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연합회의 노후된 리프트차량 1대를 교체 지원하며 휠체어와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나섰다. 군은 3일 군청사 현관 앞 주차장에서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군장애인연합회 연영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리프트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장애로 대중교통 이용 시 느끼셨던 불편함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날들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 이용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증평군 지역 내 및 청주, 진천, 음성, 괴산 등 인근지역을 예약전화(836-4627, 4629) 신청 후 일정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아동의 참여권 증진,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기 아동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오는 16일까지 20명을 모집하는 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으로 진행하며,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가족친화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성별, 나이별, 지역별로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위원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관련 행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참여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는 것과 함께 정책 제안과 활동 우수위원에게는 진천군수 표창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천군의 미래를 끌어나갈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국무총리 표창과 1억 3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역 노동시장이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도 가장 시급한 핵심 현안 선정과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고용률 도내 1위 탈환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의 산업구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난해 1조 2천126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6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로 군은 지난 5월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바닥재 탈락으로 인한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어린이 전용시설로 아이들이 미끄럼틀 등을 타고 내려왔을 때 충격 완화를 위해 시공한 합성고무 재질의 바닥재가 햇볕에 노출되고 마찰이 반복되면서 표면 부분이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함에 따라 바닥재 탈락이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군은 서둘러 긴급 보수를 결정했다. 군은 수질 관리와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바닥재 보수공사 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로 긴급공사를 결정했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수자원 공사에서 수질검사를 했고, 바닥재 역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의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청안면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 군정 주요업무평가를 위한 2회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군정 주요업무평가는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를 환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정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과, 주요 업무평가 기본계획 변경(안)과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이어 올해 진행할 군정 평가에 대한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을 확정했다. 위원장인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는 "군정 평가로 행정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일 오후 9시48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들어간 친구 B씨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물속을 찾아보니 B씨는 의식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말한다. 군에는 지적장애인 1천110명, 자폐성장애인 60명 등 1천700명이 등록돼 있다. 이 제정 조례안은 군수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에 관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도록 규정했다. 4년마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군수는 자조단체 활동, 재활·발달, 고용·직업훈련,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체육 활동, 거주시설·돌봄·주간활동·방과후 활동 등의 지원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 제정 추진은 앞으로 국비와 매칭되는 재활서비스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8월 한달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13일(일요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은 바닷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유리 조각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은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를 이용해 '한지 보석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 학교지원센터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자원봉사단 그린나래'를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기부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 교육복지 대상 학생 포함 40명이 자원봉사단을 지원을 받아 교육지원청 진로직업실에서 과일청, 오이소박이, 멸치볶음 등의 집 반찬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진천소방서, 경로당에 기부하는 것이다. 오는 9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가스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수칙을 익히게 된다. 김윤구 센터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결식 예방과 식사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길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는 현재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공공요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진천읍(고려식당, 김밥세상, 사석한우촌, 마당한우촌, 명가떡집, 오가네착한밥집앤포차, 미소가득꼬마김밥, 양양만두, 어전, 연형식당, 외갓집, 골목식당, 또또크리닝, 헤어테크, 진천컴세상) △덕산읍(맹동집, 금잔디미용실) △초평면(초평농부식당) △이월면(진천막국수, 원미용실) 등이다. 군청 공무원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 1회 이상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이용 주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플레이 앱 안에서 마이샵쿠폰 착한가격업소 혜택 활성화 기능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최근 최고기온이 35℃를 오르내리며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책을 강화한다. 군은 7월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대응 TF팀을 통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1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9월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농촌 영농현장과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 시 신속한 전파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등을 통한 문자 발송 및 차량방송 실시, 하루 두 차례 이상 현장중심 예찰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건설현장과 농·임업 영농작업장 등 현장 근로자들은 물과 그늘, 휴식 등 예방활동을 집중홍보하고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제공 등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군은 33개소에 그늘막을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규태)가 지역 아동의 행복을 위한 위기 아동 조기 발굴과 선제적 행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e아동 행복 지원시스템 위기 아동 지원 연계사업'으로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욕구를 반영한 신청으로 현재까지 3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생계비(육아용품),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촘촘한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e아동 행복 지원시스템'을 연계해 생활 실태, 아동복지 욕구 파악 등 기초적 상담과 함께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양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규태 면장은 "최근 출생 미등록 등 위기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이에 대한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며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내달 21일까지 제 16회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Z세대의 남다른 시각을 통해 미처 생각지 못한 안전상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우수작을 활용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증평군 소재의 중·고생으로 최근 발생한 소방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모든 형태의 자유 영상 콘텐츠(3분 이내)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043-830-025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갱년기 탈출! Happy 한의약 건강 교실(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이해와 관리'란 주제로 보건소 한의사의 건강교육과 상담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목요일 오전 10~11시)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갱년기 증상을 극복·관리하기 위한 한방요가, 명상, (원예)체험활동, 걷기 활동(치유의숲), 고위험군 한의 진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40~60대 중·장년층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고위험군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한의진료실(043-539-7412)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충북도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한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 내 재산·시설물 피해는 859건, 5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현재 사유시설 833건 21억 원의 재산피해는 입력을 완료했다. 공공시설 26건 29억 원은 중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빠르면 내주중 최종 피해 집계가 완료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최종 피해 집계가 완료하면 호우 피해 금액이 국고 지원 대상 기준인 32억 원 이상, 읍 또는 면 기준 8억 원 이상으로 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한다고 판단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증평읍 율리 일대 산사태와 덕상리 일대 침수 등으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가 7가구 11명 발생해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농경지와 축산시설 침수에 따른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육군 37사단 장병,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920여 명과 장비 221대(장비인력 428명)를 투입해 복구했다. 군은 보다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활용품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현수막 재활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3천700만 원의 도비교부금을 확보했다. 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은 폐현수막 재활용품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다. 군에서 게시하는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현수막을 제작하고, 불법현수막 수거 후 발생한 폐현수막을 각종 재활용품(에코백, 마대, 우산 등)으로 재생하는 폐현수막 재활용품을 제작한다. 제작한 마대는 용도별로 활용하고, 에코백, 우산 등은 청사 내에 비치하여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증평군은 환경보호 및 일자리창출,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규제혁신전담관을 부군수로 지정하고, 법무평가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소상공인, 주민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군 자체 행정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중앙정부 소관 사무에 대해서는 중앙으로 건의해 그 결과를 직접 환류할 예정이다. 기업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 미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출발"이라며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기획감사실 법무평가팀(043-871-307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문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백양 박영수(사진 왼쪽) 변호사로 8월1일부터 2년간 괴산군의 소송사건과 각종 이의신청, 행정심판 및 기타 법령해석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노인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먹는 물 감염병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먹는 물 감염병 검사는 병원체 증식이 쉬운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군내 경로당 339곳 중 지하수를 음용하는 경로당 70곳을 대상으로 6∼7월 두 달간 진행했다, 식중독균 16종을 비롯한 바이러스 6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해지역에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집단발생을 막기 위해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해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문화관광과 민태수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조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행정지원과와 가족친화과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와 직원은 2022년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된 자료 중 △군정 홍보 효과 △제공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미디어 노출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후보군을 선발한 뒤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종합평가 종합 1위에 빛나는 업무 추진 역량을 갖춘 진천군 공직자답게 업무 결과에 대한 군민과의 소통과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괴산·증평지역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괴산서는 31일 괴산군청, 증평군의회와 함께 양 지역 군민 대상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조례안은 스토킹 또는 이에 준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스토킹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피해자 심리상담 및 의료 법률 지원사업,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 괴산서 관계자는 "스토킹 문제는 폭력을 동반한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께 중년의 한 남성이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 익명의 천사는 면사무소 직원이 신원을 물었지만 사양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면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한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정옥 세정팀장이 모범공무원 표창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원남면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고향인 원남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팀장은 정부 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팀장은 기업 맞춤형 현장소통의 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등 자진 납세 환경 조성과 공감 세정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취득세 감면 안내문과 고령 납세자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 발송하는 등 군민 맞춤형 세정시책 발굴을 추진해 세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했다. 그는 2020년에도 24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 팀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원남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공직자로서 행복한 음성군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선도농가 3명, 연수생 3명 등 3개 조를 모집한다. 이들은 작목이 동일한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조를 이뤄 선도 농가로부터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 실습기간은 3개월이다.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받는다. 다만,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음성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다. 만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와 지역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043-871-2313)을 방문·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