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군장병 우대업소를 모집하는 등 군부대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현재 참여 업소는 35곳으로 올해 말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참여 업소 모집은 분기마다 공고한다. 참여 업소는 군장병(업소가 신청하면 부사관·장교도 가능)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10% 안팎(카드 5% 이상)에서 업소 자율로 할인 폭을 정할 수 있다. 증평군이 추진하는 군부대 친화정책은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증평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군장병에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20%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7월 민선 6기 이재영 군수 60대 공약사업으로 '민관군 협력 땡큐 솔저(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부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학습·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평화 군인 프로그램 운영, 군인·군악대와 축제의 만남, 지역을 홍보하는 영외면회 등을 제시했다. 증평군은 지난 4월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6주간 군민 정서 함양 및 화훼류 소비 촉진의 효과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배양토 만들기, 병해충 방제법, 식물 영양관리법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고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추진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었고, 교육생들 눈높이에 맞춰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고무나무, 취설송, 테이블야자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경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식물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끼고, 화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도 증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회장 손광영)는 10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진), 이월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와 '나눔과 배려 냉장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긴급하게 식품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별다른 절차 없이 수시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추진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기초푸드뱅크와 이월면 주민자치회는 냉장고 운영과 식료품을 지원하며,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 마을 나눔카페 장소를 제공한다. 손 회장은 "3개 기관·단체의 관심과 노력으로 운영될 '나눔과 배려 냉장고'가 이월면 주민들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배려 냉장고'가 설치되지 않은 읍·면에서도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규제혁신에 집중하며 국민 불편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규제혁신 활동을 통해 군민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거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됐던 중앙규제 19건을 개선 건의했다. 상반기 발굴한 개선과제 19건은 △산업단지 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 △근로자 소득여건에 따른 건강보험료 원천징수세액 탄력적 운영 △영세자영업자 위한 공개공지에서의 소규모 영리행위 허용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건폐율 완화 △공익사업 위한 토지 수용 시 과세정보 열람 요청권 신설 등이다. 군은 '산업단지 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왔다. 202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산업단지 내 가설건축물은 최대 3년까지만 존치하도록 개정되면서 지역 내 산단 입주기업이 철거비용, 건축물 신축을 위한 재정투입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군이 이에 대한 규제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규제 총괄부서는 건축 담당 부서와 함께 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충북일보]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명식) 생거진천 RUN 족구단이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5~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에서 진천군 체육회 소속 생거진천 RUN 족구단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족구의 대중화를 위해 총상금 1억 원을 내걸며 야심 차게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최강수준 11개 실업팀이 풀리그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4개월간 경기를 진행해 왔다. 생거진천 RUN 팀은 전년도 랭킹 1위인 이천 시민족구단을 상대로 3대1로 역전승을 만들어 내며 1위를 기록해 대한민국 최강족구단임을 확인시켰다. 김명식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평하지 않고 기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진천군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족구를 통한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창단했다. 그동안 대한체육회장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우승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증평체육회(회장 최재옥)와 건강체조 영상물을 제작한다.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행복증평 건강체조 따라하기' 동영상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신체활동 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증평체육회와 협업과 자원 연계로 운동처방사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벨포레가든 마리나스테이지,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 좌구산 출렁다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레 홍보하면서 군민의 체력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 내외, 20초 컷으로 제작한 영상은 향후 증평군 유튜브,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공공기관, 사업장, 경로당, 학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영상물 보급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신체활동 영상물 홍보를 통해 증평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0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장미로타리클럽(신임회장 백진숙)과 정신질환자를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10일 재가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자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앞으로 지역 정신건강 고위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인·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장미로타리클럽은 이·취임 기념으로 받은 백미 100kg을 전달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대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구직 훈련 △사회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좌구산휴양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좌구산휴양랜드 명상의집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 1대로 진행한다.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율리 지역 내 상가도 적극 동참해 당일 헌혈증을 지참한 이용객에게 2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식당은 △은하수식당 △율리손두부촌△율리마을식당 △율리돈가스 4개소이다. 또한, 좌구산휴양랜드 내 체험시설인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좌구산 줄타기, 명상의 집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좌구산휴양랜드에서 헌혈수급에 동참하고 할인 혜택도 누리며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을 찾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칠레 잼버리 대원 388명이 지난 8일 태풍 '카눈'을 피해 새만금 야영장을 떠나 극동대학교를 찾았다. 대원들은 지난 9일 4개조로 나눠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감곡매괴성당, 철박물관 관람,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인터바스 타일 만들기, 사옹원 견학과 전 만들기, ㈜세모 견학과 손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튿날인 10일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극동대에서 주관하는 일정을 실내에서 소화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의 뮤지컬, 난타공연을 비롯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케이팝(K-pop)공연을 관람하고, 항공체험 캠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pop 공연을 관람한 뒤 12일 오전 퇴소할 예정이다. 군은 행정지원, 소방, 경찰, 의료, 통역 등 인력을 배치해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집단 급식에 따른 식중독, 알레르기 예방대책을 세우고 수시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과 전담 의료진을
[충북일보] 음성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작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박, 복숭아, 인삼, 고추, 화훼 등 지역 농산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환경·토질 등 천혜의 환경과 농가의 노력·재배기술, 행정기관의 지원 등 삼위일체가 잘 이뤄져 있다. 음성은 분지 지형으로 일조량이 풍부하다. 한강과 금강이 나뉘는 분수령으로 한남금북정맥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적정한 일교차를 만들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이다.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질토양이어서 수박·복숭아·사과·인삼·고추 등 내습성이 다소 약한 작물도 습해를 받지 않는다. 대표적인 지역이 맹동면이다. 이 곳은 2006년 친환경수박특구로 지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맛있는 수박 주산지로 널리 알려졌다. 감곡면 지역은 완만한 경사지와 사질토, 연평균 기온 12.3도, 큰 일교차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이어서 전국 최고 품질로 대우를 받는다. 고추와 인삼 또한 주산지다. 2016년 금왕읍에 개장한 국내 최대 화훼 공판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서양란·관엽·접목선인장·다육식물 등 국내 화훼산업 거점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의 행정 지원도 한몫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뮤지컬 넌세스' 공연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괴산군과 ㈜뮤지컬넌센스가 주관한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이다.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상처입은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소셜미디어(블로그, 유튜브) 기자단 10명을 위촉했다. 군은 10일 블로그 기자단 7명과 유튜브 기자단 3명을 위촉하고 기자단에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군 공식 블로그와 다수의 구독자 등 기반을 가진 기자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군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튜브 기자단은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상상대로 음성' 채널과 협업해 영상 콘텐츠로 군정을 홍보한다. 군 소셜미디어기자단은 개인 유튜브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한 달간 모집했다. 기자단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활동한다. 기자단에게는 원고료와 주요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의 음성군 홍보와 군민 소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 단원들은 역량 향상 캠프 기간 동안 파트별 악기 연습, 오케스트라 합주 등을 집중 연습해 실력을 극대화한다.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등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봉사 연주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1회 정기 연습으로 연주 실력을 키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 향상을 지원해 군민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2일 개장해 11월12일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하고 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1∼24일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각 읍·면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인다. 지난 1일 삼성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의 현주소 분석과 향후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모두 164건의 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으로 주민 알권리를 충족해 한발 다가가는 소통행정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읍·면별 현안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별 발전기반 마련과 정주여건 조성에 집중돼 있다. 군은 설명회에서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28개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25개 △소이·원남면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23개 사업 추진상황을 공개한다. 또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건립, 맹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3개 △대소·삼성면 도시개발, 공동주택 공급 등 33개 △생극·감곡면 생태하천복원사업, 도시침수대응, 중부내륙지선 등 3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민선7기부터 다져온…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달 1일까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회, 4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성공전략,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작물 재배 기초 등 영농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대상은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군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방법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tlakj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촌 일손을 돕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양일간 출국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반주현 부군수는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 인력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캄보디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17일 입국했다. 이들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군내 77개 농가에서 고추, 옥수수, 담배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간을 연장하며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 GMA시, AMADEO시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중 880명이(칠레 280명, 온두라스 80명, 한국 520명) 증평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 휴양랜드에 방문했다. 이에따라 증평군은 태풍 '카눈'으로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수용됨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온두라스와 칠레 대원 360명은 벨포레 관광단지를 방문해 루지, 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다양한 레저 및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국대원 520명은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아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고 폭염 속 야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내내 밝은 표정으로 웃고 즐기면서 증평 관광지의 멋진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며 증평에서의 추억을 남겼다. 군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만큼 무엇보다 기상과 안전을 고려해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집중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매력적인 증평군의 이미지와 더불어 대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과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95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인터넷 조회를 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달 26일 결정·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및 한국 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면지가 9일 발간됐다. 문광면지편찬위원회가 펴낸 '문광면지'는 △자연과 인문환경 △역사 △정치와 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 △문화유산 △민속문화 △설화와 민요 △성씨와 인물 △마을이야기 등 10편 상하 2권 1질 전체 1천83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문광면지는 2021년 9월 29일 19명으로 구성된 문광면지편찬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후세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종운 편찬위원장은 "문광면지는 추진위원회와 면민이 다 함께 정성과 노력을 다해 발간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잊혀질 수 있는 문광면의 역사문화와 선조들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겨 기쁘다"고 밝혔다. 우경동 문광면장도 "우리 고장의 어제와 오늘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 면지가 편찬되기까지 많은 애를 써 준 편찬위원들과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광면지편찬위원회는 이날 문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지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문광면은 56.0㎢…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여름 특별기획전 두 번째 전시로 야장(冶匠) 정성환 초대전을 준비했다. 풀무질과 망치질, 담금질로 쇠붙이에 생명을 불어 넣는 대장장이는 쇠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도구를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정 야장은 때론 투박해 보이고 시대에 뒤쳐져 보일지도 모르는 일을 항상 자신만의 신념과 기술을 고집하며 억척스럽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대째 60여년의 대장장이 외길을 아들이 물려받아 3대가 우리나라 전통 대장간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정 야장이 작품으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철들기도 전에 아버지를 따라 대장간이 없는 마을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연장을 벼리는 일로 시작된 그의 대장장이 인생은 직업 아닌 가업으로, 쇠 다루는 일이 천직이라 여기고 살아왔다. 그의 작품에서는 야장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묵묵히 세월을 망치질한 작가의 뚝심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정 야장은 각종 공모전에 다수 수상한 경력과 전시, 시연, 교육 등으로 작품 세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인문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그림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고 삶의 가치관 확립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3일까지 13회차에 걸쳐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경력 있는 강사진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의 잠자고 있는 예술적 감각을 깨워볼까' 강의도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안전 생활환경 조성지원 대상에 소방활동이 어려운 지역(원거리마을)과 노후 단독주택에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원거리마을은 읍면 소재 119안전센터, 지역대로부터 법정리(행정리) 마을회관 등까지 직선거리가 아닌 도로망을 고려해 최단거리와 출동시간을 계산해 결정했다. 대상자 지원도 화재 예방 또는 대피에 도움을 주는 소방용품 설치와 유지·보수를 새로 넣고, 화재 발생 주택 잔재물 처리비용에 관한 기준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과 실제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군민이 지원받도록 지원 대상을 개정해 재난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을 지원한다는 게 이번 개정 추진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자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는 전수조사, 50인 미만 사업체는 표본조사로 진행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일괄대행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군내 1천19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이용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 공통으로 사업체 개요 7개 항목과 함께 제조업은 사업체 일반 및 인력현황, 음성군 특성항목 등 5개 분야 3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또 제조업 이외는 사업체 일반 및 인력현황, 음성군 특성항목 등 5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달 10일 조사요원들을 상대로 교육하고, 이어 11일, 14일 준비조사 후 본조사를 16일부터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9일 오전 1시28분께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A씨(33)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주변 다른 운전자의 도움으로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교통 정체로 서행 중이던 트레일러를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