 청원생명쌀의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농협 하나로마트와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 청원생명쌀과 쌀눈을 입점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제철 농산물들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하기 위해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이 거의 없는 제주지역에 호남지역 쌀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품질이 뛰어난 청원생명쌀에 소비자 반응이 좋아 앞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구마, 애호박, 딸기 등 농산물들도 제주시에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순하리 처음처럼' 페트(PET)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페트로 출시되는 '순하리 처음처럼'은 기존 병으로 출시됐던 유자, 복숭아, 사과를 포함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까지 총 4개 제품으로 용량은 병 제품보다 40㎖ 많은 400㎖다. 알코올 도수는 유자 14도, 나머지 3종은 12도이고 출고가는 1천290.5원으로 동일하다. 롯데주류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페트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400㎖ 페트 제품과 다른 차별화된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기존 14도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의 알코올 도수를 12도로 낮추고 소다향을 첨가한 '순하리 처음처럼 소다'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소비자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며 "어느 때 보다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충북일보]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원래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 언제부턴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는 날이 돼버렸다. 그래도 내 아이가 좋아하면 그만. 자식 사랑하는 부모 마음, 그깟 장난감 가격에 비할 바 될까. 하지만 요즘 분위기가 이상하다. 장난감이 많아도 너무 많다. 한두 개야 기쁜 마음으로 사주겠다만 이건 좀 지나치다 싶다. 최근 불티나게 팔린다는 '터닝메카드'는 그 종류가 21가지나 된다. 예전엔 '태권V' '마징가Z' 한두 개가 지구를 지켰는데, 요즘엔 지구를 지키는 로봇이 너무나 많다. 지구 인구가 그만큼 늘어서라는 우스갯소리로 넘기기엔 어째 완구업체의 상술에 놀아나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자동차와 카드가 결합해 로봇으로 변하는 터닝메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21종, 72개 제품이나 쏟아졌다. 제작업체는 최종 30종, 90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든 종류를 다 보유하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잘 파고든 셈이다. 뿐만 아니다. 다른 완구들도 죄다 비슷한 유형이다. 자동차 변신로봇인 '헬로 카봇'은 13종, 2010년부터 열풍을 몰고 온 '또봇'은 17종, 동물 변신로봇인 바이클론즈는 10종 등 그 수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이 22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도현마을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충주시 직동에 있는 고든골 작목반 회원 8명이 참가해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된장, 청국장, 밤 등을 판매하며 충주 홍보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호암직동의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지난 10월 서울 영동포구 문래동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10월 직거래 행사 때는 호암직동 작목반 연합회 회원 27명이 참가해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된장, 청국장, 느타리버섯, 밤 등을 판매하고 6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직거래 행사 이후 11월 서울 영동포구청에서 330만원 상당액의 호암직동 사과를 직접 구입해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우선택 호암직동장은 "올해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아파트 밀집지역의 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열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량으로 소비되는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까지 제과점이나 할인매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연말에 다량으로 판매되는 케이크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주지역 유통업계의 장난감 판매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 완구에 힘입어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장난감 판매 노하우가 적은 몇몇 매장은 인터넷 공동구매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서청주점과 이마트 청주점의 12월 현재 완구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7.8%, 12.9% 증가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기 제품이 일본산 만화영화인 '파워레인저 티라노킹'이었다면, 올해 효자 품목은 국산 '터닝메카드'다. 카드와 자동차가 만나 로봇으로 변신하는 내용으로 올해 2월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방송 중이다. 아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없어서 못 팔정도다. 롯데마트 서청주점 관계자는 "제품을 가져다놓기 무섭게 나간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장난감은 '터닝메카드'와 '그 외 품목'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했다. 12월 초·중순 장난감 매출 신장의 이유는 또 있다. 최근 부모 대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어린이집이 늘면서 크리스마스 전주에 미리 장난감을 사서 보내는 풍조가 늘어난
[충북일보=단양] 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 판매 수입이 지난해 5억4천500만원 보다 3억원이 늘어난 8억4천500만원으로 64% 증가해 단양군 세입증대와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아로니아 파우치 등 착즙액이 3억3천만원, 농축액이 6천100만원, 열매 2억6천만원, 분말 1억4천900만원 등이다. 판매 증가 요인으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단양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아로니아 열매에 방부제 등 다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아로니아 원액만으로 제품만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 단양 아로니아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추석 전 생산제품에 대해 20~30% 정도 인하한 판매와 갈수록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지난 11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산학연협역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항산화성과 식이섬유기능을 강화한 복합건강기능성 발효아로니아 신제품 개발비로 7천만원을 확보해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중에 있으며 단양군에서 지원한 1억원으로 비만예방에 대한 연구 개발로 내년도에 특허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내 시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구 농특산품판매점)를 현행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키로하고 참여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 행복장터이다. 내년부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을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새로 개통된 평택~제천 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양방향 2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인원은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과, 복숭아, 배, 고구마, 밤, 옥수수 6개 품목으로 참여농가는 30농가이다. 위치별 모집농가는 충주휴게소 양평방향 1, 마산방향 11, 천등산휴게소 평택방향 9, 제천방향 9농가이다. 6개 품목을 제외한 기타 농림축산물과 농림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판매의 계속성, 식품의 안전성, 생산의 적법성 등을 검증받아 판매할 수 있다. 이길한 시 유통팀장은 "행복장터 입점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며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필요인원을 공개 추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43개 브랜드 중 은상을 차지하고 전국 12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생거진천쌀은 2년 연속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돼 '러브米'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2003년, 2005~2007년(연속 3회), 2011~2012(연속 2회), 2014~2015(연속 2회) 등 총 8회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명품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우량종자 확보 지원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 지원 등 생거진천 쌀이 전국 최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건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생거진천쌀의 명품화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엄격한 포장 관리가 필요한 만큼 물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시기 고려 등 고품질 쌀 생산 재배 기준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지난 18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10㎏) 20포를 기탁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하늘뜨레 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제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서초구청 광장에서 '제천하늘뜨레' 오대쌀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홍보 품목인 제천하늘뜨레 오대쌀은 제천지역 농업인들이 생산·저장·출하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품질 인증을 실시해 판매하는 제천시 농·특산물 지정품목이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대표재배 품종으로 3년째 대풍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20%이상 하락하며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하늘뜨레 제품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농가소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제천하늘뜨레 오대쌀 2㎏ 96포와 홍보전단지 200부를 나눠줬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고도환 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장과 제천하늘뜨레를 사랑하는 소비자평가단 장월순 외 2명, 서초장날 제천시 판매부스에 참여하는 전영길 외 4명 등 모두 10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들이 제천시 판매부스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홍보에 매진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제천하늘뜨레의 엄정된 품질관리로 선별된 농산물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로…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연말 맞이 특별할인 판매·경품추첨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도내 우수기업제품 200여 품목 중 와인, 화장품, 건강식품 등 성탄절 및 새해 선물들에 대한 10~40% 특별할인 판매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도는 "연말연시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도청 서관 1층과 청주 성안길(청주시 무심동로 336번길 105)에 설치돼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농협으로 구성된 충주시 연합사업단은 충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0~20일까지 충주 우수 농특산품 수도권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연합사업단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10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 (성남유통, 수원유통, 고양유통)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충주시 관내 농협이 참여하여 충주 우수농산물인 충주사과, 탄금향, 이평밤, 앙성 단호박 등을 출하하여 직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성남유통센터에서 한대수 충주시농업정책국장, 허중회 농협충주시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우수 농특산품 수도권 나들이 개막행사를 했으며 농산물 할인행사와 무료시식을 통해 충주농산물 명품 브랜드인 하늘작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행사는 충주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판매 증대를 통하여 충주지역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민간업체 '올리바'와 함께 14일부터 중고 휴대전화를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판매 제품은 폴더폰, 스마트폰, 전시폰(매장에 전시됐던 제품) 등이며 가격은 온라인 거래가 보다 20~30% 저렴하다. 구입 희망자는 인터넷우체국에 접숙한 뒤 '모바일 중고포털'을 선택하거나 전용 홈페이지(www.epostphone.kr 또는 우체국중고폰.kr)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우수제품판매장(도청점, 성안길점)이 16일부터 열흘 간 연말 할인행사(10~40%)를 한다. 성안길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판매장 히트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판매장에 입점한 도내 우수기업제품 2천여 품목 중 와인과 화장품, 건강식품 등 성탄절과 새해 선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을 위주로 대폭 할인을 할 예정이다. 특별판매행사 기간 중 매장방문 고객들에는 3무(무료 커피, 무료택배, 30분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덕산면 소재 신궁전가든(대표 신창옥),백곡면 엽돈재 가든(대표 허청숙, 숯불갈비정식), 이월면 청산가든(대표 안정숙, 간장게장 정식), 광혜원면 오리대가(대표 강선자, 홍삼오리정식)를 진천군 명품 생거진천 쌀밥집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에 의거 심사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기본현황과 특이사항을 병행해 조사, 음식 시연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생거진천 쌀밥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지정서 교부 및 현판게시 △주방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유선 추전 △각 종 음식 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를 통한 이용 권장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유명 쌀밥집과 차별화 된 정말 다시 찾고 싶은 맛 좋은 명품 생거진천 쌀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쌀밥집은 2013년 처음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높이고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천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 밥을 짓고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희망 공공비축미로 1천743t을 전량 12월 31일까지 추가 매입한다. 군은 처음 배정받은 공공비축미 2천518t을 11월 말까지 이미 매입했고, 추가분까지 더하면 모두 4천261t으로 지난해 3천809t보다 12%가 증가한 물량이다. 전국적인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12월초 농업인들로부터 추가 매입 수요를 받고 이달 말까지 전량 매입키고 했다. 이를 위해 추가 매입 미곡을 쌓아 둘 정부양곡창고를 확보했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읍면별 일정을 정해 매입할 계획이다. 군의 벼 재배면적은 2천41㏊로 도내에서 8번째로 작지만, 이번 매입물량은 도내에서 면적대비 가장 많은 물량을 수매한다. 그만큼 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환경 조성과 발빠른 농업행정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 특히, 공공비축미 가격은 벼 40㎏ 1등급 기준으로 5만2천원이지만, 요즘 일반 시중가는 4만~4만2천원으로 공공비축미로 내 놓으면 1만~1만2천원을 더 받는 셈이 된다. 황진상 옥천군쌀전업농 회장은 "금년도 쌀값 하락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며 "군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