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관광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내 골프장 5개소와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히든밸리 GC, 천룡 CC 5개 골프장 대표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수도권 등 많은 외지인이 찾는 골프장을 활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군과 골프장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 촉진 △상생협력 사항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골프는 다양한 나이에서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는 물론 관내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 방문객은 △2021년 26만2천815명 △2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 하천 복구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2020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에 발생한 하천 피해로부터 하천 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하천 기본계획에 맞춰 하천을 개선한 이 사업은 국비 773억, 도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790억 원을 투입했으며 87개의 하천에 호안 30㎞, 교량 42개소, 뚝마루포장 20㎞, 낙차보 40개소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 복구사업을 통해 개선 복구된 지역의 하천은 50년 빈도의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맞춰 재건설된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해 2020년 하천 피해와 같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의 협업으로 개최한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에서 우수 농산 가공품을 발굴해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판매전에는 단양의 신농식품(대표 이강진)이 선정돼 도라지·더덕 정과와 도라지·더덕·인삼 조청 등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했다. 특히 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지난 6월 26일 품목 제조 보고가 완료된 흑마늘 청 스틱이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강소농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농식품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충청북도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정과류와 조청류 판매로 45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양의 가공식품을 서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판매전에서도 단양을 대표해 관광·문화와 함께 단양의 가공식품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자 2024년 단고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무려 17년째 진행된 교육과정으로 단양군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1년간 운영되는 중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1개 과정을 더 추가해 총 2개 과정(사과 심화반, 청년 농업인 창업반)을 운영한다. 먼저 사과 심화반은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정지전정, 토양 및 병해충관리, 과원 현장 컨설팅,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과 재배 10년 이상의 경력자들과 올해 사과 대학 수료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5회 8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청년 농업인 창업반의 경우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재배 기술, 경영 마케팅, 판매전략, 스마트팜 등의 내용으로 총 13회 70시간으로 구성된다. 농업인대학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해 7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달 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기수, 총 8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22회 옥천 묘목 축제'를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 묘목공원(이원면)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옥천 묘목 축제 추진위원 회의에서 축제 일정을 정하고, 지난 축제 결과를 토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커플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차량 통제, 주차장 배치 등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 축제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뒤 구체화하기로 했다. 축제 추진위원회와 대행사가 협의해 축제의 주요 콘셉트를 설정하고, 개별 프로그램의 주제 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묘목 축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은 국내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이고, 국내 제일의 묘목 생산·유통지다"며 "옥천 묘목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결 평가회를 최근 가졌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문화원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점심식사 대접,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찾아오기 편하도록 평가회 장소를 일자리 참여하는 지역에 근접한 곳으로 정해 지역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평가회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 같이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일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꼭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일 년 동안 무사히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꼭 사업에 참여하셔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에서 진행한 2023년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300명의 어르신이 활동했으며, 내년에는 20명이 추가된 320명의 노인일자리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1만 1천272 농가에 총 175억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소농직불 3천480여 농가에 41억 원, 면적직불 7천790여 농가에 134억 원 등 총 175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1천300여 농가, 11억 원이 증가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5천㎡ 미만 경작,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약계층 주민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영양보충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내년에도 실시한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총 22억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보충 지원 및 신선 농축산물의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농식품 10가지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방식의 전자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조길형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농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보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2019-2023)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기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실천율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선도기술을 보급해 지속 가능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보급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수리,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의 농업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류지홍 소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설립한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가 2년여 동안의 연구를 이어온 끝에 거둔 성과다.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연구센터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하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음극재의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대표적 차세대…
[충북일보] 세종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한 공로로 정부의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확산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은데 이어 올해 지역 먹거리 정책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싱싱장터 1·2·3호점을 운영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4호점을
[충북일보] 전국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들어서는 가운데 충북 청주 부동산 청약의 열기는 뜨겁다. 고금리 부담과 고분양가로 우려섞인 시각 속에서도 청약 통장 접수 최다 규모를 갱신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5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각각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지난 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709세대 모집에 6만9천917명이 몰렸다. 평균 98.61대 1의 경쟁률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84㎡(104세대) 250.74대 1 △99㎡(174세대) 43.50대 1 △101㎡(289세대) 80.72대 1 △116㎡(142세대) 7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유형은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전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237세대 모집에 3천585명이 접수해 15.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생애최초'(22세대)는 1천773명이 접수하며 80.59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어 신혼부부(45세대)는 1천305명 신청으로 29대 1 마감,…
[충북일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정된 소상공인법 시행(오는 21일)을 앞두고 효과적인 소공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 개정으로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며 종합계획 수립·변경 시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및 시·도시자의 의견 청취하도록 했다. 또한 시행계획 실적과 성과 평가 실시, 연차보고서 매년 정기국회 제출 규정을 신설했다. 소상공인 실태조사(매년) 및 관련 통계 공표 의무 규정도 추가됐다. 개정 시행령은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 절차 및 방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 등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은 제조업(중분류 25개, C10~34)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상공인을 지칭한다, 중소기업기본통계(2021년)를 보면 전국에 55만1천49개 업체에 128만3천380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충북일보] 6일 고품질 우리 쌀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10회 광복(光複) 농업상 시상식·장학금 수여식'이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고품질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직, 농가와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광복농업상 대상은 전동의씨(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가 수상했다. 전씨는 대상 상패와 함께 부상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빛(光)상은 정도영씨(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향기(馥)상은 이종경씨(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상금 200만 원·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로상은 정훈(청주시 상당구 남일면)·박상훈(청주시청)·서강빈(청주시농업기술센터)등 3명이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단체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가 선정되 상패와 부상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청주시의회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진행됐
[충북일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성역)가 ㈜키즈캐슬(대표 오경수·이병선)과 6일 영·유아 신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벨포레리조트와 키즈콘텐츠 전문제작사인 키즈캐슬은 핵심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영·유아 여행상품 및 시설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키즈캐슬의 글로벌 메가 히트 콘텐츠인 주니토니 IP를 활용한 새로운 영·유아 콘텐츠 개발 등 전략적 사업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신규 상품과 시설을 구축하고 새로운 영·유아 여행 상품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캐슬은 아이들의 꿈이 마법같이 펼쳐지는 공간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19년에 런칭한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 캐릭터 IP는 글로벌 구독자 834만명, 누적 조회수 약 62억뷰를 기록하며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옛날 5일장은 근처 지역들이 장날을 다르게 정해 보부상들이 장터를 돌며 물건을 팔았다고 한다. 이 장에서 저 장 사이 거리는 보통 걸어서 하루 정도였다고 한다. 영동과 옥천의 거리도 하루 정도였을까· 영동은 4일, 옥천은 5일에 장이 선다. △영동장 : 날짜의 끝 숫자가 4일이거나 9일인 날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옥천장 : 날짜의 끝 숫자가 5일이거나 0일인 날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요즘의 장날은 옛날 5일장만큼 북적북적하지 않지만, 여전히 시골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다. 장 보러 왔다가 마주친 사람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장소다. 영동장은 영동전통시장에서 장이 선다. 주차는 영동교, 영산동 공용주차타워, 영동중앙시장제1공영주차장, 영동중앙시장제2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 시 주의할 점은 영동중앙시장제1공영주차장 진입 시 매우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시장통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주차 대수 규모도 작고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옥천장은 금구리 금구천 주변에 장이 선다. 주차는 옥천공영주차타워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제5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충청북도친환경농업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괴산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충북 친환경농업인 2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친환경농업인이 농업의 중심에 서서 농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특례법제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충주시 살미면 김원석 씨 등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는 2009년 설립돼 도내 11개 시군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2천여 명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정보, 지식 등을 전파해 친환경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7일 지자체 상수도시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에서 '2023년 정수장 점검 및 기술지원 결과 설명회'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23개 지자체, K-water 등 상수도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실시한 정수장 점검 결과 공유, 기술지원 결과 설명, 수도시설 적정 운영 방안 토의, 충주 광역정수장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주환경청은 올해 단수·냄새 등 수돗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유형별 취약시설을 목록화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 관내 79개 정수장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인 수돗물 유충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 아울러 수도시설 운영의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지원을 통해 문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기술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계는 6일 "기술 탈취 행위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민생문제이며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의지와 관련된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며 "오랜 숙원과제인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을 내 "기술 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라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 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탈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집계 결과 지난 2017~2021년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 건수는 280건, 피해 금액은 2천827억 원에 달한다. 피해를 입어도 구제받기 어렵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중소기업 기술보호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손해배상소송에서 중소기업이 승소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중기중앙회는 "현행 제도하에서 중소기업이 적절한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특허법'상 손해액 추정 규정을 '하도급법'에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의 한도를 현행 3배에서 5배까지 상향하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지역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분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6일과 7일, 13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식물원을 휴관하고 빗물에 의한 곰팡이, 벌레, 외부먼지, 물떼 제거를 비롯해 식물원 내·외부 유리청소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임시 휴관에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기농단지 랜드마크인 열대식물원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온대관,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등 4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식물 250여종 4천700여주를 관람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 기업이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수립·시행하는 BCM을 수립한 경우 인증평가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www.bcm
[충북일보] 강정기 조치원읍 농촌지도자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올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과수분야(복숭아)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농업현장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보급하는 국내 최고의 해당 품목 농업기술 보유자를 말한다. 강 회장은 오랜 기간 명품 조치원 복숭아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면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농업기술 전수자 육성 △농장 승계사업 △농업기술교육 강사·현장교수로 참여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에너지공급을 담당하기 위해 세종시 누리동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5일 누리동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과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필요한 전력과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곳은 2013년 준공된 가람동 열병합발전소가 유일하다. 행복청은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누리동에 새로운 열병합발전소를 착공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열병합발전소는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수소를 일부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발전소'다.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마무리돼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겨울철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혹한기 근로자 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일반적인 안전매뉴얼만으로는 모든 사고를 예측해 예방하기가 불가능하다"며 "공사현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운영해 줄 것"을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군북 자모 저수지 경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뽑혀 올해 9월 착공했다. '군북 자모 저수지 경관 조성사업'은 전체 사업비 9억 원(국비 90% 보조)을 투자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A=530㎡)과 휴식을 위한 쉼터(A=220㎡), 데크로드(L=1.5km), 구름다리(L=30m), 벽화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연말까지 휴식과 산책을 위한 웰빙 인프라 공간을 구축해 지역민의 쾌적한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모 저수지는 자모리 누리길에서 식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주변에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군북면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 요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